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내에서 저출생 장기화 여파로 우유 매출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요구르트가 대형마트 매출 효자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가 올해 1∼11월 누계 기준 품목별 매출 순위를 집계한 결과 우유는 9위로 작년 동기보다 두 계단 하락했다. 우유는 전통적인 대형마트의 장바구니 필수 품목으로 인식됐지만, 최근 매출이 감소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마트 매출 순위에서 지난 2019∼2022년까지 5위를 유지해온 우유는 2023년 7위로 내려간 이후 2년 새 두 계단 더 하락한 것이다. 반면, 요구르트는 매출 순위 10위에 올라 처음으로 10위 내에 진입했다. 이마트가 품목별 매출 순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9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최근 수년간 우유와 요구르트의 합산 매출을 100으로 놓았을 때 구성비 격차도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 매출 구성비 차이는 2022년 우유 55.7%, 요구르트 44.3%로 11.4%포인트(p)에서 올해 1.8%포인트(우유 50.9%·요구르트 49.1%)로 줄어들어 3년 만에 두 품목이 사실상 대등한 수준에 근접했다. 올해 3월과 4월, 6월에는 요구르트 매출이 우유 매출을 처음으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벅스는 지난 2023년 판매한 '베어리스타 콜드컵'을 오는 29일 다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베어리스타 콜드컵은 스타벅스 대표 마스코트인 베어리스타 모양의 컵에 스타벅스 로고가 새겨진 비니 모양의 실리콘 뚜껑, 그린 스트로우가 세트로 구성된 굿즈로, 스타벅스코리아에서 단독 디자인해 2023년 가을 프로모션에서 판매한 상품이다. 어떤 음료를 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베어리스타의 모습을 담은 인증샷이 유행하며 당시 모든 수량이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었고, 지난달에는 미국에서 동일 상품이 출시돼 '오픈런'(문이 열리자마자 구매하기 위해 뛰는 현상)을 부를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이상미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베어리스타는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스타벅스의 대표 캐릭터"라며 "베어리스타 콜드컵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는 내년 1월 1일 '더 깨끗한 목장 한우', '구우', '결고운 순암소' 등 한우 브랜드 3종을 새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마트 앱 등을 통해 진행한 고객 인식과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라 사육환경, 등급, 육질 등 3가지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더 깨끗한 목장 한우'는 사육환경에 집중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깨끗한 농장 인증을 받은 목장의 한우를 선보이고, '구우'는 1++ 등급 중에서도 마블링 스코어 최고 등급인 'No.9' 등급만을 선별한 브랜드다. '결고운 순암소'는 새끼를 낳지 않은 미경산 암소만을 골랐고 육질이 매우 부드럽고 풍미가 풍부하다. 이들 신규 브랜드는 10개 지점에서 선도입된다. '더 깨끗한 목장 한우'는 평촌·죽전·용인·경기광주점에서, '구우'는 역삼·속초·김포한강점에서, '결고운 순암소'는 전주·평택·연수점에서 각각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에 등장하는 아이스크림을 실제 상품으로 구현한 '주토피아 아이스바'를 내년 1월 7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영화 속 캐릭터 닉이 판매하던 딸기맛 팝시클이 모티브로, 발바닥 모양의 독특한 비주얼을 그대로 재현했다. 딸기 퓨레 10%와 비타민C 100mg을 함유해 상큼한 맛을 강화했다고 CU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기존에 상하이 디즈니랜드 등 일부 테마파크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한정 메뉴로, 영화 속 주요 장면에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CU가 앞서 선보인 초콜릿 '시크릿 주토피아'는 출시 한 달 만에 20만개 넘게 판매되며 인기몰이 중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9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35일간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설 선물세트 예약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협 특별 선물세트(목우촌, 농협홍삼, 농협양곡)와 프리미엄 선물세트(농협다움 과일 혼합, 한우 명품) 등 403종을 선보인다. 행사카드나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0만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750만원의 농촌사랑상품권을 준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농심은 영국 런던의 랜드마크인 피카딜리 서커스(광장)에 초대형 신라면 광고를 내걸었다고 26일 밝혔다. 피카딜리 서커스는 유동 인구가 몰리는 런던 소비문화의 중심지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더불어 글로벌 기업들의 홍보 격전지로 손꼽힌다. 특히 광장의 상징인 초대형 디지털 옥외광고판 '피카딜리 라이트'는 코카콜라, 삼성 등 글로벌 톱 브랜드들이 광고하는 미디어다. 농심은 이번에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인 에스파가 출연한 뮤직비디오 광고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협업한 신라면 애니메이션 광고를 함께 내보낸다. 또 광장에서 소비자가 참여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농심은 신라면 4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에는 세계 주요 국가의 명소에서 신라면을 알릴 방침이다. 