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공주시는 충남도의 제2기 지역균형발전 사업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돼 도비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도 제안으로 선정된 '백제문화복합단지(체험마을) 조성사업'은 공주·부여·청양이 각각 백제문화관광거점을 조성해 연계·협력하는 사업이다. 공주시는 문화관광지 2단계 부지에 총사업비 400억원(도비 150억원)을 들여 웅진 백제문화촌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G-디지털 혁신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돼 시내 지식산업센터에 충남을 대표하는 3D프린팅 거점시설 '3D프린팅 문화 융복합센터'를 육성한다. 또 시내 동현동 스마트 창조도시 단지 내 공공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의 하나로 '식품안전 R&D클러스터 기반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본원이 스마트 창조도시 단지로 이전함에 따라 관련 공공기관을 추가로 유치하고 혁신단지와 산업단지, 신도시, 광역교통망을 연계해 해당 지구를 식품·바이오산업 메카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도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천667억원 규모(27개 사업)의 제2기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가 당진시 석문간척지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축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8일 오성환 당진시장을 만나 "아무리 좋은 미래 정책이더라도 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일으키면서 추진할 생각이 없다"며 "당진에 스마트 축산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접는다"고 밝혔다. 도는 석문 간척지 등 165만㎡ 부지에 30만두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었다. 소규모 농가들을 축산단지로 이전시키고, 현대화한 가축분뇨·축산악취·종합방역 시설 등을 공동 운영해 축사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당진시민들은 가축 전염병 확산과 환경·수질 오염 등을 우려하며 이 사업을 강하게 반대해왔다. 석문간척지축산단지반대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 2만1천614명의 서명을 받은 데 이어 김태흠 지사가 당진을 방문하는 오는 10일 대규모 집회도 열 예정이었다.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자 도가 한발 물러선 것으로, 이에 따라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축산단지 건립 사업은 지연되거나 규모가 다소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김 지사는 축산업이 가야 할 방향에 대한 신념은 변함이 없다고 강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8일 천주교 순례객을 위한 숙박시설인 이른바 '천주교 스테이'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순례객들이 도내에 성지 순례를 와도 머물 곳이 없다"며 "오는 2027년 천주교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개최 전까지 호텔을 건립할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세계청년대회 때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할 예정으로, 호텔을 지을 수 있는 부지도 있다"며 "사찰에서 운영하는 템플스테이처럼 천주교 스테이 형식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 등과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가톨릭 청년이 한자리에 모이는 신앙 대축제로, 교황의 참석이 점쳐지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대미를 장식할 파견 미사를 기준으로 내외국인을 합해 적게는 40만∼50만명, 많게는 70만∼80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내다봤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공주시는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의 하나로 '공주 미식(美食) 문화공간'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2026년까지 59억원을 들여 지역농산물 기반의 음식문화 미래가치 창출을 목표로 음식, 역사, 문화, 관광, 농업 등 공주의 특화된 자원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인 '지속 가능한 미식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다른 지방자치단체 사례 조사, 운영방안 검토와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등을 거쳐 내달 중 최종보고회를 연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민과 방문객들이 공주만의 미식 문화를 보고, 즐기고 맛보는 공간을 조성해 인구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초등학교 여름방학을 맞아 '1박 2일 숲속 애(愛) 가족 힐링캠프'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총 3회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열리는 행사는 목공 체험, 아로마치료법, 숨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은 오는 9일부터 대전시나 만인산푸른학습원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회당 50명씩 총 150명이다. 숙소는 4인실(7만6천원), 6인실(13만4천원), 8인실(16만2천원)로 마련됐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시민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도내 15개 시군 전체 마을 5천899곳에 각종 재해로부터 도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세이프존'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그동안 재해취약지역을 대상으로만 대피소와 대피 계획 등을 운영했으나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재난과 각종 사고가 예상하지 못하는 곳에서도 잇따르는 만큼 이번에 도내 전체로 세이프존을 확대했다. 우선 모든 마을에 '1마을 1대피소'를 지정했으며, 대피소 위치는 충남재난안전포털과 시군 누리집에 공개할 계획이다. 마을 대피 계획도 수립했고, 자력으로 대피가 어려운 재해 취약계층 1만9천여명에게는 안전파트너 9천200명을 연결했다. 전담 대피 차량도 4천161대 운영한다. 안전 파트너로 활동하는 마을 주민들은 마을 순찰과 대피소 점검, 취약계층 전담 관리, 주민 대피 경로 안내 등도 한다. 고령층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개인 휴대전화와 가정 스피커로 재난 상황을 전파할 계획이다. 