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이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내년 상반기 1인당 50만원을 지급하는 '민생안정지원금' 지원을 추진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215억원 규모의 예산을 내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했으며, 이를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지난 2일 입법예고했다. 지급 대상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며, 결혼이민자(F6)와 영주권자(F5) 등도 포함된다. 지원금은 내년 6월 30일까지 지역 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과 면 지역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조례 제정 이후 구체적인 지원 방식과 지급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에서 제외된 상황에서 군민 생활 안정과 소비 진작을 위한 자체 민생 대책이 필요했다"며 "재정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군민 체감도가 높은 지원이 되도록 세부 시행계획을 세밀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내년도 본예산이 군의회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5천193억원으로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5천109억원보다 84억원(1.6%)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4천680억원, 특별회계 513억원이다. 주요사업에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중초지구) 100억원, 농업인 공익수당(39억원),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사업(29억원), 2026 보은대추축제(14억원), 속리산 힐링아카데미단지 조성사업(10억원) 등이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내년 예산은 세출 구조조정과 불필요한 경비 절감을 통해 재정운용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민생회복과 핵심사업 추진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충남 태안군의 내년 설날 장사씨름대회와 각종 예술공연 예산이 전액 삭감된 데 대해 가세로 태안군수가 군의회를 비판하고 나섰다. 가 군수는 12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의회의 예산 심의권은 존중받아야 마땅하지만, 이번 삭감은 감정적 대립과 정치적 셈법에 의한 '몽니 부리기'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설날 장사씨름대회와 관련해 "대한씨름협회와 전 국민을 상대로 한 약속인데, 군의회의 명분 없는 예산 칼질로 34년간 이어져 온 대회가 내년에는 열릴 수 없게 돼 태안군은 하루아침에 '약속을 지키지 못한 지자체'라는 씻을 수 없는 오명을 쓰게 됐다"며 "이로 인한 행정적 파행과 불명예에 대한 모든 책임은 오롯이 군의회에 있음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날을 세웠다. 공연 예산 삭감에 대해서도 "관객 수가 적고 일부 단원이 외지인이라는 이유로 군립합창단을 해체할 수밖에 없는 수준의 예산 삭감이 있을 수 있느냐"며 "문화의 힘이 도시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오히려 문화 불모지를 자처하며 스스로 시대를 역행하는 군의회 행태를 군민들이 어떻게 납득할 수 있겠느냐"고 따졌다. 앞서 군의회는 최근 정례회에서 내년 설날 장사씨름대회 개최·홍보 예산 4억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한국HRD협회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대상'에서 공공부문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디지털 전환과 기후 변화 등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기술 기반의 학습 생태계를 조성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스마트농업, 드론, 재생에너지 등에 대한 직무교육을 강화했으며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단계별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조직 전체의 인공지능 이해도를 높였다. 직무 역량 중심의 교육체계 고도화, 자기주도 학습 문화 조성 전략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홍섭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어촌 발전을 선도하도록 교육 혁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내년에 '농촌 효자손'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를 1천명 수준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농촌 일손 부족이 일상적인 상황에서 군의 계절근로자 운영 모델이 전국적인 성공 사례로 자리 잡은 데 따른 조치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이를 위해 농가의 호응이 높은 숙련 인력 350여명의 재입국과 라오스에서도 인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684명이 입국해 농가 일손을 도왔다. 군 관계자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들어와 58억원 이상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근로자 보호를 위한 주거환경 점검, 현장 상담, 인권 보호 활동 등을 지속해서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2015년 전국 최초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대국민 소통 채널인 국민비서 '구삐서비스'를 통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 이력을 안내하는 '의료용 마약류 투약 이력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본인이 직접 '의료용 마약류 안전도움e' 누리집이나 '마약류 안전정보 도우미' 앱에서 투약 이력을 조회해야 했다. 의료용 마약류 투약 이력 안내 서비스는 국민비서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의사·약사가 의료용 마약류를 투약·조제한 사실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한 다음 날 문자, 카카오톡, 모바일 앱 등으로 투약 이력 발생 안내 메시지를 전달받는 서비스다. 만약 본인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투약 이력이 발생하는 등 명의도용이 의심스러운 경우 즉시 신고해야 한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군(郡)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국비 지원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김성원(경기 동두천·양주·연천을), 임종득(경북 영주·영양·봉화)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농어촌 기본소득이 인구소멸지역을 위한 새로운 정책이 되길 기대했지만, 정부는 생색만 내고 지방 재정이 파탄 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이 사업의 국비 지원율은 고작 40%이고, 나머지 60%를 지방 정부에 떠넘겨 재정 여력이 부족한 지자체는 돌려막기를 강요당하는 구조"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농민수당과 아동·청년 복지 예산을 줄여 농어촌 기본소득 재원을 마련한 전남·전북 시범지역을 사례로 들었다. 이어 "이대로라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지자체의 반발과 주민갈등·재정 파탄을 불러 실패하고, 그 피해는 주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정부가 조속히 국비 비율을 80% 이상으로 올려 제도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사업 대상 지역은 아니지만 인구감소지역을 지역구로 둔 엄태영 의원(제천·단양)도 함께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2026∼2027년 2년
