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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당진 왜목마을 해수욕장에 관광객 발길 이어져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다양한 수산물 만날 수 있어
바지락 고동 등 다양한 수산물 즐길 갯벌체험 눈길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다양한 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 충남 당진 왜목마을 해수욕장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당진시에 따르면 7월 8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서해에서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유일한 해수욕장이자 해식동굴 감성 사진 명소로 알려져 있다. 새로운 관광콘텐츠인 갯벌 체험을 연계해 지속형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특히 왜목마을 갯벌에서는 바지락뿐 아니라 소라게, 고동, 그 외 작은 게 등 다양한 수산물을 만날 수 있어 타 지역의 갯벌 체험보다 많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왜목마을 해수욕장 유어장은 당진마을 어업 제43호 지역으로 교로리 어촌계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료는 성인·청소년 7000원(어린이 무료)이며 왜목 체험 마을 매표소 및 해수욕장 인근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안전한 갯벌 체험을 위해서는 반드시 물때를 확인해야만 하며 정확한 물때 시간은 왜목마을 홈페이지에서 ‘왜목마을 물때표’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이종우 당진시 문화관광과장은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하는 곳으로 당진시를 대표하는 관광지”라며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갯벌 체험을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왜목마을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