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5일 세종시 소재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 김경수 위원장을 만나 지역 주요 현안사업 해결에 필요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통한 초광역 국가 발전 모델 선도,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조속 추진, 송전선로 신설 재검토 및 전력 요금 차등제 시행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대전과 충남 행정통합이 모범적인 사례가 되기 위해서는 파격적인 권한 이양과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며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 257개 특례조항의 원안 반영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충남은 세종시 건설을 이유로 1차 공공기관 이전에서 제외되는 등의 역차별을 겪었다"며 공공기관 유치 필요성을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해 운영 중인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을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가 2019년부터 시행해온 시민안전보험은 예기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의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시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는 제도다. 그동안의 운영 현황과 지급 실적 등을 분석해 올해 익사사고 사망,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개물림·개부딪힘 사고 진단비 등 3종을 보장 항목에 추가했다. 기존 운영하던 자연재해 사망·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후유장해, 화재·폭발·붕괴사고 사망·후유장해, 가스사고 상해·사망·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사망·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는 그대로 유지된다.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국내 어디든 사고 발생 지역과 관계 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청구 사유 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가능하다. 피해를 본 시민이나 법정상속인이 보험사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에 신청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지난해 대전지역 인구가 12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분석한 결과 대전시 인구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144만729명으로, 전년(143만9천157명) 대비 1천572명 늘었다. 2013년부터 이어져 오던 인구 감소세가 12년 만에 반등한 것이다. 전입·전출 통계를 보면 다른 지역에서 8만173명 전입했고 7만7천339명 전출해 2천834명의 순유입이 기록됐다. 지난해 인구 반등의 동력은 청년이었다. 연령별 전입 현황을 보면 20대와 30대가 각각 39.46%, 20.03%로 전체 전입자의 약 60%(4만7천696명)를 차지했다. 전입 사유로는 취업 및 사업 등 '직업' 요인이 36.9%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결혼·분가·합가(24.8%), 교육(16%), 주택(12.5%) 등 순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청년이 머물기 좋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 교육과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 인구 정책을 통해 도시 매력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금을 월 15만원에서 45만원으로 30만원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강제동원 피해자들은 이달부터 매달 생활보조비와 건강관리비를 각각 30만원, 15만원 받는다. 이들이 사망하면 유족들에게 사망조의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지원금 상향은 '충남도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것이다. 도는 피해자들의 평균 나이가 99세로 고령인 만큼 피해 복구와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개정안을 마련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충남도에서는 강제동원 피해자 43명이 지원금을 수령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책임과 예우를 강화하는 등 도민 복리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독립기념관은 전쟁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지난해 8월 15일 광복절부터 시행한 현충시설 스탬프 투어 '시대를 초월한 나라사랑 이야기'를 연말까지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현충시설 스탬프 투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주변 현충 시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가보훈부의 후원을 받아 독립기념관과 전쟁기념관이 협업했으며 독립운동 및 국가수호 현충시설, 전쟁·군사 박물관 등 모두 82개 기관이 참여했다.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전국 82곳 완주자 8명을 포함해 총 450여명의 인증자(15개·25개·65개 달성)를 기록하는 등 국민적 관심을 입증했다. 65개 이상의 스탬프를 인증한 참여자 중 별도의 후기 심사를 거쳐 선정된 4명에게는 국가보훈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15개 및 25개 인증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각 100명에게는 광복의 의미를 담은 미니 조명과 6·25전쟁 군수물자 상자를 형상화한 카고 박스 등이 기념품으로 전달됐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현충시설 스탬프 투어가 80년 전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며 우리 주변의 현충시설을 방문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2022년부터 4년간 미래 유니콘 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해 스타트업 404개 사를 발굴·지원하고 1천173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고용 창출 1천30여명,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선정 72건, 민간투자사(AC·VC) 유치 14개사 등의 성과를 거두며 창업 생태계 기반을 다졌다. 