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의료시설이 부족한 충남 서산시 농촌지역 70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을 챙길 왕진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21일 서산시에 따르면 농촌 왕진버스가 전날 운산면을 찾아, 대전대 한방병원 의료진 20여명이 운산면 어르신들을 진료했다. 왕진버스는 운산면뿐만 아니라 대산읍, 인지면, 팔봉면, 지곡면, 성연면 등도 돌며 800명 이상 어르신에게 양한방 진료, 구강 검사, 검안, 돋보기 지원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운산면 진료 현장을 방문한 이완섭 시장은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서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정부와 국민의힘은 21일 민간 재고 부담을 덜고 최근 쌀값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쌀 민간 물량 5만t을 매입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쌀값 안정 및 농업인 소득·경영 안정 대책'을 주제로 협의회를 연 뒤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협의회에는 일부 농민단체 대표들도 참석했다. 정부는 15만t의 쌀 민간 재고 해소와 관련해 2024년 벼 재배 면적을 추가로 감축해 약 5만t 이상의 쌀 생산을 줄이되 2023년산 재고 5만t을 식량 원조용으로 매입하기로 했다고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당정은 아울러 농협을 중심으로 10만t 규모의 쌀 재고 해소를 추진하고, 5천억 원 규모의 벼 매입자금 상환 기간을 3개월 연장해 자금을 빌린 미곡종합처리장(RPC)이 저가 판매할 유인도 차단하기로 했다. 정 정책위의장은 "5만t 매입 이후에도 산지 쌀값이 안정되지 않을 경우 신속히 추가 대책을 마련하도록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며 "아프리카 지역 식량원조 확대 추진도 강하게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당정은 또 '농업인 소득·경영안전망'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안전망 구축을 위해 품목별 적정 생산 기반 아래 수입 안정 보험을 도입하고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서산시는 서해 가로림만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팔봉산 정상 안전데크를 오는 22일부터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등산객이 늘자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1억2천만원을 들여 팔봉산 3봉 정상부에 안전데크를 설치했다. 24.5㎡의 안전데크에서는 해발 361.5m 높이의 시야로 가로림만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사랑을 받는 팔봉산 등산객에게 수려한 숲길과 가로림만의 경관을 더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하반기에는 팔봉산 2봉과 3봉을 잇는 구간의 낡은 난간과 계단도 교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이뤄질 태안화력발전소 폐지에 대비해 충남 태안군이 신규사업 19개를 발굴했다. 태안군은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태안화력 폐지 대응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산업육성 분야에서 무인항공기 산업단지 조성, 청년층 농업인구 유입을 위한 가공산업 육성이 제시됐다. 경제지원 분야에서는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및 사업화 지원, 농기계 종합교육장 조성 등 3개 사업이 발굴됐다. 문화관광 분야에서 이종일 선생 생가지 주변 국화테마파크 조성, 학암포 중심 복합관광개발 및 북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등 4개 사업이 논의됐다. 해양수산 분야에서는 귀어귀촌인 창업지원 스마트 양식장 건립,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활성화 등 3개 사업이 제시됐다. 기반시설 분야에서는 도시가스 및 마을단위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가재산 벚꽃길 도로 개선, 원북면 소재지 정비 등 7개 과제가 언급됐다. 군은 일자리 감소와 소비 위축 등 태안화력 폐지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경제적·사회적 영향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19개 발굴 과제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주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 11개 부서가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보령시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오는 24∼28일 대천항 수산시장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원산지 표시 실태를 특별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산물 도·소매점에 진열된 품목의 원산지 표시 상태나 외관상 형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면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5만∼1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김영수 수산과장은 "수산물에 대한 신뢰를 한 번에 무너뜨릴 수 있는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만큼은 반드시 뿌리 뽑겠다"며 "보령을 방문하는 손님들이 우리 지역 수산물을 믿고 드실 수 있게 단속 및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29일,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다음 달 6일 개장한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홍성군은 미국에서 연 수출상담회에서 1천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충남경제진흥원, 뉴욕한인경제인협회, 홍성군기업인협의회와 함께 지난 19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 한 호텔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광천김을 비롯한 지역 특산품이 바이어의 주목을 받아 총 1천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이 이뤄졌다고 군은 설명했다. 