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13개 섬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1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에너지 공급 안정화, 관광자원 개발, 문화복지 향상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섬 종합개발사업에 72억원을 투입해 해안 옹벽 설치, 해안산책로 조성 등에 나선다. 또 섬마을 단위 LPG 시설 구축 사업을 통해 육지와 비슷한 수준의 난방 및 취사 환경을 조성한다. 난방유와 LPG는 2020년 건조한 연료 운반선 보령동백호가 섬을 순회하며 공급한다. 고대도 등 7개 섬에는 17억원을 투입해 지역별 특성을 살린 체험 및 숙박 시설을 조성한다. 목욕탕, 체력단련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복지문화센터도 차례로 문을 열 계획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섬이 가진 고유한 특성과 매력을 살리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밭교육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4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공립박물관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전문성, 공공성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3년마다 운영실적을 평가한다. 한밭교육박물관은 이 제도가 시행된 2017년 이후 2019년, 2022년, 2025년 모두 평가인증을 획득했는데 지난해 평가에서는 설립 목적 달성도, 소장품 수집률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교육청은 대전 동구 삼성초교 내에 위치한 한밭교육박물관을 오는 2029년까지 중구 문화동 옛 충남교육청 부지로 신축·이전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지역 대표 가을축제인 '세종한글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6∼2027 문화관광축제'에 뽑혔다고 26일 밝혔다. 전문가·소비자·지역주민 반응, 바가지요금과 같은 부정적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문체부·한국관광공사로부터 올해 국비 4천만원에 이어 내년에도 축제예산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세종시는 가을 대표 축제인 '세종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내 첫 한글 문화도시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지난해 축제 명칭을 '세종한글축제'로 변경했다. '세종, 한글을 품다'라는 주제로 열린 지난해 축제엔 31만여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한글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것은 세종시의 문화적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세종한글축제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품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1천600억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상반기 집중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덜고 시설투자, 기술력 제고 등 경영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출에 대한 이자 차액을 보전하거나 저금리로 자금을 융자하는 사업이다. 경영안정자금 외에도 신용보증기금을 통한 지역특화 협약보증, 시설자금을 위한 창업 및 경쟁력 강화사업자금, 제품 생산을 위한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올해부터 우대금리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평촌산단 입주기업, 일자리 으뜸기업, 양육친화기업, 재해중소기업, 대전투자금융 출·투자기업 등을 새롭게 포함했다.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지원 포털사이트인 대전비즈(http://www.djbea.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시와 협약한 시중은행을 통해 대출을 진행하면 된다. 박종복 시 기업지원국장은 "지난해 자금 지원 만족도가 91%에 달하는 등 호응이 높았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리는 시기에 적기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홍성군은 전통 건축문화 보존 차원에서 올해 한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군내 한옥 또는 한옥 건축 예정인 단독주택이다. 신축은 전체 공사비의 50% 범위 안에서 면적에 따라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수선하는 경우에는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3월 31일까지 군청 건축허가과에 신청하면 서류 검토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전통 건축문화가 일상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은 설 명절을 앞두고 2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농식품과 영농자재, 유류를 아우르는 대규모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농협은 자체 예산 362억 원과 정부 지원금 135억 원 등을 포함해 510억 원을 투입한다.