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덴마크산 돼지고기 100t(톤)을 매입해 다음 달 중순까지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덴마크산 돼지고기를 국내 소비자에게 알리고 고물가 상황에서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한 행사로 주한덴마크대사관, 덴마크 돈육 업체 티칸과 협력해 기획했다. 덴마크산 돼지고기는 잡내가 적고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이 특징이라고 gs더프레시는 소개했다. 국가 차원의 이력추적제를 운영하면서 위생과 안전을 관리하고 있으며, 도축·가공 규정을 갖추고 농장 시스템도 표준화했다. GS리테일은 국내에서도 덴마크산 돼지고기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GS더프레시의 올해 1∼10월 냉동 수입 돈육 매출의 54%는 덴마크산으로, 스페인산이나 미국산보다 많았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대웅제약과 손잡고 '2주 건강습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이날부터 건강기능식품 12종을 순차로 선보인다. 14일분 소용량에 3천500원이라는 가격이 특징이다. '투윅스 활력충전비타민B컴플렉스', '투윅스 항산화비타민C' 등 5종이 이날부터 판매되고, 이후 연내에 멀티비타민&미네랄, 밀크씨슬, 프로바이오틱스, 루테인, 마그네슘 등 7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 론칭을 기념해 12월 한 달간 BC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주영 세븐일레븐 가공식품팀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강을 챙기려는 트렌드가 매우 뚜렷하다"며 "이번 2주 건강습관 프로젝트를 통해 편의점이 단순히 상품을 구매하는 공간을 넘어 생활 플랫폼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식탁 물가안정을 위한 특가 행사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가성비 치킨 '어메이징 완벽치킨'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2천500원 할인한 3천98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8호 냉장닭을 사용했으며 얇고 고소한 튀김옷을 입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것이 특징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고물가가 이슈였던 지난해 8월 '한마리 6천480원'에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저가 정책을 유지 중인데 원부재료 대량 매입과 이마트 자체 투자를 통해 판매가를 더 낮췄다. 겨울 대표 간식인 햇귤에 할인이 적용되고 '꿀고구마'로 불리는 베니하루카 고구마는 '무한담기' 행사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시나노골드 사과, 달링다운 와규 등도 대폭 할인한다. 애호박, 흙대파, 시금치 등에도 할인가가 적용되며 수산물은 해양수산부와 협업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노브랜드는 신상품인 수두부찌개, 간편즉석떡볶이 밀키트를 새로 선보인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추운 날씨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가정 내 먹거리 가격 안정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교촌치킨 매장들이 배달앱 메뉴 가격을 매장에서보다 비싸게 받는 이른바 이중가격제(배달앱 가격제)를 확대한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 일부 매장은 최근 순살 메뉴 배달앱 가격을 2천원가량 인상했다. 허니순살·허니갈릭순살·마라레드순살·반반순살 등의 권장 소비자가격은 2만3천원이지만 여러 매장이 순살 메뉴의 배달앱 가격을 2만5천원으로 올렸다. 순살 메뉴는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제품 가격은 그대로 두고 양을 줄이는 것)으로 논란이 됐던 제품이다. 교촌치킨은 지난 9월 닭다리살만 쓰던 순살 메뉴에 닭가슴살을 섞고 총중량을 약 30% 줄였다가 거센 비판에 오는 20일부터 중량을 원래대로 되돌리기로 했다. 닭다리살에 가슴살을 섞었던 것도 닭다리살 100%로 바꾼다. 앞서 교촌치킨 서울 지역의 대다수 점주는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크다면서 지난 9월 허니콤보와 레드콤보, 간장콤보, 반반콤보의 배달앱 가격을 약 2천원 올린 바 있다. 교촌치킨 측은 "본사에서 가격을 권장할 수는 있지만 얼마 올리라 내리라는 식으로 통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그룹이 18일 신임 경영리더 승진 중심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CJ그룹의 미래를 짊어질 신임 경영리더에는 지난해의 2배에 가까운 40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그룹의 미래·글로벌 성장을 위해 성장 가능성 높은 인재를 과감히 발탁한 결과다. 이로써 지난달 이뤄진 선제적 최고경영자(CEO) 인사에 이어 계열사별로 성장을 이끌 신임 경영리더 승진을 포함해 경영진 진용 구축을 마무리했다. 무엇보다 미래 준비 강화 차원에서 능력 있는 젊은 인재의 발탁이 두드러졌다. 