향후 계약할 의향이 있는 업체와 80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도 이뤄졌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앞으로도 글로벌 판매망을 확충해 지역 내 기업이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강화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지난 4월부터 자치안전실장이 반장을 맡고 3개 부서가 참여하는 '특이민원 전담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민원인이 위법행위를 할 경우 도가 주체가 돼 고소·고발 등 우선적 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것이다.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피해를 본 공무원이 민원인을 고소·고발할 경우엔 우선 전담반 내 사건조사반이 피해 공무원을 조사한다. 이어 법적대응전담반이 변호인 선임 비용과 법률 자문, 법적 대응을 한다. 전담반은 고소·고발부터 형사재판 대응까지 법적 대응 전 과정을 직접 처리한다. 아울러 도는 민원 부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무원의 정신적·신체적 피해 예방을 위해 의료비·심리상담비를 지원하고 있다. 위법행위에 대한 증거 보존을 위해 신분증형 녹음기 50개도 각 민원 부서에 배부했다. 도는 또 불특정 다수에게 공무원의 실명과 전화번호가 공개되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누리집에서 공무원 실명을 삭제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공무원이 악성 민원 피해를 보지 않고 신속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태안군은 지역으로 전입하는 무주택 청년(18∼45세) 가구에 최대 40만원(이사비와 중개수수료 각 20만원)의 이사비용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들어 전입 신고한 지 1개월 이상 경과하고,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50%(1인 가구 기준 334만3천원) 이하인 청년 가구다.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 전월세 거주자여야 한다. 월세가 6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 합산액이 80만원 이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고시원이나 여관 등 비주택 거주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을 원하는 무주택 청년은 증빙자료 등을 갖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군 신속허가과 주택팀(☎ 041-670-2192)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고용 불안정으로 이직 및 창업이 늘면서 청년 주거 비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정책"이라며 "청년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되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예산군에서 자란 감자가 오리온의 생감자칩 원료로 사용된다. 20일 예산군에 따르면 고덕면 일대 66㏊에서 재배된 대서·진서·두백 등 세 가지 품종의 감자 1천400t이 올해 오리온에 납품된다. 이에 따라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오리온은 품질 높은 감자를 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예산 감자는 청정 황토밭에서 충분한 일조량을 받는 등 최적의 기후 속에서 자라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우수한 품질의 감자를 국내 생감자칩 제조 1위 업체인 오리온에 납품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최근 들어 사과 작황이 평년 수준을 웃돌 정도로 양호해 작년처럼 가격 급등 현상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정부는 전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열린 '농식품 수급 및 생육상황 점검회의'에서 사과 생육 상황을 점검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추석에 유통되는 '홍로' 사과는 개화량이 많고 착과 상태도 양호해 평년 수준 이상의 작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사과의 약 62%를 차지하는 '후지'의 경우에도 지역별로 편차는 있지만 전국적으로 작황은 평년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또 과수화상병 등 병해가 발생했으나 피해 면적이 크지 않아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과수화상병 발생 면적은 19일 기준 55.2㏊(헥타르·1㏊는 1만㎡)로, 전체 사과·배 재배면적의 0.1% 수준이다. 배의 경우 흑성병이 발생했는데 전남 나주 지역 피해 면적이 약 40㏊로, 전체 배 재배면적의 0.4%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여름철 기상 재해에 대응하고 병해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생육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봄철 냉해 방지 시설 조기 설치 등으로 큰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천안시가 서북구 성성호수공원에 추진하는 복합문화시설 성성아트센터 건립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시는 20일 시청에서 '성성아트센터 건립 구상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800석 객석 규모의 공연장과 미디어 전시기능을 겸용할 수 있는 전시실, 예술인 작업공간, 교육·체험·놀이시설, 430대 규모의 주차빌딩 등으로 구성된 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도심 속 생태 휴식 공간인 성성호수공원 인근에 센터를 건립해 호수공원 일대를 문화와 예술, 자연,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보고회 검토 결과를 토대로 건립구상 용역을 최종 보완해 건립 방향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공간이 사람을 움직인다'는 말이 있듯이 아트센터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시민에게 문화예술의 감동과 기쁨을 선사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이 되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초여름 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아시아 최초로 국제수목학회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 인증을 받은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 형형색색의 여름꽃이 만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일 수목원에 따르면 대표적인 여름꽃인 수국은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청량한 푸른빛이 맑은 하늘과 어우러지는 연못가의 시로와 에버블루밍, 흰 눈이 내린 듯한 오아마차, 별 모양의 겹꽃이 매력적인 댄스파티, 작은 꽃들이 모여 마치 한 송이의 부케를 연상케 하는 올 썸머 뷰티 등이 그 주인공이다. 