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정관장 미국법인이 캘리포니아주의 유명 레스토랑과 제휴해 홍삼 보양식을 선보였다. 정관장은 6일(현지시간)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일식당 가부키 헌팅턴비치점에서 현지 매체 기자들을 초대해 홍삼 장어 덮밥, 홍삼 돈코츠 라면, 홍삼 아이스티, 홍삼 위스키 등을 맛보게 했다. 각 요리는 본연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홍삼의 풍미도 살려 기자들에게 호평받았다. 가부키 수석 요리사 폴 리는 "이번 합작을 통해 미국인들에게 먹는 즐거움에 과학적 영양을 더하는 새로운 가치를 전하고자 한다"며 "고려홍삼(Korean Red Ginseng)은 대표적인 건강식 재료"라고 말했다. 정관장은 최근 미국 요식업계의 큰 화두인 '약이 되는 음식'(Food as Medicine) 트렌드에 맞춰 유명 레스토랑과 함께 홍삼 요리 개발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약이 되는 음식'은 미국에서는 생소한 개념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커지면서 요식업계의 트렌드가 됐다고 정관장은 전했다. 식품공학 박사인 이윤범 정관장 미국법인 대표는 "이번 제휴가 서양에서도 고려홍삼의 효능과 보양식으로서의 가치를 더 확산하게 되는 첫 행보가 될 것"이라고 밝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국내에서 선보인 메뉴인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을 미국 시장에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미국에서는 메뉴명을 '캐리비안 스파이스' 키친으로 변경하고, 뉴욕, 뉴저지, 시카고 등 25개주 250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은 BBQ 황금올리브에 자메이카 저크 소스로 감칠맛을 낸 메뉴다. 자메이카 저크 소스는 카리브해·중남미 지역에서 고기에 바르는 소스로, BBQ는 이 소스에 청양고추를 가미해 알싸하면서 매콤한 맛을 냈다고 설명했다. BBQ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를 글로벌 매장에 선보여 K-치킨의 입지를 넓히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미국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CJ푸드빌은 5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미국 조지아주 홀카운티 게인스빌의 약 9만㎡ 부지에 생산공장을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CJ푸드빌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미국 공장 설립 투자를 확정하고, 조지아주에 공장 부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CJ푸드빌이 미국에 생산 공장을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공장에서는 뚜레쥬르 냉동 생지, 케이크 등을 연간 1억개 이상 생산할 수 있다. CJ푸드빌은 연내 착공해 오는 2025년 공장을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CJ푸드빌은 지난 2004년 뚜레쥬르로 미국에 진출하며 첫 해외 사업을 전개했고, 2009년부터는 현지에서 가맹 사업을 시작했다. CJ푸드빌은 현재 미국 26개 주에서 점포 100곳을 운영하고 있다.
브라질 주상파울루 한국문화원이 한식 축제 개막식을 열었다. 문화원은 최근 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에서 2022년 브라질 구독자의 60% 이상이 한국 영화·드라마를 시청했고 한국 콘텐츠에 자주 등장하는 한식에 대한 관심 또한 커졌다는 조사 결과에 근거해 지금이 한식 홍보의 적기라는 판단하에 한식 축제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31일(현지시간) 개막식에서는 한국 한식진흥원의 이은영 한식 강사의 장떡 만들기 시연과 함께 한식·음료를 시식, 시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선보인 한식에는 떡볶이와 김치전 등 현지에서 이미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식들 이외에도 '된장을 곁들인 쌈밥'과 '비빔밥 김밥' 등 축제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음식들도 있었다. 브라질에서 최근 큰 인기를 끈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와 인지도가 높아진 김밥을 비건 푸드에 대한 수요가 많은 현지 상황에 맞춰 개발한 '고추장을 곁들인 비건 김밥'도 큰 인기를 끌었다. 영화업계에 종사하며 한국 영화 페스티벌을 기획한 인연으로 행사에 초대됐다는 셀리우 파리아(59)는 "한국 영화가 브라질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문화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 음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9월 4∼14일 주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와 함께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직지와 한지 : 한국의 인쇄 및 종이 유산'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번 특별전에서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약칭 직지·1377년 청주 흥덕사 간행)과 한국의 전통 종이 '한지'를 알린다. 