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연 매출이 1조원에 가까운 필리핀펩시(PCPPI)의 경영권을 확보해 글로벌 종합음료기업 도약에 속도를 낸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29일 필리핀 증권거래위원회를 통해 필리핀펩시의 경영권 취득을 위한 최종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0년 필리핀펩시의 지분 34.4%를 취득한 것을 시작으로 글로벌 식음료기업 펩시코(PEPSICO)와 공동 경영 및 추가 지분 확보를 이어오다 13년 만에 독자적으로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경영권 취득으로 필리핀펩시를 종속기업으로 편입하고 올해 4분기부터 매출 및 영업이익 등 성과를 연결재무제표에 반영한다. 필리핀펩시의 연간 매출액은 2020년 7천287억원, 2021년 7천612억원, 작년 9천87억원 등으로 늘어나 올해 1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롯데칠성음료는 전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필리핀펩시의 실적이 온전히 연결재무제표에 반영되는 내년 매출은 4조원을 돌파해 2001년 1조원 달성 이후 23년 만에 4배로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 롯데칠성음료는 2010년 필리핀펩시 지분 34.4% 최초 취득 이후 펩시코로부터 추가 지분 매수, 필리핀 증권거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달 20∼28일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 농식품 진출 확대와 소비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3 상하이 K-푸드 페어'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달 20∼21일 상하이 소피텔 호텔에서 진행된 상하이 K-푸드 페어 기업간거래(B2B) 수출상담회에서는 중국 유력수입기업 68개사와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 45개사가 490건(3천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에서 700만 달러 규모 11건은 업무협약(MOU)과 현장 계약으로 이어졌다. 대표 K-푸드인 김치 시즈닝, 양념치킨 소스 외에 중국 젊은 층에 인기 있는 오징어맛과자, 선식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상하이 동방명주에서는 9월 22∼28일 소비자 체험홍보(B2C) 행사가 열렸다. 약 3만명 이상이 방문해 한국 농식품 퀴즈쇼, 요리 교실, 과자집 만들기 행사 등에 참여했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매력 넘치는 K-푸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립무용단이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 초청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외교부 해외 파견 문화예술공연단으로 선정된 대전시립무용단은 지난 26∼29일 미국 시애틀 메카우홀, 우먼스 유니버시티 클럽, 포틀랜드 주립대학 링컨홀에서 공연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무용단은 장구춤, 대전선비춤, 부채춤, 소고춤 등 다양한 전통춤을 선보였다. 특히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공연으로 제작한 '천몽'은 태극기와 성조기의 조화로운 모습을 담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앞으로 자매도시인 시애틀과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벨기에 브뤼셀에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색 '막걸리 빚기' 행사가 열렸다고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브뤼셀 한국문화원 내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막걸리 전문가' 윤나라 강사가 초청돼 현지 참가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쌀 막걸리를 만드는 전 과정을 직접 선보였다. '한국 전통주'라서 벨기에에서는 맛보기가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기 위해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하는 방법이 소개된 것이 특징이다. 윤 강사는 "전 세계 어디에서든 그 지역의 밀, 보리 등으로 누룩을 떠서 쌀과 물을 더하면 전통 막걸리가 된다"고 설명했다. 한 참가자는 "작년 한국에 갔을 때 처음 막걸리를 마신 후 벨기에에 돌아와서도 자주 즐긴다"라며 "이제 직접 만들어 즐길 수 있어 기쁘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마찬가지로 과거 막걸리를 마셔본 경험이 있다고 한 다른 참가자도 "친구들과 함께 내가 만든 막걸리를 즐길 생각에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문화원은 전날에는 벨기에 전통 발효 맥주 종류인 '람빅'을 제조하는 칸티용(Cantillon) 양조장과 협력해 현지 양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발효 기법을 활용한 막걸리 제조 방식 등을 선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제일제당은 최근 황윤일 CTO(최고기술책임자)와 윤석환 바이오사업부문 대표, 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등이 미국 보스턴을 방문해 바이오산업 분야의 미래 신성장동력과 글로벌 인재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고 25일 밝혔다. 보스턴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소, 매사추세츠공대(MIT)와 하버드 등 주요 대학 및 벤처기업이 몰려 있는 곳이다. CJ제일제당 경영진은 보스턴에서 MIT 교수 및 이 대학 출신 대표가 운영하는 스타트업과 바이오 분야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에 대해 논의했다. 또 글로벌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하버드 캠퍼스에서 한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CJ 바이오 탤런트 커넥트'(CJ BIO Talent Connect) 행사를 진행했다. 경영진은 이 자리에서 마이크로바이옴, 그린바이오 분야의 차별화된 연구개발(R&D) 역량과 인프라,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소개했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인재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주바레인 한국대사관(대사 구헌상)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엿새간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식 강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식 셰프 정인경이 김치를 주제로 진행한 올해 강좌에는 현지 셰프, 외교관, 인플루언서 그룹에서 총 30여명이 참여해 김치 담는 법을 포함한 7개 한식 레시피를 배웠다. 한식진흥원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바레인의 한식 강좌는 올해가 4번째다.
