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기후변화에 견딜만한 커피 종자 6종을 새로 개발해 시장에서 추이가 주목된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스타벅스는 최근 병해충, 가뭄, 이상기후 등 기후변화의 영향을 견뎌낼 수 있는 아라비카 품종의 커피 종자 6종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아라비카는 세계 커피 생산 중 70%를 차지하는 가장 대중적 품종이다. 원두의 향이 부드럽고 산미가 낮아 인기가 많지만 로부스타 품종에 비해 기온 상승에 예민한 편이다. 스타벅스는 새 종자들이 커피 잎에 생기는 곰팡이의 일종인 커피녹병(Coffee Leaf Rust)에 저항력을 갖도록 만들어졌다. 커피녹병이 발생하면 잎이 말라 죽고 원두 수확량도 크게 줄어 농가에 치명적인 피해를 준다. 커피 재배에 적정한 수준보다 기온이 높아지면 잘 생기며 전염성도 강하다. 새 종자는 또한 실험 결과 더 짧은 기간 재배해도 더 많은 수확량을 냈다고 스타벅스는 덧붙였다. 아라비카는 원산지인 에티오피아와 중남미에서 주로 재배된다. 스타벅스는 전 세계 3만7천개 매장에서 이 품종의 원두만 쓴다. 스타벅스는 새로 개발한 커피 종자 묘목을 농가에 나눠주기로 했으며, 스타벅스가 아닌 거래처에도 팔 수 있도록 허용했다. 자메이카에서 아라비
[연합뉴스] 지난달(9월) 세계 설탕 가격이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였지만 설탕 가격지수는 162.7로 전월보다 9.8% 상승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설탕 가격지수는 두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2010년 11월 이후 거의 1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처럼 설탕 가격이 뛰는 것은 엘니뇨에 따른 가뭄으로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인 태국과 인도 등의 생산량이 줄어 국제 설탕 가격이 오르고 있어서다. FAO는 "엘니뇨에 따른 평년보다 건조한 기상 조건으로 인해 주요 설탕 생산국인 태국과 인도의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가격에 반영됐다"며 "국제 원유 가격 상승도 세계 설탕 가격 상승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FAO는 설탕 가격 상승세가 향후 9∼12개월 동안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아산시는 6일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에서 현지 최대 신선 과실류 수입업체인 'CTG'와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일교 부시장과 권익수 음봉농협 조합장, 신선 농산물 수출 회사인 ㈜현농프레쉬 이나미 대표 등 아산시 대표단은 이날 말레이시아 한인회가 주관한 한국의 날 행사 자리에서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에 따라 아산시 등 4개 기관은 아산지역 농특산물 수출과 판매 지원, 정보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대표 농산물 '아산배'를 비롯한 우수 농특산물 판로개척과 수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거둘 것을 기대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교촌에프앤비의 미국법인 자회사인 교촌 프랜차이즈 LLC는 미국 하와이주에 교촌치킨 1호점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교촌치킨 하와이 1호점은 호놀룰루 키아모쿠 거리에 23평 규모로 마련됐다. 키아모쿠 거리는 호놀롤루 내에서 주요 상업지구로 손꼽히는 곳으로, 월마트, 로스, 알라모아나 센터 등이 자리 잡고 있다. 하와이 매장에서는 교촌의 대표 메뉴뿐 아니라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도 판매한다. 송원엽 교촌에프앤비㈜ 신성장전략사업부문 혁신리더는 "K푸드의 대표 주자인 치킨과 교촌 브랜드를 통해 하와이에서 한국의 식문화를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 곳곳에서 교촌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촌은 2년 내 하와이에서 4개 매장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2006년 미국 진출 이후 17년 만에 전체 50개 주 중 절반이 넘는 26개 주에 매장을 확장했다. BBQ는 최근 앨라배마 모빌에 매장을 열어 미국에서 매장이 있는 주가 26개로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 모빌은 앨라배마에서 버밍햄, 몽고메리 다음으로 세 번째로 큰 도시다. 앨라배마 1호 매장인 모빌점은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형태의 BBQ카페 매장으로 규모는 158㎡다. BBQ는 몽고메리에 앨라배마 2호점 매장을 개점할 예정이다. BBQ는 뉴욕 맨해튼 32번가를 시작으로 뉴저지, 텍사스,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하와이 등으로 영업을 확장해 미국 26개 주에서 2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BBQ는 해외사업 확장에 적극 투자해 미국 전역에 매장을 열고 가맹점을 전 세계 5만개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BBQ는 지난 8월 미국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의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7위에 오르기도 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연 매출이 1조원에 가까운 필리핀펩시(PCPPI)의 경영권을 확보해 글로벌 종합음료기업 도약에 속도를 낸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29일 필리핀 증권거래위원회를 통해 필리핀펩시의 경영권 취득을 위한 최종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0년 필리핀펩시의 지분 34.4%를 취득한 것을 시작으로 글로벌 식음료기업 펩시코(PEPSICO)와 공동 경영 및 추가 지분 확보를 이어오다 13년 만에 독자적으로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경영권 취득으로 필리핀펩시를 종속기업으로 편입하고 올해 4분기부터 매출 및 영업이익 등 성과를 연결재무제표에 반영한다. 