직지의 경우 프랑스국립도서관, 프랑스국립과학연구원 등이 참여한 직지 과학분석 연구팀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제작한 복본 2종을 선보인다. 하나는 프랑스국립도서관이 보관 중인 직지 원본의 현재 상태를 구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1377년 인쇄 상태를 추정해 만든 것이다. 시는 복본 제작에 사용한 한지와 한국 현대 작가들의 다양한 한지 예술품도 소개한다. 특별전 개막식은 4일 오후 5시(현지 시각) 150여개국 유네스코 대표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서 지난 4월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해 주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와 특별전 공동주관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직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직지의 날(9월 4일)에 유네
미국의 햄버거 업체 버거킹이 간판 품목인 와퍼의 고기패티 등을 광고에서 실제보다 크게 묘사했다가 속았다고 느낀 소비자들의 집단소송에 직면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연방지방법원의 로이 올트먼 판사는 25일 공개된 결정에서 소비자들의 주장에 이유가 있다며 버거킹의 소송 기각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올트먼 판사는 매장 안 메뉴판에 있는 와퍼에 대한 묘사가 합리적인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까닭에 계약위반에 해당한다는 원고의 주장에 피고 버거킹이 재판을 통해 변론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집단소송은 미국에서 손실을 배상받기 위한 집단구제 제도의 하나로 판결 효력이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피해자 전체에게 일괄 적용된다. 이번 소송에 나선 고객들은 와퍼에 대한 버거킹의 묘사를 두고 "버거 속 내용물이 빵 밖으로 흘러넘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버거는 실제보다 35%, 고기는 두 배 이상 더 커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버거킹은 "사진과 정확히 같은 버거를 내놓을 의무는 없다"며 광고의 목적이 제품을 돋보이게 하려는 데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올트먼 판사는 "합리적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한 판정은 배
한국의 닭튀김 요리 체인 네네치킨이 내달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내에 첫 매장을 열고 뉴질랜드인들의 입맛 공략에 나선다. 뉴질랜드 매체들은 네네치킨 뉴질랜드 프랜차이즈 영업권을 가진 ST그룹이 뉴질랜드에 18개 네네치킨 매장 개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첫 번째 매장이 9월 8일 오클랜드 시내 중심가에 문을 연다고 보도했다. 밀크티 브랜드 공차를 비롯해 뉴질랜드에 식음료 매장 36개를 가지고 있는 ST그룹은 네네치킨에 초기 투자로 1천500만 뉴질랜드달러(약 117억원)를 투입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5년 동안 275개의 일자리와 7천500만 달러(약 586억원)의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ST그룹은 예상했다. 매체들은 1990년대 말 한국에서 출범한 네네치킨이 빠르게 성장하는 세계적인 치킨 체인이라며 호주에 40여개 매장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홍콩,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중동 지역 등에 1천600여개의 매장이 있다고 소개했다. ST그룹 대표이기도 한 마커스 테 뉴질랜드 네네치킨 대표는 네네치킨이 영어로 옮기면 '예스 예스 치킨'이라며 호주에서는 2012년부터 영업을 시작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그는 네네치킨의 현지 진출이 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맘스터치는 태국 방콕 동부의 주택 밀집 지역 방카피에 글로벌 매장인 태국 5호점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태국 5호점에서는 맘스터치 대표 메뉴인 싸이버거를 판매하고, 맥주뿐 아니라 한국 술에 대한 수요를 고려해 한국 소주를 판매한다. 맘스터치는 오는 9월 몽골에도 매장을 연다. 우선 몽골 현지에 2개 매장을 개소하고, 연내 7호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치킨버거와 한국식 양념치킨 등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류 영향권이 미치는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BBQ 브랜드가 미국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의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7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는 전년 대비 매장 수, 매출, 매장당 매출 등을 기준으로 외식 브랜드 25개를 선정한다. BBQ는 2021년 5위에 오른 뒤 지난해에는 2위, 올해 7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가장 영향력 있는 외식 브랜드를 선정하는 '500대 브랜드' 순위에서는 270위에 올랐다. BBQ는 지난 2006년 미국 시장에 진출해 현지에서 매장 250여곳을 운영하고 있다.
