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모든 군민에게 50만원씩 지급하는 민생안정지원금 신청률이 96.3%에 달한다고 20일 밝혔다. 영동군은 가정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군민 1인당 50만원이 든 선불카드(민생안정지원금)를 지급하고 있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이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다. 전날까지 이 지역 주민 4만3천81명 중 1천597명(3.7%)은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 군은 미신청자 상당수가 요양병원 입원 등 거동이 불편한 경우로 판단, 신청 마감인 이달 27일까지 '찾아가는 방문 접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민생안정지원금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모든 군민이 빠짐없이 신청해야 한다"며 "누락 주민이 없도록 1주일간 출장 접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민생안정지원금은 수령한 날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에서 쓸 수 있다. 소비처가 많지 않은 면(面) 지역의 경우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응해 충북도의 자치권 강화와 특례를 담보하기 위한 '충청북특별자치도법'이 국회에 발의됐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엄태영(제천·단양)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가균형발전 혁신성장 거점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이 지난 19일 국회 의안과에 접수됐다. 이 법안에는 엄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 25명이 동참했다. 총 5편 140조로 구성된 법안은 특별자치도 설치와 함께 규제혁신 및 행정·재정 지원체계를 종합적으로 담았다. 법안에 포함된 핵심 특례는 국책사업의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조항이다. 충북도는 K-바이오스퀘어 조성, 청주국제공항 개발, 도로·철도를 비롯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사업 등의 예타 면제 근거가 마련되면 각종 현안의 조기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호수와 산이 많은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환경기본계획 수립 시 음식점·숙박시설 설치 제한을 완화하는 '상수원보호구역·수변구역 특례', 댐 주변 지자체의 댐 용수 사용료 면제 및 우선 사용권을 부여하는 '댐용수 특례', 국립공원 내 건축물 제한을 완화하는 '자연공원 특례' 등도 포함됐다. 재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농협 개혁 추진단' 3차 전체회의를 열고 개혁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원승연 명지대 교수와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이 공동 단장을 맡고 있으며, 학계·연구계·시민사회 인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2∼13일 내부통제반과 선거제도반 분과회의에서 논의한 세부 개혁 과제별 쟁점 사항을 정리하고, 과제의 우선순위와 단기와 중장기 추진 과제를 구분했다. 아울러 법령 개정과 행정지침 정비 등 구체적인 추진 방안도 논의했다. 앞서 분과회의에서는 조합과 중앙회의 감사 기능 독립성 강화, 감사 인력의 전문성 확보, 중앙회 경영과 의사결정 과정의 투명성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중앙회장 선거제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금품선거 방지와 정책 중심 선거로의 전환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검토했다. 원 단장은 "분과별 회의에서 주요 과제를 상당 부분 검토했다"면서 "앞으로 개혁 과제의 구체화와 쟁점 사항에 대한 추가 검토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추진단 논의를 토대로 실행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관계 부처 협의와 제도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외국인 주민 4만명 시대를 맞아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돕기 위해 촘촘한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관내 외국인 주민은 총 4만917명으로 전체 인구 70만5천186명의 5.8%에 달했다. 국적별로는 중국 1만6천19명, 베트남 7천313명, 우즈베키스탄 2천454명 순이며, 거주지별로는 신안동(5천515명)과 성환읍(4천48명)에 가장 많았다. 시는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6년 외국인 주민·다문화가족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23개 핵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는 '느린 학습자 다문화 아동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경계선 지능(IQ 70∼85)으로 지적장애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학습과 인지 발달이 느려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아동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사회 적응을 돕는다. 언어 장벽 해소를 위한 행정 서비스도 강화한다. 기존 14개 국어로 제공되던 생활·행정정보 리플릿을 16개 국어로 확대 제작하고, '외국인 주민 시정홍보단'을 운영해 정책 수혜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한다. '세계인의 날' 기념 천안 외국인 축제와 '별별 세계문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올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쉬는 청년, 경력 보유여성, 중장년층에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청년 내일공감 일자리, 여성 인턴제, 신중년 재도약 일자리 지원 등 세대별 맞춤 정책을 통해 고용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창업을 위한 지원 체계도 구축한다. 시는 오창읍 일원에 총사업비 280억원을 들여 연면적 5천600㎡ 규모의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 공장'을 조성 중이다. 내년 개소하면 창업 기업은 시제품 제작 이후 실증·양산 단계에서 공정 설계, 품질 검증, 초도 생산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대규모 투자와 창업 지원, 촘촘한 취업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시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6만3천843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홍성군은 지난해 군내 주요 관광지 35곳을 찾은 방문객이 766만여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447만여명에서 3년 사이 319만명(71.4%) 늘어난 것이다. 홍성군은 2023년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및 네트어드벤처 조성, 2024년 홍성스카이타워 개장, 지난해 남당 무지개 해안도로 및 서부해안 야간경관 조성 등 과감하고 선제적인 인프라 투자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이끈 핵심 촉매제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과거 여름과 가을 성수기에만 쏠렸던 편중 현상도 확연히 완화해 1∼3월 비수기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축제 시즌인 10월 방문객은 91만명을 돌파했다. 