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부여군은 대전 서구 갈마동 대전일보 사옥 1층에 로컬푸드 관외직매장 1호점 '더로컬 314'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장암면 굿뜨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내 집하장에서 대전 직매장으로 굿뜨래(부여 농식품 공동브랜드) 농산물과 축산물을 배송,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게 된다. 부여군은 수박, 토마토, 양송이버섯, 밤, 멜론, 표고, 왕대추 등 7개 품목에서 전국 생산량의 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우수 농산물을 공급하는 농민들과 안전한 소비를 원하는 시민들 간 도농 상생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천안시가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대비해 지능형 교통정보체계(ITS)를 지속해서 확대 구축한다. 시는 2023∼2024년 지능형교통체계 2차 구축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사업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시는 1차 사업으로 2022∼2023년 95억원을 들여 주요 도로 64㎞ 구간 199곳에 교통정보 수집, 긴급차량 알림 전광판 등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교통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 2차 사업으로 45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교차로 11곳과 스마트 횡단보도 12곳을 증설하고 교통신호 분석 시뮬레이션을 도입한다. 주요 도로에 구축된 스마트 교차로를 통해 수집된 실시간 교통정보를 활용한 정체 구간의 교통신호 분석 시뮬레이션 결과를 기반으로 경찰, 도로교통공단과 신호 운영체계를 조정해 교통혼잡에 적극 대응한다.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해 시범적으로 일부 구간에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를 개방하면서 운전자는 민간 내비게이션을 통해 주행 구간의 신호와 잔여 시간을 제공받게 된다. 박상돈 시장은 "지능형 교통정보체계 1차 구축사업으로 주요 도로 통행 속도와 교차로 통과시간이 개선됐다"며 "2차 사업은 보다 세밀한 도로구간 내 교통인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예산군 옛 충남방적 부지가 전통주 제조 및 체험, 축제 등을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거점으로 거듭난다.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협력 지역 상생 협약사업' 공모에서 예산군이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민관협력 지역상생사업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민관이 함께 빈집·폐시설 활용하는 사업이다. 충남방적은 지난 2001년 공장이 폐쇄된 후 22년이 넘도록 방치되다가 지난해 2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선정되면서 예산군이 총사업비 386억원을 투입해 토지를 모두 매입한 상태다. 도와 예산군, 더본코리아는 옛 충남방적 부지인 예산군 예산읍 창소리 일원에 오는 2026년까지 국비 50억원, 지방비 50억원, 민간 자본 25억원 등 총사업비 125억원을 투입해 문화복합단지 지원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더본코리아는 또 하반기에 기획재정부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해 옛 충남방적 부지에 전통주 증류장과 맥주 브루어리, 스튜디오 촬영장, 파머스 마켓, 카라반스테이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군은 충남방적의 역사를 담은 기념광장을 조성하고, 방문객을 위한 웰컴센터 등을 만들기로 했다. 도 관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벼 재배면적이 68만3천∼68만9천㏊(헥타르·1㏊는 1만㎡)로 전망된다고 2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쌀 과잉 생산을 막아 산지 쌀값을 지지하고자 올해 벼 재배 면적을 69만9천㏊까지 줄이고자 했는데, 이 목표치보다 1만㏊ 이상 감소한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벼 재배면적을 줄이기 위해 논에 벼 대신 논콩, 가루쌀 등을 심으면 지원금을 주는 전략작물직불제를 확대 시행했고 농지 전용을 지원해왔다. 올해 벼 재배면적은 지난해(70만8천㏊)와 비교하면 1만9천∼2만5천㏊ 감소한 수준이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2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액과 기부 건수 모두 시행 첫해인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1인당 연간 500만원 이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활성화에 쓴다.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국 17개 시도의 고향사랑기부제 총모금액은 172억2천430만원으로, 작년 동기(206억5천68만9천원)보다 16.6% 감소했다. 총 기부 건수도 13만7천524건에서 12만6천622건으로 7.9% 줄었다. 기부액 감소 폭이 가장 큰 지자체는 대구로, 2억6천648만4천원에서 1억6천293만8천원으로 38.9% 줄었다. 이어 강원(-25.7%), 경북(-25.1%), 충남(-23.8%), 충북(-23.1%) 등의 순이었다. 대구는 기부 건수에서도 전년 대비 69.8%(3천577건→1천81건) 줄어들며, 전국에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어 부산(-63.9%), 서울(-50.5%), 인천(-32.2%), 경기(-2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고온에서 조리된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제품을 먹는데 시뻘건 피가 흘러내리는 기괴한 일이 발생했다. 업체는 놀란 고객에게 피가 흐르는 치킨을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가 나중에 정확한 진상을 파악한 후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23일 충남 공주에 사는 대학생 A씨는 지난 17일 저녁 시간에 BBQ 자메이카통다리치킨을 배달시켜 먹었다. 그가 커다란 닭 다리 하나를 몇 입 베어먹었을 때 뼈에서 시뻘건 피가 흘러나오며 바닥으로 떨어졌다. 피의 양은 차 스푼으로 하나 정도에 달했으며 치킨의 빨간 양념과도 한눈에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붉은 색깔을 띠었다. BBQ 본사 확인 결과 치킨의 이물질은 피가 맞았다. 