농심은 지난 3월 네덜란드에 유럽법인을 설립하고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유럽 내 매출 3억달러를 목표로 세웠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파리바게뜨는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24시간 운영하는 매장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주간에는 직원이 상주하고 심야·새벽 시간에는 무인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하이브리드 매장이다. 소비자는 24시간 매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시간 제약 없이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라고 파리바게뜨는 설명했다. 소비자는 심야·새벽에 신용카드 인증을 거쳐 매장에 들어가 제품에 붙은 바코드를 스캔해 키오스크(무인단말기)에서 직접 결제하면 된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10월부터 서울 카페서초역점과 연신내점에서 하이브리드 매장을 테스트했다. 테스트 결과 무인 시간대 방문객이 꾸준히 늘었으며 소비자 만족도도 높았다고 파리바게뜨는 전했다. 밤 12시 이후에는 식빵, 샌드위치 등 식사 대용 제품을 비롯해 케이크 판매도 활발했다. 파리바게뜨는 늦은 시간에도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번화가 매장을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고객 편의와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모두 높이는 효율성 있는 운영 모델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내년부터 하이브리드 매장을 전국으로 꾸준히 확대해 베이커리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프리미엄 가나'의 앰배서더로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를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연아는 선수 시절부터 뛰어난 실력과 신뢰감 있는 이미지로 사랑받았으며 은퇴 후에도 광고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 왔다. 롯데웰푸드는 국내 대표 초콜릿 브랜드로서 대중성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디저트로 영역을 확대하는 가나 초콜릿의 방향성과 김연아의 이미지가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오는 29일에는 김연아와 함께한 첫 광고 캠페인의 예고 영상을 선보이고 본편은 다음 달 12일 공개한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023년 가나 초콜릿의 상위 라인인 '프리미엄 가나'를 출시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은 오는 2월 6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전 예약 기간 행사카드로 구매 시 인기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해준다. 또 구매 시점과 금액대에 따라 최대 150만원 SSG머니 적립 또는 혜택도 제공한다. 전통적인 인기 선물인 신선식품 세트는 주요 브랜드 상품 물량을 30% 확대했다. 대표 상품으로 사과·배 혼합 선물세트 6kg을 5만4천원대에, 한우 1kg(등심500g+채끌500g) 선물세트는 9만5천원대에 사전 예약 특가에 판매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애경산업이 프리미엄 비타민 안티에이징 브랜드 ‘로에비타’(Loevita)를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로에비타는 ‘피부 본질에 집중하다’는 브랜드 미션을 바탕으로 피부에 필요한 비타민의 본질을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춘 프리미엄 비타민 안티에이징 브랜드다. 로에비타는 브랜드 론칭과 함께 기미와 피부 톤 개선에 중점을 둔 ‘멜라이트 비타민 앰플 에센스’를 선보인다. 로에비타 멜라이트 비타민 앰플 에센스는 ▲순수 비타민 씨 56%, 나이아신아마이드, 글루타티온 성분을 80시간 동결 건조한 ‘멜라이트 비타민 씨 앰플 볼’과 ▲트라넥사믹애씨드와 토코페롤 등을 함유해 피부 톤 및 광채 케어에 도움을 주는 ‘멜라이트 광채 부스팅 에센스’로 구성됐다. 특히 로에비타 멜라이트 비타민 앰플 에센스에 사용된 비타민 씨 앰플 볼은 프리미엄 영국산 비타민 씨의 미세 입자를 로에비타만의 이상적인 온도 및 기술로 동결 건조해 비타민 씨 함량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스위스 비타민 연구소의 확인 테스트를 완료했다. 로에비타 브랜드 관계자는 “오랜 연구 끝에 프리미엄 비타민 안티에이징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피부에 필요한 비타민의 본질에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슈퍼는 한우 등심·국거리, 떡국떡 등 연말연시 모임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슈퍼는 오는 31일과 내년 1월 1일 이틀간 '한우 1등급 국거리용'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40% 할인한다. 이날부터 31일까지는 떡국떡과 떡국에 곁들이기 좋은 가루 김을 할인 판매한다. 오는 28일까지는 홈파티용 1등급 한우 등심을 30% 할인하고 생연어, 치킨, 딸기, 감귤 등도 행사가에 선보인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 팀장은 "새해를 맞아 떡국 재료와 연말 모임용 홈파티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는 오는 26∼31일까지 피코크 밀키트와 키친델리의 즉석 조리 먹거리들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피코크 밀키트 3종을 1개 구매 시 정상가 대비 20%, 2개 이상 구매 시 30% 각각 할인한다. 행사 상품은 '피코크 부채살 큐브 찹스테이크'와 '피코크 청양버터 바지락 술찜', '피코크 새우듬뿍 감바스' 등 3종이다. 키친델리에서는 연말 홈파티 시즌을 겨냥해 출시한 '시그니처 튀김플레터'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6천원 할인된 1만9천980원에 선보인다. 