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 전국한우협회 등과 함께 오는 18∼28일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한우 할인행사인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할인행사는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농가를 돕고 소비자의 먹거리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한우(거세우) 도매가격은 ㎏당 1만6천715원으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9.5% 내렸다. 소비자들은 행사에서 평상시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한우를 구입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행사에서 '1++' 등급 한우도 할인해 판매한다. 100g당 등심은 1++ 등급 기준 7천990∼9천원, 1+ 등급 기준 6천∼7천360원, 1등급 기준 5천∼6천50원 수준에서 판매한다. 양지와 국거리류는 1등급 기준에 각각 2천900∼3천920원, 2천385∼2천650원이다. 농식품부는 한우 도매가격 약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한우 수매보다 소비 촉진 행사가 더 효과적이라는 입장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한우 수매는 과도한 예산이 수반되고 수매 물량이 다시 시장에 나올 경우 오히려 가격 약세를 조장할 우려가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홍성군은 오는 22일 홍주읍성에서 홍주읍성 북문 문루 복원 준공식과 홍주천년문화체험관 개관식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홍주읍성 문루 복원 사업은 지난 2016년 북문지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8년 만에 완공됐다.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은 홍성 전통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군은 체험관과 연계해 놀이·회화·서예·다례·장신구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이 가능하고 옛 저잣거리 특성을 반영한 테마 공간인 전통양반생활체험거리를 오는 2027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홍보영상 상영, 유공자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현판제막식과 개문식 등 순서로 열린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주읍성 복원·정비 사업과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 사업은 홍주목 위상을 높이고 원도심 공동화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그간 노력의 결실을 이번에 보게 됐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단국대와 함께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도가 단국대, 민간 전문기관과 구성한 컨소시엄이 보건복지부 주관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로봇·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지역 주민의 정신 건강을 관리하고,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와 단국대 컨소시엄은 앞으로 4년 동안 국비 총 84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한다. 도는 이 사업에 연간 2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하고, 15개 시군 보건소장도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인 이정재 단국대 교수는 "정신건강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사업으로 대학의 연구역량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력, 민간 기업의 기술력이 상승효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세종시는 올해 오백일흔여덟돌 한글날을 맞아 '2024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를 연다. 지난해 한글날을 맞아 세종시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글대왕 선발대회를 전국으로 확대한 것이다. 시는 다음 달 17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열리는 예선 통과 어린이 48명과 지난해 대회 입상 어린이 2명 등 모두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8일 본선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예선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024어린이한글대왕선발대회.kr'로 신청하면 된다. 전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제는 초등학교 교과 과정 어휘를 바탕으로 한글 맞춤법 등 어문 규정과 순우리말 등 어휘를 중심으로 출제된다. 대상 어린이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최우수상 어린이에게 세종시장상을 각각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정신을 기리고 아름다운 우리말의 소중함을 공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어린이가 참여해 우리말 실력을 맘껏 뽐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복용근린공원, 작은내수변공원, 연구단지종합운동장, 엑스포근린공원, 동화울수변공원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물놀이장에는 풀장·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시설과 이용자 쉼터,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개장 전 안전관리 전문가들과 함께 물놀이 시설 설치 상태, 안전관리 대책 등 물놀이장 전반에 걸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공원에 설치된 쿨링포그,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도 동시에 가동해 물놀이하는 아이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라며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도심 속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도내 관광 정보를 모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충남 스마트관광 전자지도'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0개 시군에 대한 전자지도를 구축해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던 재단은 올해 나머지 5개 시군의 전자지도까지 구축해 앱을 선보인다. 관광지와 맛집, 숙박업소, 체험행사, 캠핑장 등 여행 정보를 찾을 수 있고 내비게이션 길 안내 서비스도 가능하다. 추천 드라이브 코스, 지역 투어버스, 인생샷 관광지, 추천 둘레길, 지역 추천 맛집, 편의시설, 레저·액티비티 등 테마별 추천 관광지도 소개한다. 워케이션과 투어패스 등 관광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플랫폼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부여·금산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도록 합동조사반을 가동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논산·서천과 충북 영동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이번 선포 지역은 사전 피해조사가 완료된 곳들로, 이달 말까지 합동 조사를 진행해 추가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에 대한 국비 지원이 확대된다. 지역 주민은 재난지원금 지원과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지원을 받는다. 