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1일 국회를 찾아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응한 '충북 지원 특별법' 제·개정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국민의힘 신동욱·양향자·조광한 최고위원과 엄태영(제천·단양) 국회의원을 잇달아 면담하고, 도정 핵심 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추진되는 만큼 충북이 소외되거나 역차별받는 일은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 역시 이에 상응하는 정책적 배려와 제도적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면서 중부내륙특별법 개정과 충북 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아울러 ▲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조기 착공 ▲ K-바이오스퀘어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 청주공항∼김천 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 다목적 돔구장 건립 등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첨단산업 육성과 주요 SOC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충북도는 지역 현안 해결과 제도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국회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21일 식품회사 대상과 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이 업체는 보은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마늘, 양파 등의 유통·판매에 협력하고, 농가와 계약재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농업 확산 등을 통해 농업 부문 경쟁력 제고에도 나선다. 최재형 군수는 "대상의 광활한 유통망과 마케팅 능력이 우리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행정통합을 추진 중인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정부의 통합특별시 지원책이 기대에 어긋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정부와 여당 주도 행정통합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1일 대전시청에서 만난 두 사람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통합시 지원 방안에 대해 '앙꼬 없는 찐빵', '선전용'이라고 깎아내리며, 민주당이 내놓은 법안이 미흡할 경우 시·도의회에서 다시 의결할 수도 있다는 뜻을 시사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일시적으로 4년 동안 20조를 주겠다고 하는데, 선심 쓰는 것도 아니고… 한시적 지원이라니 말도 안 된다"며 "자치분권, 지방자치를 제대로 하려면 항구적으로 국가에서 걷은 세금을 지역에 주는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도세 전액, 충청권에서 걷은 법인세 절반, 부가가치세 등 합치면 연간 8조8천억원쯤 될 것"이라며 "법안(성일종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 45명이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에 담긴 농업진흥지역 해제, 국가 산단 지정, 예비타당성조사 10년간 면제 등도 빠졌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중앙 부처가 내놨다는 것이 고작 인센티브라는 이름으로 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2019년 도입한 지역화폐 '청주페이' 누적 발행액이 지난해 말 기준 2조4천200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입자 수는 56만6천344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66%를 넘어섰으며, 가맹점 수는 4만7천322곳에 이른다. 시는 청주페이가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온시장'과 소상공인 온라인몰 '청주페이 플러스샵', 교통카드 기능, 삼성페이·카카오페이 연계, 신용카드 포인트 전환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도입해 왔다. 현재 청주페이 플러스샵에는 250여개 업체가 입점해 누적 매출 6억원 이상을 기록했고, 신용카드 포인트 전환을 통해 누적 3천900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청주페이로 전환됐다. 올해는 네이버페이 연계, 정책 홍보기능 강화 등을 통해 지역 소비 선순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폭염 등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총 2억2천만원(자부담 1억1천만원 포함)을 투입해 농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우선 폭염에 취약한 돼지의 폐사를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돈사 냉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또 고온으로 인한 유질 저하와 번식률 감소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착유장 냉난방시설 설치도 돕는다. 가축분뇨를 모아 퇴비로 숙성시키는 퇴비사에는 통풍을 원활하게 하는 시설 설치를 지원해 악취 등 환경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지원 희망 농가·단체는 오는 30일까지 축사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가 시민 생활안전 기반을 고도화하고 자연재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세종시 시민안전실은 생활안전·자연재해 대응 방안 등을 담은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21일 발표했다. 