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6일 시청 응접실에서 대전관광공사, 충청지방우정청과 '꿈돌이 느린우체통'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사업은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패밀리'와 우정청의 느린우체통 서비스를 결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다. 이번에 새로 준공되는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에 시범 설치된다. 시민이나 관광객이 대전을 여행하며 느낀 감동을 엽서에 담아 미래의 자신이나 가족에게 보내면, 이용객들은 꿈돌이가 전해주는 1년 후 도착하는 '대전의 추억'을 경험할 수 있다. 시는 꿈씨패밀리 디자인을 적용한 엽서와 우표 상품도 함께 개발해 대전 관광 홍보와 상품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은 충북 음성군 생극농협 농기계센터에서 '제1회 전국 농기계 무상수리 동시 발대식'을 열고 농기계 무상 점검·수리 지원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자율주행 트랙터와 드론 등 첨단 농기계를 둘러보고 '농기계 인공지능(AI) 원격관리 시스템'을 점검했다. 스마트 진단기를 활용해 접촉 불량 상태의 트랙터를 직접 수리하는 시연도 진행했다. 농협은 전국 572개 지역농협 농기계센터를 통해 매년 약 6천대의 농기계를 무상 점검하고 엔진오일 5만6천ℓ를 지원하고 있다. 'NH농기계순회정비단'과 'NH농기계이동수리센터'도 운영한다. 강 회장은 "농기계 무상 점검은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과 영농비 절감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예산군은 다자녀가구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학 입학 축하금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학 입학일 기준 부모와 입학 자녀 모두 예산군에 주소를 둔 다자녀가구 중 둘째 이상 자녀가 대학교(사이버대학 포함)에 입학한 경우다. 축하금은 두 차례에 걸쳐 나눠 지급된다. 입학 시 100만원을 우선 지급하며, 입학 후 1년이 지난 시점에도 군에 주민등록을 유지하고 있으면 추가로 100만원을 더해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대학 입학일로부터 60일 이내다. 군은 대학 진학 시기에 집중되는 가계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가족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홍성군은 지난해 합계출산율 1.08명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1.05명)과 비교해 3.3%가량 증가한 것으로 도내 군 단위 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또 충남 평균(0.92명)과 전국 평균(0.8명)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기도 하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500명으로 전년(460명) 대비 40명(8.7%) 늘었다. 군은 임신 준비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리하는 통합 지원체계의 결과로 합계출산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군은 임신 전 단계 난임 부부 지원과 임신 사전 건강관리를 돕고 있으며, 임신 중에는 산전 검사 쿠폰과 필수 영양제를 제공한다. 출산 후에는 충남 최초로 설립한 홍성공공산후조리원에서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가정 산후조리 서비스 등 안심 케어 시스템을 강화해 산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영유아 건강검진 등 모자 보건 사업을 추진하고, 청년·신혼부부 주거 지원 등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2년 연속 군 단위 지역 합계출산율 1위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2월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영과 관련한 기획수사를 벌여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사업장 4곳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A 사업장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하지 않고 시설을 가동하다 적발됐고, B 사업장 등 2곳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가동개시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C업체는 1천㎡ 이상인 토목공사를 하면서 착공 전 관할 자치구에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사경은 관계 법령에 따라 위반자를 검찰에 송치하고, 위반 사항을 관할 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반값 농자재 지원 대상 농가의 경작면적 상한을 기존 5천㎡ 미만에서 올해 1만㎡ 미만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 농가가 오는 7월 31일까지 지정 판매업체에서 농자재를 20만원어치 이상 구매하면 최대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2천137명이 1억9천여만원을 지원받았다. 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오는 31일(업체는 1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2024년 기준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천700만원 이상인 농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041-930-7624)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국가데이터처가 집계한 2월 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가 작년 동기 대비 6.0%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물가 상승률(2.0%)의 세 배에 이른다. 