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민 생선'인 고등어가 가파른 가격 상승세를 보이면서 밥상 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수입산 염장(대) 고등어 한 손 소매가격은 작년 12월 평균 1만363원으로 1만원을 넘어섰다. 이는 1개월 전(9천828원)보다 500원 이상 올랐으며 전년 같은 기간(8천48원)보다 2천원 넘게 상승한 금액이다. 1년간 28.8% 올랐고 2년 전(6천803원)과 비교하면 1.5배로 뛰었다. 수입산 염장(대) 고등어 한 손 평균 소매가격은 작년 말 기준 1만836원으로 최근에도 상승세다.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고등어는 대부분 노르웨이산인데 어획량 감축과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으로 수입 단가가 높아지고 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고등어 수입 단가 자체가 20∼30% 올랐다"고 설명했다. 국산 신선 냉장(대) 고등어는 지난달 평균 소매가격이 한 마리에 4천478원으로 지난달보다 소폭 낮아지면서 전년보다는 싸지만 2년 전보다는 비싸다. 국산 신선 냉장 고등어 한 마리 지난해 연평균 가격은 4천689원으로 전년(4천12원)보다 16.9% 상승했다. 국산 신선 냉장 고등어는 어획량이 급감해 예전만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2026 충남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새해를 맞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박람회 입장권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입장권은 성인 1만원(정상가 1만5천원), 청소년 7천원(" 1만2천원), 어린이 5천원(" 9천원)에 각각 판매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더 많은 국민이 박람회를 가까이에서 접하도록 마련한 기회"라며 "입장권 부담을 낮춘 만큼 가족과 지인이 함께 태안을 찾아 원예치유의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열린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부여 굿뜨래페이 한 달 충전액 150만원·10% 적립 = 충남 부여군은 내년 1월부터 굿뜨래페이 한 달 충전 한도를 150만원, 충전 금액의 일부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충전 인센티브를 10%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굿뜨래페이 운영 성과와 경제적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 운영 기준을 설정했으며, 추후 명절과 지역축제 등 상황에 맞춰 충전 한도 및 적립률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부여군은 설명했다. 굿뜨래페이는 경제적 성과와 발행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방정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굿뜨래페이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난 7월 '개인형 이동장치(PM) 지정 주차제'를 시행한 결과 6개월 만에 공유 전동킥보드 등 9천296건을 견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천318건 대비 7배(7천978건) 늘어난 수치다. 지정 주차제 도입 전인 올해 1∼6월 3천195건보다도 2.9배 증가했다. 개인형 이동장치 지정주차제는 도심 내 무분별한 주차와 방치 문제를 해소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됐다. 관련 조례를 개정해 7월부터 지정된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장 외에 주차된 기기에 대해 계고장을 부착한 뒤 견인 조치하고 있다. 견인 전담 공무원을 신규 채용하고 보조 인력을 확보해 견인·단속 전담팀을 구성했으며, 견인료도 기존 1만5천원에서 3만원으로 인상했다.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장도 410곳에서 510곳으로 늘렸다. 강문수 건설도로과장은 "PM 지정 주차제는 단순한 주차 관리 수준을 넘어 시민 안전과 도시 질서를 지키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이용자 스스로도 지정 구역 반납과 질서 있는 이용 습관을 실천하는 인식 전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내년부터 본청 숙직과 일직 업무를 폐지한다고 31일 밝혔다. 연간 본청 공무원 총 1천960명이 365일 숙직(남성 1천470명)과 주말·휴일 일직(여성 490명)을 서며 청사 내 방범·방호·방화와 보안 순찰 및 점검, 도내 비상 상황 발생 시 긴급 조치, 소속 기관 당직 상황 확인·감독 등 임무를 수행해 왔다. 이번 당직 폐지는 방호·보안 시스템 확충,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 등 행정 환경이 크게 변함에 따라 이뤄졌다. 당직 업무 대부분이 대중교통 안내나 찻길 사고 동물 폐사체 처리 요청 등 단순 민원에 그치고 있고, 무의미한 악성 민원이 반복돼온 것도 폐지 배경이다. 앞서 557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업무가 불명확한 데다 야간·휴일 근무 부담이 있고 피로도가 높다는 이유로 직원들의 81%가 당직 폐지에 찬성했다. 