시는 안전사업지구를 지정해 안전 취약요소와 교통 안전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 공모에도 참여해 관련 예산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안전 진단을 통해 선정한 복합사고 발생 취약지구를 대상으로 인프라·제도·시민인식 개선을 결합한 맞춤형 통합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교통사고 다발 지역으로 분석된 조치원∼세종전통시장 일대 불법 주정차 단속 장비를 보강하고 보행로 개선 등 안전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시민 안심보험 보장 항목을 확대하고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사고 보장금을 기존 1천500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늘렸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기술을 활용해 날로 심각해지는 자연재난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재해 발생 시 관련 정보가 대응 부서에 자동 전달되는 스마트 재난 전파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도심 하천 수위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위가 높아지면 위험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만 70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를 올해부터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해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실제로 운전하는 고령운전자의 면허 반납을 유도하기 위해 만 65세 이후 운전 이력 증빙 요건을 뒀다. 자동차등록증이나 자동차보험 관련 서류를 자진반납 신청 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시청 교통정책과(☎ 043-850-6312)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올해부터 모든 출생아를 대상으로 출산 장려금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1월 1일 이후 출생아와 부 또는 모가 출생일 3개월 전부터 진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가정이 대상이다. 지원 규모는 첫째·둘째·셋째에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일시에 지급한다. 넷째(500만원), 다섯째 이상(1천만원)부터는 연 2회로 분할 지급한다. 대상 가정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인 신분증과 본인 명의 핸드폰, 통장(타인 명의일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자료를 지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출산 장려금 사업 외에도 미래 세대가 진천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가공과채류분과(CCPFV)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전문가 간담회를 식품안전정보원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제48차 Codex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CCPFV 의장국으로 선출되면서 해당 분과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착수 회의다. CCPFV는 과일, 야채 등을 통조림·냉동·건조한 식품의 국제 규격을 운영하고 있어 김치, 고추장, 인삼 제품, 곶감 등 우리나라 주요 수출 식품의 세계 규격 제·개정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에는 식약처, 식품안전정보원, 식품위생심의위원회 국제식품규격분과 위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다. 이들은 CCPFV 사무국 운영 방향, 의장국 수임 기념식(2월 예정) 추진 계획, 향후 CCPFV 운영계획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듣고 논의를 진행한다. 오 처장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전문가, 세계 각국 규제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의장국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설을 맞아 40만원이던 서산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다음 달 50만원으로 늘린다고 21일 밝혔다. 서산시는 다음 달 150억원 규모의 서산사랑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서산사랑상품권은 1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이완섭 시장은 "설 명절을 맞은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대소면 성본산업단지의 급격한 인구 증가로 늘어난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소면 성본산업단지 출장소'를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음성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및 음성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를 개정하는 등 행정절차를 거쳐 성본산업단지 푸르지오 1차 상가 공간에 오는 3월 중 1개 팀(3명)이 상주하는 출장소를 마련할 계획이다. 출장소는 각종 증명 발급, 생활 민원 접수, 지방세·세무 업무, 사회복지 상담 등을 처리한다. 성본산업단지는 대규모 산업시설 조성과 4천880가구 규모 공동주택 입주로 인해 빠른 인구 증가세를 보인다. 이에 따라 행정서비스 수요가 급증했지만,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는 산단에서 멀어 주민 불편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출장소 설치로 입주민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민원이 신속히 해결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은 지난 20일 학계·농업인단체·소비자단체·법조계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농협개혁위원회'가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농협개혁위원회는 외부 인사 11명과 내부 인사 3명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됐다. 전날 열린 첫 회의에서 위원장으로는 이광범 법무법인 LKB평산 이사회 의장을 선출했다. 위원회는 구조적 개혁과 체질 개선을 위한 공식 논의기구로, 내부 시각은 물론 외부 전문가 의견과 정부·국회 논의사항까지 반영하는 종합적 개혁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고 농협은 설명했다. 농협은 이를 통해 자체 개혁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위원회는 ▲ 중앙회 및 계열사 지배구조 개선 ▲ 조합의 민주적 운영 ▲ 경영 투명성 제고 ▲ 조직 및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 특별감사 중간 결과와 농협법 개정안, 범농협 차원의 주요 혁신과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구체적인 개혁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외부 시각에서 농협을 근본적으로 점검하고 실행 중심의 개혁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개혁을 통해 농업·농촌을 위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
