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의 4대 맥주인 칭다오 맥주 생산공장의 원료에 방뇨하는 영상이 폭로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 홍성신문 등 현지 매체가 21일 보도했다. 지난 19일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산둥성 핑두시 칭다오 3공장에서 헬멧을 쓰고, 작업복을 입은 한 남성이 맥주 원료인 맥아 보관 장소에 들어가 소변을 보는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그가 사방이 노출된 어깨높이의 담을 넘어 원료가 쌓여 있는 곳으로 들어간 뒤 주위를 살피며 소변을 보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 관련 해시태그는 20일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주목받았고, 소비자들의 원성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칭다오 맥주의 명성과 신뢰에 금이 갔고, 모든 식료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을 증폭시켰다"며 "진상을 규명해 관련자를 엄중하게 처벌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칭다오 맥주의 허술한 제품 관리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면서 회사는 이미지 손상은 물론 판매 감소 등 적잖은 타격을 받을 처지에 놓였다. 공장 측은 "진상을 조사하고 있다"면서도 "화질이 나빠 영상만으로는 진위를 가리기 어렵다. 요즘은 영상 관련 기술이 뛰어나다"고 조작
다양한 색상의 과일맛 콩 모양 젤리 '젤리빈'(jelly bean)으로 유명한 미국 제과업체 '젤리벨리'(Jelly Belly)가 지렁이 모양 젤리 '트롤리 사워 브라이트 크롤러'(Trolli Sour Brite Crawlers)를 만드는 '페라라 캔디 컴퍼니'(Ferrara)에 매각됐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은 시카고에 기반을 둔 페라라가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의 '캔디 자이언트' 젤리벨리를 인수하기로 했다며 "페라라는 20여 종의 인기 제품에 젤리빈을 추가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경제매체 시카고 비즈니스는 "사실 이번 거래는 일리노이주의 유서깊은 두 제과업체가 하나로 합쳐지는 것"이라며 페라라는 1908년 시카고 리틀 이탤리 지역의 빵집에 뿌리를 두고 있고, 젤리벨리는 1869년 일리노이 남부 벨빌에서 '고릿츠 제과'라는 이름으로 설립돼 1913년 노스시카고로 본사를 이전했다가 1924년 캘리포니아주로 옮겨갔다고 전했다. 고릿츠 제과는 2001년 젤리벨리로 사명을 변경했고 1978년부터 2014년까지 시카고 교외도시 노스 시카고에서 젤리빈을 생산했다. 젤리빈은 1980년 로널드 레이건 당시 대통령 당선자가 가장 좋아하는 사탕으로 꼽으면서 유명세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제일제당은 영국, 호주, 싱가포르에 식물성 만두 제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은 잡채, 청양고추가 각각 들어간 비비오 찐만두 2종으로, 전자레인지에 조리하기 편하도록 트레이(받침)에 담은 형태로 만들었다. CJ제일제당은 3개국 현지 소비자 반응을 살핀 뒤 이번 식물성 만두 제품 수출국을 확대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건강·친환경 트렌드 확대에 따라 글로벌 식물성 식품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라며 "차별화된 연구개발(R&D)·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소비자 니즈(요구)를 충족시키고, 이를 통해 CJ제일제당의 입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호주, 인도 등 30여개국에 식물성 만두를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 1∼3분기 수출액은 작년 동기와 비교해 3배 정도 늘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말레이시아 동방정책 40주년'을 맞아 11∼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K-푸드 페어'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동방정책은 말레이시아에서 지난 1980년대 한국과 일본의 경제 정책을 배우기 위해 추진한 활동이다. 이번 K-푸드 페어는 수출상담회와 요리 시연 등으로 구성됐다. 수출상담회는 지난 11일 쿠알라룸푸르 선웨이 호텔에서 열렸으며,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의 기업 56곳과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 30곳이 참여해 22건의 업무협약(MOU)과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13∼15일에는 쿠알라룸푸르 선웨이 피라미드에서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고추장을 넣은 볶음국수 요리 등을 시연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하이트진로는 내년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해외 생산 공장을 건립, '소주 세계화 사업'에 나선다. 하이트진로싱가포르는 베트남 소주 생산 공장 건립을 위해 베트남 타이빈성 그린아이파크 산업단지 사업자와 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해외 생산 공장 건립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소주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달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했고, 하이트진로싱가포르는 첫 사업으로 베트남 타이빈성에 소주 생산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베트남은 물류 접근성이 좋고 인력 확보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이트진로는 해외 소주 시장이 지속 성장하는 상황에서 원가 경쟁력을 위해 이번 공장 건립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6년간 하이트진로의 소주 수출량은 연평균 약 15%씩 증가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런 성장세가 이어져 10년 뒤에는 해외 소주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3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코스타리카에 첫 매장인 'BBQ 에스카주몰점'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BBQ 매장이 자리 잡은 에스카주는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주요 거주지역으로 꼽히는 곳으로, 쇼핑몰과 대형 상가단지가 자리 잡고 있다. 새 매장은 357㎡(108평) 규모로 황금올리브, 양념치킨, 갈비 치킨뿐아니라 김치볶음밥, 떡볶이 등 한식 메뉴를 판매하고 앞으로 화덕피자 메뉴를 추가할 예정이다. 윤홍근 BBQ 회장은 "이번 매장 개점을 바탕으로 중남미 진출 발판을 견고히 하고, K-치킨을 통해 세계에 한식의 맛과 문화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BQ는 현재 코스타리카를 포함해 미국, 캐나다, 독일 등 57개국에서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오는 1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국산 농식품 홍보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경제인이 함께하는 사업 행사로, 지난 2002년부터 국내에서 열렸으나 올해 처음 해외에서 개최됐다. 농협은 행사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한국농협김치뿐 아니라 배, 포도 등 신선 농산물, 홍삼, 쌀가공식품 등을 선보인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 우수 농식품 수출이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후속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LA) 한국문화원과 함께 2023 직지심체요절 해외특별전 '직지, 금빛 미래를 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LA 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문화재청 세계기록유산 홍보 지원 공모사업 프로그램의 하나로, 캘리포니아주 '직지의 날'(9월 4일) 제정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 영인본 등의 전시를 통해 고려시대 발명된 금속활자 기술이 조선시대에 더욱 발전해 문화강국 한국의 위상에 미친 영향을 조명한다. 