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 전국한우협회 등과 함께 오는 18∼28일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한우 할인행사인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할인행사는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농가를 돕고 소비자의 먹거리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한우(거세우) 도매가격은 ㎏당 1만6천715원으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9.5% 내렸다. 소비자들은 행사에서 평상시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한우를 구입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행사에서 '1++' 등급 한우도 할인해 판매한다. 100g당 등심은 1++ 등급 기준 7천990∼9천원, 1+ 등급 기준 6천∼7천360원, 1등급 기준 5천∼6천50원 수준에서 판매한다. 양지와 국거리류는 1등급 기준에 각각 2천900∼3천920원, 2천385∼2천650원이다. 농식품부는 한우 도매가격 약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한우 수매보다 소비 촉진 행사가 더 효과적이라는 입장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한우 수매는 과도한 예산이 수반되고 수매 물량이 다시 시장에 나올 경우 오히려 가격 약세를 조장할 우려가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홍성군은 오는 22일 홍주읍성에서 홍주읍성 북문 문루 복원 준공식과 홍주천년문화체험관 개관식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홍주읍성 문루 복원 사업은 지난 2016년 북문지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8년 만에 완공됐다.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은 홍성 전통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군은 체험관과 연계해 놀이·회화·서예·다례·장신구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이 가능하고 옛 저잣거리 특성을 반영한 테마 공간인 전통양반생활체험거리를 오는 2027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홍보영상 상영, 유공자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현판제막식과 개문식 등 순서로 열린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주읍성 복원·정비 사업과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 사업은 홍주목 위상을 높이고 원도심 공동화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그간 노력의 결실을 이번에 보게 됐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단국대와 함께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도가 단국대, 민간 전문기관과 구성한 컨소시엄이 보건복지부 주관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로봇·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지역 주민의 정신 건강을 관리하고,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와 단국대 컨소시엄은 앞으로 4년 동안 국비 총 84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한다. 도는 이 사업에 연간 2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하고, 15개 시군 보건소장도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인 이정재 단국대 교수는 "정신건강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사업으로 대학의 연구역량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력, 민간 기업의 기술력이 상승효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세종시는 올해 오백일흔여덟돌 한글날을 맞아 '2024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를 연다. 지난해 한글날을 맞아 세종시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글대왕 선발대회를 전국으로 확대한 것이다. 시는 다음 달 17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열리는 예선 통과 어린이 48명과 지난해 대회 입상 어린이 2명 등 모두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8일 본선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예선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024어린이한글대왕선발대회.kr'로 신청하면 된다. 전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제는 초등학교 교과 과정 어휘를 바탕으로 한글 맞춤법 등 어문 규정과 순우리말 등 어휘를 중심으로 출제된다. 대상 어린이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최우수상 어린이에게 세종시장상을 각각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정신을 기리고 아름다운 우리말의 소중함을 공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어린이가 참여해 우리말 실력을 맘껏 뽐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복용근린공원, 작은내수변공원, 연구단지종합운동장, 엑스포근린공원, 동화울수변공원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물놀이장에는 풀장·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시설과 이용자 쉼터,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개장 전 안전관리 전문가들과 함께 물놀이 시설 설치 상태, 안전관리 대책 등 물놀이장 전반에 걸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공원에 설치된 쿨링포그,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도 동시에 가동해 물놀이하는 아이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라며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도심 속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도내 관광 정보를 모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충남 스마트관광 전자지도'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0개 시군에 대한 전자지도를 구축해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던 재단은 올해 나머지 5개 시군의 전자지도까지 구축해 앱을 선보인다. 