[연합뉴스] 미국의 대표적인 가공식품 제조업체 '크래프트 하인즈'(Kraft Heinz)가 인기 제품 '싱글즈 아메리칸 치즈 슬라이스'(Singles American Cheese Slices)를 리콜했다. 크래프트하인즈는 웹사이트를 통해 가공치즈 '싱글즈 아메리칸' 8만3천800여 박스에 대한 리콜을 발표하면서 "치즈 낱장을 감싼 얇은 비닐 포장지의 일부가 제대로 벗겨지지 않고 남아 구역질 또는 질식을 유발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공지했다. 시카고와 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크래프트하인즈는 "자동포장 기계 중 한 대가 일시적인 문제를 일으켜 치즈 낱장을 감싼 비닐을 벗겨내더라도 얇은 속필름이 치즈 위에 남아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 불만이 잇따라 접수돼 자발적으로 리콜 조치를 내렸다"며 "불만을 접수한 소비자 가운데 6명은 해당 제품 섭취 후 질식 또는 구역질을 경험했다고 밝혔으나 부상이나 심각한 건강 문제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이들은 "문제를 일으킨 기계를 수리하고 나머지 모든 기계에 대해서도 철저한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최적소비기한 만료일이 2024년 1월 10일부터 2024년 1월 27일 사이인 크래프트 싱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대상이 영국 런던에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의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처음으로 열고 김치 알리기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17일부터 내달 8일까지 런던 코벤트가든에서 약 3주간 종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맛'(Flavour)과 '멀티버스'(Multiverse)'의 합성어인 '플레이버버스'(Flavourverse)를 콘셉트로 해 글로벌 MZ세대들이 다채로운 맛의 세계를 발견하고 새로운 종가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대상은 팝업스토어 개점을 기념해 런던 레스터스퀘어 전광판에 종가 브랜드 및 팝업스토어에 대한 광고도 송출한다. 대상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영국을 비롯한 유럽권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와의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다. 영국의 경우 런던 킹스턴구가 지난 7월 유럽 최초로 '김치의 날'을 지정하기도 했다. 대상은 "일본과 미국, 홍콩에 이어 네덜란드와 영국이 국내 김치 수출 주요 5개국에 포함되는 등 유럽은 글로벌 김치 시장의 새로운 개척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실제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김치의 유럽 수출량은 매년 평균 17% 이상 성장
[연합뉴스] 스타벅스가 과일 이름을 내세운 음료에 과일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집단소송에 직면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은 이날 합리적 소비자 대부분이 음료에 실제 과일이 포함됐다고 생각할 것이라면서 스타벅스의 소송 기각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난해 8월 뉴욕 및 캘리포니아 출신 원고 2명은 '망고 드래곤푸르트', '파인애플 패션푸르트', '스트로베리 아사이 레모네이드 리프레셔' 등에 실제로는 망고나 패션푸르트, 아사이가 없어 스타벅스가 여러 주에 걸친 소비자 보호법을 위반했다며 소송을 냈다. 원고가 주장한 피해 집단에 대한 배상 금액은 최소 500만 달러(약 66억 원)로 전해졌다. 이에 스타벅스는 소송이 기각돼야 한다면서 해당 제품명은 음료 성분이 아닌 맛을 설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와 관련한 소비자 의문은 매장 직원을 통해 충분히 해소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존 크로넌 담당 판사는 일부 스타벅스 음료명이 성분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는 점을 고려할 때 소비자가 해당 과일 음료에도 과일이 포함됐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예컨대 '아이스 말차 라테'에는 말차가, '허니 시트러스 민트티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와 KOTRA는 세계 3대 소비시장인 인도로 향하는 한국식품의 수출증대를 위하여 K푸드 판촉전 ‘2023 스와드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연말까지 인도 전역 33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에서 다양한 한국식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힌디어로 ‘맛’을 뜻하는 ‘스와드(SWAD)’를 판촉명으로 사용하여 인도 소비자들에게 친근감을 더한 동 행사는,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 이어지고 있으며, 인도 3대 유통기업인 릴라이언스, 타타, 스펜서리테일이 모두 참여하여 높아진 한국식품의 위상을 짐작해볼 수 있게 했다. 그간 라면과 장류에 한정되어 있던 제품군 또한 떡볶이, 과자, 음료 등 30여 개사 200여 종으로 확대됐으며, 선택의 폭이 넓어진 인도 고객들은 더욱 편리하게 한국식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새롭게 참가한 릴라이언스(인도 시총 1위)의 한 관계자는 “한국 식품, 특히 라면은 뭄바이, 뉴델리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인기가 매우 높아, 여타 중소도시 지역에서는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갈 정도”라고 언급하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한국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이고 싶다”고 참여 계기를 밝혔다. 빈준