36세 여성 리더 2명을 포함해 모두 5명의 30대가 신임 경영리더로 승진했으며 전체 인원 중 80년대 이후 출생자 비중도 45%에 달한다. 사업별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차세대 영 리더를 적극 발탁해 미래와 글로벌 성장 본격화에 힘을 싣겠다는 전략이다. 여성 인재 발탁 기조도 확연했다. 이번 신임 경영리더 승진자 중 여성은 11명(27.5%)으로 큰 폭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그룹 전체의 여성 임원 비율도 16%에서 19%로 높아졌다. 특히 여성 고객 비중이 높은 사업군인 올리브영(54%)과 커머스부문(46%)은 여성 임원이 절반 수준까지 올라왔다. 연령과 직급에 관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CJ제일제당과 함께 오는 19일 간편식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맛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간편식 시리즈명을 '맛제일'로 기획했다. 맛제일 시리즈는 '오리불고기&왕교자도시락', '콘치즈떡갈비김밥', '남도떡갈비삼각김밥', '스팸아라비아따파스타' 등 모두 4종이다. 각 상품은 스팸과 비비고 등 CJ제일제당의 메가 브랜드 제품을 활용해 제조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구매 전에 상품 신뢰성을 검증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이러한 소비 심리를 반영해 이미 맛과 품질이 입증된 CJ제일제당의 대표 제품을 활용한 간편식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신메뉴 '스윗칠리킹'을 출시하고 비어존 매장 특화 안주 3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스윗칠리킹'은 '양념의 개념을 바사삭'이라는 슬로건처럼 눅눅한 기존 양념치킨의 틀을 깬 '바삭한 양념치킨'이라고 bhc는 강조했다. 이어 '스윗칠리킹'은 달콤한 칠리소스를 치킨에 얇게 입혀 빠스처럼 반짝반짝 빛나면서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으며 풍부한 육즙을 보존했다고 설명했다. '스윗칠리킹' 권장소비자격은 2만1천900원이다. bhc는 약 1천200개에 이르는 비어존 매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특화 안주 3종도 출시했다. 신메뉴는 나가사끼 짬뽕 전골, 닭 모래집(똥집) 튀김, 유린기다. bhc는 최근 배우 한소희를 전속 모델로 발탁하고 신메뉴 '스윗칠리킹'을 중심으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모델 한소희의 생일인 이날 신메뉴를 공개했다. bhc 측은 "기존 양념치킨의 공식을 깬 '스윗칠리킹'의 뻔하지 않은 매력이 세련되면서도 당당한 매력을 지닌 한소희의 이미지와 부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하이트진로는 대표 맥주 브랜드 테라의 새 디지털 광고에서 글로벌 기업 수장들의 '치맥 회동'을 패러디했다고 18일 밝혔다. 유튜브 등에 공개된 광고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동 깐부치킨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한 '치맥' 회동을 연상하게 한다. 모델들이 '테라'와 치킨을 즐기며 자동 소맥(소주와 맥주를 섞은 것) 제조기 '테라타워'로 소맥을 만들어 마시는 장면이 펼쳐진다. 가죽 재킷을 입은 남자가 치킨집에 들어서며 광고는 시작된다. 그가 테이블 위에 '테라 쏘맥타워'를 올려놓고 테라 병을 들면서 "디너 이즈 프리"(저녁은 공짜)라고 외치고 러브샷 하는 세 명의 모습이 이어진다. 마지막에 직원이 "사장님, 저분이 그래픽카드로 결제되냐는데요?"라는 대사로 마무리된다. 이 광고는 기업 수장들의 실제 회동 장소인 깐부치킨 삼성점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하이트진로 측은 "사회적 이슈를 유머러스하게 재해석해 브랜드의 생동감과 즐거움을 전달한다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파리바게뜨가 '베리밤'을 비롯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제품을 공개하고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홀리데이(크리스마스) 시즌의 대표 케이크 '베리밤'(BERRY BOMB)은 '딸기 폭탄' 콘셉트다. 바닐라빈 커스터드 생크림을 화이트 시트 사이에 바르고 케이크의 겉면을 딸기로 빼곡히 장식했다. 파리바게뜨는 '베리밤 케이크'와 함께 초코 타르트 위에 초콜릿 가나슈와 딸기가 어우러진 '베리밤 초코 타르트'와 '베리밤 레드 케이크' 등 모두 3종의 베리밤 시리즈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더할 케이크 9종도 함께 내놓는다. '위싱트리', '파베 생초콜릿 케이크', '윈터팝 듀오'(루돌프와 눈사람) 등이 있다. '베리밤'과 '베리밤 초코 타르트'를 예약하면 최대 30%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이외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예약하면 최대 20% 할인을 받는다. 예약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파바앱·해피오더앱 등에서 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는 가수 권은비와 배우 김민주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지난 14일 '딸기일까? 케이크일까?'