홍성·광천 전통시장 등 원도심 방문객이 증가하며, 특정 관광지에만 머물던 소비가 지역 경제 전반으로 선순환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홍성이 더 이상 경유지가 아닌 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며 "앞으로 숙박 인프라 확충, 야간 콘텐츠 다변화, 체류형 특화 프로그램 개발에 관광정책의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입된 '농어촌서비스기준'이 생활 체감 중심 항목으로 개편된다. 농어촌서비스기준은 농어촌 주민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공공서비스 수준을 의미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날부터 4월 1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농어촌 환경 변화와 인구 감소 등에 대응해 서비스기준을 경제활동, 주거여건, 공공·생활서비스 등 3대 부문 21개 항목으로 확대·개편했다. 먼저 농촌 주민 실생활에 필요한 세탁, 이·미용, 목욕 등 생활 서비스 항목을 신설하고, 농촌 내 소매점 부족으로 발생하는 식품 사막화(산간 벽촌이나 낙도 등에서 식품 소매점이 사라지며 주민들의 식품 접근성이 떨어지는 현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식료품 항목도 새로 만들었다. 노인복지와 평생교육 분야에서는 단순 시설 존재 여부 중심이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이용 가능성을 점검하는 접근성 지표로 개선하기로 했다. 또 농촌 지역 생활 인프라 지표를 세분화해 지역 간 격차를 보다 정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하수도 보급률과 도시가스 주택 보급률도 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지난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은 3억4천500만원으로 전년(2억원)보다 72.6%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 참여자 수도 2천862명을 기록, 1년 전(1천846명)보다 55% 증가했다. 군은 기금을 활용해 노후 경로당 안전시설 확충, 군립도서관 어린이 도서 구입, 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악기 지원 등 주민 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의회가 19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의견 청취 안건을 상정해 반대 의견으로 가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주축이 돼 지난해 통합 청취 안건을 가결하고도 이번에는 스스로 내린 결정을 뒤집어 '자기부정'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대전시의회는 이날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대전시장이 제출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의결한 특별법안에 따른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행정구역 통합에 관한 의견청취의 건'을 반대 의견으로 가결했다. 대전시의회는 전체 시의원 21명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이 16명 다수를 차지한다. 이날 민주당 의원 2명은 '보이콧'을 선언하며 불참했다. 앞서 대전시의회와 충남도의회는 지난해 7월 대전시장과 충남지사가 제출한 '대전시와 충남도 행정구역 통합에 관한 의견 청취의 건'을 상정해 원안 가결한 바 있다. 이어 같은 해 9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해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국회에 제출됐다.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통합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를 보이면서 여당 주도의 특별법이 국회 행안위에서 의결됐지만, 양 시도지사는 국민의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청안면과 사리면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청사와 주민문화센터를 결합한 복합행정복지센터 조성이 목표다. 총사업비 170억원이 투입되는 청안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연면적 3천㎡,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민원실과 행정복지센터, 아동 돌봄·다문화 프로그램실, 장애인·노인 문화복합 거점센터를 갖춘다. 사리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도 110억원을 투입해 주민 중심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 두 청사 모두 2030년 준공이 목표다. 군 관계자는 "행정복지센터 복합화 사업으로 복지, 문화, 보건의료 등 모든 생활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시장 지배력을 악용한 담합 행위는 공정한 경쟁을 가로막고, 시장 신뢰를 훼손하며, 국민경제 발전을 방해하는 암적 존재"라며 해당 기업의 영구적 퇴출 방안까지 거론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현재 우리 사회에는 설탕, 밀가루, 육고기, 교복, 부동산 등 경제·산업 전반에서 반시장적인 담합 행위가 뿌리 깊게 퍼져있다"고 진단하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런 질 나쁜 범죄를 뿌리 뽑아야 경제의 질적 도약이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 담합 이득을 훨씬 넘어서는 무거운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재 내용도 형사처벌 같은 형식적 제재가 아니라 경제 이권 박탈이나, 경제적 부담 강화 같은 실질적 경제 제재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담합이) 다 돈을 벌자고 하는 일이어서, 처벌이란 별로 크게 효과가 없어 보인다"며 "형사처벌에 많이 의존하다 보면 우리가 겪었던 처벌만능주의, 사법국가로 잘못 흘러가게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런 반시장적 행위가 반복될 경우엔 아예 시장에서 영구적으로 퇴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시장교란 세력의 발본색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했던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 범위를 학교밖 청소년까지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따라서 올해 18세가 되는 학교밖 청소년은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신청하면 1인당 최대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23년부터 고3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비용을 지원하기 시작한 옥천군은 지난해 이 지역에 주소를 둔 외지 고교생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모든 청소년이 차별 없는 혜택을 누리도록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을 확대한다"며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의 자립 준비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올해 200명 지원을 목표로 1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흡연이 척추 질환에도 악영향을 끼쳐 디스크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매일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척수 디스크 발생 위험이 최대 1.4배에 달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권지원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신재원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20세 이상 326만5천여명의 흡연 습관과 척추 디스크 발생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을 추린 뒤, 검진 후 약 3.5년간 이들의 축적된 흡연 습관과 척추 디스크 발생 위험을 추적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이들을 ▲ 비흡연군 ▲ 일반담배 흡연군 ▲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군 ▲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군으로 분류해 분석했다. 