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의료시설이 부족한 충남 서산시 농촌지역 70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을 챙길 왕진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21일 서산시에 따르면 농촌 왕진버스가 전날 운산면을 찾아, 대전대 한방병원 의료진 20여명이 운산면 어르신들을 진료했다. 왕진버스는 운산면뿐만 아니라 대산읍, 인지면, 팔봉면, 지곡면, 성연면 등도 돌며 800명 이상 어르신에게 양한방 진료, 구강 검사, 검안, 돋보기 지원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운산면 진료 현장을 방문한 이완섭 시장은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서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정부와 국민의힘은 21일 민간 재고 부담을 덜고 최근 쌀값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쌀 민간 물량 5만t을 매입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쌀값 안정 및 농업인 소득·경영 안정 대책'을 주제로 협의회를 연 뒤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협의회에는 일부 농민단체 대표들도 참석했다. 정부는 15만t의 쌀 민간 재고 해소와 관련해 2024년 벼 재배 면적을 추가로 감축해 약 5만t 이상의 쌀 생산을 줄이되 2023년산 재고 5만t을 식량 원조용으로 매입하기로 했다고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당정은 아울러 농협을 중심으로 10만t 규모의 쌀 재고 해소를 추진하고, 5천억 원 규모의 벼 매입자금 상환 기간을 3개월 연장해 자금을 빌린 미곡종합처리장(RPC)이 저가 판매할 유인도 차단하기로 했다. 정 정책위의장은 "5만t 매입 이후에도 산지 쌀값이 안정되지 않을 경우 신속히 추가 대책을 마련하도록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며 "아프리카 지역 식량원조 확대 추진도 강하게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당정은 또 '농업인 소득·경영안전망'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안전망 구축을 위해 품목별 적정 생산 기반 아래 수입 안정 보험을 도입하고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서산시는 서해 가로림만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팔봉산 정상 안전데크를 오는 22일부터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등산객이 늘자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1억2천만원을 들여 팔봉산 3봉 정상부에 안전데크를 설치했다. 24.5㎡의 안전데크에서는 해발 361.5m 높이의 시야로 가로림만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사랑을 받는 팔봉산 등산객에게 수려한 숲길과 가로림만의 경관을 더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하반기에는 팔봉산 2봉과 3봉을 잇는 구간의 낡은 난간과 계단도 교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이뤄질 태안화력발전소 폐지에 대비해 충남 태안군이 신규사업 19개를 발굴했다. 태안군은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태안화력 폐지 대응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산업육성 분야에서 무인항공기 산업단지 조성, 청년층 농업인구 유입을 위한 가공산업 육성이 제시됐다. 경제지원 분야에서는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및 사업화 지원, 농기계 종합교육장 조성 등 3개 사업이 발굴됐다. 문화관광 분야에서 이종일 선생 생가지 주변 국화테마파크 조성, 학암포 중심 복합관광개발 및 북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등 4개 사업이 논의됐다. 해양수산 분야에서는 귀어귀촌인 창업지원 스마트 양식장 건립,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활성화 등 3개 사업이 제시됐다. 기반시설 분야에서는 도시가스 및 마을단위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가재산 벚꽃길 도로 개선, 원북면 소재지 정비 등 7개 과제가 언급됐다. 군은 일자리 감소와 소비 위축 등 태안화력 폐지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경제적·사회적 영향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19개 발굴 과제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주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 11개 부서가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보령시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오는 24∼28일 대천항 수산시장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원산지 표시 실태를 특별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산물 도·소매점에 진열된 품목의 원산지 표시 상태나 외관상 형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면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5만∼1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김영수 수산과장은 "수산물에 대한 신뢰를 한 번에 무너뜨릴 수 있는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만큼은 반드시 뿌리 뽑겠다"며 "보령을 방문하는 손님들이 우리 지역 수산물을 믿고 드실 수 있게 단속 및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29일,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다음 달 6일 개장한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홍성군은 미국에서 연 수출상담회에서 1천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충남경제진흥원, 뉴욕한인경제인협회, 홍성군기업인협의회와 함께 지난 19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 한 호텔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광천김을 비롯한 지역 특산품이 바이어의 주목을 받아 총 1천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이 이뤄졌다고 군은 설명했다. 향후 계약할 의향이 있는 업체와 80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도 이뤄졌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앞으로도 글로벌 판매망을 확충해 지역 내 기업이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강화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지난 4월부터 자치안전실장이 반장을 맡고 3개 부서가 참여하는 '특이민원 전담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민원인이 위법행위를 할 경우 도가 주체가 돼 고소·고발 등 우선적 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것이다.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피해를 본 공무원이 민원인을 고소·고발할 경우엔 우선 전담반 내 사건조사반이 피해 공무원을 조사한다. 이어 법적대응전담반이 변호인 선임 비용과 법률 자문, 법적 대응을 한다. 전담반은 고소·고발부터 형사재판 대응까지 법적 대응 전 과정을 직접 처리한다. 아울러 도는 민원 부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무원의 정신적·신체적 피해 예방을 위해 의료비·심리상담비를 지원하고 있다. 위법행위에 대한 증거 보존을 위해 신분증형 녹음기 50개도 각 민원 부서에 배부했다. 도는 또 불특정 다수에게 공무원의 실명과 전화번호가 공개되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누리집에서 공무원 실명을 삭제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공무원이 악성 민원 피해를 보지 않고 신속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태안군은 지역으로 전입하는 무주택 청년(18∼45세) 가구에 최대 40만원(이사비와 중개수수료 각 20만원)의 이사비용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들어 전입 신고한 지 1개월 이상 경과하고,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50%(1인 가구 기준 334만3천원) 이하인 청년 가구다.