시는 투자유치 연계, 제품 설명회 개최, 실증 지원, 지역 중견기업과의 협력 등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C-스타 어워드', 'C-스타 인사이트 투어' 등을 시행해 창업가, 투자사, 지원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했다. 글로벌 진출 지원도 본격화했다. 창업진흥원과 연계해 K-스타트업관 내에 천안시 통합관을 마련하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BIBAN 박람회에 스타트업 20개 사가 참여해 810여건의 상담과 총 3천700억원 규모의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비수도권 최초로 기술보증기금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12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도 시행했다. 천안-그래비티 지역유망기업 투자조합(24억5천만원), 크립톤 지역창업생태계 라이콘 펀드(1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지난해 세종지역에서 계약기간 1개월∼1년 미만 임시근로자와 직원을 채용하지 않는 자영업자가 증가하는 등 고용 상황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시민의 관심, 삶의 질 관련 사항을 조사한 2025년 사회조사보고서를 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 1천800 표본가구의 만 13세 이상 가구원 3천171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노동 분야 경제활동 지표를 살펴보면 조사 대상의 82.4%는 임금근로자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상용근로자가 66.5%로 가장 많았고 임시근로자 14.3%, 일용근로자 1.6% 등의 순이었다. 2024년과 비교해 임시근로자는 5.5%p 증가했고, 상용근로자는 5.2%p 줄었다. 비임금근로자 17.6% 가운데 직원을 채용하지 않은 고용 없는 자영업자가 11.1%로 가장 많았고 고용 있는 자영업자 4.4%, 무급가족 종사자2.1%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년 대비 고용없는 자영업자는 1.4%p 증가했지만, 고용 있는 자영업자는 1%p 감소했다. 돈을 받지 않는 무급 가족 종사자도 0.1%p 증가했다. 조사 대상의 88.7%는 타지역에서 세종시로 전입해왔으며, 전입 지역은 대전이 33.8%로 가장 많았고 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주요 연구개발(R&D) 사업에 지난해보다 16.9% 늘어난 2천348억원을 지원하고 이 중 12개 사업에 456억원 규모로 신규 과제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R&D 투자는 ▲ 그린바이오 소재·반려동물 헬스케어 산업화 등 생명자원 핵심기술 혁신(335억원) ▲ 농업 로봇·드론을 활용한 지능형 스마트농업 혁신기술 선점(510억원) ▲ 미래식품 핵심 소재 확보를 통한 K-푸드 글로벌 경쟁력 강화(389억원) ▲ 기후위기와 신·변종 질병·재해 대응 기술 개발(732억원) ▲ 기술사업화 촉진과 인력 양성 등 미래 성장 기반 기술력 확보(382억원) 등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통합 공고하고 선정 평가를 거쳐 오는 4월부터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시혜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관은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위해 인공지능(AI) 대전환(AX), 첨단바이오 육성, 기후대응·탄소중립 기술, 푸드테크 고도화 등 핵심 분야에 전략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면서 "확보한 첨단기술을 농업 현장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로 신속히 상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간세포 속에 쌓인 지방을 직접 찾아 제거하는 방식의 새로운 지방간 치료제 후보물질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생체분자인식연구센터 이현범·박진영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한양대 이준석·전대원 교수팀과 지방 인식 물질과 지방분해 효소를 결합한 물질로 세포와 동물실험에서 지방 제거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비만과 대사증후군이 늘며 최근 늘고 있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MASLD) 환자는 식이 조절이나 운동, 약물을 통해 지방 대사 과정을 간접적으로 조절할 수는 있지만, 간에 이미 쌓인 지방을 직접 제거하기는 어려웠다. 연구팀은 실리카 나노구조체에 지방 인식 물질과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를 하나로 결합한 나노치료제를 개발했다. 이 치료제는 간세포 내 지방 방울 표면에 안정적으로 달라붙어서 방울 형성을 막으면서 동시에 방울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이 치료제를 지방간 유도 세포와 동물모델 실험에 적용해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간에 축적된 지방과 염증 반응이 감소했으며 간 손상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도 최대 84%까지 감소했다. 또 쥐 실험에서 간 독성이 나타나지 않아 실제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는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5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전체 지원금 중 280억원은 경영안정자금, 나머지 270억원은 기업 육성자금으로 공급한다. 경영안정자금은 일반적으로 시중은행 대출금리에서 세종시가 최대 2년간 대출이자 2%포인트를 보전해준다. 가령, 우대기업들이 시중은행에서 대출금리 6.5% 수준으로 경영안정자금을 빌렸을 때 대출이자의 2%포인트는 세종시가 지원하고 나머지 4.5% 이자분만 자부담하면 된다.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 세종으로 본사를 이전한 지 2년이 안 된 기업, 사회공헌 인증기업 등 우대 기업에는 대출이자 3%포인트까지 지원한다. 