코트라 뭄바이무역관이 15일(현지시간) 현지 매장을 통한 한국식품 판촉전을 시작했다. 연말까지 진행하는 판촉전은 한국 식품 수출증대를 위한 것으로, 올해로 세번째다. 힌디어로 '맛'을 뜻하는 '스와드'(SWAD)를 판촉명으로 한 이번 판촉전은 델리와 뭄바이, 첸나이, 벵갈루루 등 인도 전역 33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2023 스와드 코리아'로 명명된 판촉전엔 인도 3대 유통기업인 릴라이언스와 타타, 스펜서리테일이 모두 참여했다. 그간 라면과 장(醬)류에 한정된 제품이 이번 판촉전에선 떡볶이, 과자, 음료 등 30여 개사 200여 종으로 늘어났다. 판촉전에 처음 참여한 릴라이언스 관계자는 "한국 식품, 특히 라면은 뭄바이, 뉴델리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인기가 매우 높아 다른 중소도시에서는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갈 정도"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한국 식품을 고객에게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빈준화 코트라 서남아시아지역본부장은 "스와드 코리아의 성공을 통해 우리 식품을 지속적으로 인도로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 화장품과 주류 등으로 분야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제일제당은 영국의 대형 유통채널인 아스다와 오카도에서 '비비고 김스낵' 판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0월 영국 시장에 스틱 형태의 비비고 김스낵을 출시하고 일부 채널에서 판매해왔다. 이번 입점으로 영국 전역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비비고 김스낵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CJ제일제당은 지난 달 열린 '그레이트 테이스트 어워즈'에서 비비고 김스낵으로 '우수'에 해당하는 별 1개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그레이트 테이스트 어워즈는 세계 식품업계 종사자에게 권위를 인정받는 상으로, 매년 1만5천여개 제품이 출품된다. 김은 CJ제일제당의 수출 전략제품 중 하나다. 올해 1∼7월 유럽 시장에서 비비고 김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61% 성장했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K-김'을 앞세워 더 다양한 제품으로 글로벌 건강스낵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영국 메인스트림 입점과 그레이트 테이스트 어워즈 수상은 유럽 전역으로 김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김이 K-푸드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가별 식문화와 소비자 니즈(요구)를 반영한 제품을 글로벌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폐업 등으로 방치된 무연고 간판을 무료로 정비한다고 3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영업장 폐업 또는 이전으로 무단 방치된 간판, 노후·파손이 심해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량 간판 등이다. 시는 오는 4월까지 건물주나 관리인 등의 신청을 받아 실태조사를 벌인 뒤 6월 철거에 나선다. 시청 건축디자인과나 4개 구청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간판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잠재적 위험 요소"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미래 국가 경제 핵심동력인 이차전지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충남도와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서북부권 4개 시,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총 16개 기관·기업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충남도는 올해부터 2034년까지 서북부권 일대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입주 기업은 기술 개발 및 수출 촉진을 위한 지원과 각종 인허가 사항의 신속 처리 등 파격적인 행정적 혜택을 받게 돼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협약 참여 기관·기업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강력한 민관 협력(거버넌스)을 형성하기로 했다. 특히 이차전지 핵심 기술 개발은 물론 실제 현장에서의 실증과 사업화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충남 이차전지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 중심의 이차전지 공급망 종속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 내 대학들도 이차전지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배출된 인재들이 지역 내 기업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인재 육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강공원 주변에 있는 CU 편의점이 러너들을 위한 '러닝스테이션'으로 탈바꿈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최근 높아진 러닝 열풍에 발맞춰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 인근에 있는 한강르네상스여의도3호점을 '러닝 스테이션' 콘셉트의 시그니처 편의점으로 새 단장, 업계 최초로 연다고 3일 밝혔다. 2층 형태인 이 점포는 1층에 러닝 전후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무인 물품 보관함을 배치하고, 별도의 러닝 상품 전용 코너를 운영한다. 에너지젤,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과 무릎보호대 등 보호용품, 일회용 타월, 자외선차단제 등 카테고리를 세분화했다. 음료와 단백질바, 단백질쉐이크 등 식음료도 따로 모았다. 2층에는 탈의실과 휴식존, 파우더룸이 자리한다. 피니시라인 콘셉트로 거울샷 연출이 가능한 포토존을 구성했고 타투 키오스크도 배치했다.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한 체험존, 컬래버레이션 공간도 마련돼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시간 단위로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CU는 이번 점포를 시작으로 마곡, 망원, 여의도, 반포, 잠실, 뚝섬 등 한강공원 인근 18개 점포를 순차적으로 러닝 스테이션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자체 커머스앱 포켓CU와 러닝 플랫폼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봄맞이 청소 시즌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주방·세탁·위생용품을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자연퐁, 프릴 등 주요 브랜드 주방세제 50여종과 홈스타 맥스프레쉬·핑크파워 등 스프레이형 주방용 세정제 30여종을 2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한다. 페브리즈 등 탈취제는 균일가 판매하고 키친타월, 물티슈 역시 2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피죤, 유한킴벌리, 프릴, 브레프 등 브랜드와 연계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김은선 롯데마트·슈퍼 일상용품팀 MD(상품기획자)는 "생활용품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주요 브랜드와 협업해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일상과 밀접한 상품군 중심의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여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