사전에 동의한 자녀나 친척 등 타지 거주 보호자에게도 실시간 상황을 동시에 알린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구축한 세이프존이 제대로 실행되기 위해서는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세종시가 빈 면사무소 건물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사업이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8일 옛 연동면사무소를 주민과 예술인을 위한 문화공간인 '연동문화발전소'로 조성한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동면사무소 건물은 1984년에 지어져 35년간 사용하다 2019년 면사무소가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이전하면서 사용이 중단됐다. 시는 국내 1세대 서양화가 장욱진 화백이 연동면 출신이라는 점을 고려해 면사무소 건물을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지상 2층에 784㎡ 규모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연동문화발전소 조성사업은 주민 만족도를 높이면서 지역 이미지 개선, 지역 간 격차 해소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예술인과 주민들이 시설 조성 과정부터 적극 참여해 마을재생 사업의 효과를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박범수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8일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증가, 고령화, 농촌소멸 등 구조적 문제와 함께 농산물 수급·쌀값 안정, 쟁점 법안 등 당면한 현안도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취임사에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역대 최고 농식품 수출 실적 등 여러 성과를 창출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차관은 농업·농촌의 미래도 착실하게 준비해야 한다면서 "청년 세대 육성, 스마트 농업 고도화, 푸드테크·그린바이오 육성 등 미래를 위한 과제는 선도적인 성과 창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득·경영 안전망, 농촌구조 혁신, 동물복지 강화 등 농정 전환을 위해 추진하는 새로운 과제 추진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박범수 차관은 대통령비서실 농식품부 차관보를 거쳐 2022년 11월부터 대통령실 농해수 비서관으로 일하다 지난 4일 차관으로 임명됐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아산시는 도내 최초로 재난 전담 인력을 편성해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재난상황운영팀'을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여름철 폭우와 가을철 태풍, 겨울철 기습한파, 대형화재,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이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필요해진 상황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조직개편에서 재난상황운영팀을 신설하고 전담 인력 4명을 배치해, 재난상황실에서 365일, 24시간 빈틈없이 재난 예방조치와 신속한 초동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재난상황운영팀은 집중화된 재난정보 운영시스템을 통해 재난·안전 정보를 수집하고 상황 발생 때 관계기관 전파와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정보 공유 등 긴밀한 공조로 초기에 신속한 대응을 전담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 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행정안전부, 충남도 등과 상황을 공유하고 전파해, 비상 상황 대비 공동 대응 체제를 유지한다. 박경귀 시장은 "충남도,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간 더욱 강화된 공조로 재난 상황을 선제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초보 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많이 낼 것이라는 통념과 달리 사고를 가장 많이 일으키는 운전자 집단은 운전 경력 15년 이상 '베테랑'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9∼2023년) 국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한 해 평균 20만7천503건이다. 이 가운데 면허를 취득한 지 15년 이상 된 사람이 가해 운전자인 사고는 연평균 12만5천718건으로 전체의 60.6%에 달했다. 이들이 낸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전체 사고 사망자 수의 60.9%에 이르렀다. 반면 면허를 딴 지 1년이 안 된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는 전체의 2.5%(연평균 5천228건)에 그쳤다. 면허를 취득한 지 1년이 안 된 사람이 15년 이상 된 사람보다 훨씬 적다는 점을 고려해도 운전 숙련도를 고려하면 이 같은 수치는 통념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면허 취득 5년 미만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는 11.0%(2만2천901건), 5년 이상 10년 미만은 11.6%(2만3천993건), 10년 이상 15년 미만은 9.9%(2만527건) 수준이었다. 기타·불명은 6.9%(1만4천364건)다. 또 이 기간 가해 운전자의 67.0%는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는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특별 지도점검을 통해 품질기준을 위반한 업소 2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한 업체는 무항생제 육류 납품 기준을 지키지 않고 저질의 일반육을 납품하다가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학교급식 운영위원회 심의 결과 2개 업체와 계약을 해지하고 내년 공동 구매 사업에 참여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급식을 위해 학교급식 납품업체 220곳도 점검했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위생점검을 강화해 올바른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홍성군은 오는 13일 홍성읍 월산상가 일원에서 '7월의 크리스마스 포차데이'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한여름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며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게 진행된다. 뮤지컬 배우 이창원이 진행하는 DJ 박스, 거리버스킹,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눈이 내리는 크리스마스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방문객들에게 선착순으로 크리스마스 머리핀이 제공되고, 오후 10시 월산상가 이용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도 준다.
