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을 앞두고 충남 홍성에서 폐현수막이 친환경 보냉가방으로 재탄생했다. 홍성군은 지역 자원봉사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과 함께 폐현수막으로 지역 농축산물 판매용 보냉가방을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폐현수막 선별·세탁·재단은 장애인보호장업장 종사자들이 맡았고, 자원봉사센터의 '패션홍 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홍성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이 재능기부로 보냉가방 1천500개를 만들었다. 폐현수막 보냉가방은 군 농축산물 판매·전시·축제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회용 봉투 사용 감소에 기여하면서 친환경 도시 이미지도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당진시는 백종원 대표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손잡고 개발한 두렁콩수제비가 출시됐다고 3일 밝혔다. 두렁콩수제비는 따뜻한 콩국수 개념이다. 당진시는 지난해부터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함께 콩 활용 음식을 개발해 우수업소로 선정된 음식점 5곳을 대상으로 두렁콩수제비 요리법을 전수했다. 이달부터 박명숙면사랑과 또와분식에서 선보인 뒤 9월 중순에는 진관삼거리식당, 면천에이스식당, 면천콩국수식당에서도 판매한다. 당진시와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순두부아이스크림, 순두부녹차라떼, 콩막걸리 등도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당진시는 우강·합덕평야를 중심으로 재배되는 두렁콩 서리태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다.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지난해부터 남부권을 중심으로 118㏊에 콩을 재배해 두렁콩 직거래 장터 운영, 볶은 두렁콩 서리태 상품화, 두렁콩 찰떡 개발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폐기물관리법 및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특사경은 지난 두 달간 지역 폐기물처리업체와 공사장 및 폐기물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부적정 폐기물 처리 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벌였다 그 결과 폐기물처리업자의 준수사항 위반 업체 2곳,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업체 1곳, 비산먼지 억제 조치 미이행 업체 1곳,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 업체 1곳 등 총 5곳을 적발했다. 적발된 업체는 폐기물처리 시설 및 장비가 없는 상태로 영업하거나 지정폐기물을 보관하면서 표지판을 설치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외벽 연마작업을 하면서도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하지 않고 공사를 하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특사경은 이들 사업장 관계자를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자치구에 통보해 행정처분 등 조치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생활 주변 폐기물 관련 불법행위를 점검하고 단속해 시민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오는 10월까지 미래 유니콘기업 발굴·육성 프로젝트인 'C-스타 어워즈 2024'를 열고 지역의 미래 유니콘 기업과 우수한 스타트업 인프라를 국내외 창업생태계에 홍보한다고 3일 밝혔다. 'C-스타'는 천안(Cheonan)의 스타트업에 도전(Challenge)할 기회(Chance)와 네트워크 연결(Connect)을 통해 스타트업의 별(Star)이 될 수 있는 유망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망 스타트업 유치를 위한 전국 기업 홍보(IR) 경진대회, 글로벌 진출 지원, 투자·구매 상담회, 콘퍼런스 등을 진행한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에 관심 있는 많은 스타트업들이 천안에서 꿈을 찾고 정주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미래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태안군은 2일 가수 박인희(78)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해 10월 태안군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후 처음 위촉된 홍보대사다. 박인희 씨는 1969년 그룹 '뚜아 에 무아'(Toi et Moi)로 데뷔해, 당시로는 드문 남녀 혼성그룹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1970년 발매된 2집 앨범의 타이틀곡 '그리운 사람끼리'는 국내 여성 포크가수가 발표한 최초의 창작곡으로 이름을 남기기도 했다. 대표곡으로는 '모닥불', '그리운 사람끼리', '하얀조가비' 등이 있다. 지난 4월 태안 공감 콘서트에 출연해 태안과 인연을 맺었다. 박인희 씨는 "당시 콘서트에서 성원해주신 태안군민에게 깊이 감동해 기쁜 마음으로 홍보대사직을 수락했다"며 "태안군과 군민 여러분이 앞으로의 제 음악 인생에 많은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는 2일 "고도(古都)다운 고도가 될 수 있도록 백제 한옥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취임 2주년을 맞아 군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업 기간을 12년으로 잡고 단일 사업으로는 군 최초로 조 단위의 예산인 1조3천100억원을 투입, 한옥단지 4곳과 한옥 1천300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생활인구를 늘려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충남도와 함께 백제 한옥 조성단지 사업을 추진 중"이라면서 "전주 한옥마을과 비슷한 형태이지만 100% 한옥으로 모든 주택과 상가를 설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100억원 규모의 청년 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귀농·귀촌 청년을 위한 탄소중립 제로에너지 마을 조성, 백마강 국가 정원과 금강권역 정원문화 확산 플랫폼 구축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충남 광역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조성사업 무산과 관련, "민선 7기 충남도 공모사업으로 부여에 충남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공공 급식으로 제공하는 먹거리 통합지원센터가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일부에서 기존 로컬푸드 직매장의 피해 우려가 제기되며 무산됐다"면서 "다만 예산 200억원은 그대로 배정돼 있어,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는 지역 대표 마스코트인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도시브랜드 사업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날 대전역에 '꿈돌이와 대전 여행'을, 대전역 주변 한약거리에는 '꿈돌이 하우스'를 각각 개소했다. '꿈돌이와 대전 여행'은 대전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시는 개소식과 함께 추억의 문방구 뽑기, 다트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또 향후 꿈씨 캐릭터와 대전 0시 축제 홍보 등을 할 계획이다. '꿈돌이 하우스'는 시민과 여행객을 상대로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꿈씨 캐릭터를 판매하는 곳으로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VR 대전 투어, 미디어아트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대전시는 이달 말까지 두 시설을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에 개소한 두 시설은 꿈돌이와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도시마케팅을 담당하는 곳으로 대전 여행의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이달에 배추, 무, 당근 가격은 1년 전보다 비싸지만, 참외와 수박 등 과채 가격은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은 '농업관측 7월호' 보고서를 통해 이달 배추 도매가격이 10㎏에 9천원으로 1년 전보다 11.