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6∼9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대전 D-유니콘 기업을 북미 현지기관 투자사 및 바이어와 연계하는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D-유니콘 기업은 대전시가 2022년부터 선정·지원하는 창업·벤처 육성 사업으로, 본사는 대전에 두고, 창업 3년 이상이면서 최근 5년 내 누적 5억원 이상의 투자유치 실적을 보유한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D-유니콘 기업 7곳과 글로벌 바이어 및 투자자와의 미팅, 맞춤형 컨설팅,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 등 28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휴렛팩커드, 바이두 아폴로 등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 협력, 공동 사업 추진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현지 액셀러레이터와 5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한편 D-유니콘 기업들은 이번 CES에서 개별 부스 운영을 통해 모두 246건, 547만6천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고 신규 바이어 115개 사를 발굴했다.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글로벌 딥테크 기업, 미국·캐나다 해군 관련 기관과 후속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정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행정통합특별시 지원 방안을 두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졸속안"이라고 19일 비판 수위를 높였다. 김 지사는 이날 충남도청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 참석해 "실질적인 권한과 재정 이양 방안이 빠진 정부 인센티브안"이라며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8조8천억원을 요구했으나 (정부안은) 이의 절반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전면적인 세제 개편을 통한 항구적인 대책이 아닌 4년짜리 임시방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권한 이양 역시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국가산업단지 지정,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중요 사항은 언급되지 않았다"면서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경기도지사를 지낸 경험 등을 고려해 실질적인 자치분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부처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결단을 내려주시라"고 촉구했다. 그는 "진정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여야가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승규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도 이날 충남도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주민 의견수렴 없이 정부와 여당이 마련하는 새로운 법안은 위헌·위법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강 위원장은 "지난해 국민의힘이 행정통합 특별법을 발의하면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논산시가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종합실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백성현 논산시장이 주재한 이번 보고회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충남도·논산시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엑스포 기본 구상과 추진 방향, 전시회장 조성과 전시·연출, 학술행사와 행사장 운영계획 등 종합적인 실행계획이 공개됐다. 전시관은 주제관, 글로벌관, 산업관, 스마트팜관, 체험관, 로컬관 6개로 구성되는데, 논산 딸기의 우수성과 한국 딸기 산업의 역사와 현황을 알리고 전 세계 딸기 산업 발전 방향을 담는다. 엑스포 기간 딸기 재배·식품 산업 기업체 전시와 산업체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엑스포 조직위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엑스포의 주제와 핵심 콘텐츠, 단계별 추진 일정을 보다 구체화하고,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충남도가 주최하는 엑스포는 '케이-베리(K-berry)!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24일간 논산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정부가 농업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부문의 농업 고용인력 공급 비중을 2024년 기준 51.2%에서 2030년까지 60%로 확대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농업고용인력 지원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계획은 단기적 농번기 인력수급 대책을 넘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 인력공급과 노동자의 안전·인권을 강화하는 정책을 내놨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농가 수요가 많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이 확대된다. 올해 상반기 계절근로 배정 인원은 역대 최대인 9만2천104명으로 지난해 11월 기준 도입 인원(7만3천885명)보다 1만8천219명 늘었다.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 기관도 오는 2030년까지 200곳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외국인력 도입이 어려운 상황에 대비해 내국인 고용인력 비중도 2030년까지 4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원거리 노동자에 대한 교통·숙박비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여성·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직 정보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주요 작물별 표준 농작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농기계 사용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장유정 영화감독을 개폐회식 총감독으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장 총감독의 임기는 내년 8월까지로, 개폐회식의 기획과 제작, 연출 전반을 총괄한다. 