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하이트진로는 두바이 디저트 감성을 담은 '두쫀쿠향에이슬'을 한정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품절 대란을 일으킨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가 베이커리와 음료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산하는 가운데 하이트진로는 업계 최초로 두쫀쿠를 주류로 선보였다. '두쫀쿠향에이슬'은 두쫀쿠의 초콜릿과 피스타치오 향미를 조화롭게 구현해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고 하이트진로는 설명했다. 두쫀쿠향에이슬은 신학기에 맞춰 다음 달 3일부터 전국 대학가와 주요 상권,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된다. 알코올 도수는 12도이며, 360㎖ 병 제품으로 출시된다. 하이트진로는 기존 소주의 틀을 벗어난 '에이슬' 시리즈를 통해 비타500에이슬, 메로나에이슬, 아이셔에이슬, 핵아이셔에이슬 등 다양한 한정판 제품을 내놓으며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학기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학생 고객을 겨냥한 '가성비 간편식'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 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은 '가성비 한 끼 식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간편식 종류와 할인 폭을 확대하고 있다. GS25는 신학기를 맞아 3월 한 달간 간편식·스낵 등을 대상으로 집중 할인 행사를 한다. 일부 간편식에는 결제 수단에 따른 추가 할인 혜택을 적용해 도시락을 1천원대에, 삼각김밥을 3백원대에 구매할 수 있게 했다. CU는 3천원 내외의 가성비 '득템' 시리즈를 출시했다. 덮밥과 김밥, 삼각김밥을 각각 3천300원, 2천200원, 1천100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자체 앱에서 예약 구매를 하거나 특정 카드로 결제할 경우 할인 혜택을 더해 도시락을 2천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도 추가로 마련했다. 세븐일레븐은 간편식 시리즈인 '한도초과' 품목을 확대했다. 삼각김밥과 샌드위치, 도시락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새로 선보인다. 편의점업계 한 관계자는 가성비 간편식 확대 움직임에 대해 "할인 등 체감 혜택을 강화해 신학기 수요를 선점하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학생 고객을 잡기 위해 가격뿐만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제일제당은 업소용(B2B)과 소비자용(B2C) 밀가루 제품 가격을 평균 5% 추가로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하는 앞서 업소용 밀가루 가격을 평균 4%, 소비자용 밀가루 가격을 평균 5.5% 인하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의 밀가루 제품 가격은 연초 이후 단계적으로 내려가게 됐다. 앞서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담합 혐의가 불거진 밀가루 가격을 적어도 10% 정도는 낮추는 게 합당해 보인다는 견해를 지난 23일 국회에서 표명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경영 여건이 어렵지만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기 위한 취지"라면서 "고객과 소비자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밀가루 담합 의혹으로 대한제분, 삼양사 등과 함께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고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이날 빵과 케이크 등 17종의 공급가를 평균 8.2% 인하한다고 밝혔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정부의 민생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해 소비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하한다"며 "CJ는 밀가루 가격 인하에 이어 밸류체인으로 연결된 빵값까지 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자의 외식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업계 최저가 수준의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메뉴 '어메이징 불고기' 단품 가격은 2천500원으로, 1만원에 4개를 구입해 가족, 친구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신세계푸드는 강조했다. 세트 가격은 4천500원이다. 이번 가격 책정은 원재료 공동 구매 확대와 메뉴 설계 단계 원가 재정비, 공정 효율화 등을 통해 원가 구조를 개선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어메이징 불고기'는 직화로 구운 고기 패티에 불고기 소스와 채소를 더했다. 노브랜드 버거는 신메뉴 출시와 함께 다음 달 1∼5일 '와페모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어메이징 불고기' 등 가성비 메뉴 세트를 구매하면 단품 1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노브랜드버거는 합리적인 가격의 메뉴와 프로모션을 통해 가성비 버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내 대표 제빵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가 빵과 케이크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 파리바게뜨는 빵과 케이크 등 제품 11종의 가격을 다음 달 13일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형 제빵 프랜차이즈가 일부 제품 가격을 내린 것은 앞서 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분, 사조동아원 등 제당·제분사가 담합 조사를 받은 뒤 설탕과 밀가루 가격을 5%가량 인하한 이후 처음이다.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의 가격 인하는 정부가 물가 관리 고삐를 조이는 가운데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은 담합 업체들을 비판한 데 이어 지난 24일 설탕 등 품목 가격 인하의 혜택이 소비자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빵류는 6종을 대상으로 100원에서 최대 1천원까지 가격을 낮춘다. 단팥빵, 소보루빵, 슈크림빵은 나란히 1천600원에서 1천500원으로 조정되며, 홀그레인오트식빵은 4천200원에서 3천990원으로 인하된다. 3조각 카스텔라는 3천500원에서 2천990원으로, 프렌치 붓세는 2천500원에서 1천500원으로 가격이 내려간다. 