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9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인 평년 가격과 비교해도 11.6% 비싸다. 이는 여름 배추 재배면적이 감소하면서 이달 배추 출하량이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7.2%, 7.4%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이다. 농경연은 여름 무도 재배면적이 감소하면서 생산량이 1년 전보다 10% 정도 줄어, 무 도매가격이 20㎏에 1만5천원으로 21.8%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평년과 비교하면 30.1% 오른 수준이다. 농경연은 봄철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강세를 보인 당근은 이달에도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당근 도매가격은 20㎏에 7만5천원으로 1년 전, 평년보다 각각 66.9%, 130.3%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 밖에 오이 맛 고추 도매가격은 10㎏에 3만7천원으로 1년 전, 평년보다 각각 22.0%, 14.1% 오를 것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일 서울에서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의 레 밍 호안 장관과 만나 한국 농식품·농기자재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확대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베트남은 일본, 중국, 미국에 이어 네 번째로 우리 농식품을 많이 수출하는 국가이고 국산 동물용의약품과 비료 수출국 중에서는 수출 규모로 2위 국가다. 송 장관은 또 공적개발원조(ODA) 등을 통해 베트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태안군은 NH농협 아산시지부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5천6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아산시지부 임직원 506명이 10만원씩 모은 것이다. 앞서 태안군지부도 지난달 중순 아산시에 2천260만원을 전달했다. 두 농협 지부의 이 같은 교차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이어졌다. 신진식 아산시지부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에 큰 보탬이 된다고 보고 임직원들과 함께 교차 기부에 뜻을 모았다"며 "더 비상하는 태안군을 아산시민들도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가세로 태안군수는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농협 충남세종본부 및 아산시·태안군 농협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금 조성 활성화를 위해 군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이달부터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대통령 공약 이행 촉구를 위한 범도민 100만명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대통령 지역 공약 이행을 위해 도가 주도적으로 관련 법안을 마련했음에도 보건복지부의 치의학연구원 설립 타당성 기본계획 연구용역에 설립 지역이 명시되지 않아 유치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3개월 동안 서명 운동을 전개해 100만명 목표를 달성하고,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발표 전에 서명부를 보건복지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천안·아산역 인근 융복합 연구개발(R&D) 집적지구 내 3천500여평 부지를 확보한 도는 천안이 교통 여건과 관련 기업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치의학 연구 개발 기반을 갖춘 최적지라고 강조한다. 서명운동은 도청과 시·군청, 의회, 직속 기관, 사업소 등 관계기관에서 전개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역, 터미널, 마을회관, 아파트 게시판 등에도 서명부가 비치된다. 도·시군 누리집에 접속하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서명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국민과 한 약속인 대통령 공약 이행을 촉구하고 천안 설립 당위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서명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일부터 9월 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한국전통정원 일원에서 '2024 연꽃 특별전'을 개최한다고밝혔다. '고려와 조선의 연꽃, 세종에서 만나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고려의 '아라홍련'과 조선의 '전당홍'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꽃이 선보인다. 특히 올해 처음 전시되는 전당홍은 조선 전기 문신이자 농학자인 강희맹이 명나라 사신으로 다녀오는 길에 조선에서 못 보던 연꽃 씨앗을 가져와 경기도 시흥시 관곡지(향토문화유산 제8호)에 심은 역사적 의미가 있는 연꽃이다. 전당홍은 붉은색을 띠는 아라홍련, 법수홍련과는 다르게 흰색의 꽃에 뾰족한 잎을 가지며, 끝부분이 담홍색을 띠는 게 특징이다. 서식지 개체수 감소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취약종으로 보호되는 가시연꽃을 비롯한 24종의 자생 수생식물과 다양한 색을 가진 연꽃 재배품종 12종도 함께 전시된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연꽃 특별전을 통해 수목원 본연의 기능인 식물 수집·보전의 의미를 방문객에게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메건 리슨 박사팀은 국제 뇌졸중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서 불법 약물 사용과 뇌졸중 관련성 연구 32건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대마와 코카인, 암페타민 사용과 이 뇌졸중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슨 박사는 "이 연구는 기분 전환용 마약류 사용과 뇌졸중 위험 분석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대마, 코카인, 암페타민 등이 뇌졸중의 인과적 위험 요인이라는 강력한 근거"라며 "향후 연구와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약류 사용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근거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의 질이 다르고 대부분이 관찰연구여서 약물 사용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아니면 단순한 상관관계에 불과한지 명확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의 경우 2024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6~59세 성인의 8.8%(290여만명)가 지난 1년간 합법·불법 기분전환용 약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예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몇 가지 생활 습관만 교정하면 암 발생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본다. 