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 전월세 거주자여야 한다. 월세가 6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 합산액이 80만원 이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고시원이나 여관 등 비주택 거주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을 원하는 무주택 청년은 증빙자료 등을 갖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군 신속허가과 주택팀(☎ 041-670-2192)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고용 불안정으로 이직 및 창업이 늘면서 청년 주거 비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정책"이라며 "청년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되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예산군에서 자란 감자가 오리온의 생감자칩 원료로 사용된다. 20일 예산군에 따르면 고덕면 일대 66㏊에서 재배된 대서·진서·두백 등 세 가지 품종의 감자 1천400t이 올해 오리온에 납품된다. 이에 따라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오리온은 품질 높은 감자를 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예산 감자는 청정 황토밭에서 충분한 일조량을 받는 등 최적의 기후 속에서 자라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우수한 품질의 감자를 국내 생감자칩 제조 1위 업체인 오리온에 납품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최근 들어 사과 작황이 평년 수준을 웃돌 정도로 양호해 작년처럼 가격 급등 현상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정부는 전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열린 '농식품 수급 및 생육상황 점검회의'에서 사과 생육 상황을 점검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추석에 유통되는 '홍로' 사과는 개화량이 많고 착과 상태도 양호해 평년 수준 이상의 작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사과의 약 62%를 차지하는 '후지'의 경우에도 지역별로 편차는 있지만 전국적으로 작황은 평년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또 과수화상병 등 병해가 발생했으나 피해 면적이 크지 않아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과수화상병 발생 면적은 19일 기준 55.2㏊(헥타르·1㏊는 1만㎡)로, 전체 사과·배 재배면적의 0.1% 수준이다. 배의 경우 흑성병이 발생했는데 전남 나주 지역 피해 면적이 약 40㏊로, 전체 배 재배면적의 0.4%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여름철 기상 재해에 대응하고 병해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생육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봄철 냉해 방지 시설 조기 설치 등으로 큰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천안시가 서북구 성성호수공원에 추진하는 복합문화시설 성성아트센터 건립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시는 20일 시청에서 '성성아트센터 건립 구상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800석 객석 규모의 공연장과 미디어 전시기능을 겸용할 수 있는 전시실, 예술인 작업공간, 교육·체험·놀이시설, 430대 규모의 주차빌딩 등으로 구성된 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도심 속 생태 휴식 공간인 성성호수공원 인근에 센터를 건립해 호수공원 일대를 문화와 예술, 자연,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보고회 검토 결과를 토대로 건립구상 용역을 최종 보완해 건립 방향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공간이 사람을 움직인다'는 말이 있듯이 아트센터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시민에게 문화예술의 감동과 기쁨을 선사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이 되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초여름 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아시아 최초로 국제수목학회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 인증을 받은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 형형색색의 여름꽃이 만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일 수목원에 따르면 대표적인 여름꽃인 수국은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청량한 푸른빛이 맑은 하늘과 어우러지는 연못가의 시로와 에버블루밍, 흰 눈이 내린 듯한 오아마차, 별 모양의 겹꽃이 매력적인 댄스파티, 작은 꽃들이 모여 마치 한 송이의 부케를 연상케 하는 올 썸머 뷰티 등이 그 주인공이다. 주제정원인 노루오줌원에서는 여름에 피는 목련인 서부버지니아목련, 진한 향기를 가진 커다란 컵 모양의 태산목 리틀 젬 등도 제각각 화려함을 뽐내고 있다. 바다와 맞닿아 있어 내륙보다 선선한 천리포수목원은 오는 22∼23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 볼만할겨'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건호 원장은 "여름 숲의 청량함과 꽃들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매일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를 먹으면 노화 속도가 느려지며, 노화 지연 효과는 생물학적 노화가 빠른 사람에게 더 크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하워드 세소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노인 950여명을 대상으로 2년간 진행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종합비타민이 DNA 기반 생물학적 노화 지표를 유의미하게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소 박사는 "종합비타민이 생물학적 노화 지표와 관련해 이점을 보인 것은 흥미롭다"며 "이 연구는 더 건강하고 삶의 질이 높은 노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접근 가능하고 안전한 개입 방법을 연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전 대규모 무작위 임상 시험에서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와 코코아 추출물이 노년층의 노화 관련 만성 질환에 유익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으나 두 보충제가 생물학적 노화 과정을 직접 지연시키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코코아 추출물과 종합비타민의 노화 관련 질병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대규모 무작위 임상시험(COSMOS) 참가 노인 중 958명
