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옥천군, 충남 금산군·부여군, 전북 익산시, 경북 안동시 등 11개 지방자치단체 15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지난 15일 긴급 사전 조사에 따라 5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선 선포한 데 이어 관계 부처의 전수 정밀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번에 추가로 11개 지자체를 특별재난 지역을 선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추가 선포된 특별재난지역은 11개 지자체에 속한 5개 시군과 10개 읍면동이다. 앞선 선포지역과 동일하게 지자체에서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의 일부(50∼80%)가 국비로 전환돼 재정 부담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피해 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이 지원되며, 국세·지방세 납부 예외 및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혜택도 주어진다. 윤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계 부처 장관에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을 포함해 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 전역에 대해 정부가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응급 복구와 구호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채소류, 과일류 등에 대한 가격불안이 생기지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우유 집유시설에 스마트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장에서 원유를 수집해 여과·냉각·저장하는 영업을 하는 시설인 집유장에 생물학·화학·물리학적 위해 방지를 위한 예방적 식품안전관리체계인 해썹을 적용해왔는데 올해부터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저장할 수 있도록 전환한다. 농식품부는 스마트해썹 사업대상자를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공모한다. 농식품부는 데이터 실시간 모니터링 관리를 강화해 더 안전한 원유 생산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물가안정 기조에 협조해달라고 식품업계에 요청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서울에서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가공식품은 국민 일상생활과 매우 밀접하고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분야"라며 "국민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식품기업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 장관은 "업계가 맞닥뜨린 대내외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업계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제품 가격 인하, 할인행사 등을 통해 물가 안정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식품업계는 경영비 상승,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 등에도 물가 안정 기조에 협조해 왔다. 그 결과 지난달 가공식품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롯데칠성음료, 빙그레, 삼양식품, 샘표식품, SPC삼립, 오리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서천군은 롯데칠성음료와 손잡고 오는 26일부터 서울 연남동에 '보랏빛 가득한 서천 장항에서 즐기는 색다른 여행'이라는 주제로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4일까지 운영되는 반짝매장에서는 롯데칠성음료의 맥주와 서천군이 동백꽃을 활용해 만든 음료 동백피치가 무료 제공된다. 다음 달 23일 개막하는 장항 맥문동 꽃축제 초대 이벤트를 비롯해 십자말풀이 게임, 100% 당첨 서천 특산물 경품 뽑기 등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송림·맥문동을 비롯해 서천을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레트로 감성 소품으로 매장 내부를 꾸몄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의 상반기 무역수지가 231억300만달러 흑자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6월 도내 기업의 수출액은 438억1천4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328억3천900만달러보다 14.6% 증가한 규모다. 수출 순위는 경기도(784억300만달러), 울산(448억1천만달러)에 이어 세 번째다. 품목별 수출액은 메모리반도체가 단가 상승과 서버 중심 전방산업 수요 확대에 힘입어 157억8천400만달러로 사상 최고 기록을 작성했다. 또 OLED 45억6천700만달러, 전산 기록매체 30억360만달러, 프로세서와 컨트롤러 25억5천400만달러, 경유 14억3천500만달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홍콩이 82억8천4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96.1% 늘며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 81억3천300만달러, 베트남 80억8천500만달러, 미국 49억1천200만달러, 대만 29억7천400만달러 순이었다. 상반기 수입액은 207억1천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6억3천600만달러보다 4.3% 감소했다. 유연탄과 화학 원료, LNG 등 원자재 가격 안정이 전반적인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역에서 머물며 여행과 함께 취업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구직 단념 청년 14명을 모집한다.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전국 18∼34세 청년은 2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9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 장항 아우름스테이 방문자 숙소에서 숙식이 제공된다. 5주간 주 2회 진행되는 진로 탐색 및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수료하면 50만원의 청년도전 지원사업 수당도 받을 수 있다. 교육에서는 밀착 상담을 통해 자신감과 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청년기업을 방문해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 041-950-4540)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삶이 무료하다거나 새로운 무엇인가를 갈망하는 청년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서천으로 오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의 첨단기술과 제품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27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농식품 첨단기술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를 연다. 행사에는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과 대기업, 투자회사, 공공기관 등 280여 곳이 참여한다. 