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 지역 유명 빵집인 성심당이 '대전 0시 축제'가 열리는 기간에 인파 밀집 사고 예방을 위해 줄서기 테이블링 시스템을 도입한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고객이 키오스크에 개인정보 동의, 휴대전화 번호 입력, 동반자 수를 등록하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대기 순번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시와 성심당은 이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여러 차례 실무회의를 진행했고, 0시 축제 전까지 시스템 시범운영을 통해 개선점을 파악하는 등 인파 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시는 대기 줄의 획기적 감소에 따른 인파 밀집 위험성 감소, 장시간 대기 줄 해소로 고객서비스 증대, 대기시간 동안 성심당 골목을 벗어나 축제 관람, 대기시간 주변 가게 이용으로 주변 상권 매출 증대 등 긍정적 효과와 성심당과 주변 상권의 상생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중앙로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0시 축제에 성심당 앞 도로 일방통행 및 안전관리요원 증원 배치 등 강화된 안전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0시 축제 최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는 오는 8월 열리는 '0시 축제' 기간 시내버스 노선을 우회하고 지하철 운행 시간을 연장하는 등의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 13일 시는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 0시 축제 교통통제 대행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0시 축제 교통대책협의회 위원 21명이 참석해 지난 3월부터 검토한 사안을 최종 점검했다. 종합대책은 시내버스 노선 우회 방안, 지하철 운행 시간 연장·증편, 교통통제 인력 배치, 시민 사전홍보 강화 대책, 교통약자 이동지원, 타슈 및 개인형 이동 수단(PM) 관리 대책, 불법주정차 노점상 단속방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축제 기간 시민 불편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공주시는 지난 11일 시청에서 맞춤형 청년 정책 수립을 위한 '공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부터 정부가 운영하는 청년친화도시 지정에 도전하기 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내실 있는 맞춤형 청년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2025∼2029년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분야별 청년 실태와 정책 욕구를 조사하고 청년정책 기본 방향과 실현 가능한 정책 발굴, 분야별 과제 등을 추진한다. 또 공주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설립해 청년정책 기본·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연도별 추진 실적 점검·평가, 청년정책 관련 사업 조정·협력 등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지난달 말 기준 시내 주민등록 기준 청년(18∼45세) 인구는 2만7천773명으로 공주시 전체 인구의 27.22%를 차지한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고용노동부가 노사 간 협력이 활발한 기업 35개사를 선정해 근로감독 면제 등의 혜택을 준다. 고용부는 12일 중소기업 18개사, 대기업 12개사, 공공기관 5개사 등 35개사를 '2024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145개사가 신청했으며 1차 서면심사, 2차 사례발표심사 등을 통해 추려졌다. 고용부는 이들 기업을 두고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대화와 협력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영성과 개선, 고용안정, 이직률 개선, 원하청 상생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선정된 중소기업 중 미원화학주식회사는 2018년 노조 설립 후 같은 해 10월 파업, 직장폐쇄 등의 노사갈등을 겪었다. 그럼에도 창구 다양화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매 분기 노사 간담회, 상호존중 캠페인, 주요 사안에 대한 노사 공동 논의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 체결을 원만히 합의하는 데 성공했다. 또다른 중소기업인 유라테크는 경영위기에도 인원 조정 없이 고용을 유지했다. 또 시니어 촉탁제도 운영 등을 통해 고용안정에 힘썼다. 이번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대기업 중 하나인 CJ제일제당은 원하청 상생협력에 중점을 두고 있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중국 산둥성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알렸다고 12일 밝혔다.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방문단은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산둥성을 방문해 관광설명회 등을 했다. 연태시 한 호텔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도는 현지 기관·단체·여행사 관계자, 언론인 등 70여명에게 도의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이어 산둥성 명품관광촉진회 연태시지회, 연태시 문화관광발전그룹유한회사와 관광홍보 업무협약을 했다. 도는 산둥성 외판주임과 문화관광청장과 간담회도 했다. 내년 도와 산둥성의 우호 협력 30주년을 맞는 만큼 예술대표단 초청 등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송 국장은 "문화·관광 분야에서 산둥성과 더욱 긴밀한 협조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만원의 임대료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서 6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연 매출액 3천만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시는 사업장 임대료를 월 최대 10만원씩 총 3개월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 가운데 적격 여부를 확인한 뒤 연매출액이 적은 소상공인부터 임대료를 지원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지역경제 근간인 소상공인의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해 지원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강원 횡성과 충북 음성, 충남 천안이 지역 전략사업 발굴을 위한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투자선도지구 3곳과 지역주민이 원하는 생활·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 7건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투자선도지구에는 각종 규제 특례와 기반시설 조성 등에 필요한 자금 최대 100억원이 지원된다. 