관광지와 맛집, 숙박업소, 체험행사, 캠핑장 등 여행 정보를 찾을 수 있고 내비게이션 길 안내 서비스도 가능하다. 추천 드라이브 코스, 지역 투어버스, 인생샷 관광지, 추천 둘레길, 지역 추천 맛집, 편의시설, 레저·액티비티 등 테마별 추천 관광지도 소개한다. 워케이션과 투어패스 등 관광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플랫폼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부여·금산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도록 합동조사반을 가동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논산·서천과 충북 영동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이번 선포 지역은 사전 피해조사가 완료된 곳들로, 이달 말까지 합동 조사를 진행해 추가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에 대한 국비 지원이 확대된다. 지역 주민은 재난지원금 지원과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지원을 받는다. 지난 8∼10일 도내에 강한 장맛비가 내리면서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149세대 206명이 주택 파손 등 이유로 임시주거시설에서 거주하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7시 기준으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도내 피해는 9천370건, 382억원으로 오는 20일까지 등록 기간인 만큼 피해 금액은 더 불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피해 지역도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공장 현장 조사를 나온 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사무실에 두고 나온 서류를 몰래 찍어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SPC 직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 8단독 재판부는 방실 수색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SPC 계열사 과장급 직원인 A(40대) 씨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SPC 세종생산센터 근로감독을 위해 공장을 방문한 대전고용노동청 소속 근로감독관의 서류를 몰래 카메라로 찍어 동료들에게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고용노동부는 국내 제빵업계 최대 기업인 SPC 계열사 공장에서 2022년 잇따라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계열사 특별 근로감독에 들어갔다. 대전고용노동청도 그해 11월 3일부터 이틀간 SPC 세종생산센터에 근로감독관 3명을 보내 현장 실태를 점검했다. A씨는 근로감독관들이 사무실을 차린 센터 2층 회의실에 몰래 들어가 대전고용노동청이 작성한 'SPC 계열사 기획 감독 계획' 서류 6장을 사진으로 찍어 회사 동료들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근로감독 계획 서류를 몰래 사진으로 찍어 전송한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품질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는 A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6∼31일 전략작물직불제 지원 대상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가루쌀, 논콩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헥타르·1㏊는 1만㎡)당 최대 430만원의 직불금(지원금)을 주는 제도다. 농식품부는 앞서 3∼5월 올해 지원 대상을 모집했으나,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요청이 지속되자 추가 신청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를 찾아서 신청하면 된다. 지급 대상이 되면 8∼10월 이행 상황 점검을 거쳐 연말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신청 기간에는 일반벼를 총체벼(조사료)로 활용하려는 농업인도 참여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은 산양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6∼17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2024 우수 산양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숲의 비밀, 情을 나누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 27개 임가가 생산한 고년근 산양삼과 산양삼 품종등록 1호인 '지동'이 전시된다. 산양삼을 주원료로 개발·가공·생산하는 8개 업체의 19개 가공상품도 선보인다. 특히 출품된 고년근 산양삼이 경매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산불 진화 중 부상 당한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의 치료비로 기부된다. 산양삼 전시와 함께 ▲ 산양삼 연구성과 강연 ▲ 산양삼 산업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 산양삼 가공상품 시식회 등도 마련된다. 최무열 원장은 "산양삼의 가치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양삼은 산지에서 인공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생산된 인삼 속 식물을 뜻한다. 특별관리임산물로 지정돼 있어 한국임업진흥원의 품질검사에 합격해야만 산양삼으로 부를 수 있다. 국내에서 산양삼을 키우는 임가는 지난해 말 기준 3천792가구로 집계됐으며, 이들 임가는 지난해 254t을 생산해 629억원의 수익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 사업을 위한 헌수금이 38억원 넘게 모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제7차 헌수금 전달식이 열려, 39개 기업·단체가 12억1천550만원을 도에 기탁했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33명이 4억3천만원, 현대오일뱅크가 2억원, 충남농협본부가 1억2천만원, 카카오뱅크가 5천만원을 전달했다. 또 예산능금협동조합과 코닝정밀소재가 각각 3천만원을 기부했다. 앞선 1∼6차 헌수금 26억3천900만원을 더하면 누적 모금액은 38억5천450만원이다. 도는 연말까지 헌수금 목표액인 100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모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도는 같은 자리에서 충남골프협회, 도내 골프클럽 5곳과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 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식'도 했다. 