이같은 상승률은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축산물 물가 오름세는 생산량 감소와 가축전염병 확산의 영향이다. 한우는 2023∼2024년 가격 하락 영향으로 이달 기준 사육 마릿수가 작년보다 4.1% 감소한 324만7천 마리에 그쳐 도축 가능 물량이 줄었다. 수입 소고기도 미국 등 수출국의 생산 감소와 환율 상승 영향으로 높은 가격이 지속되고 있다. 돼지고기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는 가운데 설 명절 수요가 늘면서 2월 가격이 상승했다. 다만 이달 이후에는 도축 물량이 다소 증가할 것이라고 농식품부는 전망했다. 닭고기와 계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살처분 규모가 확대되고 이동 제한이 반복되면서 공급이 줄어 가격이 상승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는 설 연휴 이후 상승 폭이 확대돼 이달 들어서는 평균 소비자가격이 모두 작년보다 10% 넘게 올랐다. 농식품부는 자조금과 할인지원 예산을 활용해 돼지고기 약 20%, 계란 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천안시와 'K-인공지능(AI) 특화 시범도시 선정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이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두 시는 국토부의 공모 지침에 맞춰 최적의 사업계획을 세우고, 오는 6월 최종 선정을 목표로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AI 특화 시범도시에 선정된 도시는 올해 기본구상 수립 단계에서 국비 20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내년부터 AI 인프라 구축·운영 지원과 시범도시 지정 및 규제 특례 부여, AI 기술 개발·실증 등 단계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두 시는 앞서 국토부 공모사업인 '강소형 스마트시티'(2023년·아산시)와 '거점형 스마트시티'(2024년·천안시)에 각각 선정되며 스마트 도시 추진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동일 생활권으로서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를 공동 운영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AI 기술은 교통·안전·재난 대응 등 도시 전반을 더욱 지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이 되고 있다"며 "하나의 생활권인 아산과 천안이 힘을 모으면 도시 경쟁력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도시공원과 공원시설 사용료를 폐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과 시민단체들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시장의 사용 승인만 받으면 편리하게 공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도시공원 사용료로 23건에 123만원(1건당 평균 5만3천여원)을 징수했는데, 적은 세입 규모에 비해 납부 절차는 번거롭고 행정력도 소모돼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축구장과 야구장 등 대규모 인원이 전용으로 사용하는 전문 체육시설은 기존처럼 사용료를 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유발하는 불필요한 규제를 지속해서 없애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올해 가로림만 맞춤형 드론 배송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서비스는 이날부터 매주 금∼일요일 하루 9차례 이뤄져, 고파도·우도·분점도·벌천포해수욕장·삼길포좌대낚시터 등에 다양한 물품을 전달한다. 시는 상반기 중 서비스 시간을 야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배송 중 드론에 장착한 카메라를 활용해 사건·사고 예방과 초기 대응 서비스도 제공한다. 섬 주민이 필요한 약품이나 택배 물품을 드론으로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올해 본격 실증이 진행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섬 주민의 생활 환경을 높이고,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드론 배송 상용화 서비스를 더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5일 충북 음성군 삼성면에 위치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가축질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현장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협은 가축질병 조기 종식을 위해 전국 축협 공동방제단 540개반 및 민간 소독차량 114대의 운영 기간을 당초 2월 말에서 3월 말까지로 연장하여 전사적으로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가축질병은 사전 예방과 신속한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협은 정부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가축질병 확산을 차단하고 축산농가와 국민 먹거리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5일 KT와 '한파·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대전지역 KT 매장 70곳을 기후 쉼터로 개방하며, 매장 운영 시간 내에 이용할 수 있다. 