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호우, 태풍에 따른 농업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유관 기관, 지방자치단체와 농업 시설을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점검에서 저수지, 배수장의 가동 상태와 안전 관리 실태를 살피기로 했다. 또 비닐하우스, 과수원, 축사 주변의 배수로 정비 상태를 점검하고 산사태 취약 지역의 시설물과 주민대피체계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각 농가에서도 피해가 없도록 태풍, 호우 피해 예방 안전관리 요령을 미리 숙지하고 준수해달라"고 요청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 달 2∼4일 전국 롯데마트, 이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 매장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 할인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소비자는 매장에서 GAP 인증 복숭아와 멜론을 약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GAP 인증 농산물을 알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GAP은 해당 농산물이 중금속, 잔류 농약 등에 대한 안전 기준을 준수해 생산, 유통됐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GAP 인증을 받은 농가는 지난 달 기준 12만6천곳으로, 전체 농가의 12.3%를 차지한다. 농식품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서울역 서편 입구에서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열고 GAP 인증 과일과 채소류를 20∼30%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협중앙회는 올해 말까지 1천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농협은 매년 쌀값 불안정 문제가 반복되며 농민이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같은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쌀 수출·판매 확대,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 등을 추진해 지역농협이 보유 중인 쌀 재고 약 5만t(톤)을 소진하고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을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60㎏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농협은 특히 기존 밥쌀시장에 영향을 주지 않고 신규 수요를 창출하는 데 힘써 쌀값을 최대한 지지한다는 방침이다. 농협은 먼저 시도 농협 지역본부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연고 기업 등과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범농협 12만 임직원 아침밥 먹기와 아침 간편식 고객 나눔 행사도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정부와 함께 진행하던 대학교 '천원의 아침밥', 편의점 '모두의 아침밥', 기업체 '근로자 아침밥' 등 사업의 경우 참여 학교와 유통업체, 참여 기업을 확대한다. 이에 더해 쌀과 쌀 가공식품 수출을 늘린다. 가장 큰 애로사항인 운송료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세종·충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28일 낮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치솟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유명 해수욕장, 축제장, 물놀이장이 피서객들로 북적거렸다. 제27회 보령 머드축제가 열리고 있는 대천해수욕장에는 이날 오전부터 더위를 날려 보내려는 피서객들이 대거 몰렸다. 보령시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까지 대천해수욕장에 8만6천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피서객들은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던지며 더위를 식혔다. 온몸에 머드를 뒤집어쓴 채 미끄럼을 즐기거나 머드탕에서 뒹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해수욕장 주변 소나무 숲은 뜨거운 백사장을 피해 돗자리를 깔거나 텐트를 친 채 휴식을 취하는 이들도 많았다. 피서객 김자영씨는 "아이들이 머드탕에서 뛰어노는 것을 보니 대천해수욕장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내년에 또 와야겠다"고 말했다. 도심 물놀이장에도 가족 단위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전 한밭수목원 엑스포시민광장에 마련된 어린이 물놀이장은 이른 아침부터 부모님의 손을 잡고 온 어린이들의 세상이 됐다. 수영복을 갖춰 입은 어린이들은 워터슬라이드 등을 타며 더위를 식혔다. 금산에서는 금산인삼을 넣은 삼계탕을 주제로 한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다음 달 21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충남 로컬푸드와 함께하는 2024 전국 농어촌 청춘 토크쇼, 황금 들녘'을 개최한다. 농촌을 지키며 가을의 황금 들녘을 가꾸는 청년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로 보령 출신 개그맨 남희석의 사회로 마술과 트로트 공연, 특별 강연 등이 펼쳐진다. 수확의 기쁨을 소비자와 함께 나누는 청년 농업인 로컬푸드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입장권은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 배부한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이번 여름휴가에는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가 잘 갖춰진 충남 천안으로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천안시는 멀리 휴가를 가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지역의 명소를 소개했다. ◇ 태학산 자연휴양림 = 태학산자연휴양림은 해발 455m의 태학산 자락에 2001년 조성됐다. 천안 도심에서 20분 거리로 이동시간·거리에 부담 없이 쉽게 숙박하면서 숲 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태학산을 관람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고려시대 불상 양식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보물 407호 천안 삼태리 마애여래입상 등 역사·문화탐방부터 어린이 놀이시설, 유아숲, 오토캠핑장, 산림치유센터, 피크닉장,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까지 힐링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숲속의 집은 5인, 8인 두 가지 규모의 11개 객실을 갖췄다. 