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해 헌혈자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헌혈 버스는 둘째 주 수요일 제천봉사관, 넷째 주 수요일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정기 운영된다.
내달에는 세명대학교(6일), 제천봉사관(12일), 제천시민회관(26일)에서 헌혈 버스가 추가 운영된다.
시는 지난 2021년 헌혈자에게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한 뒤 같은 해 6월부터 충북혈액원과 업무협약을 하고 헌혈자에게 1만원짜리 지류형 제천화폐를 지급해 왔다.
올해 들어서는 지류형 제천화폐 발행이 중단됨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해 지급한다.
시는 상·하반기 각각 2천장씩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온누리상품권은 지역상점 및 전통시장 등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