기업 육성자금의 상품별 규모와 금리는 창업자금 60억원(금리 3.29%), 경쟁력 강화자금 100억원(3.29%), 혁신형 자금 100억원(2.79%), 기업회상자금 10억원(2.29%) 등이다. 창업자금 중 기업 시설 투자금은 20억원 한도 내에서 최대 8년, 운전자금은 4억원 한도 내에서 최대 5년 각각 대출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sejong.go.kr)이나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누리집(sjepa.or.kr)에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2일 '2026년 충남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에 지원할 19∼39세 청년을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서 창업했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다. 생활업종과 기술업종 두 분야로 나눠 총 65팀을 선발한다. 선발자들은 사업 지원금, 신용보증 지원, 창업 컨설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자격 요건 확인과 신청 등은 충남청년포털,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남성연 청년정책관은 "예비 창업자부터 초기 창업자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청년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대덕구 대전산업단지 재생 사업지구 활성화 구역 1단계 사업을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996억원을 투입해 갑천변 노후 지역 9만9천194㎡를 수용해 산업단지를 조성한 것이다. 복합용지 13필지, 상업·지원시설 용지 6필지, 주차장, 도로용지 등으로 조성됐으며 복합용지 분양률은 83%다. 코스닥 상장기업을 비롯한 첨단·바이오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으로, 입주가 완료되면 1천151명의 고용 파급효과와 1조4천711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앞으로도 갑천변을 따라 2∼3단계 후속 사업을 추진해 청년과 기업이 모여 일하고 지역 산업을 선도하는 산업단지로 재탄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릴 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진단받은 경우 성인이 된 이후의 과체중·비만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송지훈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수행한 코호트 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08∼2013년 ADHD를 새로 진단받은 소아(6∼11세) 1만2천866명, 청소년(12∼19세) 2만1천984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성인기(20∼25세) 국가건강검진 자료상 체질량지수(BMI)와 키를 최대 12년치 추적 관찰했다. 이후 연령·성별·소득 등을 기준으로 ADHD가 없는 대조군을 설정해 비교했다. 그 결과 소아기에 ADHD를 진단받은 이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성인기 평균 BMI가 유의미하게 높았다. 의학적인 과체중·비만에 해당할 가능성도 ADHD 진단군이 대조군보다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DHD 치료제 중 '메틸페니데이트'를 사용한 경우에는 성인기 과체중·비만 위험이 대조군보다 약 1.6배 높았다. 반면 키의 경우, ADHD 진단 여부에 따른 성인기 평균 신장의 차이는 없었다. 메틸페니데이트 치료 여부에 따
대기오염에 장기간 노출되면 루게릭병(ALS) 같은 심각한 신경퇴행성 질환의 위험이 20~30% 증가할 수 있고, 질병 진행도 빨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징 우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신경학(JAMA Neurology) 최근호에서 신경퇴행성 질환 환자 1천400여명과 그들의 형제자매 1천700여명, 일반인 7천여명을 대상으로 거주지 대기오염과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을 8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 박사는 "스웨덴의 대기오염 수준이 다른 나라보다 낮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오염과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 간 명확한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는 대기질 개선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루게릭병은 자발적 근육 움직임을 조절하는 신경세포가 점차 퇴행·소실돼 근육 위축과 마비로 이어지는 신경계 질환인 '운동신경원 질환'(MND)의 하나로 전체 MND 환자의 85~90%를 차지한다. 연구팀은 대기오염 같은 환경 요인이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을 높일 가능성이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지만 대기오염과 운동신경원 질환 위험, 특히 이런 질환의 진행과의 관련성에 대한 근거는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시속 5㎞ 속도로 걷기 같은 중간 강도 이상 신체활동(MVPA)을 하루 5분 늘리는 것만으로도 대다수 성인의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1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스포츠과학대 울프 에켈룬드 교수팀은 의학 저널 랜싯(Lancet) 최근호에서 노르웨이·스웨덴·미국의 7개 코호트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가자 13만5천명을 평균 8년간 추적, 아주 작은 신체활동 변화가 사망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인구 기반 분석에서 MVPA를 하루 5분 늘리는 것 같은 작고 현실적인 운동 증가가 전체 사망을 최대 10%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앉아 있는 시간을 하루 30분 줄이는 것도 의미 있는 사망 예방 효과와 연관이 있었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심장협회(AHA) 등은 심혈관질환 예방 등 건강을 위해 모든 성인에게 주당 최소 150분의 MVPA를 권장한다. 