횡성군은 e-모빌리티 연구개발시설, 전기차 배터리 제조시설 등을 갖춘 첨단모빌리티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음성군은 수소연료전지 등 친환경 에너지 생산시설과 스마트팜 농업단지를 결합한 그린에너지 농업타운 조성을 추진한다. 천안시는 천안역 증·개축과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구도심 활력 되찾기에 나선다. 올해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은 지역 고유 자원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사업으로 정했으며, 최대 25억원의 활성화 사업비를 지원한다. 충북 옥천군은 유휴공간인 마을 양곡창고 '대청호 안읍창'을 주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센터와 감자옥수수 테마광장이 들어서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경북 청송군은 '백자의 숲'을 조성해 지역 전통 상품인 청송백자를 관광 브랜드화하고, 관광객이 청송백자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한국의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천만명을 넘어서면서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게 됐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는 국민 5명 중 1명이 노인이다. 2017년 노인인구 비중이 14%를 넘는 고령사회에 이어 불과 8년 만인 2025년이면 한국의 초고령사회가 현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노인 인구가 급속히 늘고 있으나 유례없는 저출생 속에 경제활동인구 비중이 줄면서 범국가적 대책과 변화를 주문하는 목소리가 크다.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는 1천만62명으로, 전체 19.51%를 차지했다. 초고령사회 기준에 불과 0.49%포인트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2025년에는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 시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35년에는 노인 인구가 30%를 넘어서고, 2050년에는 40%에 진입하며 인구 고령화가 한층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인 인구 비중은 지역별로 편차가 크다. 사회 고령화는 국가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별로도 대응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부분이다. 서울(18.96%)과 경기(16.09%), 인천(17.12%) 등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올해 햇사과 140t(톤)이 11일부터 출하되면서 고공 행진하던 사과 가격이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대구 군위군의 한 사과 농장과 군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햇사과 생산·출하 현장을 격려하고 사과 생육과 재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군위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햇사과 '썸머킹' 140t을 이날부터 다음 달까지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공영 홈쇼핑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출하된 썸머킹은 초록색 여름 사과인 츠가루(아오리) 품종 시기보다 약 열흘 일찍 수확되는 종이다. 농식품부는 "사과 등 주요 과일의 올해 생산량은 평년 수준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주요 과일 가격은 햇과일이 출하되는 이달 이후부터 안정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 장관은 "썸머킹처럼 출하 시기를 고르게 하는 품종 다양화는 가격 변동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츠가루, 홍로 등 출하가 7월 중하순부터 본격화하면 가격이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 방문한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산지 작황이 양호해 햇사과 가격이 전년보다 10% 이상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천안시는 인구의 날인 11일 시청 봉서홀에서 '지속 가능한 천안, 젊은 도시 천안'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박상돈 시장과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인구의 날 유공자 및 짧은 영상(숏폼)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 인구 공감 토크콘서트,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일·가정 균형 직장문화 조성과 가족 친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기관과 저출산 시대에 모범이 되는 가정 등 6곳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가족과 관련된 30초 이내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높은 평가를 받은 7개 팀에도 시장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인구 공감 토크콘서트에는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느리게 나이 드는 마법의 부자 시스템'을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가수 김필이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박상돈 시장은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가족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인구 100만의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인구의 날은 세계인구가 50억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1987년 유엔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음식 배달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한 배달의민족이 다음 달 9일부터 배달 중개 수수료를 9.8%(부가세 별도)로 3%포인트 인상하기로 하자 자영업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11일 성명에서 "물가 상승과 경기 악화로 이중·삼중고에 처한 배달앱 입점업체는 배달앱에 중개수수료 인하를 절박하게 요청해 왔다"면서 "배민이 중개수수료를 6.8%에서 9.8%로 무려 44% 인상하는 것은 자영업자의 절박한 호소를 