[문화투데이 장은영·김태균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내년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액 1조5천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농축산물 유통 개혁에 힘쓰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올해는 거래액 목표 1조원을 지난달 초에 조기 달성했다. 송 장관은 또 "도매시장의 경쟁을 강화하고 공공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거가 될 법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덧붙였다. 송 장관은 "소비자가 가격을 알 수 있게 알뜰 소비정보 앱도 내년에 만나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 국민 먹거리 돌봄을 강화하겠다"면서 "내년에 식량안보법을 제정하고 쌀 이외 곡물 재배를 확대하며 소비 기반을 확대해 자급률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농식품과 연관 산업을 합친 'K푸드 플러스' 수출을 150억달러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진국형 농가소득 경영 안전망을 확충하고 청년 농업 인재 육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과 관련해서는 "내년에 (10개 군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면서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영농형 태양광 제도화, 햇빛소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제21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400만원을 받았다. 시는 스포츠 인프라 확충, 대규모 스포츠대회 유치, 스포츠 관광 활성화 등 스포츠산업 육성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스포츠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스포츠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술보증기금과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실증과 기술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시가 추진 중인 실증 지원사업과 기술보증기금의 융자·보증 등 기술금융 인프라를 연계해 기업의 신기술·시제품 실증부터 시장 진출까지 전주기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기술보증기금은 과제기획과 기술평가를 거쳐 기업당 1억원의 기획자금 보증을 지원하고, 기업을 선정해 대전시에 추천한다. 시는 추천된 기업의 실증과제를 선정하고 현장 실증비용과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시 실증사업을 통해 성과를 입증한 우수기업에는 기술보증기금에서 최대 30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보증한다. 최성아 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혁신기술기업이 기술개발에서 실증, 사업화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민간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기업의 실증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의 크루즈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산 대산항을 국제크루즈 관광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충남도 크루즈발전협의회가 첫발을 내디뎠다. 충남도는 11일 도청에서 제1회 크루즈발전협의회를 열고, 크루즈 관광 및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항만 기반 시설 확충, 관광 콘텐츠 개발, 제도와 행정 지원 강화 등 현안 과제 논의 및 실행 방안 마련에 나선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서해안 국제크루즈 관광 중심지로 발돋움할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크루즈 활성화와 더불어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도비도·난지도 복합해양관광단지 등 대산항 주변 배후 관광 기반 시설을 조성해 서해안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와 올해 5월 서산 대산항을 출발했던 11만4천t급 국제크루즈선 코스나 세레나호가 내년 6월 13일에도 이곳에서 힘찬 뱃고동을 울린다. 6박 7일 동안 일본 오키나와와 대만 지룽을 거쳐 부산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지난 1일부터 롯데관광개발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데 서산시민은 30%, 충남도민은 20% 할인받을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의 농업인구가 최근 10년간(2015∼2024년) 2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10년간 충북 농업인 변화'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충북 농업인구는 14만명이다. 10년 전인 2015년 17만8천명보다 21.5% 감소했다. 청년층과 중장년층 농업인구는 각각 54.1%, 38.9% 줄었지만, 고령층은 20% 증가했다. 지난해 귀농 인구는 837명으로 10년 전보다 44.7% 감소했다. 농가 소득은 약 4천600만원으로 2015년 대비 27.2% 증가했고, 농가 자산은 47.5% 증가한 4억8천여만원이다.
한 번의 신체 운동만으로도 학습과 기억의 기반이 되는 뇌 네트워크의 신경 활동을 증가시켜 기억 형성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대 미셸 보스 교수팀은 과학 저널 브레인 커뮤니케이션스(Brain Communications) 최근호에서 운동 전후 뇌전증 환자들의 뇌 신경활동을 측정, 운동 후 해마(hippocampus)와 학습·기억에 관여하는 주변 영역에서 기억을 장기적으로 안정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해마 리플'(hippocampal ripple)이라는 신경 리듬이 급증하는 현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스 교수는 이 연구는 운동 이후 인간의 뇌에서 실제로 신경세포 활동을 직접 관찰한 첫 사례라며 이 결과는 단 한 번의 운동만으로도 기억과 인지 기능에 관여하는 신경 리듬과 뇌 네트워크가 빠르게 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과학자들이 쥐와 생쥐에서는 기억과 관련된 해마 리플 현상을 이미 기록했고 인간에서도 리플이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해왔지만 리플 기록을 위해서는 뇌에 전극을 직접 삽입해야 하므로 인간에게서는 아직 연관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보스 교수는 "신체운동이 기억과 같은 인지기능에
흡연이 척추 질환에도 악영향을 끼쳐 디스크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매일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척수 디스크 발생 위험이 최대 1.4배에 달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권지원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신재원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20세 이상 326만5천여명의 흡연 습관과 척추 디스크 발생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을 추린 뒤, 검진 후 약 3.5년간 이들의 축적된 흡연 습관과 척추 디스크 발생 위험을 추적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이들을 ▲ 비흡연군 ▲ 일반담배 흡연군 ▲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군 ▲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군으로 분류해 분석했다. 척추 디스크는 의사로부터 명확히 진단받아 외래 진료를 2회 이상 받거나, 입원한 기록이 있는 경우에만 환자로 한정해 살폈다. 