당직 근무자가 맡아온 업무는 신설된 재난안전상황과와 운영지원과가 흡수해 처리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당직 폐지가 행정 효율성 제고와 직원 피로도 저감은 물론 업무 통폐합을 통한 도민 안전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홍성군은 소상공인의 생계 안정과 재기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내년부터 노란우산 공제에 신규 가입하는 소상공인에게 월 3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화재와 폭발 등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부터 소상공인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화재보험료의 60%(최대 24만원)도 지원한다. 군은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더 원활하게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8억원인 특례보증 출연금을 내년에는 1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 특례보증 규모는 올해 96억원에서 내년 120억원으로 확대된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소상공인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뿌리이며, 그 뿌리를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 군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한민국 전력 공급의 한 축을 담당해온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1호기가 30년 6개월간의 임무를 마쳤다. 한국서부발전은 31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김태흠 충남지사, 이정복 사장 등에 참석한 가운데 태안화력 1호기 발전 종료 기념식을 열었다. 전국 7번째 석탄화력발전 폐지이며, 충남에서는 2020년 보령화력 1·2호기에 이어 3번째이다. 태안화력에서는 2037년까지 10기 중 8기가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이다. 1995년 6월 1일 첫 불을 밝힌 태안화력 1호기는 500MW(메가와트)급 표준석탄화력 발전소로서, 국산화율 90% 이상을 달성하며 석탄화력발전 기술 자립과 발전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누적 발전량은 우리 국민이 1년 동안 사용하는 전력량의 약 21%에 해당하는 11만8천GWh(기가와트시)에 이른다. 발전 과정에서 3천677일 무고장·무사고 기록을 달성했으며, 환경규제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환경설비 개선을 통해 1999년 국내 화력발전소 최초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ISO 14001)도 취득했다. 태안화력 1호기의 역할은 내년 초 준공 예정인 경북 구미천연가스 복합발전소가 이어받는다. 한편 서부발전은 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지역 고령자들은 병원 등 특정 기관 방문 없이 자신이 거주하는 곳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천안과 아산에서는 현금 결제가 없는 시내버스 운영이 시작된다. ▲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확대 = 전시 및 공연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금액이 기존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늘어나고 사용처도 확대된다. 이 사업은 19세 청년들의 문화 소비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 관람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간접 지원 및 문화예술시장 확대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 충남형 팜맵 구축 = 충남도는 고해상도 드론 영상을 활용해 도내 농지 140만 필지(21만6천526㏊)의 경계와 면적, 속성 정보를 담은 새로운 지도를 구축한다. 팜맵은 재배현황 지리정보시스템(GIS) 지도 작성, 데이터 융복합 현행화를 목표로 하는데, 충남도는 도비 24억원을 들여 2026년부터 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 고령자들이 병원 등 특정 기관에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거주하는 곳에서 통합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는 내년 3월 시행될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내년부터 아파트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전문가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빈집 정비·철거 등의 조치 명령을 거부하면 이행 강제금을 부과하고, 영구 임대주택 입주자에게 최대 4년간 150만원 규모의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 공동주택 관리비 진단 서비스 = 아파트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건축, 토목, 조경, 기계, 소방, 통신 분야 기술사, 주택관리사, 변호사 등 관계전문가 30명 안팎으로 구성된 지원단이 내년 상반기 중 구성된다. 