그는 영화 '정직한 후보', '부라더', '김종욱 찾기'를 비롯해 연극과 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을 연출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를 통해 연출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개폐회식 부감독으로 참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조직위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추천을 받아 후보를 발굴한 뒤 총감독 선정위원회의 심의와 면담을 거쳐 장 감독을 최종 선임했다. 장 총감독은 "2027 충청유니버시아드대회의 개폐회식 총감독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젊은 세대의 역동성과 연대의 가치를 조화롭게 담아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19일 시청에서 대전관광공사, 한국조폐공사와 '꿈씨패밀리 화폐 굿즈' 출시를 위한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했다. 이들 기관은 버려지는 돈 즉, 폐지·분쇄지·돈가루 등 화폐 부산물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해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씨패밀리 디자인을 적용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대전에 본사를 둔 공공기관인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화폐 부산물을 새로운 가치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사회가치경영(ESG) 선순환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반기 중 출시될 제품은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 하우스, TJ마트 등 대전 내 공공 판로처에서 우선 판매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를 포함해 충남·충북·경북 등 3도 13시군 시장·군수 협력체는 19일 국토교통부에 공동건의문을 제출하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협력체는 건의문에서 이 사업이 제21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된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서산에서 울진까지 국토 동서를 2시간대로 연결해 물류·관광 경제벨트를 구축할 국가 균형발전의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서산∼울진 간 2시간대 이동을 통한 물류·관광 경제벨트 구축, 청주국제공항 대량 수송 체계 확보, 6만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 실현 등이다. 협력체 대표로 국토부 장관을 만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대한민국 철도 네트워크의 완결성을 높이고 진정한 지방 시대를 여는 핵심 동력"이라며 "650만 중부권 시도민의 염원을 담아 이번 국가계획에 반드시 신규 사업으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과 충북(청주·증평·괴산), 경북(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 등 국토 동서 330㎞를 연결하는 초광역 철도망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19일 공적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구입한 기부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113개 부서 직원 410명이 국외출장 과정에서 적립한 공적항공마일리지를 자발적으로 기부, 라면·이불·프라이팬·담요 등 총 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해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적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K-푸드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오는 23일 'K-푸드 수출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될 수출지원 사업 규모는 7천7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00억원 증가했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설명회에서 지난해 12월 발표한 '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 전략'의 세부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수출정보 제공 및 원스톱 수출지원 허브, 신선농산물 통합조직 육성, 해외공동물류·콜드체인, 바이어 초청 상담 등 K-푸드 수출 과정 전반에 걸친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소개한다. 또 지식재산처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관계 부처와 유관기관은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무역보험, 해외 인증, 수출 상품화 등 수출 관련 필수 정보와 지원 사업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출기업의 애로사항과 궁금증 해소를 위한 일대일 상담 부스는 지난해보다 확대 운영된다. 기관별 사업 담당자가 사업 내용, 신청 방법 등에 대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종합지원시스템, KATI 농식품수출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6천억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중소기업 융자 지원에 나서고 시설자금 대출 한도를 기존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상향한다. 또 석유화학·철강산업 기업에는 경영안정자금 이자 0.5% 포인트를 보전한다. 