인기 캐릭터 케이크 5종은 최대 1만원 인하된다. 헌트릭스 골든 케이크는 3만9천원에서 2만9천원으로, 소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화장품 브랜드 비레디는 피지와 속 당김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신제품 '오일캡처 올인원 로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과다 피지를 억제하고 번들거림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레디 관계자는 "피지와 번들거림, 속 당김을 동시에 겪는 남성 피부의 특성을 반영했다"며 "끈적임 없이 산뜻한 사용감을 원하는 남성 소비자들이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얼음이 담긴 잔에 에스프레소 샷을 넣고 공기를 주입하자 '치이이익' 하는 소리와 함께 부드러운 거품이 위로 떠올랐다. 스타벅스코리아는 25일 강남구 역삼동 연구개발(R&D)센터에서 신제품 '에어로카노' 시음 행사를 열고, 그 제조 방식을 공개했다. 이 메뉴는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된다. 에어로카노는 만드는 방식부터 얼음 잔에 물과 샷을 넣는 일반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다르다. 우선 얼음에 샷을 먼저 넣은 뒤 에어레이팅(공기 주입)으로 거품을 만든다. 약 10초간 공기를 넣으면 열기에 녹은 얼음과 샷, 공기가 뒤섞이며 부드러운 질감의 커피가 완성된다. 컵에 옮겨 담은 뒤 얼음을 채우면 커피가 위에서 아래로 폭포처럼 흐르는 '캐스케이딩' 현상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일반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다른 은은한 풍미를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런 시각적 경험도 가능한 것이 이번 신제품의 특징이라고 스타벅스 측은 설명했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 개발 담당은 "콜드브루나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같은 블랙커피지만, 시각적으로도 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며 "익숙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질감을 차별화한 진화한 아메리카노"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진어묵은 오는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드론쇼 코리아 2026(DSK 2026)'에 부스를 마련하고 상온 어묵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DSK 2026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부산광역시 등이 주최하는 국내 대표 드론 및 무인 이동체 산업 전문 전시회다. 최근에는 드론 외에도 미래형 모빌리티나 방위 및 우주산업 등으로도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삼진어묵은 이에 발맞춰 상온 어묵을 '우주식품'이라는 컨셉으로 소개한다. 특히 레토르트 멸균 공정을 적용해 상온 보관이 가능한 어묵 제품이라는 점에 착안해 전투식량, 재난 등 특수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단백질 공급원이라는 강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는 "우주식품 수준의 저장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어묵과 기술이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수산 단백질 식품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진어묵은 앞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25에서도 어묵 파우더인 '블루미트 파우더'를 선보인 바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유한킴벌리는 생분해성 원단을 적용한 '크리넥스 빨아 쓰는 생분해 위생행주'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이번 제품에 석유계 소재는 사용되지 않았고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획득한 천연펄프와 식물성 유래 원료인 PHA, PLA만으로 원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국가 공인 시험 기관을 거쳐 표준물질 대비 90% 이상이 45일 만에 생분해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여러 번 빨아도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게 원단의 내구성을 높이고, 식기나 피부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 인증도 받았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행주를 매일 삶고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은 만큼, 여러 번 빨아 쓰는 위생 행주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며 "신제품 출시로 환경성까지 개선돼 관련 시장이 앞으로 더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작년 1월이던 설 연휴가 올해는 2월로 밀리면서 지난달 대형마트 매출이 작년보다 20% 가깝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앱을 통한 쇼핑이 널리 확산하면서 온라인 쇼핑 매출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지난달에도 8% 넘게 증가했다. 산업통상부는 1월 국내 주요 26개 유통업체 매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4.4%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1월 오프라인 매출은 0.6% 감소했으나 온라인 매출은 8.2% 증가했다. 오프라인에서는 작년 1월 발생했던 설 선물세트, 성수품 등 식품군 특수가 아직 발생하지 않아 대형마트 매출이 18.8% 감소하는 등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백화점 매출은 겨울의류 등 패션·의류 부문과 해외 유명브랜드가 크게 성장하면서 13.4% 증가했고, 편의점은 디저트류, 즉석식품군 상승에 힘입어 0.8% 증가했다. 