시는 한파 쉼터 695곳, 무더위 쉼터 1천10곳을 운영 중이다. 기존 쉼터는 경로당, 노인정, 주민센터 등 공공·복지시설 중심으로 운영돼 도심 상업지역과 젊은 층·직장인 등이 이용하기 어려웠다. 접근성이 좋은 도심 KT 매장을 활용해 상업지역이나 생활 동선 가까운 곳에서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암은 더 이상 중년 이후의 질환이 아니다. 최근 들어 50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조기발병암'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면서, 암 예방의 출발점을 어디에 둘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제 암 예방의 초점을 성인기 관리에서 소아·청소년기, 나아가 생애 초기로 옮겨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대한암예방학회와 국립암센터가 최근 서울대 암연구소에서 공동 개최한 '암 예방의 날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주제는 '미래 세대를 위한 생애주기 기반 암 예방 전략'이었다. 나혜경 대한암예방학회 회장은 "암은 단기간에 형성되는 질환이 아니라, 생애 전반에 걸쳐 축적된 위험 요인의 결과"라며 "흡연, 식습관, 신체활동 같은 생활 습관이 이미 소아·청소년기부터 형성되는 만큼 암 예방 전략도 생애 초기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암의 절반은 예방 가능…문제는 위험행동 시작 시점 국립암센터 박보현 암예방사업부장은 "전체 암의 30∼50%는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흡연, 음주, 비만, 신체활동 부족, 식습관 등 수정 가능한 위험 요인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문제는 이러한 위
중증 코로나19(COVID-19)와 독감(인플루엔자) 감염이 폐를 암이 생기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 폐암 발생을 촉진할 수 있지만 백신 접종을 통해 이런 해로운 영향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대 의대 지에 쑨 박사팀은 과학 저널 셀(Cell) 최근호에서 코로나19로 입원했던 환자의 건강 데이터 분석과 생쥐에 대한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및 독감 바이러스 감염 실험·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 감염이 폐 면역세포를 재프로그래밍해 수개월 또는 수년 뒤 암 종양 성장을 촉진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중증 코로나19, 독감, 폐렴에서 회복된 환자를 면밀히 관찰해 폐암을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독감이나 코로나19 같은 호흡기 감염은 폐 손상과 외상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지만, 이런 손상이 장기적으로 암 위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먼저 2020~2021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과 감염 후 경증/증등 증상을 앓은 사람, 입원이 필요한 중증을 앓은 사람 등 7천590만명을 대상으로 2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초기 뇌 변화를 반영하는 혈액 내 타우 단백질(p-tau217)을 측정해 치매 위험을 증상이 나타나기 최대 25년 전에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 San Diego) 알라딘 셰디아브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여성 노인 2천700여명을 최대 25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에서 알츠하이머병 생체지표 중 하나인 혈장 인산화 타우 217(p-tau217) 수치와 미래 치매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셰디아브 교수는 "이 연구는 증상이 나타나기 수십 년 전에 치매 위험이 높은 여성을 식별할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위험 조기 진단이 가능해지면 기억 문제가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 뒤에 대응하는 대신, 더 이른 시점에 예방전략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혈장 p-tau217은 알츠하이머병 병리 탐지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장 p-tau217 검사는 알츠하이머병 진단에 사용되는 뇌척수액 p-tau217과 비슷한 정확도를 보인다는 연구가 있으며, 일반 지역사회 대상 연구에서도 치매 발생과의 관련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국민의 13%가량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만 19세 이상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진행한 2025년 건강인식조사(온라인 패널조사) 결과에 따르면 운동 실천 국민 비율은 감소했다. 규칙적인 운동 실천 수준을 묻는 항목에서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2023년과 2024년 각각 8.0%, 8.1%였으나, 2025년에는 12.7%로 늘었다. '한달에 1번 미만'이라고 답한 비율도 전년(8.4%) 대비 늘어난 8.7%로, 한달에 1번 꼴로도 운동을 하지 않는 이들의 비율은 21.3%에 달했다. 한달에 1번은 13.4%, 주 1회 이상은 42.7%, 거의 매일 운동한다는 응답자는 22.7%였다. 종합적인 건강관리 실천 정도(5점 척도)를 살펴보면 '청결한 개인 위생 및 환경 유지'가 4.2점으로 가장 높았다. '충분한 휴식'(3.9점),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3.7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모임·봉사 등 사회활동'은 2.7점으로 가장 낮았고, '금연'도 3.0점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응답자의 74.3%는 건강 투자가 확대돼야 한다고 응답했으