각 스타트업은 행사장에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투자 설명회, 특허 기술 이전설명회, 대형유통채널 전문가 품평회, 해외 진출 세미나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박람회가 농식품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 대기업, 투자사가 상생·협업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큰 농식품 첨단기술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4일 "닭고기 공급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비자가격도 안정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복날 등으로 닭고기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전북 익산시 하림을 방문해 닭고기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농식품부는 육계 도축 마릿수가 이달 7천27만마리로, 작년 보다 4.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닭고기 공급이 늘면서 현재 닭고기 가격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달 중순 닭고기 도매가격은 1㎏에 3천533원으로 1년 전보다 16.5% 내렸고, 소매가격은 5천907원으로 6.6% 저렴하다. 하림 관계자는 "닭고기 수요 증가에 대비해 육계와 삼계 사육을 확대하고, 폭우·폭염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약 사육 농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 차관은 "소비자가 닭고기를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지속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농식품부는 닭고기 산업 기반을 육성하기 위해 축산 계열화 사업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계열화 사업자는 축산물 생산, 도축, 가공, 유통의 전부나 일부를 통합 경영하는 업체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 대표 축제인 '0시 축제'가 다음 달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대전역, 중앙로, 옛 충남도청 인근에서 개최된다. 대전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전 0시 축제' 행사운영 대행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오는 8월 진행되는 축제 프로그램과 행사장 구성에 대해 용역업체로부터 청취하고 최종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올해 축제는 매일 오후 2시에 시작해 자정(0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지난해보다 축제 기간이 2일 늘어난 것에 더해, 다소 미흡했던 콘텐츠를 대폭 보완·개선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새롭게 장착했다.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축제 테마에 맞춰 행사 구역을 과거·현재·미래존으로 나누고 각 존을 대표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옛 충남도청사 공간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테마파크로 새롭게 조성돼 행사 개막 1주일 전인 8월 3일부터 방문객을 맞이한다. 캐릭터존·미디어아트·루미나리움·과학체험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볼거리·체험 거리가 진행된다. 희귀한 국내외 슈퍼카를 직접 시승해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이 주관한 '2024 실내정원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이동식 씨가 출품한 '핸디 가든'이 대상을 받았다. 한수정은 최근 개최된 실내정원 아이디어 공모전 접수 작품 38점을 심사해 5점(대상 1점·최우수상 1점·우수상 2점·특별상 1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정원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참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핸디 가든은 이동식 화분과 선반 배치를 통해 베란다의 협소한 공간에 최적화된 가든이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아이 앰(I am)', 우수상은 '작고 작은 나의 숲'과 '다정(茶庭), 마음을 비우고 나를 되돌아보는 공간', 특별상은 '팔레트'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은 한수정 누리집(www.koagi.or.kr)에 공개된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아파트와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좁은 베란다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며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보령시는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대천역과 보령종합터미널 일원에 밝고 아늑한 분위기의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관조명은 유동 인구가 많은 대천역과 보령종합터미널 사이 대중교통 이용객 동선에 맞춰 설치됐다. 시는 대천역 마지막 열차 도착 시각에 맞춰 자정까지 경관조명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역세권 주변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밤거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당진시는 10년째 방치돼온 도비도와 난지도를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하기 위해 민간개발사업 제안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비도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가 1998년부터 약 10만㎡ 규모의 관광휴양단지를 개발해 운영하다 2015년 사업성 부족 등을 이유로 폐쇄했으며, 이후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지정이 취소되면서 장기간 방치돼왔다. 당진시는 이 부지를 매입해 개발하기 위해 2021년 6월 한국농어촌공사와 매입·매각 업무협약도 체결했으나 이후 진척이 없었다. 그 사이 한국농어촌공사가 도비도 개발을 위해 민간사업자를 5차례 공모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그러던 중 지난 2월 14일 당진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서 도비도·난지도 일원에 해양관광복합단지를 조성해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합의했다. 당진시는 이를 위해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사업 제안자는 당진시와 협력해 지역특화발전특구 계획서를 작성, 중소벤처기업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비도·난지도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추진은 이번