80세 이후에도 인지능력은 50~60대와 비슷한 일명 '슈퍼에이저'(Super Agers)는 단순히 운이 좋은 걸까? 대규모 연구에서 이들은 최소 두 가지의 핵심적 유전 이점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대 레슬리 게이너 교수팀은 의학 저널 알츠하이머병과 치매(Alzheimer's & Dementia) 최근호에서 슈퍼에이저와 평균적 인지능력의 80대, 알츠하이머병 환자 등 1만8천여명을 비교한 결과, 아포지단백E-ε4(APOE-ε4) 유전자가 적고 APOE-ε2가 많으면 슈퍼에이저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슈퍼에이저는 단순히 '나이가 많은 사람'이 아니라 나이가 80세 이상이면서 인지검사에서 20~30세 더 젊은 사람들과 비슷한 수준의 기억력을 보이고,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을 말한다. 알츠하이머병과 관련해 가장 많이 알려진 유전자는 아포지단백E(APOE)로, 몸 안에서 지방(콜레스테롤 등)을 운반하고 정리하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 정보를 담고 있으며, 대표적 변이가 세 가지(ε2·ε3·ε4 ) 있다. 이중 APOE-ε4는 알츠하이머병 핵심 병리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Aβ) 단백질이 뇌에 더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과 먹는 당뇨병 약 DPP-4 계열 등 인크레틴 기반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가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대 크리스텔 르누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약물 안전(Drug Safety) 최근호에서 45만여명의 임상 자료를 분석, 제2형 당뇨병 치료에 흔히 처방되는 인크레틴 기반의 두 계열 약물이 모두 치매 위험 감소와 연관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르누 교수는 "이전 연구에서는 고려되지 않았던 요인들을 측정한 이 연구의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는 GLP-1 계열과 DPP-4 계열 치료제의 잠재적인 인지기능 보호 효과에 대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가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은 치매 위험을 약 60%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당뇨병으로 인한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전략은 아직 많지 않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들에서 인크레틴 기반 치료제의 인지기능 개선 가능성이 제기돼 왔지만, 상당수는 당뇨병의 중증도처럼 그 자체로 치매의 주요 예측 인자인 환자 건강 상태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혈당 스파이크(Blood sugar spikes)가 있을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70%가량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버풀대 빅토리아 가필드 교수팀은 의학 저널 당뇨병, 비만 및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및 인슐린, 식후 혈당 등과 알츠하이머병 위험 간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식후 혈당이 높은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졌고 이런 위험 증가는 전체 뇌 용적 감소나 백질 손상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며 이는 혈당 급상승에 의한 위험이 알 수 없는 미묘한 메커니즘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고혈당과 제2형 당뇨병, 인슐린 저항성 등이 뇌 건강 악화, 특히 인지 기능 저하 및 치매 위험 증가와 강하게 연관돼 있다는 것은 이전 연구에서 제시돼 왔지만, 이런 위험 증가가 어떤 메커니즘에 의한 것인지는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바이오의학 데이터베이스인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40~69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노인 10명 중 8명은 생애말기에 자택에 머무르고 싶어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5일 건강보험연구원의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 2차 추적조사 연구'에 따르면 자택에 거주하면서 돌봄 요구가 있는 노인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대비 등에 관해 설문·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는 돌봄 필요가 있는 자택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및 돌봄 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구축된 집단이다. 2023년 기반조사 이후 2024년에 1차, 지난해 2차 추적조사가 시행됐다. 기반조사부터 2차 추적조사까지 3년간 자택에 지속해서 거주한 노인은 2천933명이었고, 이들 중 본인이 직접 응답할 수 있는 노인을 추려 생애말기 돌봄 선호 장소에 대해 질문했다. 그 결과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든 조사 시점에서 자택을 선호하는 비율이 80% 내외로 가장 높았다. 2023년 78.2%, 2024년 80.3%, 지난해 79.7% 수준이다. 같은 기간 생애말기 돌봄 장소로 병의원을 선호하는 비율은 29.9%, 31.8%, 30.2%였다. 모든 시점에서 30% 내외로 자택에 이은 2순위였다. 다만 임종이 임박했을 때 임종을 맞이하고
