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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증평 인삼골축제 12일 개막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의 대표 축제인 '인삼골축제'가 이달 12∼15일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군청 개청 2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 축제는 '스무살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지역 농특산품인 인삼, 홍삼 포크 판매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홍삼 포크 삼겹살 대잔치가 펼쳐진다.

    
홍삼 포크는 홍삼 제조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을 먹인 돼지고기라고 군은 설명했다. 

    
또 먹거리 장터, 민속 체험존, 어린이(가족) 체험존, 푸드 트럭존이 운영된다. 

    
장뜰쌀떡메치기·시골 음식·맷돌·디딜방아 체험 등이 열리고 백곡 김득신 백일장, 증평인삼골 사생대회, 인삼골 장사씨름 대회, 버스킹(거리공연) 등도 마련됐다.

    
인삼골 열린 콘서트, 국제 청소년 페스티벌, 전국 인삼골 가요제, 군민장기자랑대회, 외국인을 위한 프로그램인 '증평 인삼 갓 탤런트' 등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군은 '인맥파티(인삼+맥주) 파티장에 청바지와 흰 티를 입고 오는 관광객에게 할인 혜택을 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수유실과 물품보관소, 유모차·휠체어 대여소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삼골축제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문화체육관광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