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최신 수영장과 헬스장을 갖춘 제천국민체육센터가 내달 1일 개관한다고 제천시가 14일 밝혔다.
신월동 대원대학교 인근 부지에 자리 잡은 제천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4천325㎡의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길이 50m 레인 8개로 이뤄진 수영장과 헬스장, 북카페 등을 갖췄다.
5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할 예정으로, 이 기간에는 시간대별로 한정 인원에게 무료 입장권을 발급할 예정이다.
6월부터는 유료로 전환하며, 이용요금 등 세부 내용은 제천국민체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시 관계자는 "국민체육센터 개관으로 지역 주민의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