세종대왕이 한글로 지은 '월인천강지곡'을 본인이 개량한 금속활자 기술로 발간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특별전 개막식에는 임인호 국가무형문화재 금속활자장의 금속활자 인쇄 시연과 홍종진 충북무형문화재 배첩장의 족자 만들기 시연이 펼쳐진다 시는 특별전과 함께 LA 한인타운 내 한인축제장에 직지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맘스터치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팝업스토어(임시매장) '맘스터치 도쿄'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해외에서 처음 매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팝업스토어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5개 층으로 운영된다. 1층에서는 싸이버거, 케이준양념감자 등 메뉴를 조리해 제공한다. 2∼4층은 음식을 먹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지하 1층은 웹툰 '재혼황후'와 협업해 일러스트와 굿즈 등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일본 소비자에게 우리 토종 버거 브랜드의 경쟁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고피자는 오는 11월 1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터미널2에 매장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고피자는 창이공항공사의 품질, 안전, 위생 등의 기준을 충족하며 200대 1의 경쟁을 뚫고 공항에 매장을 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피자는 신규 매장에서도 자사가 피자 오븐과 로보틱스 기술 등을 활용한다. 고피자는 이번 공항 입점을 계기로 내년까지 싱가포르 내 매장을 약 50개로 확대하고, 싱가포르 시장에서 점유율 2위 업체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한편 고피자는 현재 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7개국에서 2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인도 자회사인 롯데 인디아(LOTTE INDIA)의 첸나이 공장에 마련한 세 번째 초코파이 생산라인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롯데 초코파이가 인도에서 '국민 간식'으로 등극하며 판매량이 증가하자, 앞서 300억원을 투자해 첸나이 공장 초코파이 생산라인을 증설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010년부터 인도 남부의 첸나이 공장에서 초코파이를 생산하왔고, 2015년에는 인도 북부의 뉴델리 하리아나주 인근에 초코파이 공장을 신설하며 인도 남북을 잇는 '초코파이 벨트'를 구축했다. 그러나 기존 생산라인의 평균 가동률이 지난해 기준 약 104%에 달하자 롯데웰푸드는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초코파이 생산라인 증설을 결정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초코파이 생산라인 증설로 현지 생산 능력이 1.5배 이상 증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신규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되면 초코파이를 연간 4억봉가량 추가로 생산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증설된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올해 인도 현지의 초코파이 브랜드 매출 목표를 작년보다 20% 증가한 800억원으로 설정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004년 인도 제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를 운영하는 에스에프이노베이션은 미국에 치킨 매장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에스에프이노베이션은 지난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플러턴에 치킨 프랜차이즈 '아이갓마이 사운드치킨' 직영 1호점을 마련했다. 매장에서는 김을 활용한 '김 치킨'과 사과를 넣은 '애플떡볶이', 도넛 위에 치킨을 올린 '치킨 도넛' 등을 판매한다. 이상윤 에스에프이노베이션 대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스쿨푸드를 운영하며 쌓인 노하우와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살려 미국 주요 도시에 매장을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10일 스페인 알리칸테의 빅토르 태권도 클럽에서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택견의 예절과 수련법, 철학 등을 교육했다. 이어 현지의 또 다른 태권도 클럽에서는 어린이 학생 60명에게 택견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박종보 한국택견협회 상근지도자와 김국환 택견 홍보대사가 현지에 파견돼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무르시아와 마드리드에서도 택견 보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시는 그동안 국내외 택견 보급에 힘써왔으며, 한국택견협회와 협력해 스페인 현지 택견전수관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이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소량 주문이 가능한 '한 그릇'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 온 해당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을 구독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에는 건당 5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배민클럽' 가입자는 기존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그릇'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량 주문 수요 확대에 맞춰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음식 한 그릇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 29일 도입됐다. 지난해에만 누적 주문 2천700만 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구독자 혜택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배달 품질 개선에 투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SK이터닉스는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한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소원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40MW 규모의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로, 1만6천423㎡(약 4천96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330kW급 연료전지 120기로 연간 약 33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9만4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상업운전은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인근 충주에코파크(40MW)와 연계돼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SK이터닉스는 충주 지역에 약 80MW 규모의 대규모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단일 지역 기준 고효율 SOFC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역 내 전력 자립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SK이터닉스는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 누적 운영 용량 169MW를 달성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파주에코그린에너지(31MW) 및 일반수소발전시장 낙찰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