매몰차게 외면한 비정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협의회는 "통계청 자료를 보면 2022년 기준 가맹점주 영업이익률은 6.6%에 불과하다"며 "이제 배민 중개수수료는 가맹점주 영업이익률의 1.5배에 달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수수료 인상은 소상공인 수익을 잠식하고 폐업 위험을 높이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수수료 인상으로 인한 비용 상승은 물가 상승을 유도해 소비자 후생까지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배민이 배달 수수료 인상에 대한 업주 불만을 달래기 위해 업주 부담 배달비 인하와 앱 화면 개편 등 여러 방안도 내놨지만, 협의회는 "대다수 소상공인에게 실효성 있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국유재산 무상 귀속 협의권을 시장 군수에게 위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농식품부 소관 국유재산 무상 양도·귀속 관련 사업 인가는 시군이 하고 협의는 도가 해 민원인이 불편하고 시간이 지체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도는 무상 양도·귀속 협의를 시군에 위임해 업무를 일원화하기로 했다. 농식품부 장관이 시도지사에게 위임한 협의권을 시장·군수에게 다시 위임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똑같은 국유재산인데 국토교통부 소관 재산은 시군 재산관리관과 협의하고, 농식품부 소관 재산은 도가 협의권자라 혼란이 있었다"며 "민원 처리 기간이 단축돼 효율적인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혈당 스파이크(Blood sugar spikes)가 있을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70%가량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버풀대 빅토리아 가필드 교수팀은 의학 저널 당뇨병, 비만 및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및 인슐린, 식후 혈당 등과 알츠하이머병 위험 간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식후 혈당이 높은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졌고 이런 위험 증가는 전체 뇌 용적 감소나 백질 손상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며 이는 혈당 급상승에 의한 위험이 알 수 없는 미묘한 메커니즘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고혈당과 제2형 당뇨병, 인슐린 저항성 등이 뇌 건강 악화, 특히 인지 기능 저하 및 치매 위험 증가와 강하게 연관돼 있다는 것은 이전 연구에서 제시돼 왔지만, 이런 위험 증가가 어떤 메커니즘에 의한 것인지는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바이오의학 데이터베이스인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40~69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노인 10명 중 8명은 생애말기에 자택에 머무르고 싶어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5일 건강보험연구원의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 2차 추적조사 연구'에 따르면 자택에 거주하면서 돌봄 요구가 있는 노인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대비 등에 관해 설문·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는 돌봄 필요가 있는 자택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및 돌봄 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구축된 집단이다. 2023년 기반조사 이후 2024년에 1차, 지난해 2차 추적조사가 시행됐다. 기반조사부터 2차 추적조사까지 3년간 자택에 지속해서 거주한 노인은 2천933명이었고, 이들 중 본인이 직접 응답할 수 있는 노인을 추려 생애말기 돌봄 선호 장소에 대해 질문했다. 그 결과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든 조사 시점에서 자택을 선호하는 비율이 80% 내외로 가장 높았다. 2023년 78.2%, 2024년 80.3%, 지난해 79.7% 수준이다. 같은 기간 생애말기 돌봄 장소로 병의원을 선호하는 비율은 29.9%, 31.8%, 30.2%였다. 모든 시점에서 30% 내외로 자택에 이은 2순위였다. 다만 임종이 임박했을 때 임종을 맞이하고
뇌 운동피질 내 '체성-인지 행동 네트워크'(SCAN) 영역이 떨림과 운동 장애 등을 수반하는 파킨슨병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규모 임상 결과 SCAN을 표적으로 할 경우 증상 개선 효과가 두 배 이상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대와 중국 베이징대 공동 연구팀은 5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파킨슨병 치료를 받는 환자 860여명의 뇌 데이터를 분석, SCAN 영역과 정서·기억·운동 조절을 담당하는 피질하부 간 과도한 연결성이 파킨슨병의 특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경두개 자기자극(TMS) 요법을 SCAN 영역을 표적화해 적용하고 다른 그룹은 주변 운동피질 영역에 적용한 결과 SCAN을 표적화했을 때 증상 개선 효과가 2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대 의대 니코 도젠바흐 교수는 "이 결과는 SCAN을 맞춤형으로 정밀하게 표적화하면 파킨슨병을 훨씬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SCAN 내부 활동을 변화시키면 증상 완화에 그치지 않고, 질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되돌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파킨슨병은 세계적으로 1천만명 이상이 앓고 있는 진행성 신
국내에서 성별에 따라 통풍 위험을 높이는 주종이 다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소주가, 여성은 맥주가 각각의 요산 수치 상승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강미라 교수와 의학통계센터 김경아 교수·홍성준 박사, 강북삼성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중경 교수 공동 연구팀은 성별, 술의 종류 등에 따라 요산 수치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 안에 과도하게 쌓여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특히 과도한 음주는 요산 배출을 막아 혈중 요산 수치를 상승시켜 통풍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 이번 연구는 2011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1만7천0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소주·맥주·와인 모두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혈중 요산 수치가 상승했다. 다만 요산 증가와 더 강하게 연관된 술의 종류는 성별에 따라 달랐다. 남성은 소주가 요산 수치에 가장 강한 영향을 끼쳤고, 하루 소주 반 잔 정도의 음주에도 그 위험이 커졌다. 반면 여성은 맥주 섭취가 요산 수치 상승을 더 크게 부추겼다. 맥주와 소주는 와인