현대적인 편의시설이 완비돼 휴가를 보내기에 제격이다. 오토캠핑장은 태학산의 경치를 즐기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 태조산 무장애나눔길·산림레포츠단지 = 태조산 무장애나눔길·산림레포츠단지에서는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경사도 8% 이하로 완만하게 조성된 무장애나눔길은 휠체어 사용자, 어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 시사편찬위원회는 '그때, 우리, 중앙데파트에서, 홍명상가에서'라는 사업명으로 과거 도시 모습과 당시 시민들의 삶을 보여줄 수 있는 생활사 자료를 수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10월 7일까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옛날 사진, 문서, 기념품, 지도, 포스터, 티켓, 책 등 유형에 구애됨 없이 대전천·중앙데파트·홍명상가와 관련된 자료가 대상이다. 수집된 자료는 중복 여부, 연구·전시 활용 적합성 여부를 확인해 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한 후 소장자에게 반환하고, 시사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하는 '역사와 문화유산'에 수록된다. 인터넷사이트(https://m.site.naver.com/1qsoi) 또는 이메일(kna4517@korea.kr)로 소장 자료와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예산군은 26일 제약업체 보령과 황새 복원·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산군과 보령은 예산황새축제 연계 이벤트와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보령 직원 대상 황새 보전 활동 참여 및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보령은 황새 둥지탑 건립을 위한 사업비 지원, 수의사 황새 진료 지원, 예산군 친환경 쌀 팔아주기, 고교생 진로 체험 등에도 참여한다. 이준희 보령 상무는 "오는 9월 7∼8일 열리는 예산황새축제에 직원 가족이 참여하는 등 천연기념물 황새를 보호하는 데 아낌없는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생명을 살리는 기업 보령이 사람과 황새가 모두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올해 말까지 기후 위기에 대응한 중장기 원예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강원 평창군을 찾아 배추, 무, 당근 등 채소 생육 상황을 점검한 뒤 "지구 온난화가 가속하고 이상 기상이 빈번해지는 만큼 농업 분야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는 장기간 비가 내리고 있어, 기온이 급격하게 오르면 병해충이 급속히 확산할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송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관계기관 등에 방제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농협중앙회는 주산지 농협에 3억원을 지원하고 계약 재배 농가에 약제를 30% 이상 할인해 공급하기로 했다. 또 재해 대비용으로 준비한 예비묘 중 활용 기한이 도래한 물량을 여름 배추 재배 면적 확대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농촌진흥청은 배추, 무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생육 관리와 병해충 방제 기술 지원을 강화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비와 시군비를 이용해 병충해 방제 약제를 26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송 장관은 "배추, 무 가격 안정을 위해 비축 물량을 다양한 방법으로 적시에 공급하고 농업인이 여름 채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26일 도청에서 '2025년 문화·체육·관광 분야 시책 발굴회의'를 열고 내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할 신규 시책 56개를 발굴했다. 회의에는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관계 공무원, 산하 공공기관 본부장, 정책자문위원과 대학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발굴된 주요 시책은 콘텐츠 스타트업 거점 조성,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사업, 내포신도시 스포츠타운 조성 등이다. 도는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세부 계획을 수립해 내년도 국·도비 예산이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송 국장은 "발굴한 시책이 실현되고,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6일 국립세종수목원 누적 관람객이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0년 10월 17일 개원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300만번째 관람객은 세종시에 사는 강서윤 씨다. 세종수목원 측은 강씨에게 연간회원증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신창호 세종수목원장은 "임직원의 노력과 국민의 성원으로 누적 관람객 300만명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수목원과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구장 90개 규모인 세종수목원은 세종시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국내 최초의 도심형 국립수목원이다. 한국적 전통과 현대적 정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개의 다양한 주제 전시원에 2천834종 172만그루의 식물이 식재됐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보령시와 당진시 누리소통망(SNS) 채널들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최 대한민국 소셜인터넷서비스 혁신대상 '소셜아이어워드' 시청 분야 최우수상을 싹쓸이했다. 26일 두 자치단체에 따르면 보령시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이 모두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는 시청 분야 SNS 채널 4개 부문 최우수상을 모두 휩쓴 것이다. 