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대상이 영국 런던에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의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처음으로 열고 김치 알리기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17일부터 내달 8일까지 런던 코벤트가든에서 약 3주간 종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맛'(Flavour)과 '멀티버스'(Multiverse)'의 합성어인 '플레이버버스'(Flavourverse)를 콘셉트로 해 글로벌 MZ세대들이 다채로운 맛의 세계를 발견하고 새로운 종가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대상은 팝업스토어 개점을 기념해 런던 레스터스퀘어 전광판에 종가 브랜드 및 팝업스토어에 대한 광고도 송출한다. 대상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영국을 비롯한 유럽권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와의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다. 영국의 경우 런던 킹스턴구가 지난 7월 유럽 최초로 '김치의 날'을 지정하기도 했다. 대상은 "일본과 미국, 홍콩에 이어 네덜란드와 영국이 국내 김치 수출 주요 5개국에 포함되는 등 유럽은 글로벌 김치 시장의 새로운 개척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실제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김치의 유럽 수출량은 매년 평균 17% 이상 성장
[연합뉴스] 스타벅스가 과일 이름을 내세운 음료에 과일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집단소송에 직면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은 이날 합리적 소비자 대부분이 음료에 실제 과일이 포함됐다고 생각할 것이라면서 스타벅스의 소송 기각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난해 8월 뉴욕 및 캘리포니아 출신 원고 2명은 '망고 드래곤푸르트', '파인애플 패션푸르트', '스트로베리 아사이 레모네이드 리프레셔' 등에 실제로는 망고나 패션푸르트, 아사이가 없어 스타벅스가 여러 주에 걸친 소비자 보호법을 위반했다며 소송을 냈다. 원고가 주장한 피해 집단에 대한 배상 금액은 최소 500만 달러(약 66억 원)로 전해졌다. 이에 스타벅스는 소송이 기각돼야 한다면서 해당 제품명은 음료 성분이 아닌 맛을 설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와 관련한 소비자 의문은 매장 직원을 통해 충분히 해소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존 크로넌 담당 판사는 일부 스타벅스 음료명이 성분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는 점을 고려할 때 소비자가 해당 과일 음료에도 과일이 포함됐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예컨대 '아이스 말차 라테'에는 말차가, '허니 시트러스 민트티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와 KOTRA는 세계 3대 소비시장인 인도로 향하는 한국식품의 수출증대를 위하여 K푸드 판촉전 ‘2023 스와드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연말까지 인도 전역 33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에서 다양한 한국식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힌디어로 ‘맛’을 뜻하는 ‘스와드(SWAD)’를 판촉명으로 사용하여 인도 소비자들에게 친근감을 더한 동 행사는,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 이어지고 있으며, 인도 3대 유통기업인 릴라이언스, 타타, 스펜서리테일이 모두 참여하여 높아진 한국식품의 위상을 짐작해볼 수 있게 했다. 그간 라면과 장류에 한정되어 있던 제품군 또한 떡볶이, 과자, 음료 등 30여 개사 200여 종으로 확대됐으며, 선택의 폭이 넓어진 인도 고객들은 더욱 편리하게 한국식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새롭게 참가한 릴라이언스(인도 시총 1위)의 한 관계자는 “한국 식품, 특히 라면은 뭄바이, 뉴델리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인기가 매우 높아, 여타 중소도시 지역에서는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갈 정도”라고 언급하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한국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이고 싶다”고 참여 계기를 밝혔다. 빈준
코트라 뭄바이무역관이 15일(현지시간) 현지 매장을 통한 한국식품 판촉전을 시작했다. 연말까지 진행하는 판촉전은 한국 식품 수출증대를 위한 것으로, 올해로 세번째다. 힌디어로 '맛'을 뜻하는 '스와드'(SWAD)를 판촉명으로 한 이번 판촉전은 델리와 뭄바이, 첸나이, 벵갈루루 등 인도 전역 33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2023 스와드 코리아'로 명명된 판촉전엔 인도 3대 유통기업인 릴라이언스와 타타, 스펜서리테일이 모두 참여했다. 그간 라면과 장(醬)류에 한정된 제품이 이번 판촉전에선 떡볶이, 과자, 음료 등 30여 개사 200여 종으로 늘어났다. 판촉전에 처음 참여한 릴라이언스 관계자는 "한국 식품, 특히 라면은 뭄바이, 뉴델리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인기가 매우 높아 다른 중소도시에서는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갈 정도"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한국 식품을 고객에게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빈준화 코트라 서남아시아지역본부장은 "스와드 코리아의 성공을 통해 우리 식품을 지속적으로 인도로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 화장품과 주류 등으로 분야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제일제당은 영국의 대형 유통채널인 아스다와 오카도에서 '비비고 김스낵' 판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0월 영국 시장에 스틱 형태의 비비고 김스낵을 출시하고 일부 채널에서 판매해왔다. 이번 입점으로 영국 전역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비비고 김스낵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CJ제일제당은 지난 달 열린 '그레이트 테이스트 어워즈'에서 비비고 김스낵으로 '우수'에 해당하는 별 1개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그레이트 테이스트 어워즈는 세계 식품업계 종사자에게 권위를 인정받는 상으로, 매년 1만5천여개 제품이 출품된다. 김은 CJ제일제당의 수출 전략제품 중 하나다. 