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WMC(세계무예마스터십) 위원장 자격으로 WMC에 대한 국민의 성원을 호소했다.
이 지사는 “지난 11월 12일 WMC가 GAISF 회원으로 공식 승인받은 것을 계기로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한다”며 “충주무예마스터십 개최를 통해 충남과 충주가 무예대회 운영의 경험을 쌓아왔고 지명도도 차츰 올라감에 따라 이런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 지사가 말하는 ‘이런 성과’란 WMC(세계무예마스터십)가 지난 3월 UNESCO 상임자문기구 로 승격한 것에 이어 지난 16일 GAISF 회원으로 공식 승인받은 것을 말한다.
아래는 이시종 위원장의 메시지 전문이다.
[메세지 全文]
지난 11월 12일 오후 6시반 WMC가 GAISF(국제경기연맹 총연합회) 회원으로 공식 승인받았습니다.
WMC는 지난3월, IOC GAISF ILO UNICEF등 기존의 25개 UNESCO 상임자문기구DP 이어 26번째 UNESCO 상임자문기구로 승인되었고, 이번에는 GAISF 회원으로 공식승인 됨으로써
WMC는 세계가 공인한 국제기구로 등장하였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만든 국제기구로 UNESCO 상임자문기구가 된 것은 WMC가 처음이며, GAISF에 가입된 것도 1975년 세계 태권도연맹에 이어 WMC가 두 번째입니다.
이로써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는 사실상 무예 올림픽 성격의 국제경기대회로 성장할 기반을 굳혔습니다.
세계 속에 대한민국 무예의 위상을 한층 드높인 WMC에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