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메건 리슨 박사팀은 국제 뇌졸중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서 불법 약물 사용과 뇌졸중 관련성 연구 32건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대마와 코카인, 암페타민 사용과 이 뇌졸중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슨 박사는 "이 연구는 기분 전환용 마약류 사용과 뇌졸중 위험 분석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대마, 코카인, 암페타민 등이 뇌졸중의 인과적 위험 요인이라는 강력한 근거"라며 "향후 연구와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약류 사용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근거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의 질이 다르고 대부분이 관찰연구여서 약물 사용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아니면 단순한 상관관계에 불과한지 명확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의 경우 2024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6~59세 성인의 8.8%(290여만명)가 지난 1년간 합법·불법 기분전환용 약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예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몇 가지 생활 습관만 교정하면 암 발생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본다. 암 예방의 날인 21일 대한암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 흡연 ▲ 음주 ▲ 감염 ▲ 비만 ▲ 식이 등의 위험 요인을 교정하면 암 발생을 최소 30%,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흡연은 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담배를 끊기만 해도 폐암 생존율은 1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하루에 담배를 1갑 이상씩 피우던 '골초' 흡연자의 경우에도 금연 후 2년이 지나자 폐암 위험이 감소했다. 술은 간암 외에도 최소 7종의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주종이나 주량에 상관 없이 마시는 순간부터 위험이 증가한다. 한국역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소주 1병을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암 위험이 39% 높아진다. 암학회는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이나 B·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가 창립 28주년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상반기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인 '메가통큰'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창립 행사 때보다 신선·가공식품의 물량을 2배 확보하고, 롯데슈퍼와 맥스(MAXX), 제타(ZETTA) 등 전 채널을 가동할 예정이다. 한우 전 품목(100g·냉장)을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50% 할인한다. 또 26일에는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4개월 전부터 약 2천500마리분의 물량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큰 치킨(1팩)'은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50% 할인한 7천495원에, '행복생생란(30입)'은 26∼29일 2판을 구매하면 판당 5천990원에 각각 판매한다. 수출 전용 상품인 '농심 순라면'을 국내 대형마트 중 단독으로 선보이며, 인기 스낵과 파이류를 골라 담아 9천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도 병행한다. 다음 달 2일부터 시작되는 2주차 행사에서는 캐나다산 삼겹살·목심을 50% 할인 판매하고, 광어회와 전복 등 수산물 할인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오는 3월 27일부터 대한민국 돌봄 체계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뀐다. 보건복지부는 노인과 장애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평생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를 오는 2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복합적인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가족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결단이다. 통합돌봄은 한마디로 내가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늙어가는 것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전에는 퇴원 환자나 돌봄이 필요한 국민이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직접 찾아 부처별로 개별 신청해야 했다. 정보가 부족해 혜택을 놓치거나 서비스가 분절적으로 제공돼 불가피하게 시설에 입소하는 일이 잦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건강보험공단에 신청 한 번만 하면 필요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신청자의 욕구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의료·요양·돌봄을 아우르는 개인별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한다. ◇ 2030년까지 서비스 60종 확대…전 주기 지원 체계 구축 정부는 도입기(2026∼2027년), 안정기(2028∼2029년), 고도화기(2030∼)
▲ 상임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628호)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10:00 본관 445호)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10:00 본관 446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501호) 교육위원회 전체회의(13:30 본관 522호)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14:00 본관 430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14:00 본관 627호) 국방위원회 전체회의(14:00 본관 419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14:00 본관 506호)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14:00 본관 622호) 성평등가족위원회 전체회의(14:30 본관 550호) ▲ 의원실 세미나 김태년 의원실, 경제는 민주당 45강(08:0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어기구 의원실 등, 2026 국회철강포럼 정기총회(10:00 의원회관 신관 제1세미나실) 김승수 의원실, 6·3 지방선거 야당탄압 가짜뉴스 감시 특별위원회 대책회의(10:00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 유용원 의원실 등, 대한민국 해병대 발전 국회 세미나(10:00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백혜련 의원실 등, 성차 과학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매일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를 먹으면 노화 속도가 느려지며, 노화 지연 효과는 생물학적 노화가 빠른 사람에게 더 크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하워드 세소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노인 950여명을 대상으로 2년간 진행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종합비타민이 DNA 기반 생물학적 노화 지표를 유의미하게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소 박사는 "종합비타민이 생물학적 노화 지표와 관련해 이점을 보인 것은 흥미롭다"며 "이 연구는 더 건강하고 삶의 질이 높은 노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접근 가능하고 안전한 개입 방법을 연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전 대규모 무작위 임상 시험에서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와 코코아 추출물이 노년층의 노화 관련 만성 질환에 유익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으나 두 보충제가 생물학적 노화 과정을 직접 지연시키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코코아 추출물과 종합비타민의 노화 관련 질병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대규모 무작위 임상시험(COSMOS) 참가 노인 중 95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