골프협회와 각 골프클럽은 골프클럽 도민 숲 조성에 동참하기로 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홍예공원을 울창한 숲과 도서관, 미술관, 예술의전당까지 두루 갖춘 세계적인 명품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비 피해로 상추, 깻잎 등 일부 채소류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공급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상추는 충남 논산시, 전북 익산시 등에서 대규모 침수가 발생해 출하량이 급감하면서 가격이 올랐다. 논산시, 익산시 등 비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이달 가락시장에 반입되는 상추의 절반 이상을 공급하는 곳이다. 논산시와 익산시에서는 각각 상추 재배지의 6.9%, 18.1%가 물에 잠겼다. 깻잎의 경우에도 충남 금산군의 비 피해로 공급량이 줄어 가격이 올랐다. 금산군에서 보내는 깻잎의 양은 이달 가락시장 깻잎 공급량의 과반을 차지하는데, 지난주 내린 비로 금산군 깻잎 재배지의 8.7%가 침수됐다. 다만, 농식품부는 상추와 깻잎 공급 부족이 일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 이천시, 경남 밀양시 등 비 피해가 적었던 곳에서 상추와 깻잎 출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재해보험 손해평가를 조속히 진행하고 재정식(재파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상추와 깻잎은 재정식 뒤 각각 20일, 한 달 뒤면 수확이 가능하다. 여름배추와 무는 재배면적 감소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혈당 스파이크(Blood sugar spikes)가 있을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70%가량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버풀대 빅토리아 가필드 교수팀은 의학 저널 당뇨병, 비만 및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및 인슐린, 식후 혈당 등과 알츠하이머병 위험 간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식후 혈당이 높은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졌고 이런 위험 증가는 전체 뇌 용적 감소나 백질 손상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며 이는 혈당 급상승에 의한 위험이 알 수 없는 미묘한 메커니즘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고혈당과 제2형 당뇨병, 인슐린 저항성 등이 뇌 건강 악화, 특히 인지 기능 저하 및 치매 위험 증가와 강하게 연관돼 있다는 것은 이전 연구에서 제시돼 왔지만, 이런 위험 증가가 어떤 메커니즘에 의한 것인지는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바이오의학 데이터베이스인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40~69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노인 10명 중 8명은 생애말기에 자택에 머무르고 싶어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5일 건강보험연구원의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 2차 추적조사 연구'에 따르면 자택에 거주하면서 돌봄 요구가 있는 노인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대비 등에 관해 설문·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는 돌봄 필요가 있는 자택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및 돌봄 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구축된 집단이다. 2023년 기반조사 이후 2024년에 1차, 지난해 2차 추적조사가 시행됐다. 기반조사부터 2차 추적조사까지 3년간 자택에 지속해서 거주한 노인은 2천933명이었고, 이들 중 본인이 직접 응답할 수 있는 노인을 추려 생애말기 돌봄 선호 장소에 대해 질문했다. 그 결과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든 조사 시점에서 자택을 선호하는 비율이 80% 내외로 가장 높았다. 2023년 78.2%, 2024년 80.3%, 지난해 79.7% 수준이다. 같은 기간 생애말기 돌봄 장소로 병의원을 선호하는 비율은 29.9%, 31.8%, 30.2%였다. 모든 시점에서 30% 내외로 자택에 이은 2순위였다. 다만 임종이 임박했을 때 임종을 맞이하고
뇌 운동피질 내 '체성-인지 행동 네트워크'(SCAN) 영역이 떨림과 운동 장애 등을 수반하는 파킨슨병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규모 임상 결과 SCAN을 표적으로 할 경우 증상 개선 효과가 두 배 이상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대와 중국 베이징대 공동 연구팀은 5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파킨슨병 치료를 받는 환자 860여명의 뇌 데이터를 분석, SCAN 영역과 정서·기억·운동 조절을 담당하는 피질하부 간 과도한 연결성이 파킨슨병의 특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경두개 자기자극(TMS) 요법을 SCAN 영역을 표적화해 적용하고 다른 그룹은 주변 운동피질 영역에 적용한 결과 SCAN을 표적화했을 때 증상 개선 효과가 2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대 의대 니코 도젠바흐 교수는 "이 결과는 SCAN을 맞춤형으로 정밀하게 표적화하면 파킨슨병을 훨씬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SCAN 내부 활동을 변화시키면 증상 완화에 그치지 않고, 질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되돌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파킨슨병은 세계적으로 1천만명 이상이 앓고 있는 진행성 신
국내에서 성별에 따라 통풍 위험을 높이는 주종이 다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소주가, 여성은 맥주가 각각의 요산 수치 상승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강미라 교수와 의학통계센터 김경아 교수·홍성준 박사, 강북삼성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중경 교수 공동 연구팀은 성별, 술의 종류 등에 따라 요산 수치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 안에 과도하게 쌓여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특히 과도한 음주는 요산 배출을 막아 혈중 요산 수치를 상승시켜 통풍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 이번 연구는 2011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1만7천0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소주·맥주·와인 모두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혈중 요산 수치가 상승했다. 다만 요산 증가와 더 강하게 연관된 술의 종류는 성별에 따라 달랐다. 남성은 소주가 요산 수치에 가장 강한 영향을 끼쳤고, 하루 소주 반 잔 정도의 음주에도 그 위험이 커졌다. 반면 여성은 맥주 섭취가 요산 수치 상승을 더 크게 부추겼다. 맥주와 소주는 와인
