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bhc치킨이 미국 2호점인 '샌디에이고 소렌토밸리점'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 매장은 미국 내 두 번째 매장이자 북미 가맹 1호점이다. bhc치킨은 지난 4월 JJ푸드글로벌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bhc치킨은 올해 안에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칼스배드점, 랜초버나도점 등을 차례로 오픈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2호점 오픈으로 북미 시장 개척의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글로벌 고객의 입맛을 저격하는 혁신적 신메뉴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bhc치킨은 미국과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에서 16개 매장을 운영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합] 국내 대표적인 식품 기업들이 러시아에 모여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 지역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판로 확대에 나섰다. 3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홀리데이인 타간스키 호텔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개최한 K푸드 수출상담회에는 14개 한국 기업이 참여해 7개국 30개 대형 유통기업과 750만달러(약 104억원) 규모 상담 실적을 올렸다. CJ, 오뚜기, 농심, 삼양, 대상, 하이트진로, 롯데칠성음료, 롯데제과, 오리온, KGC, 동서식품, LANIX, 영풍, 다정 등 국내 기업은 라면, 과자, 김치, 홍삼, 음료, 주류 등 각사 주력 상품을 선보였다. 소셜미디어에서 매운 음식 챌린지로 세계적으로 입소문을 탄 불닭볶음면과 한국 드라마에서 자주 나오는 떡볶이와 소주도 관심을 받았다. 러시아·CIS 지역 사람들의 입맛에 맞춘 '진라면 치킨맛' 등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제품도 눈에 띄었다. 러시아에서는 최대 규모 식품체인 X5그룹을 비롯해 마그니트, 오샨, 유로스파 등 18개 유통업체가 참여했다. 카자흐스탄 4개, 벨라루스 3개, 아제르바이잔 2개,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조지아에서는 1개 업체씩 참가했다. 러시아에서 대규모
[연합] 30일(현지시간) 낮 프랑스 파리 서쪽 외곽 쿠르브부아시의 브루이에르 중학교. 학교 급식소 앞을 서성이던 남학생은 이 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김소희 교사에게 "오! 이거 혹시 치킨 냄새예요?"라고 물으며 점심 메뉴를 탐색했다. 김 교사가 "그렇다"고 하자 학생은 싱글벙글 웃으며 친구들 무리로 돌아갔다. 이날 브루이에르 중학교의 급식 메뉴로는 닭강정, 잡채, 불고기에 고등어조림을 대신한 연어 조림과 흰쌀밥이 나왔다. 이 학교에선 처음, 프랑스 내에선 지난해 몽펠리에의 한 중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한식이 전체 학생의 급식으로 나왔다. 막 식판을 반납하고 급식소를 나온 2학년생 로만(13)은 기자를 보자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고 먼저 인사를 건넸다. 한국말을 할 줄 아느냐고 물으니 "인사말밖에 모른다"며 "오늘 한국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고 만족해했다. 브루이에르 중학교는 이날 '한국의 날' 행사의 하나로 전교생에게 한식을 선보였다. 한식 급식뿐 아니라 한복 입기, 종이접기, 서예, 딱지치기 등 각종 체험 코너와 사물놀이, 봉산 탈춤, 태권도 시범 공연 등을 마련했다. 교사들은 한쪽에서 비빔밥 만들기 체험을 했다. 한복 치마를 입고 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맥주 '크러시'가 몽골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칠성음료는 31일 몽골 국립체육경기장에서 '다바이다샤 쇼&콘서트'에 주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브랜드를 알린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콘서트 스폰서 참여를 시작으로 몽골 내 대형마트,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제품을 공급한다. 크러시 브랜드 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시음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몽골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미국 등으로 크러시를 수출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새로' 소주 수출도 확대하고 있다. 기존 시장인 동남아, 일본, 미국 외에 다음 달부터는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 국가에도 새로를 수출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맘스터치는 지난 달 16일 문을 연 일본 직영 1호점 '시부야 맘스터치'가 40여 일 만에 누적 고객 10만 명, 매출액 1억 엔(약 8억7천만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일본 맥도날드와 KFC의 매장별 월 매출 평균보다 각각 3배와 5배가량 많은 수치라고 맘스터치는 설명했다. 일평균 방문객 수는 2천500명으로 하루 테이블 회전율은 프랜차이즈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10여 회에 이른다. '시부야 맘스터치'는 매장 내 좌석에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QR코드와 키오스크를 함께 운영하면서 주문 대기시간을 단축해 고객의 매장 체류 시간을 줄여 회전율을 높였다. 또 주방에서 컨베이어벨트 방식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였다. 