그 결과 모든 흡연군이 비흡연군에 비해 척추 디스크 발생 위험이 높았고, 일반담배에서 전자담배로 바꿔도 그 위험은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비흡연군을 기준으로 했을 때 디스크 발생 위험은 일반담배 흡연군 1.1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매일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를 먹으면 노화 속도가 느려지며, 노화 지연 효과는 생물학적 노화가 빠른 사람에게 더 크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하워드 세소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노인 950여명을 대상으로 2년간 진행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종합비타민이 DNA 기반 생물학적 노화 지표를 유의미하게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소 박사는 "종합비타민이 생물학적 노화 지표와 관련해 이점을 보인 것은 흥미롭다"며 "이 연구는 더 건강하고 삶의 질이 높은 노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접근 가능하고 안전한 개입 방법을 연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전 대규모 무작위 임상 시험에서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와 코코아 추출물이 노년층의 노화 관련 만성 질환에 유익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으나 두 보충제가 생물학적 노화 과정을 직접 지연시키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코코아 추출물과 종합비타민의 노화 관련 질병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대규모 무작위 임상시험(COSMOS) 참가 노인 중 958명
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메건 리슨 박사팀은 국제 뇌졸중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서 불법 약물 사용과 뇌졸중 관련성 연구 32건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대마와 코카인, 암페타민 사용과 이 뇌졸중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슨 박사는 "이 연구는 기분 전환용 마약류 사용과 뇌졸중 위험 분석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대마, 코카인, 암페타민 등이 뇌졸중의 인과적 위험 요인이라는 강력한 근거"라며 "향후 연구와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약류 사용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근거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의 질이 다르고 대부분이 관찰연구여서 약물 사용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아니면 단순한 상관관계에 불과한지 명확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의 경우 2024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6~59세 성인의 8.8%(290여만명)가 지난 1년간 합법·불법 기분전환용 약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세계 최초로 원예 치유를 주제로 내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을 한 달 앞둔 26일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다음 달 25일 태안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개막하는 박람회는 주제관과 치유정원, 체험 공간 등 8개 전시·체험관으로 꾸며진다. 특별관에서는 약 1천200㎡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인공지능(AI) 라이브 스케치와 오디오 인터랙션 등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치유농업관에서는 농업 자원을 활용한 가상현실(VR) 체험과 동물 교감 프로그램 등 세대별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밀 분석 장비를 활용한 맞춤형 치유 진단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제교류관에서는 16개국의 정원 문화를 동화적 공간으로 구현해 이색적인 관람 경험을 제공하며, 산업관과 충남스마트농업관에서는 딸기 재배 시스템과 온실 로봇, 도시형 스마트팜 등 첨단 원예 기술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원예치유체험관과 플라워마켓, 시군관 등을 통해 체험 행사와 지역 참여 및 홍보 기능을 강화한다. 야외 공간은 자연과 정원이 결합한 치유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야외정원과 치유정원, 세계작가정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청주시 문의면의 청남대에 조성한 모노레일을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10일간 시범운영 뒤 다음 달 7일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 청남대 방문객에게 모노레일 무료 탑승(선착순) 기회가 제공되며, 1시간에 2∼3회 왕복 운행된다. 이 모노레일은 40인승 규모(20인승 2량)로 청남대 내 옛 정비창고와 제1전망대 사이 330m 구간을 왕복 운행한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모노레일 개통으로 고령자·임산부·장애인·어린이 등의 관람 편의 및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예산군은 관광객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관광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수덕사, 추사고택 등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 누리집이 개별 운영되며 분산됐던 정보를 한곳에 모은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새로 개편된 플랫폼에는 '예산 여행 스케줄러' 기능을 도입해 관광객이 원하는 여행 코스를 직접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도 기반 서비스를 통해 관광지와 농촌 체험, 음식점, 숙박시설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축제와 행사 소식을 수시로 제공하고 관광지별 영상 콘텐츠를 연계해 방문 전 현장 분위기를 미리 확인할 수 있게 구성했다. 군은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관광객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숙박·축제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통합플랫폼은 이날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예산군 관계자는 "관광객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체류형 관광도시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내년까지 기존 노선을 부분적으로 조정하는 방식이 아닌, 교통체계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방침이다. 시는 도심과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 노선을 강화하고, 도심 내 대중교통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에는 순환버스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지선 노선과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등 대체 교통수단을 연계해 외곽지역 접근성을 높이고, 읍·면 소재지 중심의 환승 체계도 구축한다. 특히 주요 생활권을 연결하는 노선 설계를 통해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통학 수요를 고려한 노선 설계도 진행한다. 시는 개편안이 마련되면 시범운행과 효과 분석, 추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단계적으로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개편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용역 과정에서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운수업체 및 운전 종사자 등의 현장 의견도 반영해 대중교통 체계를 시민 중심으로 재설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