오프라인 매출을 상품군별로 보면, 해외 유명 브랜드가 31.0% 증가해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이 밖에도 식품(-2.3%)을 제외한 패션·잡화(11.9%), 아동·스포츠(8.0%), 가전·문화(7.3%) 등 대부분 상품군이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은 식품(7.7%), 패션의류(10.1%), 화장품(15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가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을 할인하는 '홈플 5일장' 행사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딸기는 행사카드 결제 시 전 품목을 5천원 할인하고, 미국산 프라임 척아이롤(100g)과 초이스 부채살(100g)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40% 할인 판매한다. 삼겹살을 먹는다는 일명 '삼삼데이'(3월3일)를 앞두고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옥수수를 먹여 키운 미국산 '옥먹돼 삼겹살·목심'(100g·1인1㎏ 한정·온라인 제외)'을 990원에,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100g·서귀포점 제외)'은 1천990원에 판매한다. 풀무원 국산콩 두부(6종), CJ 햇반 컵반 및 국·탕·찌개류(20여 종), 냉동 밥·핫도그, 잘풀리는집·크린센스 화장지를 한정 수량으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하는 '1+1'으로 제공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개학 시즌과 삼삼데이를 앞두고 5일 동안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대표 상품들을 집중적으로 구성했다"며 "장바구니 물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은 새로 출시한 '쓱세븐클럽' 멤버십의 이용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적립 혜택을 활용해 실제 장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SSG닷컴은 지난달 7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장보기 상품 구매 시 7%를 고정 적립해주는 멤버십 회원의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93%가 신선·가공식품 등 식료품을 주문했다고 공개했다. 또 같은 기간 멤버십 회원의 장보기 객단가는 일반 회원보다 약 2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상품별로 가공식품과 신선식품 구매액은 멤버십 가입 이전과 비교해 각각 23%와 21% 늘어났다고 한다. SSG닷컴은 이달 말까지 멤버십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개월 구독료를 면제하고, 티빙 1개월 이용권·장보기 지원금 5천원 등을 제공한다.
치매 환자가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 경우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치매 환자 3만7천여명을 평균 4.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이 이들의 치매 진단 전후 체질량지수(BMI)와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치매 진단 후 저체중인 환자는 정상 체중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1.6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매 진단 전후 체중 변화에 따른 사망 위험 차이가 뚜렷해 비만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 사망 위험이 2배로 가장 높았다.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도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비만 상태를 유지하거나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비만으로 체중이 늘어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사망 위험을 보였다. 남가은 교수는 "이 결과는 단순히 비만이 (치매 환자의 사망 위험을) 보호한다는 의미라기보다 체중 감소 자체가 질병 악화나 영양 상태 저하를 반영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에
평소 술을 적게 마시면 일주일에 한 번쯤 과음은 괜찮을까. 이에 대한 답은 '그렇지 않다'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평소 음주량이 많지 않더라도 가끔 한 번에 많은 술을 마시는 '간헐적 과음'이 간 손상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켁 의대(Keck Medicine) 브라이언 리 박사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위장병학-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최근호에서 성인 8천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주 총량뿐 아니라 음주 방식이 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 박사는 "전통적으로 의사들은 간 위험을 평가할 때 술을 어떻게 마시는지보다 얼마나 마시는지에 주목해 왔다"며 "이 연구는 사람들이 가끔 하는 과음의 위험성을 더 인식할 필요가 있고, 평소에 적당히 마시더라도 과음은 피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미국에서 성인 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흔한 간질환인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에 초점을 맞췄다. MASLD는 과체중이나 비만, 제2형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과 관련된 간질환으로 알코올성 질환으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하루 세 번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근육량이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서울대학교는 의과대학 박상민 교수팀이 2008년∼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상관관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세 이상 성인 가운데 전신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 자료와 커피 섭취 빈도 정보가 있는 1만5천447명을 분석해 커피 섭취 빈도와 양팔과 양다리 사지근육량지수(ASMI), 제지방량지수(LBMI) 등의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제지방량지수는 체중에서 체지방을 제외한 나머지 무게(근육·뼈·장기 등)인 제지방량을 바탕으로 산출하는 지표로, '체격 대비 근육량이 얼마나 많은가'를 보여준다. 연구 결과 하루 3번 커피를 마시는 남성의 경우 하루 1번 미만 마시는 경우보다 사지근육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가 높았다. 