맘스터치는 일본 내 4차 한류에 힘입어 현지 소비자들의 일상에 침투할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일본 외식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가 성공하기 어렵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안착한 '시부야 맘스터치'는 한국 외식 문화의 매력을 일본 소비자에게 알리는 좋은 사례"라며 "이른 시일 내 협업할 수 있는 파트너사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오렌지 수출 1위 국가인 브라질이 기상악화 피해를 본 데다 감귤나무에 치명적인 황룡병(감귤녹화병)까지 번지면서 오렌지주스 선물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업체들은 공급부족을 타개하기 위해 오렌지와 비슷한 만다린으로 오렌지주스를 만드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감귤도 만다린의 한 종류다. 28일(현지시간) 뉴욕 ICE선물거래소에서 농축 오렌지주스 선물 가격은 파운드당 4.92달러를 기록했다. 1년 전의 거의 두 배 수준으로, 사상 최고치다. 오렌지 주스 선물은 세계 2위 오렌지 생산국인 미국의 플로리다 지역에 허리케인과 한파가 닥친 2022년 말 이후 오르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브라질의 오렌지 작황도 매우 안 좋아 상승세가 가팔라졌다. 국제과채주스협회(IFU)의 키스 쿨스 회장은 파이낸셜타임스(FT)에 "강추위와 허리케인으로 큰 피해를 봤을 때도 이런 가격은 본 적이 없다"면서 "큰 위기"라고 말했다. 오렌지 공급부족이 심각해지면서 글로벌 오렌지 주스 산업이 근본적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주스 업체는 일반적으로 지난 시즌의 냉동 오렌지 주스를 최근 수확해 만든 오렌지와 혼합해 제품을 만든다. 이 경우 해마다 달라지는 맛의 차이도 어느
재뉴한인회총연합회(회장 홍승필)는 오는 6월 29일 뉴질랜드에서 처음으로 '한식 요리 경연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뉴질랜드 최대 도시로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북섬 오클랜드 소재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뉴질랜드에 거주하면 나이·성별·국적에 상관없이 참가할 수 있으며 밥·국·탕·조림·튀김·국수 등 한국인이 즐겨 먹는 음식으로 경연에 나올 수 있다. 주요 12개 지역에서 예선을 치러 2팀씩 선발하며, 대회 본선에는 24개 팀이 참여한다. 1등 왕복 항공권, 2등 노트북, 3등 스마트폰 등 수상자에게 다양한 부상을 준다.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홍승필 회장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다양한 요리 경연대회에 감자탕·해물탕을 들고 나온 현지인 참가자가 있을 정도로 K-푸드가 최근 주목 받고 있다"며 "한식의 아름다움과 멋을 동포 차세대뿐만 아니라 현지인에게도 전해 한식 세계화에 일조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 재뉴한국대사관, 대한항공, LG전자, 크라이스트처치 이마트 등이 후원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메가MGC커피는 오는 30일 첫 해외 매장으로 몽골 1호점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메가MGC커피는 몽골 의약품 기업 아시아파마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현지 매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몽골 1호점은 울란바토르 아시아파마 본사 1층에 100㎡ 규모로 마련된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앞으로 아시아권, 미주 등 다양한 지역으로 진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 파이낸셜타임스(FT)가 농심 신라면이 미국에서 주류에 진입하고 영국, 독일 등 유럽에서도 판매가 늘고 있다며 해외 인기를 조망했다. FT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등에서 한국 문화 인기에 힘입어 라면 판매가 증가하는 데 맞춰서 농심이 외국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FT는 K팝, 한국 영화, 드라마가 부상하면서 서구인들의 한국 음식에 관한 흥미도 함께 커졌다면서, 영화 기생충의 '짜파구리'를 사례로 들었다. 또, 코로나19 사태 때 집에서 빠르고, 맛있고,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으며 세계적으로 라면 붐이 일었다고 설명했다. 농심 관계자는 FT에 "전엔 라면을 먹는 사람들이 대부분 아시안이었지만 지금은 매운 음식을 시도해보는 젊은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미국 현지인들과 히스패닉들이 주 소비층이다"라고 말했다. 농심은 특히 미국 월마트가 신라면 위치를 틈새 아시아 코너에서 주류 식품 쪽으로 옮긴 것을 두고 큰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해석했다고 FT가 전했다. 농심은 미국에서 신라면 블랙을 앞세운 고급화 전략을 펼친 것이 효과적이었다는 분석을 내놨다. FT에 따르면 세계 라면 시장은 500억달러(68조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지난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중국 항저우에 두 번째 직영 매장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항저우 직영매장 2호점인 다웨청점은 항저우 중심부 쇼핑몰인 다웨청에 입점했다. 교촌이 지난해 12월 오픈한 항저우중심점은 개점 한 달여 만에 2억원1천만원대 매출을 올리며 아시아권 교촌치킨 매장 60여곳 중 1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간장), 레드, 허니 등 시그니처 메뉴로 중국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이외에도 다양한 현지 특화 메뉴로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교촌은 올해 상반기 내로 항저우 3호점을 추가 개설한다. 교촌치킨 중국 매장은 상하이, 항저우, 난징, 창저우 등 4개 도시에 15곳 있다. 중국을 포함한 해외 매장은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아랍에미리트·대만·미국 등 6개국에 71곳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제일제당]이 한식 셰프 육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K)를 통해 한식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뉴욕의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최고급 식당) 'NARO'에서 퀴진케이와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셰프들이 손잡고 '팝업 디너'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Naro'와 미슐랭 2스타 'Atomix'를 운영하는 박정현 셰프, '주은'의 박주은 셰프와 퀴진케이 영셰프 2명이 한식 코스를 제공했다. 