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사과, 배, 한우 등 설 성수 품목과 배추, 계란, 라면 등을 최대 65% 할인 판매하며, 'NH싱씽몰'(농협몰)에서도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 NH-OIL 주유소에 난방용 등유를 리터당 30원 할인 공급하고, 농협자재판매장에서는 영농자재를 최대 30% 할인해 농업인과 소비자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정연 신임 국립대전현충원장이 26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업무에 들어갔다. 김 원장은 국립현충원(서울·대전) 창설 이래 첫 여성 기관장으로, 국가보훈부 국제협력담당관, 보상정책과장,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장 등을 지냈다. 김 원장은 이날 공식 업무에 앞서 "국가 유공자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품격 있는 예우를 빈틈없이 하고, 보훈가족의 마음을 세심히 살피고 소통하며, 대전현충원을 국민 누구나 즐겨 찾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수출지원센터'를 서산 농업 바이오단지에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농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설하는 수출지원센터는 2028년 3만3천㎡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도는 총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센터, 글로벌 스마트팜 교육센터, 행사마당 등을 조성한다. 입주기업은 시설을 이용해 전시 및 홍보, 박람회 개최 등을 할 수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 서산이 스마트팜 수출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공주시는 국내 첫 구석기 발굴 유적지인 석장리 일대를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석장리 세계 구석기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총사업비 222억원을 투입해 석장리 유적지 일대 3만2천95㎡에 구석기 교육원과 31m 높이 전망대, 체험 공원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오는 4월 전망대 공사를 완료하고 구석기 교육원·체험시설을 9월까지 준공하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 정식 개관할 수 있을 것으로 공주시는 예상했다. 공주 석장리는 우리나라 최초의 구석기 발굴 유적지이다. 석장리 일대는 1962년 당시 방문학자 자격으로 한국에 왔던 미국 고고학자 앨버트 모어(Albert Mohr)와 샘플(L.L. Sample) 부부가 뗀석기를 처음 발견하면서 주목받았다. 이후 1992년까지 10여차례에 걸쳐 이어진 발굴조사에서 주먹도끼와 찍개 등 다양한 석기류가 출토됐다. 최원철 시장은 "국내 최초 구석기 유적지인 석장리 일대 역사·문화 자원을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겠다"며 "조성 중인 구석기공원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홍성군 광천읍 신진리 일원에 수산물 산지 거점 유통센터(FPC)를 건립한다고 25일 밝혔다. FPC는 산지 수산물을 집적해 가공한 뒤 대형 소비처 등에 공급하는 지역 거점 시설이다. 유통단계를 축소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수산물 부가가치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 시설 건립을 위해 충남도와 홍성군, 수산물 가공 전문기업 별식품은 국비 24억원을 비롯해 총 80억원을 투입한다. 수산물 냉동 및 저장시설, 고품질 건어물 가공라인, 조미김 및 김자반 등 지역 특화 가공식품 생산시설 등이 들어선다. FPC가 지어지면 연간 600t가량 수산물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홍성 대표 특산물인 김 가공품을 비롯해 갑각류 등을 체계적으로 가공해 지역 수산업 부가가치를 높일 전망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복잡한 유통구조를 개선해 원료 수산물의 신선도를 확보하고, 국내외 대형 소비처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계에서 커피 소비가 많은 국가 중 하나인 한국의 커피 수입액이 1년 새 8천억원 가까이 급증해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커피 수입액은 전년(13억7천800만달러)보다 35% 증가한 18억6천100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작년 커피 수입액을 원화로 환산하면 2조6천500억원으로 전년보다 41% 늘었다. 원화 환산 수입액 증가율이 더 높은 것은 지난해 원/달러 평균 환율이 1,422.22원으로 전년(1,363.98원)보다 급등했기 때문이다. 커피 수입액은 지난해 15억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한 K푸드 수출 일등공신인 라면 수출액보다 3억4천만달러(약 5천억원) 많았다. 지난해 커피 수입 중량은 21만5천792t(톤)으로 전년보다 46t 감소했다. 커피 수입량이 제자리인데도 지난해 수입액이 급증한 것은 커피 원두 국제 시세가 사상 최고를 기록하며 급등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지난달 커피 수입 물가는 5년 전보다 원화 기준 약 3.5배에 이른다. 아라비카 커피 가격은 지난 2024년 이후 가파르게 치솟아 지난해 2월 뉴욕 시장에서 사상 최초로 파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한 미국산 신선란 첫 물량이 23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계란 수급 불안에 대비해 이달 중 미국산 신선란 224만개를 수입하기로 했다. 