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월 5일부터 2월 10일까지 6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귀성․귀경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한다.
도는 귀성·귀경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2월 22일부터 2월 4일까지 총 14일간을 사전 정비 기간으로 지정하여 여객자동차 10519대에 대한 점검․정비, 여객운수사업체 종사원을 대상으로 특별안전교육 실시 및 여객터미널 38개소에 대한 시설점검을 실시하여 교통사고 예방, 버스 및 터미널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중, 강원도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시․군 및 경찰청, 국토관리청,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교통소통 상황을 파악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설 연휴 귀성길은 전년 대비 귀성일수 증가로 정체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귀경길은 전년대비로 1일 감소에 따른 최대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수송력 증강을 위해 시외버스 20개 노선의 운행횟수를 평소 보다 36회/일 증회한 513회를 운행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국가교통정보센터, 스마트폰 앱(APP)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특정 시간대 교통량 집중 완화 및 분산을 유도하고 교통정보 제공 기반 확충과 수준을 높여 귀성․귀경객들에게 교통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