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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동정] 이시종 충북지사 "도전과제는 될 때까지 노력하자"

2일 도정회의서 충북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등 충북 현안 탄탄한 진행 주문

[문화투데이=황재연 기자] 이시종 도지사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지난 기간 우리 충북은 ‘될 때까지 노력하고 성공시켜라’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노력한 결과, 충북발전의 원동력과 발전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5년은 이를 마무리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한 때임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먼저 최근 충북 현안사업의 새정부 지역공약 국정과제 반영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 미호천 지류(무심천, 석남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탄소중립 그린도시 등 수백억 규모의 공모사업 선정이 잇따라 선정됐다며, 코로나19 극복 대응, 정부예산 확보, 새정부 국정과제 현안사업 반영 등에 노력을 기울여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청남대 내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이 조성돼 청남대가 역사공원으로 빛을 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청와대 개방과 함께 청남대가 부각되어 더 많은 관광객이 청남대를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충북연고 프로축구단(충북청주FC) 창단이 본격화되면서 조만간 보게 될 충북 마크를 착용한 선수들의 경기 모습은 도민들의 자긍심을 살리고 도민들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하나의 숙원사업을 성취하는 데는 단기간에 되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을 보고 시작해야 한다”며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의 경우 국가계획에서 빠졌으나 다시 국가계획에 반영돼 10여 년 만에 완성되고, 충북 미래해양과학관, 오창 방사광가속기도 십 수 년간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결국 성공시켜 충북발전의 기틀이 마련됐다”고 강조하고 “이제 향후 5년은 우리가 마련한 충북 발전의 기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는 데 우리 도 공무원이 적극 매진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