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당초 예산(7조1천289억원)보다 4.5%(3천178억원) 늘어난 7조4천46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래 농업 육성 및 교통인프라 확충에 789억원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및 신성장 동력 확보에 452억원을 편성했다.
살고 싶은 지역 만들기 사업에도 340억원을 배정했다.
관광 활성화와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284억원, 복지서비스 지원에 235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조덕진 기획관리실장은 "추경예산안은 민생경제 활력사업과 저출생 극복 및 취약계층 보호 등 역점시책 및 사회적 약자 지원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도가 의회에 제출한 추경 예산안은 제416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고, 30일 본회의 의결로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