올해 1∼7월 유럽 시장에서 비비고 김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61% 성장했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K-김'을 앞세워 더 다양한 제품으로 글로벌 건강스낵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영국 메인스트림 입점과 그레이트 테이스트 어워즈 수상은 유럽 전역으로 김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김이 K-푸드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가별 식문화와 소비자 니즈(요구)를 반영한 제품을 글로벌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최근 미국 레스토랑 전문매체 QSR 매거진에 자사가 '미국인이 열광하는 K-치킨'으로 소개됐다고 14일 밝혔다. QSR은 지난 1997년 발간된 매체로, 3천500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북미 외식업계를 분석하고 정보를 다루는 월간 전문지다. BBQ는 QSR이 자사에 대해 "현지에서 인기있는 한국식 치킨 브랜드"라며 "지난 3년간 매장 수가 400% 늘며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고 전했다. QSR은 BBQ의 성장 요인으로 한국에서의 맛을 세계 어디서나 똑같이 구현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BBQ 관계자는 "세계 5만개 가맹점 개설을 통해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BBQ 제품을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맥도날드에서 고객이 직접 음료수를 리필해 마실 수 없게 된다고 13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맥도날드 측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2032년까지 미 전역의 매장에서 음료 셀프 리필 기계를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문 이용에서 온라인 배달, 드라이브-스루에 이르기까지 모든 형태의 서비스에서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다른 나라의 맥도날드 매장도 미국과 같은 결정을 내렸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간 맥도날드 매장 이용객들은 매장 한쪽에 설치된 기계를 통해 자유롭게 콜라와 사이다 등 음료를 리필해 마실 수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드라이브-스루와 배달 서비스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매장 이용객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맥도날드는 올해 2분기 매장 앱과 배달 앱 등을 통해 발생한 디지털 매출이 전체 매출의 약 4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다만 맥도날드는 회사의 재정 상황이나 위생 관리 등 요소가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미국 지역 매체 더스테이트저널-리지스터에 따르면 일리노이주 등 지역의 일부 매장은 이미 리필 기계를 없앤 것으로 알려졌다. 맥도날드 외에도 일부 푸드 체인들은 지난 몇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PC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이달에만 9개 매장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새로 문을 여는 매장 수를 합하면 북미 지역 파리바게뜨 매장은 총 150개로 늘어난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3월에 캐나다에 처음 점포를 열었고, 이달 2개 매장을 더 마련한다. 14일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시에 사우스파크 온 휘테점을 열고 오는 22일에는 캐나다에 첫 직영점인 뉴마켓 이스트점을 개소한다. 미국에는 22일 노스캐롤라이나에 첫 점포를 열고 이달 말까지 뉴욕, 캘리포니아,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매사추세츠 등 6개 지역에 가맹점을 잇달아 연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흑자를 달성했다. SPC는 이번 흑자 달성이 뉴욕 맨해튼, 로스앤젤레스(LA) 다운타운 등 핵심 상권에서 이룬 결과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SPC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사업의 본고장이자 글로벌 브랜드들의 각축장인 미국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미국 내 가맹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사업에 박차를 가해 북미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하고, 미국의 성공 모델을 타 진출 국가에도 이식해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자체 브랜드 상품을 몽골 서클그룹이 현지에서 운영하는 14개 할인매장에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홈플러스가 몽골에 수출하는 상품은 가공식품과 조미료, 건면, 스낵, 음료, 생필품 등 200여종이다 홈플러스는 몽골이 제조 인프라가 부족해 수입 상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만큼 고품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기 좋은 지역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 한국 문화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만큼 2024년까지 수출 품목을 냉장·냉동식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시애틀총영사관은 지난 7일 미 워싱턴주에 위치한 '루이스 매코드 합동 기지'(JBLM)에서 한식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루이스 매코드 합동 기지는 예하 부대들이 우리나라 평택 기지에 순환 배치를 해오고 있는 미 1군단이 주둔해 있는 곳이다.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한식진흥원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미군 6명이 참가해 주어진 시간 내에 준비된 재료로 자신만의 퓨전 떡볶이를 선보였다. 행사에서는 김부각과 궁중떡볶이 조합을 선보인 공군의 카모니크 병장이 1등을 차지해 한식 밀키트 6종과 트로피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또 미군을 포함해 250여명의 참석자에게 비빔밥과 불고기, 잡채, 김치 등 대표 한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서은지 총영사는 "한국 전쟁 때부터 한국을 위해 복무해 준 미군들이야말로 70년 한미동맹의 굳건한 보루였다"며 감사함을 표하고, 작년 9월부터 9개월간 평택 기지에서 순환 배치 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제2보병사단 제2 스트라이커 여단의 복귀를 환영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는 7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4호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2019년 3호점이 문을 연 이래 4년 만에 내는 신규 매장이다. 4호점은 매장 공간 구성부터 판매 상품, 입점 테넌트(임대 매장)까지 '한국 스타일'을 전면에 내세웠다. 