뇌 운동피질 내 '체성-인지 행동 네트워크'(SCAN) 영역이 떨림과 운동 장애 등을 수반하는 파킨슨병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규모 임상 결과 SCAN을 표적으로 할 경우 증상 개선 효과가 두 배 이상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대와 중국 베이징대 공동 연구팀은 5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파킨슨병 치료를 받는 환자 860여명의 뇌 데이터를 분석, SCAN 영역과 정서·기억·운동 조절을 담당하는 피질하부 간 과도한 연결성이 파킨슨병의 특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경두개 자기자극(TMS) 요법을 SCAN 영역을 표적화해 적용하고 다른 그룹은 주변 운동피질 영역에 적용한 결과 SCAN을 표적화했을 때 증상 개선 효과가 2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대 의대 니코 도젠바흐 교수는 "이 결과는 SCAN을 맞춤형으로 정밀하게 표적화하면 파킨슨병을 훨씬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SCAN 내부 활동을 변화시키면 증상 완화에 그치지 않고, 질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되돌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파킨슨병은 세계적으로 1천만명 이상이 앓고 있는 진행성 신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대형마트의 온라인 배송 규제를 합리화하기 위한 방안이 추진된다.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입법이 이뤄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8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 협의회를 열어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정은 온라인 비중 확대 등 유통 환경 급변에 따라 현행 오프라인 중심의 유통 규제 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유통법상 영업 규제는 오프라인 비중이 높던 시기에 도입돼 오프라인 유통 기업에만 적용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규제 불균형을 해소해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은 대형마트에 대해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시간 제한' 규정을 두고 있다.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쿠팡은 새벽배송을 하고 있지만, 대형마트는 영업시간 규제로 새벽배송을 하지 못하는 역차별을 받는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당정은 이와 함께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 등을 보호하고 육성·지원하기 위한 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만에서 화장품에 스칼렛레드 색소가 검출됐다는 위해정보를 입수한 후 국내 유통제품들을 조사한 결과 2종에서 해당 색소가 검출돼 회수 조치한다고 8일 밝혔다. 스칼렛레드 색소는 합성 색소로 지난 2010년 국내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지정됐다. 이번에 회수 조치되는 제품은 '쌍빠 어딕트 프렌치립오일 04. 히비스커스'와 '밀크바오밥 베이비앤키즈 컬러립밤 레드'다. 식약처는 대만에서 문제가 된 제품과 동일한 제조원의 원료가 사용된 국내 유통 화장품 중 수거 가능한 제품 총 567종을 모두 검사했다. 검사 대상 제품 중 스칼렛레드가 검출된 2종 화장품은 해당 책임판매업체에 회수·폐기를 명령했다. 온라인 플랫폼사에는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사용을 중단하고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안전과 안심을 최우선으로 화장품과 관련된 국내외 위해정보를 적극 수집·분석할 것"이라면서 "필요한 경우 신속한 수거·검사 등 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현재 전국에서 추진 중인 광역 행정통합 방식이 기존 특별자치시·도를 소외시키는 결과로 이어지는 데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8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행정수도 세종 특별법'과 기존 '특별자치도 지원 특별법'을 현재 논의 중인 '행정통합 특별법'과 동시에 처리해달라고 요구했다.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에는 세종시를 비롯해 강원도, 전북도, 제주도 등 전국 4곳의 특별자치시·도가 활동하고 있다. 행정협의회는 이날 최근 정부가 광역 통합 행정시에 재정 인센티브를 약속하고 특별법 처리를 서두르는 데 반해 기존 특별자치시·도에 대한 지원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데 문제를 제기했다. 최 시장은 "통합 지자체에만 연간 5조원을 지원하는 것은 다른 지자체의 어려움을 가중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충분한 숙의 없는 속도전 방식으로 추진되는 광역 행정통합은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현재의 행정통합 추진 방식은 국가 행정의 보편적 원칙을 흔들고 기존 특별자치시·도를 소외시키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정월대보름(3월 3일)을 앞두고 오는 28일 열리는 '전국 연날리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대회는 연 높이 날리기 부문과 창작연 날리기 부문으로 나뉘어 있으며, 높이 날리기 부문은 300팀, 창작연 부문은 50팀을 각각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연 높이 날리기 부문은 가족이 2인 1조를 이뤄 참여할 수 있고 창작 연날리기 부문은 특색있고 독특한 연을 선보이면 된다. 높이 날리기 부문 참가 희망자는 9일부터 20일, 창작연 대회 참가자는 오는 25일까지 세종문화원 누리집(www.sejongcult.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날리기 대회는 오는 28일 이응다리 일원에서 오후 1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대회 당일 이응다리 일원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구슬놀이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관처인 세종문화원(☎044-865-2411∼2)에 문의하거나 세종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