자메이카통다리치킨은 BBQ 하청업체가 ▲165도에서 10분 이상 가열 ▲100도에서 10분간 스팀 가열 ▲90도에서 15분간 살균 과정을 거친 후 냉장 유통하고 매장에서 다시 오븐에 구워 판매하는 제품이었다. 따라서 A씨처럼 치킨에서 생피가 흘러나오는 경우는 없다고 한다. 하지만 A씨가 먹은 제품은 닭 다리가 보통보다 커서 제대로 익지 않았거나, 도계 과정에서 특이하게 뼛속에 피가 남아있었던 것으로 추정됐다. 더 큰 문제는 제품 하자에 대한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바리톤 성악가 정경이 오는 27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리는 인문학콘서트 두 번째 무대에 오른다. 대전예당은 이번 무대에서 정경이 '오페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그의 삶의 이야기와 미니 오페라마인 '슈베르트 마왕', '서로 바라보기를' 등의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탈리아 가에타노 도니제티 시립음악원 최고 연주자과정을 취득한 정경은 이탈리아 베르바니아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등 국내외 여러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현재는 경희대 공연예술학과 대학원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대전예당의 인문학콘서트는 문화예술계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그들의 삶과 철학을 공유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수확기까지 사과, 배 등 일부 과일값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자, 정부가 수입과일 4만t(톤) 이상을 추가로 들여오기로 했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배 소매가격은 이날 10개에 6만4천4원으로 한 달 전보다 18.1%, 1년 전보다 124.2% 올랐다. 지난 19일에는 10개에 6만5천390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사과 소매가격은 이날 10개에 3만3천831원으로 한 달 전, 1년 전과 비교해 각각 5.5%, 31.5% 올랐다. 지난해 생산량이 약 30%씩 감소한 여파로 사과, 배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이달부터 수확기까지 사과와 배 공급량이 작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21.3%, 87.1%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으로 소매가격은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다만 제철 과채 가격은 대체로 안정적인 상황이다. 참외 소매가격은 10개에 1만6천124원으로 1년 전보다 16.4% 내렸다. 수박 소매가격은 개당 2만1천26원으로 1년 전보다 4.4% 비싸다. 일부 과일 가격이 강세를 보이자, 정부는 이날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이달 중 할당관세 등을 적용해 수입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서해안 해수욕장 가운데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이 22일 가장 먼저 피서객 맞이를 시작했다. 태안 지역 나머지 26개 해수욕장은 다음 달 6일 일제히 개장한다. 이 지역 해수욕장들은 모두 8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인데, 만리포해수욕장은 8월 9∼15일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태안군은 해수욕장과 여름군청 등에 하루 369명을 배치하고 구조장비 75대를 해수욕장 전역에 투입하는 한편 바가지요금 등 불만족 요인을 적극적으로 차단해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도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피서철 태안 해수욕장 방문객이 전년보다 9% 늘어난 160만명에 이르렀고, 올해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휴양관광지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피서객 만족도 높이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보령의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29일,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다음 달 6일 개장한다. 당진 왜목마을해수욕장과 난지도해수욕장, 서천 춘장대해수욕장도 다음 달 6일부터 피서객을 맞는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한 지역 경제사절단이 과학과 경제 분야의 국제 협력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7일간 북미 출장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첫 일정으로 대전시 자매도시인 몽고메리 카운티를 방문한다. 이곳에서 바이오, 정보통신 등 북미 기업과 만나 해외 판로 등을 모색한다. 앞서 마크 엘리치 몽고메리카운티 시장은 지난 5월 대전을 방문해 대전 기업의 미국 진출 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절단은 이어 몽고메리 카운티에 있는 국립식약청(FDA)과 국립보건원(NIH)을 시찰한 뒤 마크 엘리치 시장과 기업 진출 및 도시 간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한 면담을 한다. 또 아마존, 보잉 등 세계적 기업 본사가 있는 시애틀을 찾아 최신기술 트렌드 및 현장 시찰을 이어간다. 대전시는 시애틀과 35주년 기념 교류 강화 공동선언을 할 계획이다. 대전시 대표단은 워싱턴주 벨뷰시, 캐나다 캘거리도 찾아 도시와 기업 교류에 대한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해외 자매도시와의 교류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금산군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 대상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2021년 빈집 정비 계획을 통해 정비가 시급한 빈집 26호를 발굴, 매입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상태가 불량한 빈집을 추가 매입, 주민공동시설로 운영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은 3등급 빈집으로, 내달 16일까지 금산군청 도시건축과 주택팀(☎041-750-3111)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청년 창업가들이 충남 홍성군 원도심에서 꿈을 펼친다. 22일 홍성군에 따르면 청년 창업가 7개 팀이 오는 8월 홍성의 대표적인 원도심 골목인 홍고통에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지난해 군이 행정안전부 청년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외지 청년 130여명이 우선 홍성에서 2박 이상 체류하는 경험을 했다. 