여성은 하루 3번 마시는 사람이 하루 1번 미만 마시는 사람보다 체지방량지수(FMI)는 낮고, 사지근육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는 더 높았다. 연구진은 카페인의 에너지 대사 촉진, 지방 산화, 근육 기능과 관련된 생물학적 기전을 보여주는 연구라면서도, 커피가 체성분 변화를 직접 유도했다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는 고령자는 여러 종류의 약을 먹는 경우가 많다. 건강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약을 장기간 먹으면 오히려 골절이 발생할 위험이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손기영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만 66세 노인 3만2천771명을 최대 5년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복용 약물 수에 따라 0∼1개, 2∼4개, 5∼9개, 10개 이상으로 구분했고, 복용 기간 183일을 기준으로 단기와 장기로 나눴다. 분석 결과 5∼9개 약물을 복용한 노인은 0∼1개 복용 그룹보다 골절 위험이 29% 높았다. 복용 기간의 영향은 더욱 뚜렷했다. 전체 약물 복용자 중에서 약 6개월 이상 장기 복용한 노인의 골절 발생률은 7.8%로 단기 복용 노인 4.9%보다 골절 위험이 43% 높았다. 약의 종류나 개수가 많지 않다고 해도 장기 복용만으로 골절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복용 중인 약물에 항콜린성 성분이 많을수록 더 위험했다. 복용 중인 약에 항콜린성 성분이 많은 상태에서 6개월 이상 복용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항균 비누와 물티슈, 소독 스프레이 등 항균물질 함유 제품이 건강상 이점은 없으면서 세균의 항생제 내성(AMR)을 확산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의 비영리 기관 그린 사이언스 정책연구소(Green Science Policy Institute) 등 국제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환경 과학과 기술(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 최근호에서 가정용 항균 제품에 포함된 살생물제(biocide)가 세균의 항생제 내성을 촉진할 수 있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논문 제1 저자인 레베카 푸오코 그린 사이언스 정책연구소 연구원은 "소비자 제품의 살생물제 사용은 항생제 내성 대응에서 비교적 쉽게 개선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항균 첨가물을 줄이면 화학 오염을 낮추고 공중보건을 보호하면서 슈퍼박테리아 확산을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항생제 내성균 감염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0만명 이상의 사망을 초래하고 있으며, 2050년에는 암에 버금가는 주요 사망 원인이 될 수 있다. 기존 연구에서는 항균 비누와 물티슈, 소독 스프레이 등 '세균 제거' 가정용품에 널리 쓰이는 4급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 다음 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야외원형극장과 광장에서 무료 거리예술 프로그램 '모두의 거리극' 공연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거리극은 마리오네트 인형극, 오브제극(말 없이 사물로 이야기 전달하는 극), 브레이킹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공연은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영신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은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이 예술과 함께 자유롭게 뛰놀며 즐거운 어린이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5급 승진 ▲ 자원순환과장 김양집 ▲ 산림과장 이종규 ▲ 수도과장 홍성열 ▲ 토지정보과장 윤현구 ▲ 감염병관리과장 강미화 ▲ 농업지원과장 이혜순 ▲ 원산출장소장 신동준 ▲ 청라면장 박상순 ▲ 주산면장 최광용 ▲ 미산면장 윤권덕 ▲ 대천4동장 차은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정부가 석유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공영주차장 5부제를 시행한 이후 세종지역 대중교통 이용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세종시에 따르면 공공기관 2부제 시행 첫날인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시내버스 이용 건수는 84만3천529건으로, 전년 동기(72만1천370건) 대비 16.9%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공영자전거 어울링 이용 건수 또한 7만6천112건에서 34.6%(10만2천462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출퇴근 시간대 개인 승용차 대신 시내버스와 공영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세종시는 분석했다. 특히 정부 세종청사와 산하 공공기관 등이 밀집해 있는 세종시 도시 특성상 승용차 2·5부제를 도입한 정부 정책이 즉각적으로 효과를 보였다는 평가도 나온다. 천홍빈 세종시 교통국장은 "공영 자전거 3천512대를 출근 시간대 수요가 많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있다"며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농촌진흥청은 어린이날(5월 5일) 농업과학관에서 '팜타스틱, 오감 만족 놀이터'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과 환상적인 경험의 결합을 의미하는 '팜타스틱'(Farmtastic)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흥미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예약과 현장 접수로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 알록달록 꼬마 농부의 밀짚모자 만들기(시각) ▲ 찰찰찰! 곡물 마라카스 만들기(청각) ▲ 무지개 모래정원 만들기(촉각) 등이다. 현장 접수 프로그램은 꽃향기 힐링 방향제(후각), 우리 옥수수로 팝콘 만들기(미각) 등으로 당일 접수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에서 농진청 농업과학관(☎ 063-238-1300) 검색 후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옥현충 농진청 연구관리과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동반 관람객들이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접할 수 있도록 농업과학관 전시 콘텐츠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