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의 의림지 자동차극장이 오는 27일 정식 개관한다.
의림지수리공원 주차장에 자리 잡은 자동차극장은 제천시가 의림지권역 체류형 관광기반을 확충할 목적으로 조성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등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차량 95대가 동시 관람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당분간 화요일과 수요일을 제외하고 주 5일, 하루 2회 상영한다.
관람료는 차량당 2만원이며, 인터넷(https://jucc.moonhwain.net)에서 예매하거나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첫 상영작은 전국 동시 개봉하는 하정우·임시완 주연의 '1947 보스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