그중 12개 팀이 홍성의 자원을 활용한 창업 실험에 나섰고 최종적으로 7개 팀이 홍성 로컬 창업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청년 5명이 새로 홍성에 정착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들은 홍성 유기농 콩으로 낫토를 만들거나 홍성 한돈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수제 소시지를 개발해 판매하기도 한다. 독립서점과 살롱, 홍성의 정취가 담긴 상품 판매점 등도 홍고통에 둥지를 틀고 주민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청년들의 도전으로 원도심이 활기를 찾아 젊고 새로운 홍성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혈당 스파이크(Blood sugar spikes)가 있을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70%가량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버풀대 빅토리아 가필드 교수팀은 의학 저널 당뇨병, 비만 및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및 인슐린, 식후 혈당 등과 알츠하이머병 위험 간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식후 혈당이 높은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졌고 이런 위험 증가는 전체 뇌 용적 감소나 백질 손상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며 이는 혈당 급상승에 의한 위험이 알 수 없는 미묘한 메커니즘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고혈당과 제2형 당뇨병, 인슐린 저항성 등이 뇌 건강 악화, 특히 인지 기능 저하 및 치매 위험 증가와 강하게 연관돼 있다는 것은 이전 연구에서 제시돼 왔지만, 이런 위험 증가가 어떤 메커니즘에 의한 것인지는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바이오의학 데이터베이스인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40~69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노인 10명 중 8명은 생애말기에 자택에 머무르고 싶어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5일 건강보험연구원의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 2차 추적조사 연구'에 따르면 자택에 거주하면서 돌봄 요구가 있는 노인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대비 등에 관해 설문·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는 돌봄 필요가 있는 자택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및 돌봄 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구축된 집단이다. 2023년 기반조사 이후 2024년에 1차, 지난해 2차 추적조사가 시행됐다. 기반조사부터 2차 추적조사까지 3년간 자택에 지속해서 거주한 노인은 2천933명이었고, 이들 중 본인이 직접 응답할 수 있는 노인을 추려 생애말기 돌봄 선호 장소에 대해 질문했다. 그 결과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든 조사 시점에서 자택을 선호하는 비율이 80% 내외로 가장 높았다. 2023년 78.2%, 2024년 80.3%, 지난해 79.7% 수준이다. 같은 기간 생애말기 돌봄 장소로 병의원을 선호하는 비율은 29.9%, 31.8%, 30.2%였다. 모든 시점에서 30% 내외로 자택에 이은 2순위였다. 다만 임종이 임박했을 때 임종을 맞이하고
뇌 운동피질 내 '체성-인지 행동 네트워크'(SCAN) 영역이 떨림과 운동 장애 등을 수반하는 파킨슨병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규모 임상 결과 SCAN을 표적으로 할 경우 증상 개선 효과가 두 배 이상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대와 중국 베이징대 공동 연구팀은 5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파킨슨병 치료를 받는 환자 860여명의 뇌 데이터를 분석, SCAN 영역과 정서·기억·운동 조절을 담당하는 피질하부 간 과도한 연결성이 파킨슨병의 특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경두개 자기자극(TMS) 요법을 SCAN 영역을 표적화해 적용하고 다른 그룹은 주변 운동피질 영역에 적용한 결과 SCAN을 표적화했을 때 증상 개선 효과가 2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대 의대 니코 도젠바흐 교수는 "이 결과는 SCAN을 맞춤형으로 정밀하게 표적화하면 파킨슨병을 훨씬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SCAN 내부 활동을 변화시키면 증상 완화에 그치지 않고, 질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되돌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파킨슨병은 세계적으로 1천만명 이상이 앓고 있는 진행성 신
국내에서 성별에 따라 통풍 위험을 높이는 주종이 다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소주가, 여성은 맥주가 각각의 요산 수치 상승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강미라 교수와 의학통계센터 김경아 교수·홍성준 박사, 강북삼성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중경 교수 공동 연구팀은 성별, 술의 종류 등에 따라 요산 수치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 안에 과도하게 쌓여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특히 과도한 음주는 요산 배출을 막아 혈중 요산 수치를 상승시켜 통풍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 이번 연구는 2011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1만7천0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소주·맥주·와인 모두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혈중 요산 수치가 상승했다. 다만 요산 증가와 더 강하게 연관된 술의 종류는 성별에 따라 달랐다. 남성은 소주가 요산 수치에 가장 강한 영향을 끼쳤고, 하루 소주 반 잔 정도의 음주에도 그 위험이 커졌다. 반면 여성은 맥주 섭취가 요산 수치 상승을 더 크게 부추겼다. 맥주와 소주는 와인