미국산 소고기(부채·살치·꽃갈비살)와 호주산 양고기(프렌치·숄더랙)'를 오는 31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하고, '크레마 블랑드 블랑 브뤼(750㎖·프랑스)' 스파클링 와인은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된 9천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송년회 등 모임이 많은 연말 시즌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음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간편 먹거리 할인전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달리기, 수영, 춤 같은 유산소 운동이 우울증과 불안 증상 완화에 가장 효과적일 수 있으며, 모든 형태의 운동이 약물치료나 대화 치료와 같거나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제임스 쿡 대학 닐 리처드 먼로 교수팀은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최근호에서 운동과 다른 활동, 위약 등의 우울·불안 증상 완화 효과를 비교한 통합자료 분석 연구 81편(연구 1천79편, 참가자 7만9천551명)을 재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비용 효율성, 접근성, 그리고 추가적인 신체 건강상 이점을 고려할 때, 이 결과는 전통적인 정신건강 치료가 어렵거나 수용도가 낮은 환경에서 운동이 우울·불안에 대한 1차적 치료법이 될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최대 4명 중 1명이 우울증이나 불안을 겪고, 특히 젊은 층과 여성에서 유병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기존 연구들은 운동이 증상 완화 면에서 심리·약물 치료와 효과가 비슷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해 왔지만 연령대, 빈도, 강도에 따라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하루 2~3잔 마시거나 차를 1~2잔 마시면 인지기능 저하를 늦추고 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대니얼 왕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저널(JAMA)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건강 연구에 참여한 13만여명의 40여년간 추적 자료를 분석, 카페인 섭취가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왕 교수는 "노화 과정에서 인지기능을 보호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다는 점을 기억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 연구는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차 섭취가 인지 기능 보호에 관한 퍼즐의 한 조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치매는 현재 이용 가능한 치료법이 제한적이고 증상을 완화 또는 늦추는 수준에 그치고 있어 조기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이 때문에 많은 연구자가 치매 예방을 위해 식이 등 생활습관 요인이 치매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연구해 왔다. 커피와 차에는 폴리페놀과 카페인과 같은 생리활성 물질이 포함돼 있으며, 이들 성분은 염증과 세포 손상을 줄이고 인지 기능 저하를 막는 신경 보호 요인으로 주목받아 왔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연구들은 추적 기간이 짧거나, 장기 섭취 패
잠을 잘 때 자세는 사람마다 제각각이다. 천장을 보고 반듯이 누워 자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옆으로 돌아눕거나 엎드린 자세가 아니면 잠들기 어렵다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이런 수면 자세의 차이가 밤사이 눈에 가해지는 압력, 즉 안압(眼壓)에 영향을 미쳐 눈 건강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망막변성협회(회장 유형곤)는 최근 눈 건강 관리에서 간과되기 쉬운 생활 요인으로 '수면 자세'를 꼽으면서, 장시간 유지되는 야간 체위가 안압 변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안압은 눈 속을 채우는 액체인 '방수'(房水)가 만들어지고 배출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눈 안의 압력을 말한다. 이 압력은 안구의 둥근 형태를 유지하고 각막과 수정체 등에 영양을 공급하는 데 필수적이다. 안압이 과도하게 높아지면 시신경이 눌려 손상될 수 있어 녹내장 등 안과 질환의 중요한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안압이 서서히 오를 때는 특별한 증상이 거의 없어 본인이 알아차리기 어렵다. 하지만 급격히 상승하면 심한 안구 통증과 두통, 시야 흐림, 빛 번짐, 구토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안압은 앉거나 서 있을 때보다 누워 있을 때 다소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여기에 수
전 세계에서 매년 새로 발생하는 암 가운데 약 40%가 흡연이나 감염, 음주 등 조절 가능한 위험 요인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리옹 소재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소(IARC/WHO)의 해나 핀크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2022년 전 세계에서 발생한 36개 유형의 신규 암 환자 1천870만명 가운데 약 710만명의 원인이 흡연과 감염, 음주 등 조절 가능한 위험 요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는 흡연과 감염, 음주 등을 줄이는 게 여전히 암 예방에 필수적임을 시사한다며 전 세계 암 부담과 조절 가능한 위험 요인 간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각국이 자국에 맞는 예방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암은 전 세계적으로 질병과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그 부담은 지역에 따라 다르다. 이는 인구 집단이 서로 다른 조절 가능한 위험 요인에 노출되기 때문으로, 이런 위험 요인에는 행동·환경·감염·직업 요인 등이 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국제암연구소(IARC)가 구축한 전 세계 암 통계 데이터베이스(GLOBOCAN) 자료를 사용해 조절 가능한 30