지난 8∼10일 도내에 강한 장맛비가 내리면서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149세대 206명이 주택 파손 등 이유로 임시주거시설에서 거주하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7시 기준으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도내 피해는 9천370건, 382억원으로 오는 20일까지 등록 기간인 만큼 피해 금액은 더 불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피해 지역도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공장 현장 조사를 나온 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사무실에 두고 나온 서류를 몰래 찍어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SPC 직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 8단독 재판부는 방실 수색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SPC 계열사 과장급 직원인 A(40대) 씨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SPC 세종생산센터 근로감독을 위해 공장을 방문한 대전고용노동청 소속 근로감독관의 서류를 몰래 카메라로 찍어 동료들에게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고용노동부는 국내 제빵업계 최대 기업인 SPC 계열사 공장에서 2022년 잇따라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계열사 특별 근로감독에 들어갔다. 대전고용노동청도 그해 11월 3일부터 이틀간 SPC 세종생산센터에 근로감독관 3명을 보내 현장 실태를 점검했다. A씨는 근로감독관들이 사무실을 차린 센터 2층 회의실에 몰래 들어가 대전고용노동청이 작성한 'SPC 계열사 기획 감독 계획' 서류 6장을 사진으로 찍어 회사 동료들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근로감독 계획 서류를 몰래 사진으로 찍어 전송한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품질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는 A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6∼31일 전략작물직불제 지원 대상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가루쌀, 논콩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헥타르·1㏊는 1만㎡)당 최대 430만원의 직불금(지원금)을 주는 제도다. 농식품부는 앞서 3∼5월 올해 지원 대상을 모집했으나,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요청이 지속되자 추가 신청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를 찾아서 신청하면 된다. 지급 대상이 되면 8∼10월 이행 상황 점검을 거쳐 연말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신청 기간에는 일반벼를 총체벼(조사료)로 활용하려는 농업인도 참여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은 산양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6∼17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2024 우수 산양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숲의 비밀, 情을 나누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 27개 임가가 생산한 고년근 산양삼과 산양삼 품종등록 1호인 '지동'이 전시된다. 산양삼을 주원료로 개발·가공·생산하는 8개 업체의 19개 가공상품도 선보인다. 특히 출품된 고년근 산양삼이 경매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산불 진화 중 부상 당한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의 치료비로 기부된다. 산양삼 전시와 함께 ▲ 산양삼 연구성과 강연 ▲ 산양삼 산업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 산양삼 가공상품 시식회 등도 마련된다. 최무열 원장은 "산양삼의 가치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양삼은 산지에서 인공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생산된 인삼 속 식물을 뜻한다. 특별관리임산물로 지정돼 있어 한국임업진흥원의 품질검사에 합격해야만 산양삼으로 부를 수 있다. 국내에서 산양삼을 키우는 임가는 지난해 말 기준 3천792가구로 집계됐으며, 이들 임가는 지난해 254t을 생산해 629억원의 수익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 사업을 위한 헌수금이 38억원 넘게 모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제7차 헌수금 전달식이 열려, 39개 기업·단체가 12억1천550만원을 도에 기탁했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33명이 4억3천만원, 현대오일뱅크가 2억원, 충남농협본부가 1억2천만원, 카카오뱅크가 5천만원을 전달했다. 또 예산능금협동조합과 코닝정밀소재가 각각 3천만원을 기부했다. 앞선 1∼6차 헌수금 26억3천900만원을 더하면 누적 모금액은 38억5천450만원이다. 도는 연말까지 헌수금 목표액인 100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모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도는 같은 자리에서 충남골프협회, 도내 골프클럽 5곳과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 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식'도 했다. 골프협회와 각 골프클럽은 골프클럽 도민 숲 조성에 동참하기로 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홍예공원을 울창한 숲과 도서관, 미술관, 예술의전당까지 두루 갖춘 세계적인 명품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비 피해로 상추, 깻잎 등 일부 채소류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공급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상추는 충남 논산시, 전북 익산시 등에서 대규모 침수가 발생해 출하량이 급감하면서 가격이 올랐다. 논산시, 익산시 등 비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이달 가락시장에 반입되는 상추의 절반 이상을 공급하는 곳이다. 논산시와 익산시에서는 각각 상추 재배지의 6.9%, 18.1%가 물에 잠겼다. 깻잎의 경우에도 충남 금산군의 비 피해로 공급량이 줄어 가격이 올랐다. 금산군에서 보내는 깻잎의 양은 이달 가락시장 깻잎 공급량의 과반을 차지하는데, 지난주 내린 비로 금산군 깻잎 재배지의 8.7%가 침수됐다. 다만, 농식품부는 상추와 깻잎 공급 부족이 일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 이천시, 경남 밀양시 등 비 피해가 적었던 곳에서 상추와 깻잎 출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재해보험 손해평가를 조속히 진행하고 재정식(재파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상추와 깻잎은 재정식 뒤 각각 20일, 한 달 뒤면 수확이 가능하다. 