와인 종주국 프랑스가 생산비용 상승과 소비 감소에 밀려 이미 생산된 와인을 대거 폐기하기로 했다. 이는 올림픽 규격 수영장 100개 이상을 채울 수 있는 분량이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프랑스가 2억1천600만 달러(약 2천870억원)의 비용을 들여 와인 약 6천600만갤런을 폐기할 예정이라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멀쩡한 와인을 폐기하는 것은 어떻게든 가격을 유지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와인 생산비용이 치솟고 있지만 소비는 하락세를 걸으면서 일부 와인 농가는 이익을 내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 같은 현상은 보르도와 같이 이름난 와인 생산지에서도 마찬가지다. 유럽연합(EU)은 지난 6월 프랑스에 와인 폐기 비용으로 1억7천200만 달러(약 2천280억원)를 지급했고, 프랑스 정부는 최근 추가 자금 지원을 발표했다. 그렇다고 와인을 길바닥에 버리는 것은 아니다. 와인 생산업자들은 정부 지원금으로 와인을 순수 알코올로 증류해 청소용품이나 향수 등 다른 제품 생산에 활용하게 할 예정이다. AFP 통신에 따르면 마르크 페스노 농무장관은 지난 25일 기자들에게 "이 자금은 가격 붕괴를 막아 와인 제조업체들이 다시 수입원을 찾을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
흔히들 '친환경'으로 인식하는 종이빨대가 플라스틱으로 만든 빨대만큼이나 인체나 환경에 유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독일 dpa 통신에 따르면 벨기에 연구진은 자국에서 유통되는 39개 친환경 빨대 브랜드 제품을 상대로 과불화화합물(PFAS) 함유 여부를 검사했다.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PFAS는 자연적으로는 잘 분해되지 않는 데다 인체나 동식물, 환경에 유해해 세계 각국이 앞다퉈 규제를 추진 중인 물질이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분석에서 연구진은 이들 39개 브랜드 중 무려 27개(69%)에서 PFAS를 검출했다고 밝혔다. 확인된 PFAS는 모두 18종이었다. 특히 종이 빨대는 20개 제품 중 무려 18개(90%)에서 PFAS가 나왔다. 이어서는 대나무가 5개 중 4개(80%), 플라스틱 빨대가 4개 중 3개(75%)에서 PFAS가 검출됐고, 유리 빨대는 5개 중 2개(40%)에서 이런 물질이 나오는 데 그쳤다. 스테인리스스틸제 빨대에선 PFAS가 검출된 사례가 없었다. 종이 빨대의 PFAS 검출 비율이 높은 것은 방수코팅 등에 PFAS가 쓰였기 때문일 수 있다고 연구진은 짚었다. 벨기에 앤트워프대학 소속 환경과학자 티모
세계 설탕 생산 1위 국가인 인도가 오는 10월부터 자국에서 생산되는 설탕의 수출을 금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로이터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익명의 인도 정부 소식통 세명을 인용해 가뭄으로 사탕수수 수확량이 줄어 당국이 수출 금지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다음 (사탕수수)철에는 수출용으로 할당할 설탕이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우리의 주된 초점은 국내 설탕 수요를 만족시키고, 남는 사탕수수로 에탄올을 생산하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인도가 설탕 수출을 중단하면 국제 설탕 가격이 수년래 최고치로 치솟아 식료품 가격 상승세를 더욱 부추길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는 내다봤다. 인도 정부가 설탕 수출 금지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데는 가뭄에 따른 사탕수수 작황 부진이 배경이 됐다. 인도 전체 사탕수수 생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서부 마하라슈트라 주(州)와 서남부 카르나타카 주에서는 올해 장마 기간 강수량이 평년보다 최고 50% 적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는 2022년 10월∼2023년 9월 총 3천280만t 상당의 설탕을 생산했고 이중 610만t을 수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5월 자국 내 시장 가격 안정을 위해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10일 스페인 알리칸테의 빅토르 태권도 클럽에서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택견의 예절과 수련법, 철학 등을 교육했다. 이어 현지의 또 다른 태권도 클럽에서는 어린이 학생 60명에게 택견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박종보 한국택견협회 상근지도자와 김국환 택견 홍보대사가 현지에 파견돼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무르시아와 마드리드에서도 택견 보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시는 그동안 국내외 택견 보급에 힘써왔으며, 한국택견협회와 협력해 스페인 현지 택견전수관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이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소량 주문이 가능한 '한 그릇'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 온 해당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을 구독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에는 건당 5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배민클럽' 가입자는 기존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그릇'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량 주문 수요 확대에 맞춰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음식 한 그릇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 29일 도입됐다. 지난해에만 누적 주문 2천700만 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구독자 혜택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배달 품질 개선에 투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SK이터닉스는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한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소원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40MW 규모의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로, 1만6천423㎡(약 4천96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330kW급 연료전지 120기로 연간 약 33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9만4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상업운전은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인근 충주에코파크(40MW)와 연계돼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SK이터닉스는 충주 지역에 약 80MW 규모의 대규모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단일 지역 기준 고효율 SOFC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역 내 전력 자립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SK이터닉스는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 누적 운영 용량 169MW를 달성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파주에코그린에너지(31MW) 및 일반수소발전시장 낙찰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