인테리어는 미래형 매장으로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연 인천 연수점을 본떴다. 연수점처럼 테넌트를 강화해 종합쇼핑몰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매장 내 의류 전문 매장과 서점, 푸드코트, 프랜차이즈 식당, 키즈카페 등이 들어서 먹고 놀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탑텐은 이마트 4호점을 통해 몽골에 두 번째 매장을 열고, 토종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는 처음 몽골에 진출하게 됐다. 델리 코너에서는 김밥, 떡볶이 등 현지에서 인기 있는 한국 음식을 즉석조리 메뉴 형태로 판매해 특히 젊은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이밖에 감자칩, 버터쿠키, 쌀과자, 물티슈 등 현지인이 즐겨 찾는 '노브랜드'(이마트 자체 브랜드) 제품을 필두로 한국산 상품도 대거 선보인다. 올해 1∼7월 이마트 1∼3호점의 노브랜드 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 늘었다. 이마트는 이러한 노브랜드 성장세가 제조사인 국내 중소
미국의 한 식료품 마트 체인에서 출시한 냉동 김밥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전국적인 품절 사태가 빚어졌고, 이젠 미국 소비자들이 한국 식료품을 찾아 한인마트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미 NBC 방송이 보도했다. NBC는 "트레이더 조스의 김밥이 틱톡 영상을 통한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으로 동났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미국에서 한식이 큰 인기를 끄는 현상을 자세히 소개했다. 미국 전역에 500여개 매장을 둔 식료품점 체인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는 지난달 초 냉동 김밥 제품을 출시했는데,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전 매장에서 모두 팔려나갔다. 추가로 입고되는 시기는 오는 11월로 알려졌다. 이 김밥 제품이 입소문을 탄 데에는 틱톡의 영향이 컸다고 NBC는 전했다. 로스앤젤레스(LA) 옆 오렌지카운티에 사는 한인 음식 블로거 세라 안(27)이 어머니와 함께 이 김밥을 데워 함께 먹어보는 영상을 지난달 16일 틱톡에 올렸는데, 이 영상의 조회수는 1천100만회를 넘었다. 세라 안은 NBC 인터뷰에서 "내가 5살 때 어머니가 학교 점심 도시락으로 김밥을 싸주셨는데, 다른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았었다"며 "지금 미국에서 김밥이 인기를 끄는 것은 우리 문화가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10일 스페인 알리칸테의 빅토르 태권도 클럽에서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택견의 예절과 수련법, 철학 등을 교육했다. 이어 현지의 또 다른 태권도 클럽에서는 어린이 학생 60명에게 택견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박종보 한국택견협회 상근지도자와 김국환 택견 홍보대사가 현지에 파견돼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무르시아와 마드리드에서도 택견 보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시는 그동안 국내외 택견 보급에 힘써왔으며, 한국택견협회와 협력해 스페인 현지 택견전수관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이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소량 주문이 가능한 '한 그릇'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 온 해당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을 구독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에는 건당 5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배민클럽' 가입자는 기존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그릇'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량 주문 수요 확대에 맞춰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음식 한 그릇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 29일 도입됐다. 지난해에만 누적 주문 2천700만 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구독자 혜택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배달 품질 개선에 투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SK이터닉스는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한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소원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40MW 규모의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로, 1만6천423㎡(약 4천96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330kW급 연료전지 120기로 연간 약 33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9만4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상업운전은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인근 충주에코파크(40MW)와 연계돼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SK이터닉스는 충주 지역에 약 80MW 규모의 대규모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단일 지역 기준 고효율 SOFC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역 내 전력 자립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SK이터닉스는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 누적 운영 용량 169MW를 달성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파주에코그린에너지(31MW) 및 일반수소발전시장 낙찰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