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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영환 충북지사, 우즈베크서 'K-유학생' 유치활동 박차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와 중원대, 세명대, 충북보건과학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충북도 대표단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충북형 K-유학생'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 대표단은 전날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 소재 한국교육원에서 '충북형 K-유학생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현지 학생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충북형 K-유학생 제도를 안내하고, 도내 대학 소개와 일대일 유학상담이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충북형 K-유학생 제도는 유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학업과 일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라면서 "우즈베키스탄 유학생들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 충북에서 안정적으로 공부하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같은 날 국장현 주우즈베키스탄 한국대사관 대사대리를 만나 충북형 K-유학생 대상자에 대한 비자발급 협조 등을 요청하고, 우즈베키스탄의 아리포프 총리와 샤리포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장관도 잇따라 예방해 유학생 유치를 위한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 타슈켄트 롯데호텔에서 열린 충북도 수출상담회를 찾아 도내 중소기업 대표들을 격려하고, 판로개척 활동을 지원했다.

    
충북도와 충북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한 수출상담회에는 화장품, 생활소비재 분야 도내 기업 9곳과 우즈베키스탄 현지 바이어 간 일대일 상담이 이뤄졌다.

    
김 지사는 사마르칸트 주와 우호 교류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남은 일정은 소화하고, 오는 19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