필리핀펩시의 연간 매출액은 2020년 7천287억원, 2021년 7천612억원, 작년 9천87억원 등으로 늘어나 올해 1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롯데칠성음료는 전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필리핀펩시의 실적이 온전히 연결재무제표에 반영되는 내년 매출은 4조원을 돌파해 2001년 1조원 달성 이후 23년 만에 4배로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 롯데칠성음료는 2010년 필리핀펩시 지분 34.4% 최초 취득 이후 펩시코로부터 추가 지분 매수, 필리핀 증권거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달 20∼28일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 농식품 진출 확대와 소비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3 상하이 K-푸드 페어'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달 20∼21일 상하이 소피텔 호텔에서 진행된 상하이 K-푸드 페어 기업간거래(B2B) 수출상담회에서는 중국 유력수입기업 68개사와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 45개사가 490건(3천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에서 700만 달러 규모 11건은 업무협약(MOU)과 현장 계약으로 이어졌다. 대표 K-푸드인 김치 시즈닝, 양념치킨 소스 외에 중국 젊은 층에 인기 있는 오징어맛과자, 선식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상하이 동방명주에서는 9월 22∼28일 소비자 체험홍보(B2C) 행사가 열렸다. 약 3만명 이상이 방문해 한국 농식품 퀴즈쇼, 요리 교실, 과자집 만들기 행사 등에 참여했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매력 넘치는 K-푸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립무용단이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 초청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외교부 해외 파견 문화예술공연단으로 선정된 대전시립무용단은 지난 26∼29일 미국 시애틀 메카우홀, 우먼스 유니버시티 클럽, 포틀랜드 주립대학 링컨홀에서 공연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무용단은 장구춤, 대전선비춤, 부채춤, 소고춤 등 다양한 전통춤을 선보였다. 특히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공연으로 제작한 '천몽'은 태극기와 성조기의 조화로운 모습을 담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앞으로 자매도시인 시애틀과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벨기에 브뤼셀에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색 '막걸리 빚기' 행사가 열렸다고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브뤼셀 한국문화원 내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막걸리 전문가' 윤나라 강사가 초청돼 현지 참가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쌀 막걸리를 만드는 전 과정을 직접 선보였다. '한국 전통주'라서 벨기에에서는 맛보기가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기 위해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하는 방법이 소개된 것이 특징이다. 윤 강사는 "전 세계 어디에서든 그 지역의 밀, 보리 등으로 누룩을 떠서 쌀과 물을 더하면 전통 막걸리가 된다"고 설명했다. 한 참가자는 "작년 한국에 갔을 때 처음 막걸리를 마신 후 벨기에에 돌아와서도 자주 즐긴다"라며 "이제 직접 만들어 즐길 수 있어 기쁘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마찬가지로 과거 막걸리를 마셔본 경험이 있다고 한 다른 참가자도 "친구들과 함께 내가 만든 막걸리를 즐길 생각에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문화원은 전날에는 벨기에 전통 발효 맥주 종류인 '람빅'을 제조하는 칸티용(Cantillon) 양조장과 협력해 현지 양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발효 기법을 활용한 막걸리 제조 방식 등을 선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제일제당은 최근 황윤일 CTO(최고기술책임자)와 윤석환 바이오사업부문 대표, 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등이 미국 보스턴을 방문해 바이오산업 분야의 미래 신성장동력과 글로벌 인재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고 25일 밝혔다. 보스턴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소, 매사추세츠공대(MIT)와 하버드 등 주요 대학 및 벤처기업이 몰려 있는 곳이다. CJ제일제당 경영진은 보스턴에서 MIT 교수 및 이 대학 출신 대표가 운영하는 스타트업과 바이오 분야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에 대해 논의했다. 또 글로벌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하버드 캠퍼스에서 한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CJ 바이오 탤런트 커넥트'(CJ BIO Talent Connect) 행사를 진행했다. 경영진은 이 자리에서 마이크로바이옴, 그린바이오 분야의 차별화된 연구개발(R&D) 역량과 인프라,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소개했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인재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주바레인 한국대사관(대사 구헌상)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엿새간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식 강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식 셰프 정인경이 김치를 주제로 진행한 올해 강좌에는 현지 셰프, 외교관, 인플루언서 그룹에서 총 30여명이 참여해 김치 담는 법을 포함한 7개 한식 레시피를 배웠다. 한식진흥원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바레인의 한식 강좌는 올해가 4번째다.