라는 주제의 베리밤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GS25는 연말을 앞두고 4천원대 미니케이크와 1만원대 크리스마스 홀케이크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미니케이크는 '버터베어', '깜자' 등 인기 캐릭터 IP와 컬래버레이션(협업) 했으며 1∼2인이 즐기기 좋은 120g 사이즈가 4천900원에 판매된다. 홀케이크는 매일우유 IP를 활용한 '리얼우유케이크', 버터베어와 협업한 '슈크림케이크' 2종으로 각각 1만8천800원, 2만8천원이다. 특히 리얼우유케이크는 출시 전 시제품 블라인드 맛 테스트에서 1위를 기록한 제품이다. 버터베어 슈크림케이크에는 버터베어 키링이 동봉돼있다. 서울신라호텔이 50만원짜리 트러플(송로버섯) 케이크를 출시하는 등 국내 유명 베이커리·호텔들이 프리미엄 케이크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GS25는 가성비 케이크로 디저트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는 다음 달 1일까지 '난방·방한용품 기획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전기요와 히터 등 난방가전을 최대 30% 할인하고, 겨울 의류와 방한용품을 할인가로 선보인다. 이마트 패션 자체브랜드(PB) 데이즈의 겨울니트와 티셔츠를 행사 카드로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캐릭터 모자와 장갑, 귀마개 등 방한 잡화류는 두 매 이상 구매 시 30% 저렴하다. 여성 누빔조끼도 할인가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최근 기온 하강에 따라 난방가전과 방한용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자 기획전을 마련했다. 지난 10∼16일 난방가전류 매출은 1년 전보다 약 9% 늘었고, 이중 겨울 시즌 소품류 매출은 60% 증가했다. 성인 보온 내의류 매출도 9% 늘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GS25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오는 19∼22일 나흘간 주류 특가 행사 '2025 와와페'(와∼와인25플러스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와인25플러스는 GS25 앱의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날짜별로 다른 품목을 선보인다. '캔딴데이'(19일)는 맥주와 하이볼 카테고리, '도수폭발데이'(20일)는 위스키와 보드카, 럼, '와취데이'(21일)는 와인 특가 행사 선보인다. 와인25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기념해 세계적으로 극소량만 생산되는 '얀 듀리외' 와인을 한정 수량 공개하고, '조지 부시 대통령 만찬 와인'으로 알려진 스페인 '토레스' 와인을 초특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K주데이'(22일)는 전통주와 기타주류 특집으로 최근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시리즈 '김부장 자가소주 기획세트'와 '적토마 세키토바 코쿠미노시즈쿠' 등을 준비했다. 와인25플러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GiftX'에서 '벵베 내추럴 와인'을 선물하고 픽업까지 완료한 고객에게 '춘천세계주류마켓 VIP 와인 투어' 초청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흔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뿌리가 같은 '형제 질환'으로 묶인다. 모두 혈관을 망가뜨리고 결국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 물질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에서 출발한다. 심장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혈관이 막히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으로 이어지며, 이로 인한 사망까지 포함하는 치명적인 질환군이다 하지만 같은 기저질환이라도 누구에게는 치명적인 방아쇠가 되고, 누구에게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할 수 있는 만큼 성별과 연령 등에 따른 위험 요인을 명확히 알고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심장은 하나지만, 그 심장을 위협하는 경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최수연 교수 연구팀이 의학 학술지 '랜싯 지역 건강-서태평양'(The Lancet Regional Health - Western Pacific)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진짜 얼굴'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와 통계청 사망자료를 연계해 2009∼2010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가운