지원단은 서비스 신청 아파트를 대상으로 유지보수 비용 및 각종 계약 방식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아파트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공사·용역 분야 사전 점검을 통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방침이다. ▲ 농촌 빈집 이행강제금 부과 = 세종시는 전문 기관의 농촌 빈집 전수조사를 통해 안전상 위험하다고 판단되거나 정비가 필요한 빈집에 대해 행정지도를 내릴 수 있다. 행정지도를 이행하지 않으면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철거 및 정비 등의 명령이 내려진다. 조치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내년 1월부터 최대 500만원의 이행 강제금이 1년에 2차례 부과된다. ▲ 종량제 봉투 디자인 변경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건립이 추진된 지 15년 만에 완공된 유성복합터미널이 내년 1월부터 운영된다. 국내 최초로 대전에 신교통수단인 3칸 굴절버스가 도입되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국내 최대 규모의 개방형 양자팹을 구축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 유성복합터미널 운영 = 유성구 구암동 유성복합터미널이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서울, 청주, 공주 등 32개 노선의 시외 직행·고속버스가 운행돼 하루 최대 6천5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이용 중인 유성시외버스 정류소 건물은 내년 4월까지 리모델링을 거쳐 터미널 편의시설로 활용된다. ▲ 3칸 굴절버스 시범노선 운영 = 내년 3월 신교통수단인 3칸 굴절버스가 도입된다. 건양대병원∼용소삼거리∼도안동로∼유성온천역 구간 총 6.5㎞ 전용차로에서 시범 운영된다. 수송력은 230여명으로, 실내가 넓어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자율주행버스 운행 시작 = 대전 자율주행 상용화 시범지구가 본격 운영된다. 내년 상반기부터 KAIST∼반석역∼세종터미널 자율주행버스 운영과 실증을 수행하게 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왕복 2차례 운행하며, 시범단계에서는 일부 무료로 운영한 뒤 단계적으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올해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충남' 사업에 2천649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목표했던 1천800명을 크게 웃도는 동시에 지난해 1천540명보다 72.0% 늘어난 것이다. 도는 지난해 8곳이었던 참여 시·군을 올해 9곳으로 확대하는 한편 숙박공간은 16곳에서 21곳으로, 업무공간도 16곳에서 18곳으로 각각 늘렸다. 올해 참가자 중 23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향후 추가 관광계획에 대해서도 87%가 '있다'고 답했다. 반면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는 공유 오피스 환경, 체험 프로그램 다양화, 교통 편의성 등이 꼽혔다. 도 관계자는 "내년에는 '체험관광'에 맞춰 지역의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워케이션 프로그램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내년 1월 5일부터 지역아동센터에서 야간 시간대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부모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야간 연장돌봄 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체 지역아동센터 136곳 중 13곳이 기존 오후 8시까지였던 운영시간을 밤 10시 또는 12시까지로 연장한다. 6∼12세 아동을 맡길 수 있으며, 이용 시간 2시간 전까지 지역아동센터 대전지원단 콜센터(042-226-2729)나 해당 시설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김종민 시 복지국장은 "이번 연장돌봄 사업을 통해 맞벌이 가정 등의 보육 부담을 덜고, 야간 시간대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암은 더 이상 중년 이후의 질환이 아니다. 최근 들어 50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조기발병암'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면서, 암 예방의 출발점을 어디에 둘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제 암 예방의 초점을 성인기 관리에서 소아·청소년기, 나아가 생애 초기로 옮겨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대한암예방학회와 국립암센터가 최근 서울대 암연구소에서 공동 개최한 '암 예방의 날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주제는 '미래 세대를 위한 생애주기 기반 암 예방 전략'이었다. 나혜경 대한암예방학회 회장은 "암은 단기간에 형성되는 질환이 아니라, 생애 전반에 걸쳐 축적된 위험 요인의 결과"라며 "흡연, 식습관, 신체활동 같은 생활 습관이 이미 소아·청소년기부터 형성되는 만큼 암 예방 전략도 생애 초기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암의 절반은 예방 가능…문제는 위험행동 시작 시점 국립암센터 박보현 암예방사업부장은 "전체 암의 30∼50%는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흡연, 음주, 비만, 신체활동 부족, 식습관 등 수정 가능한 위험 요인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문제는 이러한 위