소셜아이어워드는 평가위원 3천800명이 SNS 미디어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뽑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보령시는 특색있는 관광(축제)·먹거리를 홍보하고 신속·정확한 시민 생활밀착형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게시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SNS를 통해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해 보령형 포용도시를 구현하겠다"며 "제27회 보령머드축제, 제16회 해양스포츠제전, 제5회 섬의날 등 대형 이벤트 홍보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콘텐츠 기획에도 끊임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3개 채널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당진시는 친근한 이미지의 소통 캐릭터 '당진이'를 활용하는 한편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해 시의 정책을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혈당 스파이크(Blood sugar spikes)가 있을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70%가량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버풀대 빅토리아 가필드 교수팀은 의학 저널 당뇨병, 비만 및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및 인슐린, 식후 혈당 등과 알츠하이머병 위험 간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식후 혈당이 높은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졌고 이런 위험 증가는 전체 뇌 용적 감소나 백질 손상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며 이는 혈당 급상승에 의한 위험이 알 수 없는 미묘한 메커니즘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고혈당과 제2형 당뇨병, 인슐린 저항성 등이 뇌 건강 악화, 특히 인지 기능 저하 및 치매 위험 증가와 강하게 연관돼 있다는 것은 이전 연구에서 제시돼 왔지만, 이런 위험 증가가 어떤 메커니즘에 의한 것인지는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바이오의학 데이터베이스인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40~69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노인 10명 중 8명은 생애말기에 자택에 머무르고 싶어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5일 건강보험연구원의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 2차 추적조사 연구'에 따르면 자택에 거주하면서 돌봄 요구가 있는 노인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대비 등에 관해 설문·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는 돌봄 필요가 있는 자택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및 돌봄 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구축된 집단이다. 2023년 기반조사 이후 2024년에 1차, 지난해 2차 추적조사가 시행됐다. 기반조사부터 2차 추적조사까지 3년간 자택에 지속해서 거주한 노인은 2천933명이었고, 이들 중 본인이 직접 응답할 수 있는 노인을 추려 생애말기 돌봄 선호 장소에 대해 질문했다. 그 결과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든 조사 시점에서 자택을 선호하는 비율이 80% 내외로 가장 높았다. 2023년 78.2%, 2024년 80.3%, 지난해 79.7% 수준이다. 같은 기간 생애말기 돌봄 장소로 병의원을 선호하는 비율은 29.9%, 31.8%, 30.2%였다. 모든 시점에서 30% 내외로 자택에 이은 2순위였다. 다만 임종이 임박했을 때 임종을 맞이하고
뇌 운동피질 내 '체성-인지 행동 네트워크'(SCAN) 영역이 떨림과 운동 장애 등을 수반하는 파킨슨병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규모 임상 결과 SCAN을 표적으로 할 경우 증상 개선 효과가 두 배 이상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대와 중국 베이징대 공동 연구팀은 5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파킨슨병 치료를 받는 환자 860여명의 뇌 데이터를 분석, SCAN 영역과 정서·기억·운동 조절을 담당하는 피질하부 간 과도한 연결성이 파킨슨병의 특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경두개 자기자극(TMS) 요법을 SCAN 영역을 표적화해 적용하고 다른 그룹은 주변 운동피질 영역에 적용한 결과 SCAN을 표적화했을 때 증상 개선 효과가 2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대 의대 니코 도젠바흐 교수는 "이 결과는 SCAN을 맞춤형으로 정밀하게 표적화하면 파킨슨병을 훨씬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SCAN 내부 활동을 변화시키면 증상 완화에 그치지 않고, 질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되돌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파킨슨병은 세계적으로 1천만명 이상이 앓고 있는 진행성 신
국내에서 성별에 따라 통풍 위험을 높이는 주종이 다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소주가, 여성은 맥주가 각각의 요산 수치 상승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강미라 교수와 의학통계센터 김경아 교수·홍성준 박사, 강북삼성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중경 교수 공동 연구팀은 성별, 술의 종류 등에 따라 요산 수치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 안에 과도하게 쌓여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특히 과도한 음주는 요산 배출을 막아 혈중 요산 수치를 상승시켜 통풍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 이번 연구는 2011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1만7천0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소주·맥주·와인 모두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혈중 요산 수치가 상승했다. 다만 요산 증가와 더 강하게 연관된 술의 종류는 성별에 따라 달랐다. 남성은 소주가 요산 수치에 가장 강한 영향을 끼쳤고, 하루 소주 반 잔 정도의 음주에도 그 위험이 커졌다. 반면 여성은 맥주 섭취가 요산 수치 상승을 더 크게 부추겼다. 맥주와 소주는 와인
