[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교통편의 개선에 나선다.
제천시는 1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 지역 관광교통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최대 3억4500만원의 국비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제천시는 한국관광공사의 전문 컨설팅을 통해 연말까지 관광교통 수단 운영, 교통편의 서비스 구축, 관광교통 상품 개발 등의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대상 관광교통 수단을 정비하고 편의성을 높여 외국인이 많이 찾아오는 관광지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