치매 환자가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 경우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치매 환자 3만7천여명을 평균 4.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이 이들의 치매 진단 전후 체질량지수(BMI)와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치매 진단 후 저체중인 환자는 정상 체중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1.6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매 진단 전후 체중 변화에 따른 사망 위험 차이가 뚜렷해 비만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 사망 위험이 2배로 가장 높았다.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도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비만 상태를 유지하거나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비만으로 체중이 늘어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사망 위험을 보였다. 남가은 교수는 "이 결과는 단순히 비만이 (치매 환자의 사망 위험을) 보호한다는 의미라기보다 체중 감소 자체가 질병 악화나 영양 상태 저하를 반영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에
평소 술을 적게 마시면 일주일에 한 번쯤 과음은 괜찮을까. 이에 대한 답은 '그렇지 않다'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평소 음주량이 많지 않더라도 가끔 한 번에 많은 술을 마시는 '간헐적 과음'이 간 손상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켁 의대(Keck Medicine) 브라이언 리 박사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위장병학-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최근호에서 성인 8천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주 총량뿐 아니라 음주 방식이 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 박사는 "전통적으로 의사들은 간 위험을 평가할 때 술을 어떻게 마시는지보다 얼마나 마시는지에 주목해 왔다"며 "이 연구는 사람들이 가끔 하는 과음의 위험성을 더 인식할 필요가 있고, 평소에 적당히 마시더라도 과음은 피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미국에서 성인 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흔한 간질환인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에 초점을 맞췄다. MASLD는 과체중이나 비만, 제2형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과 관련된 간질환으로 알코올성 질환으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하루 세 번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근육량이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서울대학교는 의과대학 박상민 교수팀이 2008년∼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상관관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세 이상 성인 가운데 전신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 자료와 커피 섭취 빈도 정보가 있는 1만5천447명을 분석해 커피 섭취 빈도와 양팔과 양다리 사지근육량지수(ASMI), 제지방량지수(LBMI) 등의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제지방량지수는 체중에서 체지방을 제외한 나머지 무게(근육·뼈·장기 등)인 제지방량을 바탕으로 산출하는 지표로, '체격 대비 근육량이 얼마나 많은가'를 보여준다. 연구 결과 하루 3번 커피를 마시는 남성의 경우 하루 1번 미만 마시는 경우보다 사지근육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가 높았다. 여성은 하루 3번 마시는 사람이 하루 1번 미만 마시는 사람보다 체지방량지수(FMI)는 낮고, 사지근육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는 더 높았다. 연구진은 카페인의 에너지 대사 촉진, 지방 산화, 근육 기능과 관련된 생물학적 기전을 보여주는 연구라면서도, 커피가 체성분 변화를 직접 유도했다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는 고령자는 여러 종류의 약을 먹는 경우가 많다. 건강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약을 장기간 먹으면 오히려 골절이 발생할 위험이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손기영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만 66세 노인 3만2천771명을 최대 5년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복용 약물 수에 따라 0∼1개, 2∼4개, 5∼9개, 10개 이상으로 구분했고, 복용 기간 183일을 기준으로 단기와 장기로 나눴다. 분석 결과 5∼9개 약물을 복용한 노인은 0∼1개 복용 그룹보다 골절 위험이 29% 높았다. 복용 기간의 영향은 더욱 뚜렷했다. 전체 약물 복용자 중에서 약 6개월 이상 장기 복용한 노인의 골절 발생률은 7.8%로 단기 복용 노인 4.9%보다 골절 위험이 43% 높았다. 약의 종류나 개수가 많지 않다고 해도 장기 복용만으로 골절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복용 중인 약물에 항콜린성 성분이 많을수록 더 위험했다. 