스마트폰 금연 앱을 사용하면 흡연자가 장기적으로 담배를 끊는 데 아무런 개입이 없거나 최소한의 지원만 받을 때보다 효과가 3배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베이징 수도의대(CMU) 량 리룽 박사팀은 최근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의 온라인 학술지 BMJ 증거 기반 의학(BMJ Evidence Based Medicine)에서 금연 앱과 전통적 금연 지원의 효과에 관한 연구 31건을 메타분석 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향후 엄밀한 임상시험 등에서 금연 앱의 지속적인 효과가 확인되고 핵심 기능이 규명된다면, 검증된 금연 앱이 전 세계 담배 규제 노력의 핵심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앱은 금연을 돕는 데 접근성이 좋고 활용도가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현재 금연 앱은 대부분 흡연 행동을 직접 수정하는 전통적 행동치료 접근이나 인지·감정 조절·동기 부여 등을 목표로 하는 인지-행동 이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금연 앱은 빠르게 구식화되는 문제로 인한 한계를 안고 있으며, 어떤 접근 방식의 앱이 금연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데 효과적인지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학술 데이터베이스(PubM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논산시가 6일 동남아시아 1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에서 논산 딸기와 농식품 홍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자카르타에서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1년 앞으로 다가온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부터 8일까지 자카르타 간다리아 시티몰에서 열리는 박람회에는 개막 첫날부터 20∼30대 여성들의 발걸음이 집중됐다. 박람회장은 딸기 시식과 판매, 공연·전시, 비즈니스 총 3개 공간으로 구성됐는데, 올해에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논산시 홍보 부스가 대폭 강화됐다. 딸기 잡기 게임, 퀴즈쇼, 백제 금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관람객의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준비했다"며 "올해에는 한국식 메이크업과 옷차림을 알려주는 K-뷰티 클래스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방문 비중이 높은 여성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박람회 기간(2월 13일∼16일) 43만여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12t의 딸기를 판매하고, 현지 유통업체 6곳과 모두 352억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영등포구 여의도 농업보험정책금융원에서 '농협 개혁 추진단' 2차 전체회의를 열고 농협 개혁 과제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협 운영의 투명성 제고와 내부 통제 체계 강화, 금권선거 방지를 위한 선거관리 제도 개선 등 주요 개혁 과제별 추진 방안을 구체화하고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추진단은 내부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의 운영 전반을 보다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안과 조합·중앙회의 감사 기능을 제고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향후 금권선거를 방지하기 위한 선거관리 강화 방안도 집중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공동 추진단장인 원승연 명지대 교수는 "과제별로 단기 추진 과제와 중장기 제도 개선 과제를 구분해 단계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신속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이달 말까지 논의를 마무리해 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공론화가 필요한 과제는 5월까지 추진 방향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농협 관련 비위 근절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농협중앙회와 농협재단 등에 대해 국무조정실이 총괄하는 특별감사를 벌이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49억원으로 전년보다 126.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천174억원으로 전년보다 7.6% 늘었고, 순이익은 172억원으로 1천967% 증가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전년도 가맹지역본부 직영화 과정에서 발생했던 일시적 비용의 기저 효과와 수익 구조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정부 소비 진작 정책에 따른 소비 심리 개선과 성수기 수요 확대, 신제품 출시, 자사 앱 가입자 증가에 따른 판매 확대도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중국·말레이시아·두바이 등 해외시장에 신규 출점 확대와 출점 지역 판매 전략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7월 예정인 충남·대전 행정통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심의를 앞두고 그간 지역 현장에서 제기된 요구사항을 공유하고 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와 이 시장은 지역의 자율적 성장을 견인할 실질적 자치권과 항구적인 재정적 기반이 동시에 확보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논의 중인 통합법률안별로 구체적인 특례나 내용이 다른 점과 통합특별시 약칭에 대한 우려도 전했다. 김 지사는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65대 35로 조정하겠다고 하신 대통령 말씀에 환영한다"면서도 "지역마다 달리 낸 행정통합 특별법이 강행규정과 임의규정으로 차이가 있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국가산단 지정 등 권한이 여전히 정부에 구속돼 있어 우리가 원하는 수준을 충족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시장도 "같은 민주당 법안인 전남광주 통합 특별법과 비교하면 공공기관 2차 이전 기관 수에서도 차이가 나는 등 충청이 '핫바지'냐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면서 "시도민 의견이 충분히 수렴돼 법안에 담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