척추 디스크는 의사로부터 명확히 진단받아 외래 진료를 2회 이상 받거나, 입원한 기록이 있는 경우에만 환자로 한정해 살폈다. 그 결과 모든 흡연군이 비흡연군에 비해 척추 디스크 발생 위험이 높았고, 일반담배에서 전자담배로 바꿔도 그 위험은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비흡연군을 기준으로 했을 때 디스크 발생 위험은 일반담배 흡연군 1.1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매일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를 먹으면 노화 속도가 느려지며, 노화 지연 효과는 생물학적 노화가 빠른 사람에게 더 크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하워드 세소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노인 950여명을 대상으로 2년간 진행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종합비타민이 DNA 기반 생물학적 노화 지표를 유의미하게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소 박사는 "종합비타민이 생물학적 노화 지표와 관련해 이점을 보인 것은 흥미롭다"며 "이 연구는 더 건강하고 삶의 질이 높은 노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접근 가능하고 안전한 개입 방법을 연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전 대규모 무작위 임상 시험에서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와 코코아 추출물이 노년층의 노화 관련 만성 질환에 유익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으나 두 보충제가 생물학적 노화 과정을 직접 지연시키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코코아 추출물과 종합비타민의 노화 관련 질병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대규모 무작위 임상시험(COSMOS) 참가 노인 중 958명
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메건 리슨 박사팀은 국제 뇌졸중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서 불법 약물 사용과 뇌졸중 관련성 연구 32건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대마와 코카인, 암페타민 사용과 이 뇌졸중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슨 박사는 "이 연구는 기분 전환용 마약류 사용과 뇌졸중 위험 분석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대마, 코카인, 암페타민 등이 뇌졸중의 인과적 위험 요인이라는 강력한 근거"라며 "향후 연구와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약류 사용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근거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의 질이 다르고 대부분이 관찰연구여서 약물 사용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아니면 단순한 상관관계에 불과한지 명확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의 경우 2024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6~59세 성인의 8.8%(290여만명)가 지난 1년간 합법·불법 기분전환용 약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25일 건축·경관·교통 통합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세계프라퍼티와 이마트가 낸 통합심의안을 심의해 조건부 승인했다. 사업자 측은 청주테크노폴리스(TP) 내 유통상업용지에 지상 3층에 연면적 4만8천여㎡ 규모의 복합쇼핑몰을 짓겠다는 계획안을 제출했다. 계획안에는 2∼3층을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1층의 한쪽 공간(2만2천여㎡)은 창고형 매장, 나머지는 전문 쇼핑몰로 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TP에 들어설 쇼핑몰의 구체적인 브랜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새로운 형태의 스타필드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가능성이 점쳐진다. 위원회는 이날 이용객·교통 동선, 야간 경관 등을 보완해 계획을 수립하라는 조건을 걸어 통합심의안을 승인했다. 보완 승인이 나면 연내 착공을 목표로 건축허가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7차 공관위 회의를 통해 충남 기초단체장 10개 선거구의 경선 후보자 29명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는 서류 및 면접 심사, 심사용 여론조사를 통해 확정했다. 경선 선거구 및 후보자는 ▲ 당진시장=김석붕, 오성환 ▲ 예산군수=구동오, 장병길, 최재구 ▲ 서천군수=김기웅, 신영호, 한경석 ▲ 청양군수=김홍열, 황선만 ▲ 금산군수=김태훈, 문경주, 박범인 ▲ 부여군수=김천룡, 이용우, 조길연 ▲ 보령시장=김기호, 김정훈, 박상모, 엄승용 ▲ 계룡시장=이응우, 임강수, 허염 ▲ 홍성군수=박정주, 이용록 ▲태안군수 김세호, 김진권, 윤희신, 이영수 등이다. 아산시장 경선 후보자는 추가 공모 절차를 밟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중앙회는 중동발 에너지 수급 불안에 따른 정부의 에너지 절감 시책에 동참하기 위해 승용차 5부제(요일제)를 즉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가 이날부터 공공 부문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하고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요청한 데 따른 조치다. 농협은 승용차 5부제를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사적 실천 과제로 삼아 에너지 절감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5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다만 장애인 차량과 임산부·미취학 아동 동승 차량,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공공성과 책임을 가진 농협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실천을 통해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범국민적 동참 분위기 조성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 문화관광재단은 올해 3종의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최대 와인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 '제15회 대한민국 와인축제'는 6월 11∼14일 영동천 하상주차장에서 연다. 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 지역에는 34곳의 와이너리가 있다. 이들이 생산하는 와인은 국내외 품평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K-와인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2026 영동포도축제'는 8월 27∼30일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서 열리고, 제57회 난계국악축제는 10월 15∼18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이들 축제는 지난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맞춰 한꺼번에 치러졌다. 재단 관계자는 "주제와 색깔이 전혀 다른 3종의 축제를 통해 영동의 풍부한 문화·산업자원을 알리고, 농산물 판매 증진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