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황재연 기자] 충청지역 국회의원과 도지사를 비롯한 국민의힘 정치인들은 9일 여권발(發) 충남·대전 행정통합 추진 흐름을 비판하며 제동을 걸고 나섰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적 의도만 남은 행정통합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며 "제대로 된 재정 권한 이양 없는 행정통합은 빈 껍데기"라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국회는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논의할 게 아니라 여야 동수로 특위를 구성해 논의하라"며 "최대한 많은 권한을 이양하고 국세 65%·지방세 35% 비율로 조정하겠다고 약속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나서달라"며 대통령 면담을 요청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남·대전 행정통합 논의에서 충북이 소외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최근 발의된 충남·대전통합특별시법 제4조는 충북과 아무런 사전협의 없이 충북을 흡수 통합의 대상으로 명시했다"며 "이는 지방자치법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가 균형발전 정책의 제도적 미비로 인해 충북이 직면한 구조적 배제를 지적하고 그 유
[문화투데이 장은영·황재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한 미국산 신선란의 선별포장시설과 수입 신선란 검역·검사 현장을 합동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과 신영민 식약처 대전식약청장은 이날 충남 천안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더불어웰 주식회사를 직접 방문해 계란 수입 전 과정을 살폈다. 앞서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계란 수급 불안에 대비해 미국산 신선란 224만 개를 수입하기로 했다. 첫 물량인 112만 개가 지난 23일 도착했으며, 나머지 물량은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들어온다. 미국산 신선란은 국내 검역과 수입 식품 검사에서 안전성에 문제가 없을 경우 오는 30일부터 시중에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식약처는 신속 통관을 지원하는 한편 동물용의약품, 살모넬라균 등에 대한 정밀 검사를 통해 수입 계란의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검역본부는 해외 가축전염병 병원체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수입 금지 지역 경유 여부 등에 대한 역학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황재연 기자] 대전, 세종, 충남·북 4개 시도 단체장이 새 정부에서 추진하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움직임에 대해 '부적절하고 우려스럽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등 4명은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19일 오전 세종시 한 호텔에서 만났다.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충청권 현안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자는 취지였지만, 시작부터 해수부 이전 관련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추진되는 해수부 이전 문제나 최근 일부 국회의원들이 대전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전 관련 법안들을 내는 걸 아주 부적절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세종은 행정수도 완성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약속한 대로 대통령실과 국회의사당을 조기 이전하는 것이 신속히 추진돼야 한다. 해수부를 부산으로 이전하는 것은 효율성 측면이나 국가 발전에 도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해수부 이전 문제에서 촉발돼 각 지역에서 필요한 부처·기관들을 달라고 하는 움직임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며 "정부 부처들은 한 군데 밀집해 두고 국회와 협력하는 것이 효율적이다"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황재연 기자]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19일 세종에서 조찬 회동을 갖고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지역 현안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등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들은 이날 오전 세종시 어진동의 한 식당에서 만나 공통 현안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18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내일 오전 4개 시도 단체장이 만나 충청권 현안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모임은 최민호 세종시장이 대전, 충남, 충북에 제안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시 관계자는 "지역 현안에 대한 충청권 공조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4개 시도 단체장이 모여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동에서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 공조 등 충청권 현안과 관련한 대응 방안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비롯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의 경남 사천 이전 문제도 논의될 전망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지시에 대해 '충분한 검토가 진행되지 않았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
