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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충남도, ‘식품위생 불량’ 청소년수련시설 등 17곳 적발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근 도내 청소년 수련시설 등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합동점검을 실시, 17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도와 시·군, 대전지방식약청 공무원 등 5개반 10명을 투입, 청소년 수련시설 20곳과 도시락 제조업소 29곳, 김밥 등 위생이 취약한 음식점 119곳 등 모두 168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생산 작업일지 및 원료 수불부 작성,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 목적 보관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영업주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시중에 유통 중인 도시락과 김밥 등 20건을 수거해 식중독 등에 대한 검사도 실시했다.


도는 점검을 통해 생산일지 미작성 1건,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 목적 보관 3건,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4건, 건강진단 미실시 9건 등을 적발했다.


적발 업소에 대해서는 관할 행정관서로 하여금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의뢰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 등 식품 안전을 위해 점검을 지속적이고 강력하게 실시, 식품 관련 위반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