주제정원인 노루오줌원에서는 여름에 피는 목련인 서부버지니아목련, 진한 향기를 가진 커다란 컵 모양의 태산목 리틀 젬 등도 제각각 화려함을 뽐내고 있다. 바다와 맞닿아 있어 내륙보다 선선한 천리포수목원은 오는 22∼23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 볼만할겨'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건호 원장은 "여름 숲의 청량함과 꽃들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혈당 스파이크(Blood sugar spikes)가 있을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70%가량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버풀대 빅토리아 가필드 교수팀은 의학 저널 당뇨병, 비만 및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및 인슐린, 식후 혈당 등과 알츠하이머병 위험 간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식후 혈당이 높은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졌고 이런 위험 증가는 전체 뇌 용적 감소나 백질 손상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며 이는 혈당 급상승에 의한 위험이 알 수 없는 미묘한 메커니즘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고혈당과 제2형 당뇨병, 인슐린 저항성 등이 뇌 건강 악화, 특히 인지 기능 저하 및 치매 위험 증가와 강하게 연관돼 있다는 것은 이전 연구에서 제시돼 왔지만, 이런 위험 증가가 어떤 메커니즘에 의한 것인지는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바이오의학 데이터베이스인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40~69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노인 10명 중 8명은 생애말기에 자택에 머무르고 싶어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5일 건강보험연구원의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 2차 추적조사 연구'에 따르면 자택에 거주하면서 돌봄 요구가 있는 노인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대비 등에 관해 설문·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는 돌봄 필요가 있는 자택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및 돌봄 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구축된 집단이다. 2023년 기반조사 이후 2024년에 1차, 지난해 2차 추적조사가 시행됐다. 기반조사부터 2차 추적조사까지 3년간 자택에 지속해서 거주한 노인은 2천933명이었고, 이들 중 본인이 직접 응답할 수 있는 노인을 추려 생애말기 돌봄 선호 장소에 대해 질문했다. 그 결과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든 조사 시점에서 자택을 선호하는 비율이 80% 내외로 가장 높았다. 2023년 78.2%, 2024년 80.3%, 지난해 79.7% 수준이다. 같은 기간 생애말기 돌봄 장소로 병의원을 선호하는 비율은 29.9%, 31.8%, 30.2%였다. 모든 시점에서 30% 내외로 자택에 이은 2순위였다. 다만 임종이 임박했을 때 임종을 맞이하고
뇌 운동피질 내 '체성-인지 행동 네트워크'(SCAN) 영역이 떨림과 운동 장애 등을 수반하는 파킨슨병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규모 임상 결과 SCAN을 표적으로 할 경우 증상 개선 효과가 두 배 이상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대와 중국 베이징대 공동 연구팀은 5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파킨슨병 치료를 받는 환자 860여명의 뇌 데이터를 분석, SCAN 영역과 정서·기억·운동 조절을 담당하는 피질하부 간 과도한 연결성이 파킨슨병의 특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경두개 자기자극(TMS) 요법을 SCAN 영역을 표적화해 적용하고 다른 그룹은 주변 운동피질 영역에 적용한 결과 SCAN을 표적화했을 때 증상 개선 효과가 2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대 의대 니코 도젠바흐 교수는 "이 결과는 SCAN을 맞춤형으로 정밀하게 표적화하면 파킨슨병을 훨씬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SCAN 내부 활동을 변화시키면 증상 완화에 그치지 않고, 질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되돌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파킨슨병은 세계적으로 1천만명 이상이 앓고 있는 진행성 신
국내에서 성별에 따라 통풍 위험을 높이는 주종이 다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소주가, 여성은 맥주가 각각의 요산 수치 상승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강미라 교수와 의학통계센터 김경아 교수·홍성준 박사, 강북삼성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중경 교수 공동 연구팀은 성별, 술의 종류 등에 따라 요산 수치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 안에 과도하게 쌓여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특히 과도한 음주는 요산 배출을 막아 혈중 요산 수치를 상승시켜 통풍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 이번 연구는 2011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1만7천0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소주·맥주·와인 모두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혈중 요산 수치가 상승했다. 다만 요산 증가와 더 강하게 연관된 술의 종류는 성별에 따라 달랐다. 남성은 소주가 요산 수치에 가장 강한 영향을 끼쳤고, 하루 소주 반 잔 정도의 음주에도 그 위험이 커졌다. 반면 여성은 맥주 섭취가 요산 수치 상승을 더 크게 부추겼다. 맥주와 소주는 와인
