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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소비자학회, 오는 27일 'CIA' 개최

한국소비자학회(공동회장 김영찬, 김경자)는 오는 27일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용재홀에서 ‘트렌드 코리아 2016: 대한민국 최근 트렌드와 그 시사점’을 주제로 제2차 'CONSUMER INSIGHT ACADEMY(CIA)'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CIA는 'Sustainable Consumption & Responsible Consumer'라는 주제로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다. 4회에 걸쳐 ‘지속가능한 사회와 Consumership’, ‘트렌드 코리아 2016 Forecast’, 윤리경영과 기업의 CSR’, “소비자도 싫어하는 블랙컨슈머 & 갑을논쟁‘ 등 네 가지 주요 이슈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논의를 통해 시장의 주인인 기업과 소비자의 윤리와 책임에 대해 성찰하고 상호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제2차 CIA포럼에서는 김난도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가 작년도 대한민국 10대 트렌드를 정리하고 저성장기 초입에 선 우리나라의 내년 트렌드를 전망해보는 강연을 할 예정이다. 김교수는 내년 대한민국 트렌드를 ‘MONKEY BARS’라는 10개 이니셜이 대표하는 트렌드로 요약하고 풍요와 빈곤이 교차하는 시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Plan Z가 내년의 소비자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학회는 이후에도 CIA포럼을 통해 ‘지속가능한 소비와 책임감 있는 소비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