복용 중인 약에 항콜린성 성분이 많은 상태에서 6개월 이상 복용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5월을 맞아 치킨 등 즉석식품 할인 행사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한 달간 오프라인 매장에서 숯불닭꼬치 2종 구매 시 투플러스원(2+1) 혜택을 제공하고 버팔로윙봉은 30% 할인한다. 점보닭다리와 매콤점보넓적다리는 BC카드나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40% 할인, 통넓적다리치킨스테이크, 대왕지파이 등 치킨 4종은 20% 할인한다. 지난 1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세븐일레븐 즉석치킨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로 21% 늘었다. 오는 30일엔 즉석식품 신상품인 핫칠리통모짜스틱을 출시한다. 미국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인 '칠리스'의 대왕 치즈스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이슈가 된 점을 고려한 상품이다. 심승욱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치킨 담당 MD는 "SNS 트렌드를 저격한 핫칠리통모짜스틱과 즉석식품 프로모션으로 나들이 등 야외 활동 시 부담 없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최근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가 '유효걸 초상 및 궤'를 국가 지정 문화유산 보물로 승격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천안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효걸 초상 및 궤는 시의 국가 유산 승격 연구조사를 통해 국가 지정 문화유산 보물로 승격했다. 유효걸 초상 및 궤는 이괄의 난을 진압해 진무공신 2등에 책봉된 유효걸(1594∼1627)의 초상화와 이를 보관하던 궤다. 초상화를 보면 유효걸은 머리에 사모를 쓰고 가슴에 해치 흉배가 달린 관복을 착용하고 있으며, 두 손을 마주 잡은 자세로 앉아 있어 17세기 공신 화상의 일반적인 형식과 도상의 특징을 볼 수 있다. 궤는 초상화와 함께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초상화를 보관하던 궤가 같이 전해져 의미가 크다. 이번 지정에 따라 시는 국가 지정 17건, 도 지정 31건, 문화 유산자료 25건, 국가등록 문화유산 37건 등 총 110건의 국가 유산을 관리하게 됐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연구조사를 통해 지역의 국가 유산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보존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대전∼세종을 연결하는 광역 자율주행 버스 A5 노선을 내달 4일부터 유상운송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지역 자율주행 전문 기업들과 함께 대전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무료로 여객 운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유상운송 전환은 그동안의 시범운행을 통해 확보된 주행 안정성과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을 실제 시민이 이용하는 상용화 교통 서비스로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요금은 기존 광역버스 수준으로, 교통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다. 대전 시내버스와 환승 가능하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출발해 신세계백화점, 반석역을 거쳐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한다. 운행 단계는 레벨3 수준으로, 자율주행 중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차량을 즉각 제어할 수 있도록 운전석과 보조석에 사람이 탑승한다. 승객 안전을 위해 좌석제로만 운행되며, 급제동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해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오송∼세종 구간 A1·A2·A3·A4 노선에 이어 대전까지 자율주행버스 운행이 확대되면서 충청권 전체를 연결하는 자율주행 광역 교통 서비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오는 7월 4일과 11일 각각 개장하는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의 입욕 시작 시각을 오전 10시에서 오전 9시로 1시간 앞당긴다고 29일 밝혔다. 해수욕장 운영기간 대천해수욕장에 151명, 무창포해수욕장에 16명의 안전관리요원이 각각 배치된다. 6월 1일부터 9월 30일 사이 비운영기간에도 대천해수욕장에 13명, 무창포해수욕장에 4명의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돼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대천해수욕장에서는 펫비치와 해변 모래놀이터가 운영돼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과 가족 단위 피서객을 위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으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해양관광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