스마트폰 금연 앱을 사용하면 흡연자가 장기적으로 담배를 끊는 데 아무런 개입이 없거나 최소한의 지원만 받을 때보다 효과가 3배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베이징 수도의대(CMU) 량 리룽 박사팀은 최근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의 온라인 학술지 BMJ 증거 기반 의학(BMJ Evidence Based Medicine)에서 금연 앱과 전통적 금연 지원의 효과에 관한 연구 31건을 메타분석 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향후 엄밀한 임상시험 등에서 금연 앱의 지속적인 효과가 확인되고 핵심 기능이 규명된다면, 검증된 금연 앱이 전 세계 담배 규제 노력의 핵심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앱은 금연을 돕는 데 접근성이 좋고 활용도가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현재 금연 앱은 대부분 흡연 행동을 직접 수정하는 전통적 행동치료 접근이나 인지·감정 조절·동기 부여 등을 목표로 하는 인지-행동 이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금연 앱은 빠르게 구식화되는 문제로 인한 한계를 안고 있으며, 어떤 접근 방식의 앱이 금연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데 효과적인지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학술 데이터베이스(PubM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논산시가 6일 동남아시아 1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에서 논산 딸기와 농식품 홍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자카르타에서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1년 앞으로 다가온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부터 8일까지 자카르타 간다리아 시티몰에서 열리는 박람회에는 개막 첫날부터 20∼30대 여성들의 발걸음이 집중됐다. 박람회장은 딸기 시식과 판매, 공연·전시, 비즈니스 총 3개 공간으로 구성됐는데, 올해에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논산시 홍보 부스가 대폭 강화됐다. 딸기 잡기 게임, 퀴즈쇼, 백제 금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관람객의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준비했다"며 "올해에는 한국식 메이크업과 옷차림을 알려주는 K-뷰티 클래스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방문 비중이 높은 여성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박람회 기간(2월 13일∼16일) 43만여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12t의 딸기를 판매하고, 현지 유통업체 6곳과 모두 352억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영등포구 여의도 농업보험정책금융원에서 '농협 개혁 추진단' 2차 전체회의를 열고 농협 개혁 과제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협 운영의 투명성 제고와 내부 통제 체계 강화, 금권선거 방지를 위한 선거관리 제도 개선 등 주요 개혁 과제별 추진 방안을 구체화하고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추진단은 내부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의 운영 전반을 보다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안과 조합·중앙회의 감사 기능을 제고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향후 금권선거를 방지하기 위한 선거관리 강화 방안도 집중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공동 추진단장인 원승연 명지대 교수는 "과제별로 단기 추진 과제와 중장기 제도 개선 과제를 구분해 단계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신속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이달 말까지 논의를 마무리해 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공론화가 필요한 과제는 5월까지 추진 방향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농협 관련 비위 근절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농협중앙회와 농협재단 등에 대해 국무조정실이 총괄하는 특별감사를 벌이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49억원으로 전년보다 126.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천174억원으로 전년보다 7.6% 늘었고, 순이익은 172억원으로 1천967% 증가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전년도 가맹지역본부 직영화 과정에서 발생했던 일시적 비용의 기저 효과와 수익 구조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정부 소비 진작 정책에 따른 소비 심리 개선과 성수기 수요 확대, 신제품 출시, 자사 앱 가입자 증가에 따른 판매 확대도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중국·말레이시아·두바이 등 해외시장에 신규 출점 확대와 출점 지역 판매 전략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7월 예정인 충남·대전 행정통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심의를 앞두고 그간 지역 현장에서 제기된 요구사항을 공유하고 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와 이 시장은 지역의 자율적 성장을 견인할 실질적 자치권과 항구적인 재정적 기반이 동시에 확보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논의 중인 통합법률안별로 구체적인 특례나 내용이 다른 점과 통합특별시 약칭에 대한 우려도 전했다. 김 지사는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65대 35로 조정하겠다고 하신 대통령 말씀에 환영한다"면서도 "지역마다 달리 낸 행정통합 특별법이 강행규정과 임의규정으로 차이가 있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국가산단 지정 등 권한이 여전히 정부에 구속돼 있어 우리가 원하는 수준을 충족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시장도 "같은 민주당 법안인 전남광주 통합 특별법과 비교하면 공공기관 2차 이전 기관 수에서도 차이가 나는 등 충청이 '핫바지'냐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면서 "시도민 의견이 충분히 수렴돼 법안에 담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