스마트폰 금연 앱을 사용하면 흡연자가 장기적으로 담배를 끊는 데 아무런 개입이 없거나 최소한의 지원만 받을 때보다 효과가 3배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베이징 수도의대(CMU) 량 리룽 박사팀은 최근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의 온라인 학술지 BMJ 증거 기반 의학(BMJ Evidence Based Medicine)에서 금연 앱과 전통적 금연 지원의 효과에 관한 연구 31건을 메타분석 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향후 엄밀한 임상시험 등에서 금연 앱의 지속적인 효과가 확인되고 핵심 기능이 규명된다면, 검증된 금연 앱이 전 세계 담배 규제 노력의 핵심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앱은 금연을 돕는 데 접근성이 좋고 활용도가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현재 금연 앱은 대부분 흡연 행동을 직접 수정하는 전통적 행동치료 접근이나 인지·감정 조절·동기 부여 등을 목표로 하는 인지-행동 이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금연 앱은 빠르게 구식화되는 문제로 인한 한계를 안고 있으며, 어떤 접근 방식의 앱이 금연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데 효과적인지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학술 데이터베이스(PubM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논산시가 6일 동남아시아 1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에서 논산 딸기와 농식품 홍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자카르타에서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1년 앞으로 다가온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부터 8일까지 자카르타 간다리아 시티몰에서 열리는 박람회에는 개막 첫날부터 20∼30대 여성들의 발걸음이 집중됐다. 박람회장은 딸기 시식과 판매, 공연·전시, 비즈니스 총 3개 공간으로 구성됐는데, 올해에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논산시 홍보 부스가 대폭 강화됐다. 딸기 잡기 게임, 퀴즈쇼, 백제 금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관람객의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준비했다"며 "올해에는 한국식 메이크업과 옷차림을 알려주는 K-뷰티 클래스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방문 비중이 높은 여성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박람회 기간(2월 13일∼16일) 43만여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12t의 딸기를 판매하고, 현지 유통업체 6곳과 모두 352억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영등포구 여의도 농업보험정책금융원에서 '농협 개혁 추진단' 2차 전체회의를 열고 농협 개혁 과제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협 운영의 투명성 제고와 내부 통제 체계 강화, 금권선거 방지를 위한 선거관리 제도 개선 등 주요 개혁 과제별 추진 방안을 구체화하고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추진단은 내부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의 운영 전반을 보다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안과 조합·중앙회의 감사 기능을 제고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향후 금권선거를 방지하기 위한 선거관리 강화 방안도 집중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공동 추진단장인 원승연 명지대 교수는 "과제별로 단기 추진 과제와 중장기 제도 개선 과제를 구분해 단계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신속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이달 말까지 논의를 마무리해 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공론화가 필요한 과제는 5월까지 추진 방향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농협 관련 비위 근절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농협중앙회와 농협재단 등에 대해 국무조정실이 총괄하는 특별감사를 벌이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49억원으로 전년보다 126.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천174억원으로 전년보다 7.6% 늘었고, 순이익은 172억원으로 1천967% 증가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전년도 가맹지역본부 직영화 과정에서 발생했던 일시적 비용의 기저 효과와 수익 구조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정부 소비 진작 정책에 따른 소비 심리 개선과 성수기 수요 확대, 신제품 출시, 자사 앱 가입자 증가에 따른 판매 확대도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중국·말레이시아·두바이 등 해외시장에 신규 출점 확대와 출점 지역 판매 전략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7월 예정인 충남·대전 행정통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심의를 앞두고 그간 지역 현장에서 제기된 요구사항을 공유하고 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와 이 시장은 지역의 자율적 성장을 견인할 실질적 자치권과 항구적인 재정적 기반이 동시에 확보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논의 중인 통합법률안별로 구체적인 특례나 내용이 다른 점과 통합특별시 약칭에 대한 우려도 전했다. 김 지사는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65대 35로 조정하겠다고 하신 대통령 말씀에 환영한다"면서도 "지역마다 달리 낸 행정통합 특별법이 강행규정과 임의규정으로 차이가 있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국가산단 지정 등 권한이 여전히 정부에 구속돼 있어 우리가 원하는 수준을 충족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시장도 "같은 민주당 법안인 전남광주 통합 특별법과 비교하면 공공기관 2차 이전 기관 수에서도 차이가 나는 등 충청이 '핫바지'냐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면서 "시도민 의견이 충분히 수렴돼 법안에 담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