여름배추와 무는 재배면적 감소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메건 리슨 박사팀은 국제 뇌졸중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서 불법 약물 사용과 뇌졸중 관련성 연구 32건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대마와 코카인, 암페타민 사용과 이 뇌졸중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슨 박사는 "이 연구는 기분 전환용 마약류 사용과 뇌졸중 위험 분석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대마, 코카인, 암페타민 등이 뇌졸중의 인과적 위험 요인이라는 강력한 근거"라며 "향후 연구와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약류 사용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근거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의 질이 다르고 대부분이 관찰연구여서 약물 사용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아니면 단순한 상관관계에 불과한지 명확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의 경우 2024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6~59세 성인의 8.8%(290여만명)가 지난 1년간 합법·불법 기분전환용 약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예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몇 가지 생활 습관만 교정하면 암 발생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본다. 암 예방의 날인 21일 대한암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 흡연 ▲ 음주 ▲ 감염 ▲ 비만 ▲ 식이 등의 위험 요인을 교정하면 암 발생을 최소 30%,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흡연은 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담배를 끊기만 해도 폐암 생존율은 1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하루에 담배를 1갑 이상씩 피우던 '골초' 흡연자의 경우에도 금연 후 2년이 지나자 폐암 위험이 감소했다. 술은 간암 외에도 최소 7종의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주종이나 주량에 상관 없이 마시는 순간부터 위험이 증가한다. 한국역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소주 1병을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암 위험이 39% 높아진다. 암학회는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이나 B·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
출생 기준의 실제 나이와 노화 등이 반영되는 생물학적 나이 사이의 격차가 개선될수록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고 뇌 건강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경학회(AAN)에 따르면 예일대 의대 시프리앙 리비에 박사팀이 25만여명의 혈액 생체지표를 측정해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실제 나이와 생물학적 나이 격차 개선이 뇌졸중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비에 박사는 "이 연구에서 생활 습관 자체를 평가하지는 않았지만,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적절한 혈압 관리 같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이 생물학적 나이 격차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는 4월 18~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신경학회(AAN) 제78차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보건의료 연구 데이터에 포함된 25만8천169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평균 적혈구 용적, 백혈구 수 등 혈액 속 18가지 생체지표를 측정해 연구 시작 시점의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뇌졸중 발생을 추적했다. 일부 참가자는 기억력과 사고능력 검사를 받았으며, 일부는 뇌 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장학회는 올해 장학사업 예산을 16억7천260만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 등 명문학교 육성사업 예산은 9억6천300만원, 글로벌 리더 문화탐방 등 일반 장학사업 예산은 7억960만원이다.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은 지역 고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한 학생 가운데 내신과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리더 문화탐방은 관내 중·고·대학생 50명에게 해외 문화유적지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장학회는 올해 1천2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인재 유출을 막는 데 그치지 않고 외부 우수 인재를 끌어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5월 '불교의 달 마음 평안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6년 여행가는 달 캠페인' 행사와 연계해 전국 120여개 사찰에서 총 1만여 명에게 참가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박 2일 템플스테이는 내·외국인 모두 3만원에, 당일형 템플스테이는 외국인에 한해 1만5천원에 참가할 수 있다. 예약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내달 7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모든 할인 혜택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문화사업단장 일화스님은 "봄바람처럼 화평한 기운이 가득한 사찰 속에서 템플스테이를 통해 스스로가 원하는 삶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출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총사업비 3억9천만원을 들여 출산한 소상공인 30명에게 월 최대 200만원의 대체 인력 인건비를 최장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중 24개월 미만 자녀를 둔 사업자로 전년도 매출액이 1천200만원 이상 6억원 이하인 경우다. 사업주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을 채용한 경우, 타 기관으로부터 유사한 인건비 지원을 받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육아는 개인만의 몫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이번 사업이 출산과 육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청년농업인재 양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지은행 제도를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에서 진행 중인 청년농 대상 사업이 10개에 달해 적합한 지원 제도를 찾기 어렵다는 의견을 토대로 전문상담사를 선발해 농지를 구하는 단계부터 계약·연장까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농지은행을 통해 임차한 농지가 흩어져 있으면 이동에 시간이 소요돼 효율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청년농이 경작지를 한데 모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으로 농지를 매입할 때 기존 보유 농지와 인접한 농지에 매입 우선순위를 부여해 농지를 집단화하고 있다. 청년농 간 농지를 맞바꿀 수 있는 농지 상호교환 제도도 신설해 지난해 기준 130여㏊의 농지 교환을 지원했다. 임대형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초기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온실 난방 시설을 유류 난방에서 전기 난방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임차 계약 종료 후 해당 스마트팜을 매입할 수 있도록 개선해 청년농이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익숙한 환경에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김윤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처장은 "올해도 청년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