더덕, 잣, 된장, 참나물, 냉이 등 한국 고유 식재료를 활용했고 타락죽, 김굴냉채, 등심양념구이 쌈밥 등도 선보였다. 디저트로는 개성약과와 조개송편, 붕어빵 모양의 팥 마카롱을 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를 앞세워 해외시장을 개척한 K-푸드 세계화 여정과 한식의 글로벌 가치를 소개했다. CJ제일제당은 퀴진케이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곳곳에서 한식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박소연 CJ제일제당 퀴진케이 담당자는 "이번 뉴욕 팝업 행사가 한식 파인다이닝이 글로벌 미식 트렌드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역량 있는 셰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미식 트렌드를 주도하고 한식 세계화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GS25는 베트남 진출 6년 만에 현지 300호점을 돌파했다며 내년까지 500호점 이상으로 늘려 현지 1위 편의점으로 도약하려 한다고 26일 밝혔다. 베트남GS25가 지난 23일 호찌민에 문을 연 300호점 'GS25디엔비엔푸점'은 대학가 상권에 위치하며 393㎡(119평) 규모의 초대형 편의점이다. 1층에는 라면과 즉석조리 제품 등 먹거리를 특화했고, 2층에는 20여개의 테이블과 포토 부스를 마련했다. 이번 매장은 GS25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기업 봉땅이 협업한 'K-꽈배기' 1호 매장이다. 앞서 GS리테일은 국내에서 '꽈배기 도넛'을 판매하는 봉땅과 협력해 베트남과 몽골의 GS25 편의점에서 제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베트남GS25는 봉땅의 오리지널 상품 외 토핑을 활용해 현지인에게 친숙한 맛을 내는 상품도 판매한다. 베트남GS25는 2018년 1월 베트남 호찌민에 1호점인 'GS25엠프리스타워점' 오픈을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에도 공격적인 출점 전략을 유지해 현지에 먼저 진출한 서클케이, 패밀리마트 등 외국 브랜드를 남부 베트남 지역에서 추월했다. GS25는 작년 9월부터 베트남에 3종의 가맹 유형을 추가해 가맹점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10일 스페인 알리칸테의 빅토르 태권도 클럽에서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택견의 예절과 수련법, 철학 등을 교육했다. 이어 현지의 또 다른 태권도 클럽에서는 어린이 학생 60명에게 택견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박종보 한국택견협회 상근지도자와 김국환 택견 홍보대사가 현지에 파견돼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무르시아와 마드리드에서도 택견 보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시는 그동안 국내외 택견 보급에 힘써왔으며, 한국택견협회와 협력해 스페인 현지 택견전수관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이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소량 주문이 가능한 '한 그릇'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 온 해당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을 구독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에는 건당 5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배민클럽' 가입자는 기존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그릇'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량 주문 수요 확대에 맞춰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음식 한 그릇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 29일 도입됐다. 지난해에만 누적 주문 2천700만 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구독자 혜택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배달 품질 개선에 투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SK이터닉스는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한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소원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40MW 규모의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로, 1만6천423㎡(약 4천96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330kW급 연료전지 120기로 연간 약 33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9만4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상업운전은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인근 충주에코파크(40MW)와 연계돼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SK이터닉스는 충주 지역에 약 80MW 규모의 대규모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단일 지역 기준 고효율 SOFC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역 내 전력 자립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SK이터닉스는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 누적 운영 용량 169MW를 달성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파주에코그린에너지(31MW) 및 일반수소발전시장 낙찰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