[문화투데이 장은영·황재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이끄는 새 정부 출범과 맞물려 주요 유통·식품기업들이 대외 소통 창구인 대관 조직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분위기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공정경쟁 등에 방점을 둔 '규제 드라이브'가 예상되는 가운데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눈높이에 맞추려는 고육지책 성격이 짙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관 조직 물갈이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국내 온라인 쇼핑몰(이커머스) 강자인 쿠팡이다. 쿠팡은 탄핵 정국 와중이던 지난 2월 일찌감치 호남 출신 인사를 대관 총괄 임원(부사장)으로 영입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더불어민주당을 오래 출입한 언론인 출신을 대관 담당 임원(전무)으로 데려왔다. 아울러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사회공헌위원회(가칭)를 신설하기로 하고 세부적인 운영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쿠팡과 협력 관계에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체계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업계에서는 쿠팡이 대통령 선거(6월 3일)를 불과 일주일가량 앞둔 지난달 26일 기존의 박대준(신사업 부문)·강한승(경영관리 부문) 각자 대표 체제에서 박대준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 것도 정권 교체에
[문화투데이 장은영·황재연 기자] 세종시와 충북도가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상호 세종시 자치행정국장과 최병희 충북도 행정국장은 9일 세종시청에서 만나 고향사랑 기부제 기금 모금을 위해 두 시도의 주요 행사에서 상호 홍보활동을 하기로 약속했다. 두 시도는 기부사업 발굴·선정, 답례품 실적 제고 등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세액공제 혜택 홍보를 통해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앞서 두 시도 간부 공무원 40여명은 최근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대 시도에 기부금을 냈다. 세종시는 최근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딸기 따기 체험 등 9종을 추가 선정하는 등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설탕부담금 도입을 제안한 가운데, 우리 국민 중 당을 과잉 섭취하는 사람의 비율이 최근 수년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해 분석한 당 섭취 현황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총 당 섭취량은 2020년 58.7g에서 2023년 59.8g으로 늘었다. 총 당 섭취량은 2016년 67.9g보다는 유의미하게 줄었으나 2020년∼2022년 3년간은 58g대를 보이다 2023년 59.8g으로 증가했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총 에너지 섭취량 중 당을 통한 에너지 섭취량이 20%를 초과)은 2023년 16.9%로 조사됐다. 약 6명 중 1명꼴로 당 과잉 섭취자인 셈이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은 2020년 15.2%, 2021년 15.8%, 2022년 15.8%, 2023년 16.9%로 증가하는 흐름을 보인다. 2016년(19.2%)보다는 줄었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을 연령대로 보면 1∼9세에서 26.7%로 가장 높았다. 전 연령대 중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이 20%를 넘기는 연령대는 1∼9세가 유일했다. 그 다음으로 10∼18세 17.4%, 19∼29세 17.0%로 어린이·청소년,
80세 이후에도 인지능력은 50~60대와 비슷한 일명 '슈퍼에이저'(Super Agers)는 단순히 운이 좋은 걸까? 대규모 연구에서 이들은 최소 두 가지의 핵심적 유전 이점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대 레슬리 게이너 교수팀은 의학 저널 알츠하이머병과 치매(Alzheimer's & Dementia) 최근호에서 슈퍼에이저와 평균적 인지능력의 80대, 알츠하이머병 환자 등 1만8천여명을 비교한 결과, 아포지단백E-ε4(APOE-ε4) 유전자가 적고 APOE-ε2가 많으면 슈퍼에이저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슈퍼에이저는 단순히 '나이가 많은 사람'이 아니라 나이가 80세 이상이면서 인지검사에서 20~30세 더 젊은 사람들과 비슷한 수준의 기억력을 보이고,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을 말한다. 알츠하이머병과 관련해 가장 많이 알려진 유전자는 아포지단백E(APOE)로, 몸 안에서 지방(콜레스테롤 등)을 운반하고 정리하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 정보를 담고 있으며, 대표적 변이가 세 가지(ε2·ε3·ε4 ) 있다. 이중 APOE-ε4는 알츠하이머병 핵심 병리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Aβ) 단백질이 뇌에 더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과 먹는 당뇨병 약 DPP-4 계열 등 인크레틴 기반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가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대 크리스텔 르누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약물 안전(Drug Safety) 최근호에서 45만여명의 임상 자료를 분석, 제2형 당뇨병 치료에 흔히 처방되는 인크레틴 기반의 두 계열 약물이 모두 치매 위험 감소와 연관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르누 교수는 "이전 연구에서는 고려되지 않았던 요인들을 측정한 이 연구의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는 GLP-1 계열과 DPP-4 계열 치료제의 잠재적인 인지기능 보호 효과에 대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가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은 치매 위험을 약 60%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당뇨병으로 인한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전략은 아직 많지 않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들에서 인크레틴 기반 치료제의 인지기능 개선 가능성이 제기돼 왔지만, 상당수는 당뇨병의 중증도처럼 그 자체로 치매의 주요 예측 인자인 환자 건강 상태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혈당 스파이크(Blood sugar spikes)가 있을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70%가량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버풀대 빅토리아 가필드 교수팀은 의학 저널 당뇨병, 비만 및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및 인슐린, 식후 혈당 등과 알츠하이머병 