이번 미국산 신선란 수입은 정부가 지난 7일 신선란 수입 계획을 발표한 이후 16일 만에 이뤄졌다. aT는 검역 조건을 충족하는 신선란을 공급받기 위해 대한항공과 협력해 미국 청정 지역 공항을 직접 연결하는 전용 화물기를 운항한다. 첫 물량 112만개는 미국 농무부(USDA)가 검증한 미국산 흰색 달걀 A등급 L사이즈(56.7g 이상) 계란이다. aT는 두 차례에 걸쳐 계란 224만개를 인수할 계획이다. 미국산 계란은 설 연휴 전까지 주요 유통업체와 식재료 업체에 공급된다. 정부는 국내외 조류인플루엔자 확산과 수급 상황에 따라 계란 추가 수입을 탄력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계란 한 판(특란 30개) 평균 소비자가격은 현재 7천200원 수준으로 1년 전보다 약 20%가량 높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암은 더 이상 중년 이후의 질환이 아니다. 최근 들어 50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조기발병암'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면서, 암 예방의 출발점을 어디에 둘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제 암 예방의 초점을 성인기 관리에서 소아·청소년기, 나아가 생애 초기로 옮겨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대한암예방학회와 국립암센터가 최근 서울대 암연구소에서 공동 개최한 '암 예방의 날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주제는 '미래 세대를 위한 생애주기 기반 암 예방 전략'이었다. 나혜경 대한암예방학회 회장은 "암은 단기간에 형성되는 질환이 아니라, 생애 전반에 걸쳐 축적된 위험 요인의 결과"라며 "흡연, 식습관, 신체활동 같은 생활 습관이 이미 소아·청소년기부터 형성되는 만큼 암 예방 전략도 생애 초기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암의 절반은 예방 가능…문제는 위험행동 시작 시점 국립암센터 박보현 암예방사업부장은 "전체 암의 30∼50%는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흡연, 음주, 비만, 신체활동 부족, 식습관 등 수정 가능한 위험 요인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문제는 이러한 위
중증 코로나19(COVID-19)와 독감(인플루엔자) 감염이 폐를 암이 생기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 폐암 발생을 촉진할 수 있지만 백신 접종을 통해 이런 해로운 영향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대 의대 지에 쑨 박사팀은 과학 저널 셀(Cell) 최근호에서 코로나19로 입원했던 환자의 건강 데이터 분석과 생쥐에 대한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및 독감 바이러스 감염 실험·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 감염이 폐 면역세포를 재프로그래밍해 수개월 또는 수년 뒤 암 종양 성장을 촉진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중증 코로나19, 독감, 폐렴에서 회복된 환자를 면밀히 관찰해 폐암을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독감이나 코로나19 같은 호흡기 감염은 폐 손상과 외상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지만, 이런 손상이 장기적으로 암 위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먼저 2020~2021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과 감염 후 경증/증등 증상을 앓은 사람, 입원이 필요한 중증을 앓은 사람 등 7천590만명을 대상으로 2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초기 뇌 변화를 반영하는 혈액 내 타우 단백질(p-tau217)을 측정해 치매 위험을 증상이 나타나기 최대 25년 전에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 San Diego) 알라딘 셰디아브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여성 노인 2천700여명을 최대 25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에서 알츠하이머병 생체지표 중 하나인 혈장 인산화 타우 217(p-tau217) 수치와 미래 치매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셰디아브 교수는 "이 연구는 증상이 나타나기 수십 년 전에 치매 위험이 높은 여성을 식별할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위험 조기 진단이 가능해지면 기억 문제가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 뒤에 대응하는 대신, 더 이른 시점에 예방전략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혈장 p-tau217은 알츠하이머병 병리 탐지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장 p-tau217 검사는 알츠하이머병 진단에 사용되는 뇌척수액 p-tau217과 비슷한 정확도를 보인다는 연구가 있으며, 일반 지역사회 대상 연구에서도 치매 발생과의 관련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국민의 13%가량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만 19세 이상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진행한 2025년 건강인식조사(온라인 패널조사) 결과에 따르면 운동 실천 국민 비율은 감소했다. 규칙적인 운동 실천 수준을 묻는 항목에서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2023년과 2024년 각각 8.0%, 8.1%였으나, 2025년에는 12.7%로 늘었다. '한달에 1번 미만'이라고 답한 비율도 전년(8.4%) 대비 늘어난 8.7%로, 한달에 1번 꼴로도 운동을 하지 않는 이들의 비율은 21.3%에 달했다. 한달에 1번은 13.4%, 주 1회 이상은 42.7%, 거의 매일 운동한다는 응답자는 22.7%였다. 종합적인 건강관리 실천 정도(5점 척도)를 살펴보면 '청결한 개인 위생 및 환경 유지'가 4.2점으로 가장 높았다. '충분한 휴식'(3.9점),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3.7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모임·봉사 등 사회활동'은 2.7점으로 가장 낮았고, '금연'도 3.0점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응답자의 74.3%는 건강 투자가 확대돼야 한다고 응답했으
