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오늘 (7일)부터 수도권 SBS 라디오 (103.5MH)와 전국 어디서나 고릴라 어플을 통해 차세대 트로트 여신 윤수현이 진행하는 <윤수현의 천태만상>을 청취할 수 있게 됐다.

SBS러브FM 측은 "전국에서 불어오는 트로트 바람이 라디오에도 상륙했다"며 "라디오 황금시간대에 트로트 전문 채널이 편성된 것은 파격으로 진행자 윤수현 씨가 청취자들과 함께 어떤 호흡을 맞춰나갈 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수현은 천태만상, 꽃길, 사치기사치기 등으로 인기를 끈데 이어 코로나19로 시름에 젖은 전국 자영업자들의 애환을 대변한 '손님온다'로 공전의 히트를 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다양한 끼와 매력으로 뭉친 윤수현의 특유의 발랄함과 상큼한 미모로 중장년 뿐 아니라 청소년 층까지 폭 넓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윤수현은 "매일 청취자들을 만나 기쁨과 슬픔을 공감하며 함께 호흡하는 '공감 진행자'가 되고 싶다"며 "하루에 한곡씩 노래 선물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윤수현의 천태만상은 7일부터 ▲ 평일(월~금)은 오후 2시 20분~4시 ▲주말(토, 일) 2시05분~4시까지, 각각 100~120분간 진행된다.
첫날인 7일은 윤슈현과 듀엣으로 '사치기사치기'를 부른 트로트 전설 '남진' 씨가 게스트로 나와 남진 히트곡 메들리와 남진의 인생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