위험 간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식후 혈당이 높은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졌고 이런 위험 증가는 전체 뇌 용적 감소나 백질 손상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며 이는 혈당 급상승에 의한 위험이 알 수 없는 미묘한 메커니즘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고혈당과 제2형 당뇨병, 인슐린 저항성 등이 뇌 건강 악화, 특히 인지 기능 저하 및 치매 위험 증가와 강하게 연관돼 있다는 것은 이전 연구에서 제시돼 왔지만, 이런 위험 증가가 어떤 메커니즘에 의한 것인지는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바이오의학 데이터베이스인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40~69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노인 10명 중 8명은 생애말기에 자택에 머무르고 싶어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5일 건강보험연구원의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 2차 추적조사 연구'에 따르면 자택에 거주하면서 돌봄 요구가 있는 노인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대비 등에 관해 설문·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는 돌봄 필요가 있는 자택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및 돌봄 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구축된 집단이다. 2023년 기반조사 이후 2024년에 1차, 지난해 2차 추적조사가 시행됐다. 기반조사부터 2차 추적조사까지 3년간 자택에 지속해서 거주한 노인은 2천933명이었고, 이들 중 본인이 직접 응답할 수 있는 노인을 추려 생애말기 돌봄 선호 장소에 대해 질문했다. 그 결과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든 조사 시점에서 자택을 선호하는 비율이 80% 내외로 가장 높았다. 2023년 78.2%, 2024년 80.3%, 지난해 79.7% 수준이다. 같은 기간 생애말기 돌봄 장소로 병의원을 선호하는 비율은 29.9%, 31.8%, 30.2%였다. 모든 시점에서 30% 내외로 자택에 이은 2순위였다. 다만 임종이 임박했을 때 임종을 맞이하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군민과 등록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군민안전보험' 보장 범위를 기존 28개에서 34개로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온열·한랭 질환 진단비,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에 따른 상해후유장해, 야생동물 피해 보상 치료비, 노인보호구역 교통사고 치료비를 범위에 새로 추가했다. 사회재난 사망과 화상 수술비의 보장 금액도 상향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안전보험은 일상 속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한 최소한의 공공 안전망"이라며 "지역 특성과 군민 생활을 반영해 군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제도를 지속해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5억원을 들여 도시계획도로 6개 구간을 확충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음성읍 소로1-8호선(음성교육도서관 옆), 맹동면 소로2-5호선(맹동면행정복지센터 뒤), 대소면 대로3-3호선(삼정지구∼미호천) 등 3개 노선 공사를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금왕읍 소로2-47호선(케이원클럽 뒤), 대소면 소로2-58호선(대소중학교 옆), 감곡면 소로2-24호선(풍경채아파트 옆) 등 3개 구간은 측량 및 보상 절차를 밟고 있다. 최동희 군 도시과장은 "도로 인프라 확충은 주민 생활 편의 증진은 물론 2030년 '음성시' 건설을 위한 핵심 기반 사업"이라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안'의 특정 조항이 충북의 자율성을 침해했다는 취지의 반대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를 비롯한 충북현안 범도민운동기구 참가자 일동은 9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충북도민을 철저히 무시한 반민주적 졸속 충남·대전 통합법안을 즉각 폐기하고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통합법안 제4조에는 '정부와 충남대전통합특별시장은 충청권 전체의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북·세종과의 행정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이 삽입했다"며 "이에 동의하지 않는 지역은 마치 국가 균형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찬성하지 않는 것처럼 언급하는 폭거"라고 주장했다. 또 "충북을 하나의 독립된 지역 공동체로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 5극 3특 정책 논리 속에 하나의 흡수 가능한 공간으로 간주한 이 같은 발상은 과거 독재정권에서도 볼 수 없었던 반민주적 발상"이라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더 심각한 것은 이 조항이 충북에 대한 통합 논의를 '권고'나 '검토' 차원이 아닌 의무를 강제하고 있는 점"이라며 "지역민의 의사와 절차가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설 성수품 가격이 작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이 덜 들 것이라고 9일 전망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세종청사에서 김종구 차관 주재로 설 민생안정대책 추진 상황 및 수급 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설 성수품 공급과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4인 가족 기준 24개 품목)은 평균 20만2천691원으로, 지난해 설 2주 전과 비교해 0.3% 낮아졌다. 농식품부는 설 성수품 가격은 전반적으로 작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설 10대 성수품 공급도 지난 6일 기준 112만t(톤)으로 일별 공급 계획 대비 111.5%를 기록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현재 수급 상황은 대체로 안정적이지만, 한파 등 기상 여건 변화와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며 "생육 관리와 방역에 빈틈없이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