암 예방의 날인 21일 대한암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 흡연 ▲ 음주 ▲ 감염 ▲ 비만 ▲ 식이 등의 위험 요인을 교정하면 암 발생을 최소 30%,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흡연은 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담배를 끊기만 해도 폐암 생존율은 1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하루에 담배를 1갑 이상씩 피우던 '골초' 흡연자의 경우에도 금연 후 2년이 지나자 폐암 위험이 감소했다. 술은 간암 외에도 최소 7종의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주종이나 주량에 상관 없이 마시는 순간부터 위험이 증가한다. 한국역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소주 1병을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암 위험이 39% 높아진다. 암학회는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이나 B·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
출생 기준의 실제 나이와 노화 등이 반영되는 생물학적 나이 사이의 격차가 개선될수록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고 뇌 건강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경학회(AAN)에 따르면 예일대 의대 시프리앙 리비에 박사팀이 25만여명의 혈액 생체지표를 측정해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실제 나이와 생물학적 나이 격차 개선이 뇌졸중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비에 박사는 "이 연구에서 생활 습관 자체를 평가하지는 않았지만,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적절한 혈압 관리 같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이 생물학적 나이 격차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는 4월 18~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신경학회(AAN) 제78차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보건의료 연구 데이터에 포함된 25만8천169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평균 적혈구 용적, 백혈구 수 등 혈액 속 18가지 생체지표를 측정해 연구 시작 시점의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뇌졸중 발생을 추적했다. 일부 참가자는 기억력과 사고능력 검사를 받았으며, 일부는 뇌 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장학회는 올해 장학사업 예산을 16억7천260만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 등 명문학교 육성사업 예산은 9억6천300만원, 글로벌 리더 문화탐방 등 일반 장학사업 예산은 7억960만원이다.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은 지역 고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한 학생 가운데 내신과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리더 문화탐방은 관내 중·고·대학생 50명에게 해외 문화유적지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장학회는 올해 1천2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인재 유출을 막는 데 그치지 않고 외부 우수 인재를 끌어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5월 '불교의 달 마음 평안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6년 여행가는 달 캠페인' 행사와 연계해 전국 120여개 사찰에서 총 1만여 명에게 참가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박 2일 템플스테이는 내·외국인 모두 3만원에, 당일형 템플스테이는 외국인에 한해 1만5천원에 참가할 수 있다. 예약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내달 7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모든 할인 혜택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문화사업단장 일화스님은 "봄바람처럼 화평한 기운이 가득한 사찰 속에서 템플스테이를 통해 스스로가 원하는 삶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출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총사업비 3억9천만원을 들여 출산한 소상공인 30명에게 월 최대 200만원의 대체 인력 인건비를 최장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중 24개월 미만 자녀를 둔 사업자로 전년도 매출액이 1천200만원 이상 6억원 이하인 경우다. 사업주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을 채용한 경우, 타 기관으로부터 유사한 인건비 지원을 받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육아는 개인만의 몫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이번 사업이 출산과 육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청년농업인재 양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지은행 제도를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에서 진행 중인 청년농 대상 사업이 10개에 달해 적합한 지원 제도를 찾기 어렵다는 의견을 토대로 전문상담사를 선발해 농지를 구하는 단계부터 계약·연장까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농지은행을 통해 임차한 농지가 흩어져 있으면 이동에 시간이 소요돼 효율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청년농이 경작지를 한데 모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으로 농지를 매입할 때 기존 보유 농지와 인접한 농지에 매입 우선순위를 부여해 농지를 집단화하고 있다. 청년농 간 농지를 맞바꿀 수 있는 농지 상호교환 제도도 신설해 지난해 기준 130여㏊의 농지 교환을 지원했다. 임대형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초기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온실 난방 시설을 유류 난방에서 전기 난방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임차 계약 종료 후 해당 스마트팜을 매입할 수 있도록 개선해 청년농이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익숙한 환경에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김윤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처장은 "올해도 청년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