스마트폰 금연 앱을 사용하면 흡연자가 장기적으로 담배를 끊는 데 아무런 개입이 없거나 최소한의 지원만 받을 때보다 효과가 3배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베이징 수도의대(CMU) 량 리룽 박사팀은 최근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의 온라인 학술지 BMJ 증거 기반 의학(BMJ Evidence Based Medicine)에서 금연 앱과 전통적 금연 지원의 효과에 관한 연구 31건을 메타분석 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향후 엄밀한 임상시험 등에서 금연 앱의 지속적인 효과가 확인되고 핵심 기능이 규명된다면, 검증된 금연 앱이 전 세계 담배 규제 노력의 핵심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앱은 금연을 돕는 데 접근성이 좋고 활용도가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현재 금연 앱은 대부분 흡연 행동을 직접 수정하는 전통적 행동치료 접근이나 인지·감정 조절·동기 부여 등을 목표로 하는 인지-행동 이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금연 앱은 빠르게 구식화되는 문제로 인한 한계를 안고 있으며, 어떤 접근 방식의 앱이 금연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데 효과적인지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학술 데이터베이스(PubM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논산시가 6일 동남아시아 1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에서 논산 딸기와 농식품 홍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자카르타에서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1년 앞으로 다가온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부터 8일까지 자카르타 간다리아 시티몰에서 열리는 박람회에는 개막 첫날부터 20∼30대 여성들의 발걸음이 집중됐다. 박람회장은 딸기 시식과 판매, 공연·전시, 비즈니스 총 3개 공간으로 구성됐는데, 올해에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논산시 홍보 부스가 대폭 강화됐다. 딸기 잡기 게임, 퀴즈쇼, 백제 금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관람객의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준비했다"며 "올해에는 한국식 메이크업과 옷차림을 알려주는 K-뷰티 클래스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방문 비중이 높은 여성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박람회 기간(2월 13일∼16일) 43만여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12t의 딸기를 판매하고, 현지 유통업체 6곳과 모두 352억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영등포구 여의도 농업보험정책금융원에서 '농협 개혁 추진단' 2차 전체회의를 열고 농협 개혁 과제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협 운영의 투명성 제고와 내부 통제 체계 강화, 금권선거 방지를 위한 선거관리 제도 개선 등 주요 개혁 과제별 추진 방안을 구체화하고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추진단은 내부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의 운영 전반을 보다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안과 조합·중앙회의 감사 기능을 제고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향후 금권선거를 방지하기 위한 선거관리 강화 방안도 집중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공동 추진단장인 원승연 명지대 교수는 "과제별로 단기 추진 과제와 중장기 제도 개선 과제를 구분해 단계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신속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이달 말까지 논의를 마무리해 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공론화가 필요한 과제는 5월까지 추진 방향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농협 관련 비위 근절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농협중앙회와 농협재단 등에 대해 국무조정실이 총괄하는 특별감사를 벌이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49억원으로 전년보다 126.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천174억원으로 전년보다 7.6% 늘었고, 순이익은 172억원으로 1천967% 증가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전년도 가맹지역본부 직영화 과정에서 발생했던 일시적 비용의 기저 효과와 수익 구조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정부 소비 진작 정책에 따른 소비 심리 개선과 성수기 수요 확대, 신제품 출시, 자사 앱 가입자 증가에 따른 판매 확대도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중국·말레이시아·두바이 등 해외시장에 신규 출점 확대와 출점 지역 판매 전략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7월 예정인 충남·대전 행정통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심의를 앞두고 그간 지역 현장에서 제기된 요구사항을 공유하고 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와 이 시장은 지역의 자율적 성장을 견인할 실질적 자치권과 항구적인 재정적 기반이 동시에 확보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논의 중인 통합법률안별로 구체적인 특례나 내용이 다른 점과 통합특별시 약칭에 대한 우려도 전했다. 김 지사는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65대 35로 조정하겠다고 하신 대통령 말씀에 환영한다"면서도 "지역마다 달리 낸 행정통합 특별법이 강행규정과 임의규정으로 차이가 있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국가산단 지정 등 권한이 여전히 정부에 구속돼 있어 우리가 원하는 수준을 충족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시장도 "같은 민주당 법안인 전남광주 통합 특별법과 비교하면 공공기관 2차 이전 기관 수에서도 차이가 나는 등 충청이 '핫바지'냐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면서 "시도민 의견이 충분히 수렴돼 법안에 담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