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17일 구로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바이오 미래전략 핵심사업 착수회' 를 개최했다.
이번 바이오미래전략 핵심사업 착수회는 이석준 미래부 제1차관, 참여기업 대표 등 약 백여명이 참석해, 태동기 바이오헬스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바이오미래전략의 핵심사업에 대한 주요 내용과 비전을 공유하고, 기업의 글로벌 진출·제품화 전략을 발표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사업착수회에서는 기업 지원기관의 사업수행 계획 및 기업지원 방안 등의 소개에 이어, 참여기업의 제품소개 및 글로벌 진출 전략이 발표됐으며, 사업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면서 미래 성장동력으로의 도약을 위한 바이오 미래전략 핵심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
바이오미래전략은 글로벌 강자가 부재하고, 우리가 강점이 있는 태동기 글로벌 바이오헬스 시장 선점을 위해 줄기세포․유전자치료제분야, 미래유망 의료기기분야를 집중 육성하고자 미래부․산업부․복지부․식약처 등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수립한 바 있다.
이석준 차관은 "이번 바이오미래전략 핵심사업이 지난 3월과 11월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바이오 미래전략' 및 '바이오 미래전략' 의 글로벌 성과 창출을 위한 대표사업으로, 최근 국내 유망 제약업계에서 진행한 대규모 글로벌 라이센싱 아웃과 같은 민․관 협력형 성과를 창출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정부는 기업․병원의 수요를 바탕으로 민․관 협력형 R&D를 확대 함과 아울러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주기 위한 지속적인 규제개선 추진 등을 통해 바이오 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