고혈압, 당뇨병 환자는 병원을 이리저리 바꾸기보다 한 병원에서 오래 진료받는 게 사망이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심재용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60세 이상 고혈압 환자 1만4천246명과 당뇨병 환자 9천382명을 평균 16년 동안 추적 관찰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환자가 같은 의료기관이나 의료진에게 꾸준히 진료받는 정도를 의미하는 '진료 연속성'이 높을수록 사망과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낮고 의료비 지출도 적다는 것이다. 우선 고혈압 환자의 경우 진료 연속성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입원 횟수가 적었다. 전체 의료비와 병원 방문당 의료비, 연간 의료비 모두 진료 연속성이 높은 집단에서 적은 경향을 보였다. 진료 연속성이 가장 높은 고혈압 집단은 가장 낮은 집단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남성에서는 약 34%, 여성에서는 약 30% 낮았다. 당뇨병 환자도 비슷했다. 진료 연속성이 높을수록 외래 방문 횟수와 입원 횟수, 연간 의료비가 모두 줄어들었다. 같은 의료기관에서 계속 진료받은 집단의 전체 의료비와 연간 의료비가 가장 낮았다.
▲ 대외협력본부장 김장우 ▲ 건학50주년기념사업본부장 김영선 ▲ 기금사업단장 이원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내달 6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에 대한 소득·재산 정기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기초연금·장애인연금 등 13개 복지 사업 지원 대상자와 부양의무자로, 각 지방자치단체는 141개 금융기관과 20개 공공기관에서 제공받은 소득·재산 관련 정보 68종을 바탕으로 수급 적정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조사 대상 가구의 소득·재산 자료를 현재 기준으로 정비하고 수급 변동 대상을 확인하기 위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정비 작업을 내달 1∼6일 병행한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복지 급여 신청 업무 등은 제한될 수 있다. 수급 자격 증명서 발급은 복지로와 정부24, 주민센터 등에서 가능하며 복지로 대국민서비스와 기초수급자 복지 자격 연계 기능 등도 유지된다. 복지부는 "조사 과정에서 이의신청·소명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제도를 안내해 수급자 권리를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소주 '처음처럼' 출시 20주년을 맞아 초기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어린 새, 새싹 등 기존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제품 정체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대관령 기슭 암반수 사용을 상징하는 물방울 디자인도 적용했다. 또 16도 알코올 도수 마크를 부착해 출시 당시부터 이어온 부드러운 소주 이미지를 강조했다. 신규 디자인은 페트병을 시작으로 병 제품까지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은 20주년 기념 광고 등을 통해 관련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익숙하면서도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다양한 소비자층에 제품 특징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30일 시청에서 '세종시 송전선로 대응 추진 전담조직'(TF) 첫 회의를 열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전력공사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구축 중인 345kV 초고압 송전망이 세종시 장군면 등 9개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민 생활권·재산권 침해, 환경 훼손 등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세종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민·관·전문가가 함께하는 안정적인 협력·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전담조직을 만들어 이날 첫 회의를 개최했다. TF에는 이승원 경제시장을 비롯해 시청 관계자, 시의원, 9개 지역 주민대표, 법률 전문가 등 21명이 참여하고 있다. 첫 회의에선 조직 운영·향후 대응 일정 등을 논의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시는 향후 진행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다른 지역과 협력해 제도 개선, 주민 건의 사항 등을 관계기관에 적극적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주민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