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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총선 D-7…'스윙보터' 충청권 혼전 양상

'충남북 우세권' 與 9곳·민주 11곳…'대전·세종 우세권' 민주 3곳

 

[문화투데이 황재연·김용정 기자]  4·10 총선  '스윙 스테이트' 지역으로 불리는 충청권에서 다수의 지역구가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4·10 총선을 일주일 앞둔 3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각 시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등이 자체 판세를 분석한 결과를 종합하면 28석이 걸린 충청권은 양당이 우세 지역으로 본 곳이 많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우세권을 9곳, 민주당은 11곳으로 분석했다.

    
국민의힘은 충북 8곳의 지역구 중 충주(이종배), 제천·단양(엄태영), 보은·옥천·영동·괴산(박덕흠) 등 3곳을 경합우세로, 증평·진천·음성(경대수)을 경합열세로 분석했다. 나머지 4곳의 경우 경합지로 분류됐다.

    
민주당은 청주상당(이강일), 청주서원(이광희), 청주흥덕(이연희), 청주청원(송재봉), 증평·진천·음성(임호선) 등 5곳을 우세 지역으로 봤다. 

    
11개 지역구가 있는 충남은 공주·부여·청양(정진석), 서산·태안(성일종), 보령·서천(장동혁), 홍성·예산(강승규)이 국민의힘 우세 지역으로 꼽혔다.

    
아산을(전만권)과 천안갑(신범철)도 경합 우세 지역이다.

    
논산·계룡·금산(박성규), 당진(정용선), 천안을(이정만), 천안병(이창수), 아산갑(김영석)은 경합 또는 열세권으로 분석됐다.

    
민주당은 아산갑(복기왕), 아산을(강훈식), 천안갑(문진석), 천안을(이재관), 천안병(이정문), 당진(어기구) 등 6곳을 비교적 당선 안정권이라고 판단했다.

    
공주·부여·청양(박수현), 보령·서천(나소열), 서산·태안(조한기), 홍성·예산(양승조), 논산·계룡·금산(황명선) 등 5곳은 경합 지역으로 꼽았다.

    
7석이 걸린 대전에서는 국민의힘이 중구(이은권)만 경합 지역으로 봤고, 6곳을 열세권으로 분류했다.

    
민주당은 유성갑(조승래), 유성을(황정아) 2곳을 우세로 분석했다.

    
국민의힘은 세종의 경우 2곳 모두 경합 열세로 봤고, 민주당은 세종을(강준현)을 경합 우세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