연구팀은 기존 연구들은 하루 5~10분의 신체활동 증가나 앉아 있는 시간 30분~1시간 감소 같은 작은 변화가 가져오는 건강 이점이나 인구 수준의 사망 위험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분석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설탕부담금 도입을 제안한 가운데, 우리 국민 중 당을 과잉 섭취하는 사람의 비율이 최근 수년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해 분석한 당 섭취 현황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총 당 섭취량은 2020년 58.7g에서 2023년 59.8g으로 늘었다. 총 당 섭취량은 2016년 67.9g보다는 유의미하게 줄었으나 2020년∼2022년 3년간은 58g대를 보이다 2023년 59.8g으로 증가했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총 에너지 섭취량 중 당을 통한 에너지 섭취량이 20%를 초과)은 2023년 16.9%로 조사됐다. 약 6명 중 1명꼴로 당 과잉 섭취자인 셈이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은 2020년 15.2%, 2021년 15.8%, 2022년 15.8%, 2023년 16.9%로 증가하는 흐름을 보인다. 2016년(19.2%)보다는 줄었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을 연령대로 보면 1∼9세에서 26.7%로 가장 높았다. 전 연령대 중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이 20%를 넘기는 연령대는 1∼9세가 유일했다. 그 다음으로 10∼18세 17.4%, 19∼29세 17.0%로 어린이·청소년,
80세 이후에도 인지능력은 50~60대와 비슷한 일명 '슈퍼에이저'(Super Agers)는 단순히 운이 좋은 걸까? 대규모 연구에서 이들은 최소 두 가지의 핵심적 유전 이점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대 레슬리 게이너 교수팀은 의학 저널 알츠하이머병과 치매(Alzheimer's & Dementia) 최근호에서 슈퍼에이저와 평균적 인지능력의 80대, 알츠하이머병 환자 등 1만8천여명을 비교한 결과, 아포지단백E-ε4(APOE-ε4) 유전자가 적고 APOE-ε2가 많으면 슈퍼에이저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슈퍼에이저는 단순히 '나이가 많은 사람'이 아니라 나이가 80세 이상이면서 인지검사에서 20~30세 더 젊은 사람들과 비슷한 수준의 기억력을 보이고,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을 말한다. 알츠하이머병과 관련해 가장 많이 알려진 유전자는 아포지단백E(APOE)로, 몸 안에서 지방(콜레스테롤 등)을 운반하고 정리하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 정보를 담고 있으며, 대표적 변이가 세 가지(ε2·ε3·ε4 ) 있다. 이중 APOE-ε4는 알츠하이머병 핵심 병리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Aβ) 단백질이 뇌에 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축제'를 올해는 열지 않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무심천 일대에서 벌인 벚꽃 축제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대신 벚꽃 축제와 함께 열었던 청주예술제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문화 콘텐츠에 집중할 방침이다. 지난해 푸드트럭 업체 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특혜 의혹이 수사로 이어진 데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지난해 축제 준비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이 특정 업체에 제안서 내용과 심사위원 명단 등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현재 관련자들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사의 규모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 신뢰와 공공성이어서 행사 운영 체계를 재정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봄철 문화행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설 연휴를 앞둔 12일 충북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 상인들에게 "최근 높은 물가와 지방인구 감소로 대형시장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통시장에 문화를 접목해 육거리종합시장과 같이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시장이 지역의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그러면서 "설 명절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설 명절 민생안정 대책 등 관련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시장에서 만두, 꽈배기, 김, 뱅어포 등을 구매하고 일부는 직접 맛보기도 했다.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분야의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한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 사업' 수행기관을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 공모를 통해 최대 7개 수행기관을 선정하며, 지원과제는 AI 신약개발 기초 이론·실습 교육, 실험자율화 실습 인프라 구축 등 5개다. 보건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선정된 수행기관은 올해 4월부터 사업에 참여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에서 15년 만에 천연기념물 제228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으로 지정된 흑두루미가 관찰됐다. 12일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따르면 전날 서면 부사호 인근 농경지에서 흑두루미 1마리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서천에 흑두루미가 나타나기는 2011년 3월 23마리가 화양면 금강변 농경지에서 관찰된 이후 처음이라고 협의회는 설명했다. 흑두루미는 주로 일본 이즈미시나 우리나라 순천만 등지에서 겨울을 나고, 시베리아 번식지로 돌아간다. 홍성민 사무국장은 "이번 흑두루미 관찰은 부사호를 비롯한 서천의 습지와 농경지가 희귀 철새의 중요한 서식지이자 이동 경로임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지역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 세계에 생존하는 흑두루미는 1만6천∼2만마리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