스마트폰 금연 앱을 사용하면 흡연자가 장기적으로 담배를 끊는 데 아무런 개입이 없거나 최소한의 지원만 받을 때보다 효과가 3배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베이징 수도의대(CMU) 량 리룽 박사팀은 최근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의 온라인 학술지 BMJ 증거 기반 의학(BMJ Evidence Based Medicine)에서 금연 앱과 전통적 금연 지원의 효과에 관한 연구 31건을 메타분석 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향후 엄밀한 임상시험 등에서 금연 앱의 지속적인 효과가 확인되고 핵심 기능이 규명된다면, 검증된 금연 앱이 전 세계 담배 규제 노력의 핵심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앱은 금연을 돕는 데 접근성이 좋고 활용도가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현재 금연 앱은 대부분 흡연 행동을 직접 수정하는 전통적 행동치료 접근이나 인지·감정 조절·동기 부여 등을 목표로 하는 인지-행동 이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금연 앱은 빠르게 구식화되는 문제로 인한 한계를 안고 있으며, 어떤 접근 방식의 앱이 금연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데 효과적인지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학술 데이터베이스(PubM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논산시가 6일 동남아시아 1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에서 논산 딸기와 농식품 홍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자카르타에서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1년 앞으로 다가온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부터 8일까지 자카르타 간다리아 시티몰에서 열리는 박람회에는 개막 첫날부터 20∼30대 여성들의 발걸음이 집중됐다. 박람회장은 딸기 시식과 판매, 공연·전시, 비즈니스 총 3개 공간으로 구성됐는데, 올해에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논산시 홍보 부스가 대폭 강화됐다. 딸기 잡기 게임, 퀴즈쇼, 백제 금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관람객의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준비했다"며 "올해에는 한국식 메이크업과 옷차림을 알려주는 K-뷰티 클래스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방문 비중이 높은 여성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박람회 기간(2월 13일∼16일) 43만여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12t의 딸기를 판매하고, 현지 유통업체 6곳과 모두 352억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영등포구 여의도 농업보험정책금융원에서 '농협 개혁 추진단' 2차 전체회의를 열고 농협 개혁 과제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협 운영의 투명성 제고와 내부 통제 체계 강화, 금권선거 방지를 위한 선거관리 제도 개선 등 주요 개혁 과제별 추진 방안을 구체화하고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추진단은 내부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의 운영 전반을 보다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안과 조합·중앙회의 감사 기능을 제고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향후 금권선거를 방지하기 위한 선거관리 강화 방안도 집중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공동 추진단장인 원승연 명지대 교수는 "과제별로 단기 추진 과제와 중장기 제도 개선 과제를 구분해 단계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신속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이달 말까지 논의를 마무리해 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공론화가 필요한 과제는 5월까지 추진 방향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농협 관련 비위 근절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농협중앙회와 농협재단 등에 대해 국무조정실이 총괄하는 특별감사를 벌이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49억원으로 전년보다 126.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천174억원으로 전년보다 7.6% 늘었고, 순이익은 172억원으로 1천967% 증가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전년도 가맹지역본부 직영화 과정에서 발생했던 일시적 비용의 기저 효과와 수익 구조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정부 소비 진작 정책에 따른 소비 심리 개선과 성수기 수요 확대, 신제품 출시, 자사 앱 가입자 증가에 따른 판매 확대도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중국·말레이시아·두바이 등 해외시장에 신규 출점 확대와 출점 지역 판매 전략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7월 예정인 충남·대전 행정통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심의를 앞두고 그간 지역 현장에서 제기된 요구사항을 공유하고 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와 이 시장은 지역의 자율적 성장을 견인할 실질적 자치권과 항구적인 재정적 기반이 동시에 확보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논의 중인 통합법률안별로 구체적인 특례나 내용이 다른 점과 통합특별시 약칭에 대한 우려도 전했다. 김 지사는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65대 35로 조정하겠다고 하신 대통령 말씀에 환영한다"면서도 "지역마다 달리 낸 행정통합 특별법이 강행규정과 임의규정으로 차이가 있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국가산단 지정 등 권한이 여전히 정부에 구속돼 있어 우리가 원하는 수준을 충족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시장도 "같은 민주당 법안인 전남광주 통합 특별법과 비교하면 공공기관 2차 이전 기관 수에서도 차이가 나는 등 충청이 '핫바지'냐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면서 "시도민 의견이 충분히 수렴돼 법안에 담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