[연합뉴스] 미국의 대표적인 가공식품 제조업체 '크래프트 하인즈'(Kraft Heinz)가 인기 제품 '싱글즈 아메리칸 치즈 슬라이스'(Singles American Cheese Slices)를 리콜했다. 크래프트하인즈는 웹사이트를 통해 가공치즈 '싱글즈 아메리칸' 8만3천800여 박스에 대한 리콜을 발표하면서 "치즈 낱장을 감싼 얇은 비닐 포장지의 일부가 제대로 벗겨지지 않고 남아 구역질 또는 질식을 유발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공지했다. 시카고와 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크래프트하인즈는 "자동포장 기계 중 한 대가 일시적인 문제를 일으켜 치즈 낱장을 감싼 비닐을 벗겨내더라도 얇은 속필름이 치즈 위에 남아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 불만이 잇따라 접수돼 자발적으로 리콜 조치를 내렸다"며 "불만을 접수한 소비자 가운데 6명은 해당 제품 섭취 후 질식 또는 구역질을 경험했다고 밝혔으나 부상이나 심각한 건강 문제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이들은 "문제를 일으킨 기계를 수리하고 나머지 모든 기계에 대해서도 철저한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최적소비기한 만료일이 2024년 1월 10일부터 2024년 1월 27일 사이인 크래프트 싱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10일 스페인 알리칸테의 빅토르 태권도 클럽에서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택견의 예절과 수련법, 철학 등을 교육했다. 이어 현지의 또 다른 태권도 클럽에서는 어린이 학생 60명에게 택견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박종보 한국택견협회 상근지도자와 김국환 택견 홍보대사가 현지에 파견돼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무르시아와 마드리드에서도 택견 보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시는 그동안 국내외 택견 보급에 힘써왔으며, 한국택견협회와 협력해 스페인 현지 택견전수관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이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소량 주문이 가능한 '한 그릇'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 온 해당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을 구독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에는 건당 5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배민클럽' 가입자는 기존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그릇'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량 주문 수요 확대에 맞춰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음식 한 그릇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 29일 도입됐다. 지난해에만 누적 주문 2천700만 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구독자 혜택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배달 품질 개선에 투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SK이터닉스는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한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소원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40MW 규모의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로, 1만6천423㎡(약 4천96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330kW급 연료전지 120기로 연간 약 33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9만4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상업운전은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인근 충주에코파크(40MW)와 연계돼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SK이터닉스는 충주 지역에 약 80MW 규모의 대규모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단일 지역 기준 고효율 SOFC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역 내 전력 자립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SK이터닉스는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 누적 운영 용량 169MW를 달성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파주에코그린에너지(31MW) 및 일반수소발전시장 낙찰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