중증 코로나19(COVID-19)와 독감(인플루엔자) 감염이 폐를 암이 생기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 폐암 발생을 촉진할 수 있지만 백신 접종을 통해 이런 해로운 영향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대 의대 지에 쑨 박사팀은 과학 저널 셀(Cell) 최근호에서 코로나19로 입원했던 환자의 건강 데이터 분석과 생쥐에 대한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및 독감 바이러스 감염 실험·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 감염이 폐 면역세포를 재프로그래밍해 수개월 또는 수년 뒤 암 종양 성장을 촉진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중증 코로나19, 독감, 폐렴에서 회복된 환자를 면밀히 관찰해 폐암을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독감이나 코로나19 같은 호흡기 감염은 폐 손상과 외상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지만, 이런 손상이 장기적으로 암 위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먼저 2020~2021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과 감염 후 경증/증등 증상을 앓은 사람, 입원이 필요한 중증을 앓은 사람 등 7천590만명을 대상으로 2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초기 뇌 변화를 반영하는 혈액 내 타우 단백질(p-tau217)을 측정해 치매 위험을 증상이 나타나기 최대 25년 전에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 San Diego) 알라딘 셰디아브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여성 노인 2천700여명을 최대 25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에서 알츠하이머병 생체지표 중 하나인 혈장 인산화 타우 217(p-tau217) 수치와 미래 치매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셰디아브 교수는 "이 연구는 증상이 나타나기 수십 년 전에 치매 위험이 높은 여성을 식별할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위험 조기 진단이 가능해지면 기억 문제가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 뒤에 대응하는 대신, 더 이른 시점에 예방전략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혈장 p-tau217은 알츠하이머병 병리 탐지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장 p-tau217 검사는 알츠하이머병 진단에 사용되는 뇌척수액 p-tau217과 비슷한 정확도를 보인다는 연구가 있으며, 일반 지역사회 대상 연구에서도 치매 발생과의 관련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국민의 13%가량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만 19세 이상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진행한 2025년 건강인식조사(온라인 패널조사) 결과에 따르면 운동 실천 국민 비율은 감소했다. 규칙적인 운동 실천 수준을 묻는 항목에서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2023년과 2024년 각각 8.0%, 8.1%였으나, 2025년에는 12.7%로 늘었다. '한달에 1번 미만'이라고 답한 비율도 전년(8.4%) 대비 늘어난 8.7%로, 한달에 1번 꼴로도 운동을 하지 않는 이들의 비율은 21.3%에 달했다. 한달에 1번은 13.4%, 주 1회 이상은 42.7%, 거의 매일 운동한다는 응답자는 22.7%였다. 종합적인 건강관리 실천 정도(5점 척도)를 살펴보면 '청결한 개인 위생 및 환경 유지'가 4.2점으로 가장 높았다. '충분한 휴식'(3.9점),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3.7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모임·봉사 등 사회활동'은 2.7점으로 가장 낮았고, '금연'도 3.0점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응답자의 74.3%는 건강 투자가 확대돼야 한다고 응답했으
고혈압, 당뇨병 환자는 병원을 이리저리 바꾸기보다 한 병원에서 오래 진료받는 게 사망이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심재용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60세 이상 고혈압 환자 1만4천246명과 당뇨병 환자 9천382명을 평균 16년 동안 추적 관찰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환자가 같은 의료기관이나 의료진에게 꾸준히 진료받는 정도를 의미하는 '진료 연속성'이 높을수록 사망과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낮고 의료비 지출도 적다는 것이다. 우선 고혈압 환자의 경우 진료 연속성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입원 횟수가 적었다. 전체 의료비와 병원 방문당 의료비, 연간 의료비 모두 진료 연속성이 높은 집단에서 적은 경향을 보였다. 진료 연속성이 가장 높은 고혈압 집단은 가장 낮은 집단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남성에서는 약 34%, 여성에서는 약 30% 낮았다. 당뇨병 환자도 비슷했다. 진료 연속성이 높을수록 외래 방문 횟수와 입원 횟수, 연간 의료비가 모두 줄어들었다. 같은 의료기관에서 계속 진료받은 집단의 전체 의료비와 연간 의료비가 가장 낮았다.