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메건 리슨 박사팀은 국제 뇌졸중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서 불법 약물 사용과 뇌졸중 관련성 연구 32건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대마와 코카인, 암페타민 사용과 이 뇌졸중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슨 박사는 "이 연구는 기분 전환용 마약류 사용과 뇌졸중 위험 분석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대마, 코카인, 암페타민 등이 뇌졸중의 인과적 위험 요인이라는 강력한 근거"라며 "향후 연구와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약류 사용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근거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의 질이 다르고 대부분이 관찰연구여서 약물 사용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아니면 단순한 상관관계에 불과한지 명확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의 경우 2024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6~59세 성인의 8.8%(290여만명)가 지난 1년간 합법·불법 기분전환용 약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예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몇 가지 생활 습관만 교정하면 암 발생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본다. 암 예방의 날인 21일 대한암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 흡연 ▲ 음주 ▲ 감염 ▲ 비만 ▲ 식이 등의 위험 요인을 교정하면 암 발생을 최소 30%,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흡연은 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담배를 끊기만 해도 폐암 생존율은 1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하루에 담배를 1갑 이상씩 피우던 '골초' 흡연자의 경우에도 금연 후 2년이 지나자 폐암 위험이 감소했다. 술은 간암 외에도 최소 7종의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주종이나 주량에 상관 없이 마시는 순간부터 위험이 증가한다. 한국역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소주 1병을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암 위험이 39% 높아진다. 암학회는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이나 B·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
출생 기준의 실제 나이와 노화 등이 반영되는 생물학적 나이 사이의 격차가 개선될수록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고 뇌 건강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경학회(AAN)에 따르면 예일대 의대 시프리앙 리비에 박사팀이 25만여명의 혈액 생체지표를 측정해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실제 나이와 생물학적 나이 격차 개선이 뇌졸중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비에 박사는 "이 연구에서 생활 습관 자체를 평가하지는 않았지만,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적절한 혈압 관리 같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이 생물학적 나이 격차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는 4월 18~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신경학회(AAN) 제78차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보건의료 연구 데이터에 포함된 25만8천169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평균 적혈구 용적, 백혈구 수 등 혈액 속 18가지 생체지표를 측정해 연구 시작 시점의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뇌졸중 발생을 추적했다. 일부 참가자는 기억력과 사고능력 검사를 받았으며, 일부는 뇌 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장학회는 올해 장학사업 예산을 16억7천260만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 등 명문학교 육성사업 예산은 9억6천300만원, 글로벌 리더 문화탐방 등 일반 장학사업 예산은 7억960만원이다.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은 지역 고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한 학생 가운데 내신과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리더 문화탐방은 관내 중·고·대학생 50명에게 해외 문화유적지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장학회는 올해 1천2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인재 유출을 막는 데 그치지 않고 외부 우수 인재를 끌어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5월 '불교의 달 마음 평안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6년 여행가는 달 캠페인' 행사와 연계해 전국 120여개 사찰에서 총 1만여 명에게 참가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박 2일 템플스테이는 내·외국인 모두 3만원에, 당일형 템플스테이는 외국인에 한해 1만5천원에 참가할 수 있다. 예약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내달 7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모든 할인 혜택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문화사업단장 일화스님은 "봄바람처럼 화평한 기운이 가득한 사찰 속에서 템플스테이를 통해 스스로가 원하는 삶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출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총사업비 3억9천만원을 들여 출산한 소상공인 30명에게 월 최대 200만원의 대체 인력 인건비를 최장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중 24개월 미만 자녀를 둔 사업자로 전년도 매출액이 1천200만원 이상 6억원 이하인 경우다. 사업주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을 채용한 경우, 타 기관으로부터 유사한 인건비 지원을 받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육아는 개인만의 몫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이번 사업이 출산과 육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청년농업인재 양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지은행 제도를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에서 진행 중인 청년농 대상 사업이 10개에 달해 적합한 지원 제도를 찾기 어렵다는 의견을 토대로 전문상담사를 선발해 농지를 구하는 단계부터 계약·연장까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농지은행을 통해 임차한 농지가 흩어져 있으면 이동에 시간이 소요돼 효율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청년농이 경작지를 한데 모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으로 농지를 매입할 때 기존 보유 농지와 인접한 농지에 매입 우선순위를 부여해 농지를 집단화하고 있다. 청년농 간 농지를 맞바꿀 수 있는 농지 상호교환 제도도 신설해 지난해 기준 130여㏊의 농지 교환을 지원했다. 임대형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초기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온실 난방 시설을 유류 난방에서 전기 난방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임차 계약 종료 후 해당 스마트팜을 매입할 수 있도록 개선해 청년농이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익숙한 환경에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김윤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처장은 "올해도 청년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