기술 이전을 받은 소재·부품·장비 기업에는 보증 비율 확대 및 보증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오는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은 충남경제진흥원 자금 시스템(www.cnfund.kr)과 충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www.cnsinbo.co.kr)에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도내 중소기업이 경영 안정을 되찾고 적극적인 설비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태안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지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과제 22건을 청와대에 건의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세로 군수와 실무 관계자들은 지난 16일 청와대에서 기후에너지환경비서관 주재로 열린 태안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대책회의에 참석해 석탄발전 전환 지원 특별법 신속 제정, 공공주도형 해상풍력발전 집적화단지 지정, 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세수 감소분 보전, 옛 발전교육원 사옥 및 사택 활용방안 등을 요청했다. 국도 38호선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과 태안군 보건의료원 이전 신축 등도 포함됐다. 핵심과제에는 한국서부발전과 태안화력발전소 폐쇄대책위원회의 건의사항도 반영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단순한 논의가 아니라 태안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수령"이라며 "정부와 지속해서 소통해 태안이 에너지 전환의 피해 지역이 아닌, 성공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화력 10기 중 지난해 1호기를 시작으로 올해 2호기, 2028년 3호기, 2029년 4호기, 2032년 5·6호기, 2037년 7·8호기가 잇따라 폐지된다. 태안화력 1호기의 역할은 올해 초 준공 예정인 경북 구미 천연가스 복합발전소가 이어받는 등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전통시장 내 가맹점에서 모바일(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설과 추석이 있는 2월과 9월에는 환급 폭이 15%로 늘어난다. 보령사랑상품권은 월 70만원(종이류는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김호 지역경제과장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릴 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진단받은 경우 성인이 된 이후의 과체중·비만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송지훈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수행한 코호트 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08∼2013년 ADHD를 새로 진단받은 소아(6∼11세) 1만2천866명, 청소년(12∼19세) 2만1천984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성인기(20∼25세) 국가건강검진 자료상 체질량지수(BMI)와 키를 최대 12년치 추적 관찰했다. 이후 연령·성별·소득 등을 기준으로 ADHD가 없는 대조군을 설정해 비교했다. 그 결과 소아기에 ADHD를 진단받은 이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성인기 평균 BMI가 유의미하게 높았다. 의학적인 과체중·비만에 해당할 가능성도 ADHD 진단군이 대조군보다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DHD 치료제 중 '메틸페니데이트'를 사용한 경우에는 성인기 과체중·비만 위험이 대조군보다 약 1.6배 높았다. 반면 키의 경우, ADHD 진단 여부에 따른 성인기 평균 신장의 차이는 없었다. 메틸페니데이트 치료 여부에 따
대기오염에 장기간 노출되면 루게릭병(ALS) 같은 심각한 신경퇴행성 질환의 위험이 20~30% 증가할 수 있고, 질병 진행도 빨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징 우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신경학(JAMA Neurology) 최근호에서 신경퇴행성 질환 환자 1천400여명과 그들의 형제자매 1천700여명, 일반인 7천여명을 대상으로 거주지 대기오염과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을 8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 박사는 "스웨덴의 대기오염 수준이 다른 나라보다 낮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오염과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 간 명확한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는 대기질 개선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루게릭병은 자발적 근육 움직임을 조절하는 신경세포가 점차 퇴행·소실돼 근육 위축과 마비로 이어지는 신경계 질환인 '운동신경원 질환'(MND)의 하나로 전체 MND 환자의 85~90%를 차지한다. 연구팀은 대기오염 같은 환경 요인이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을 높일 가능성이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지만 대기오염과 운동신경원 질환 위험, 특히 이런 질환의 진행과의 관련성에 대한 근거는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시속 5㎞ 속도로 걷기 같은 중간 강도 이상 신체활동(MVPA)을 하루 5분 늘리는 것만으로도 대다수 성인의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1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스포츠과학대 울프 에켈룬드 교수팀은 의학 저널 랜싯(Lancet) 최근호에서 노르웨이·스웨덴·미국의 7개 코호트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가자 13만5천명을 평균 8년간 추적, 아주 작은 신체활동 변화가 사망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인구 기반 분석에서 MVPA를 하루 5분 늘리는 것 같은 작고 현실적인 운동 증가가 전체 사망을 최대 10%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앉아 있는 시간을 하루 30분 줄이는 것도 의미 있는 사망 예방 효과와 연관이 있었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심장협회(AHA) 등은 심혈관질환 예방 등 건강을 위해 모든 성인에게 주당 최소 150분의 MVPA를 권장한다. 