[연합] 중국인들이 즐겨 먹는 돼지고기 가격이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매체 경제일보는 29일(현지시간) 원자재 시장정보업체 탁창(줘촹)정보를 인용해 23일 중국 전역의 살코기형 생돈 평균 거래가격이 1㎏에 9.71위안(약 2천131원)을 기록해 사상 최저를 찍었다고 보도했다. 또 생돈 선물의 주력상품 계약 가격이 지난 27일 장중 1t에 9천815위안(약 215만원)으로, 2021년 1월 관련 선물 출시 후 최저로 떨어졌다. 양돈 산업 정보 플랫폼 중국양돈망에 따르면 29일 생돈 출하 평균 가격은 1㎏에 10.1위안 수준이었다. 농업농촌부 모니터링 자료를 보면 3월 셋째 주 기준 중국 전역 30개 지역 생돈 가격이 모두 하락, 생돈 500g 평균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28% 하락한 11.05위안에 그쳤다. 이는 2018년 6월 이후 최저다. 농업농촌부 자료 기준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2024년 8월부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고점 대비 43%가량 하락한 상태다. 푸젠성의 한 소비자는 29일 홍성신문 인터뷰에서 집 근처 마트에서 생돼지 앞다릿살 가격이 500g에 9위안이고 온라인 특가는 4.9위안까지 내려갔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가 최근 금강수목원을 포함한 산림자원연구소 부지 매각 공고를 냈으나 두 차례 유찰된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충남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금강수목원 공공성 지키기 네트워크'는 30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가 일방적으로 금강수목원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충남도 재산관리과는 이달 초 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 매각 물건 목록에 산림자원연구소를 등재했다. 건물, 토지, 공작물, 수목 등의 매각 예정가를 3천500억원대로 추산했다. 토지 84필지의 감정가는 3천300억원대로 평가됐다. 지난 6∼13일 1차 매각 공고가 나갔으며, 24일까지 2차 매각 공고도 올렸으나 유찰됐다. 입찰 공고문에는 계약 체결 후 잔금은 60일 이내 완납하고 개발 인허가 권한은 세종시가 갖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시민사회단체는 "금강수목원 민간 매각은 지난 30여년간 잘 가꿔온 산림을 황폐화하고 난개발을 조장하는 결정"이라며 "충남도는 정치권을 통해 국유화 문제가 거론된 금강수목원의 민간 매각 절차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금강수목원은 세종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보존돼야 한다"며 "세종시는 금강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30일 도청에서 '도·시군 비상경제대응 회의'를 열고 중동발 위기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와 시군은 유가 상승과 물류비 증가, 수출 차질 등 현황을 공유하고 피해기업 지원과 서민 생활 안정, 물가 점검, 공동 대응 체계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는 피해 기업의 생산 원가 절감을 위해 48개사에 6억1천100만원을 투입해 시제품 제작과 공정 최적화를 지원한다. 수출 물류비와 신규 거래처 발굴 등 해외 판로 개척에는 27개사를 대상으로 2억원을 지원한다. 지난 11일부터 가동 중인 '충남 위기대응 긴급지원센터'에는 현재까지 자금 신청 22건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5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편성해 기업당 최대 5억원을 1년간 3% 포인트 이자 보전 방식으로 지원 중이다.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서는 지방 공공요금을 상반기 동결하고, 시군 합동으로 주유소 30곳의 석유 가격을 점검한다. 농자재와 면세유 가격 동향을 수시로 살피는 한편, 유가 상승에 따른 운수업체 피해 상황도 관리한다. 시군별 맞춤형 대책도 추진된다. 보령시는 지역사랑상품권 150억원을 추가 발행하고, 아산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30일 당산 생각의 벙커 후문에서 '당산생각길' 열림식을 했다. 당산생각길은 당산공원 북측에서 정상까지 총 90.8m(133개 계단)를 잇는 산책로이다. 청주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쉼터 4곳도 갖췄다. 도는 이 길이 청주향교, 놀꽃마루, 당산 생각의 벙커, 그림책정원1937, 문화광장 815 등과 함께 도청 일원의 역사·문화자원을 연결하는 보행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당산생각길은 닫혀 있던 공간을 시민의 일상으로 잇는 상징적 통로"라며 "도민이 생활 가까이에서 문화와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보행환경과 문화공간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