할아버지·할머니가 손자와 손녀를 돌보는 일을 도울 경우 인지 기능 저하를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틸뷔르흐대 플라비아 체레체슈 연구원(박사과정)팀은 미국심리학회(APA) 학술지 심리학과 노화(Psychology and Aging) 최근호에서 영국 노화 종단 연구(ELSA)에 참여한 조부모 2천800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손주 돌보기가 노년층의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는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전 연구에서 손자녀와 여가 활동을 함께 하거나 식사를 준비하는 등 돌봄 활동 빈도가 높을수록 할아버지·할머니의 인지 기능이 더 좋고 인지 기능 저하가 더 느리다는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많은 조부모가 손자녀를 정기적으로 돌보고, 이런 돌봄이 가족과 더 넓게는 사회에 도움이 되지만, 손자녀 돌봄이 조부모의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지, 이런 효과에 성별차가 있는지 등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체레체슈 연구원은 "이 연구에서 손자녀를 돌보는 것이 조부모의 건강, 특히,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를 위해 영국 노화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가 인구감소지역 주민은 거주지역에 고향사랑기부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을 건의했다. 주민등록이 돼 있는 지역에 대한 고향사랑기부는 현재 금지돼 있다. 26일 서천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전날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열린 민선 8기 4차 연도 제4차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이 같은 고향사랑기부제의 근본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김 군수는 "지역 소멸을 가장 절실히 체감하고 극복 의지가 강한 주체는 바로 지역 주민"이라며 "출향 인구가 적은 인구감소지역은 대도시에 비해 기부자 확보에 한계가 있어 제도의 효과가 제한적이고 지역 간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결책으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 한해 거주지역에 대한 기부를 허용하는 특례 신설을 제안했다. 김 군수는 "일본의 '고향납세제'가 주소지 기부를 허용하고 있는 점을 참고한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실질적인 인구 소멸 대응 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파리바게뜨는 싱가포르 전 매장이 싱가포르 이슬람종교위원회(MUIS)의 공식 할랄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할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파리바게뜨는 싱가포르에서 생산부터 매장 내 조리·판매까지 전 과정에 걸친 할랄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준공한 말레이시아 조호르 생산센터의 할랄 인증에 이어 매장 운영 단계까지 인증을 완료했다. 이번 인증은 향후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와 중동 지역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파리바게뜨는 기대했다. 파리바게뜨는 미국·캐나다·프랑스·영국·중국·싱가포르·베트남·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 캄보디아·몽골 등 15개국에서 700여 개 해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말레이시아 조호르에 연간 최대 1억개의 베이커리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으며 미국 텍사스에 2만8천㎡ 규모의 제빵공장을 착공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소멸 위기에 놓인 농어촌을 살리기 위해 인구감소 지역 주민에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주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26일 시작됐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전북 장수군에서 제1호 농어촌 기본소득 수령자에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직접 전달했다. 기본소득은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어촌을 사람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사업이 추진돼 이날부터 이틀간 처음 지급된다. 시범사업 기간(2026∼2027년) 10개 군 주민은 매달 15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게 된다. 대상 지역은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북 옥천, 충남 청양, 전북 순창·장수, 전남 곡성·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 등이다. 농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단순 현금 지급과 달리 지역 경제 활력을 유도하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는 사업 시작 전부터 인구가 증가하거나 새로운 상점이 생기는 등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구 소멸 위기 극복,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정책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기본소득 사용처는 생활권역별로 제한돼 원칙적으로는 거주 읍·면 지역에서만 사용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지난달 12일부터 전날까지 4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362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주민들이 건의한 주요사항은 하천 정비 및 수해 예방 시설 확충, 다목적 체육시설 및 문화공간 조성, 도로 확장 및 보도 설치 등이다. 시는 긴급성이 필요하거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은 사업비를 편성해 신속히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사업이나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 타당성 검토를 거쳐 연차별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현장에서 제안한 의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