연구팀은 기존 연구들은 하루 5~10분의 신체활동 증가나 앉아 있는 시간 30분~1시간 감소 같은 작은 변화가 가져오는 건강 이점이나 인구 수준의 사망 위험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분석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설탕부담금 도입을 제안한 가운데, 우리 국민 중 당을 과잉 섭취하는 사람의 비율이 최근 수년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해 분석한 당 섭취 현황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총 당 섭취량은 2020년 58.7g에서 2023년 59.8g으로 늘었다. 총 당 섭취량은 2016년 67.9g보다는 유의미하게 줄었으나 2020년∼2022년 3년간은 58g대를 보이다 2023년 59.8g으로 증가했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총 에너지 섭취량 중 당을 통한 에너지 섭취량이 20%를 초과)은 2023년 16.9%로 조사됐다. 약 6명 중 1명꼴로 당 과잉 섭취자인 셈이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은 2020년 15.2%, 2021년 15.8%, 2022년 15.8%, 2023년 16.9%로 증가하는 흐름을 보인다. 2016년(19.2%)보다는 줄었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을 연령대로 보면 1∼9세에서 26.7%로 가장 높았다. 전 연령대 중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이 20%를 넘기는 연령대는 1∼9세가 유일했다. 그 다음으로 10∼18세 17.4%, 19∼29세 17.0%로 어린이·청소년,
80세 이후에도 인지능력은 50~60대와 비슷한 일명 '슈퍼에이저'(Super Agers)는 단순히 운이 좋은 걸까? 대규모 연구에서 이들은 최소 두 가지의 핵심적 유전 이점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대 레슬리 게이너 교수팀은 의학 저널 알츠하이머병과 치매(Alzheimer's & Dementia) 최근호에서 슈퍼에이저와 평균적 인지능력의 80대, 알츠하이머병 환자 등 1만8천여명을 비교한 결과, 아포지단백E-ε4(APOE-ε4) 유전자가 적고 APOE-ε2가 많으면 슈퍼에이저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슈퍼에이저는 단순히 '나이가 많은 사람'이 아니라 나이가 80세 이상이면서 인지검사에서 20~30세 더 젊은 사람들과 비슷한 수준의 기억력을 보이고,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을 말한다. 알츠하이머병과 관련해 가장 많이 알려진 유전자는 아포지단백E(APOE)로, 몸 안에서 지방(콜레스테롤 등)을 운반하고 정리하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 정보를 담고 있으며, 대표적 변이가 세 가지(ε2·ε3·ε4 ) 있다. 이중 APOE-ε4는 알츠하이머병 핵심 병리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Aβ) 단백질이 뇌에 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축제'를 올해는 열지 않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무심천 일대에서 벌인 벚꽃 축제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대신 벚꽃 축제와 함께 열었던 청주예술제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문화 콘텐츠에 집중할 방침이다. 지난해 푸드트럭 업체 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특혜 의혹이 수사로 이어진 데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지난해 축제 준비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이 특정 업체에 제안서 내용과 심사위원 명단 등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현재 관련자들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사의 규모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 신뢰와 공공성이어서 행사 운영 체계를 재정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봄철 문화행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설 연휴를 앞둔 12일 충북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 상인들에게 "최근 높은 물가와 지방인구 감소로 대형시장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통시장에 문화를 접목해 육거리종합시장과 같이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시장이 지역의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그러면서 "설 명절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설 명절 민생안정 대책 등 관련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시장에서 만두, 꽈배기, 김, 뱅어포 등을 구매하고 일부는 직접 맛보기도 했다.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분야의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한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 사업' 수행기관을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 공모를 통해 최대 7개 수행기관을 선정하며, 지원과제는 AI 신약개발 기초 이론·실습 교육, 실험자율화 실습 인프라 구축 등 5개다. 보건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선정된 수행기관은 올해 4월부터 사업에 참여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에서 15년 만에 천연기념물 제228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으로 지정된 흑두루미가 관찰됐다. 12일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따르면 전날 서면 부사호 인근 농경지에서 흑두루미 1마리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서천에 흑두루미가 나타나기는 2011년 3월 23마리가 화양면 금강변 농경지에서 관찰된 이후 처음이라고 협의회는 설명했다. 흑두루미는 주로 일본 이즈미시나 우리나라 순천만 등지에서 겨울을 나고, 시베리아 번식지로 돌아간다. 홍성민 사무국장은 "이번 흑두루미 관찰은 부사호를 비롯한 서천의 습지와 농경지가 희귀 철새의 중요한 서식지이자 이동 경로임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지역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 세계에 생존하는 흑두루미는 1만6천∼2만마리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