고혈압, 당뇨병 환자는 병원을 이리저리 바꾸기보다 한 병원에서 오래 진료받는 게 사망이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심재용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60세 이상 고혈압 환자 1만4천246명과 당뇨병 환자 9천382명을 평균 16년 동안 추적 관찰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환자가 같은 의료기관이나 의료진에게 꾸준히 진료받는 정도를 의미하는 '진료 연속성'이 높을수록 사망과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낮고 의료비 지출도 적다는 것이다. 우선 고혈압 환자의 경우 진료 연속성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입원 횟수가 적었다. 전체 의료비와 병원 방문당 의료비, 연간 의료비 모두 진료 연속성이 높은 집단에서 적은 경향을 보였다. 진료 연속성이 가장 높은 고혈압 집단은 가장 낮은 집단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남성에서는 약 34%, 여성에서는 약 30% 낮았다. 당뇨병 환자도 비슷했다. 진료 연속성이 높을수록 외래 방문 횟수와 입원 횟수, 연간 의료비가 모두 줄어들었다. 같은 의료기관에서 계속 진료받은 집단의 전체 의료비와 연간 의료비가 가장 낮았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혁신협의체(OPSI)에서 식약처가 운영 중인 '수입안전 전자심사24'(SAFE-i24)가 정부 혁신사례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OECD는 전 세계에 공공 분야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혁신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OPSI를 출범시켰고 2011년부터 전 세계 정부와 공공부문의 혁신 사례를 매년 조사 발굴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수입안전 전자심사24는 위해 발생 우려가 낮고 반복적으로 수입되는 식품 등을 자동으로 심사 및 신고 수리토록 한 시스템이다. 처리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업무시간 외에도 24시간 서류 검사가 가능해졌다. 식약처는 2023년 9월부터 지난해까지 모든 수입식품과 위생용품을 자동 신고수리 대상으로 확대했고 지난해 약 12만건을 사람 개입 없이 자동 신고 수리했다. 식약처는 "디지털과 AI를 활용한 정부혁신을 적극 추진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이동형 편의점의 누적 출동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네 배로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CU의 이동형 편의점은 3.5t(톤) 화물 트럭을 개조한 이동형 점포로, 진열대와 냉장·냉동 설비, 조리 집기, 판매정보단말기(POS)를 갖추고 있다. CU는 올해 이동형 편의점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음 달 천안과 과천 등 주요 벚꽃 축제를 중심으로 출동 건수가 작년 같은 달 대비 5배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CU는 설명했다. CU 관계자는 "지역축제와 야외 행사 증가로 이동형 편의점 출동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이동형 편의점 확대로 특수 상권에서의 추가 매출 창출과 고객 편의 증대, 지역 행사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관광객들이 편하게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도록 다음 달부터 관광택시를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관광객들은 합덕역이나 당진시외버스터미널에서 관광택시를 타고 삽교호관광지, 솔뫼성지, 면천읍성 등 당진 대표명소를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시는 관광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용요금의 50%를 지원한다. 실제 관광객이 부담하는 요금은 택시 1대당 4시간 4만5천원, 6시간 6만5천원(초과 1시간당 2만원)이다. 3명이 함께 여행할 경우 4시간 기준 1인당 1만5천원으로 당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관광택시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은 전용 앱 '로이쿠'를 이용하거나 콜센터(☎ 02-6952-3125) 또는 당진시 관광과(☎ 041-350-3893)를 통해 여행 3일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관광택시를 도입했으며, 많은 분이 당진의 숨은 매력을 편안히 즐기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장 2년간 월 20만원씩 월세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34세 무주택 청년이다. 청년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자산 1억2천200만원 이하, 원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자산 4억7천만원 이하여야 한다. 오는 5월 29일까지 복지로 누리집(bokjiro.go.kr)이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9월 중 지원 대상자가 결정되면 5월분 월세부터 소급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