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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나무가 거리를 바꾼다...단양군 '복자기' 가로수길 조성

군, 31일까지 단양읍 도전리부터 상진리까지 복자기 285주 전정 작업 완료할 계획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버섯모양 명물 가로수로 전국적으로 화제를 모은 단양군의 복자기 가로수길.

 

복자기는 나도박달이라고도 한다. 원래는 숲속에서 자생하는데 높이 15m까지 자란다. 


단양군은 오는 31일까지 단양읍 도전리부터 상진리까지 총 285주의 복자기 가로수의 전정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풍나무 중에서 가장 색이 곱고 진해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조경수로 알려져있다.

 

군은 가로수 생육 조절 및 도로경관 개선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서 일부 복자기 가로수에 잎마름 등 수세 쇠약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1억5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복자기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지난 1997년부터 2022년까지 단양읍과 매포읍 도심 일원에 복자기 가로수 총 883본을 식재해 특색있는 가로경관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