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메건 리슨 박사팀은 국제 뇌졸중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서 불법 약물 사용과 뇌졸중 관련성 연구 32건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대마와 코카인, 암페타민 사용과 이 뇌졸중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슨 박사는 "이 연구는 기분 전환용 마약류 사용과 뇌졸중 위험 분석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대마, 코카인, 암페타민 등이 뇌졸중의 인과적 위험 요인이라는 강력한 근거"라며 "향후 연구와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약류 사용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근거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의 질이 다르고 대부분이 관찰연구여서 약물 사용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아니면 단순한 상관관계에 불과한지 명확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의 경우 2024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6~59세 성인의 8.8%(290여만명)가 지난 1년간 합법·불법 기분전환용 약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예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몇 가지 생활 습관만 교정하면 암 발생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본다. 암 예방의 날인 21일 대한암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 흡연 ▲ 음주 ▲ 감염 ▲ 비만 ▲ 식이 등의 위험 요인을 교정하면 암 발생을 최소 30%,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흡연은 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담배를 끊기만 해도 폐암 생존율은 1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하루에 담배를 1갑 이상씩 피우던 '골초' 흡연자의 경우에도 금연 후 2년이 지나자 폐암 위험이 감소했다. 술은 간암 외에도 최소 7종의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주종이나 주량에 상관 없이 마시는 순간부터 위험이 증가한다. 한국역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소주 1병을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암 위험이 39% 높아진다. 암학회는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이나 B·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
출생 기준의 실제 나이와 노화 등이 반영되는 생물학적 나이 사이의 격차가 개선될수록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고 뇌 건강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경학회(AAN)에 따르면 예일대 의대 시프리앙 리비에 박사팀이 25만여명의 혈액 생체지표를 측정해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실제 나이와 생물학적 나이 격차 개선이 뇌졸중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비에 박사는 "이 연구에서 생활 습관 자체를 평가하지는 않았지만,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적절한 혈압 관리 같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이 생물학적 나이 격차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는 4월 18~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신경학회(AAN) 제78차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보건의료 연구 데이터에 포함된 25만8천169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평균 적혈구 용적, 백혈구 수 등 혈액 속 18가지 생체지표를 측정해 연구 시작 시점의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뇌졸중 발생을 추적했다. 일부 참가자는 기억력과 사고능력 검사를 받았으며, 일부는 뇌 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장학회는 올해 장학사업 예산을 16억7천260만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 등 명문학교 육성사업 예산은 9억6천300만원, 글로벌 리더 문화탐방 등 일반 장학사업 예산은 7억960만원이다.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은 지역 고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한 학생 가운데 내신과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리더 문화탐방은 관내 중·고·대학생 50명에게 해외 문화유적지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장학회는 올해 1천2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인재 유출을 막는 데 그치지 않고 외부 우수 인재를 끌어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5월 '불교의 달 마음 평안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6년 여행가는 달 캠페인' 행사와 연계해 전국 120여개 사찰에서 총 1만여 명에게 참가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박 2일 템플스테이는 내·외국인 모두 3만원에, 당일형 템플스테이는 외국인에 한해 1만5천원에 참가할 수 있다. 예약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내달 7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모든 할인 혜택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문화사업단장 일화스님은 "봄바람처럼 화평한 기운이 가득한 사찰 속에서 템플스테이를 통해 스스로가 원하는 삶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출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총사업비 3억9천만원을 들여 출산한 소상공인 30명에게 월 최대 200만원의 대체 인력 인건비를 최장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중 24개월 미만 자녀를 둔 사업자로 전년도 매출액이 1천200만원 이상 6억원 이하인 경우다. 사업주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을 채용한 경우, 타 기관으로부터 유사한 인건비 지원을 받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육아는 개인만의 몫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이번 사업이 출산과 육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청년농업인재 양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지은행 제도를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에서 진행 중인 청년농 대상 사업이 10개에 달해 적합한 지원 제도를 찾기 어렵다는 의견을 토대로 전문상담사를 선발해 농지를 구하는 단계부터 계약·연장까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농지은행을 통해 임차한 농지가 흩어져 있으면 이동에 시간이 소요돼 효율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청년농이 경작지를 한데 모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으로 농지를 매입할 때 기존 보유 농지와 인접한 농지에 매입 우선순위를 부여해 농지를 집단화하고 있다. 청년농 간 농지를 맞바꿀 수 있는 농지 상호교환 제도도 신설해 지난해 기준 130여㏊의 농지 교환을 지원했다. 임대형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초기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온실 난방 시설을 유류 난방에서 전기 난방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임차 계약 종료 후 해당 스마트팜을 매입할 수 있도록 개선해 청년농이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익숙한 환경에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김윤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처장은 "올해도 청년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