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는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69곳을 점검해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업체 등 17곳(19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축산물위생관리법 3건,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6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이용약관 10건 등이다. 시는 위반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및 공공급식통합플랫폼(NeaT) 이용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내년도 공동구매 사업 참여도 제한된다. 시는 최근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해 비위생적인 관리와 유령업체가 만연하다는 여론에 따라 대전시교육청,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aT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벌였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학생들에게 질 좋은 식재료가 공급되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해 지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홍성군은 다음 달 3∼4일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 '남당항 물총 팡팡 축제'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 기간 물총 싸움과 물총 5종 릴레이, 어린이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도 마련된다. '문화도시홍성' 등의 해시태그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방문객에게는 물놀이용품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이벤트도 한다. 음악 분수 쇼, 아이스 난타, 야간 캔들 콘서트 등 볼거리도 펼쳐진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서해 천수만과 홍성을 대표하는 남당항의 잠재력이 극대화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0일 보령시 청소면 일원에서 초조생종 빠르미2 수확 시연회를 했다. 빠르미는 도 농기원이 개발한 초조생종으로, 이앙부터 수확까지 80일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빠르미2는 빠르미와 수확시기는 비슷하지만, 도열병에 강하고 아밀로스 함량이 11%가량으로 낮아 밥이 찰지고 맛이 우수하다. 논에 물이 찼을 때 땅속 유기물이 분해되면서 메탄이 발생하는데, 빠르미는 재배 기간이 짧아 농업용수와 비료를 적게 사용하다 보니 메탄 발생량도 적다. 이날 시연회는 도 농기원과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벼 재배 농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빠르미2 설명, 수확 시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도는 다음 달 3일 서울 농협양재하나로클럽에서 브랜드 출시 행사를 하고, 국내 유명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 마트에서 특별 판매를 한다. 빠르미를 개발한 윤여태 농기원 답작팀장은 "빠르미는 짧은 재배 기간으로 노동력뿐만 아니라 농업용수와 비료 사용도 적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과 식량 안보를 강화하는 데 적합한 품종"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티몬·위메프(이하 티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철저하게 법에 따라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금융 당국은 사태를 지속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언론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시장에서 해야 할 첫 임무는 반칙하는 행위를 강력히 분리·격리하는 것"이라며 "시장이 잘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는 각 부처에서 시장 질서를 저해하는 행동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중앙과 지방간 긴밀한 협력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이 편하게 잘 살게 하려면 민생과 맞닿은 지방 정부에 권한을 줘야 한다"며 "지방시대는 국정의 가장 중요한 비전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광역·기초 지자체에 권한을 주되 책임지게 하는 관리·감독시스템을 잘 만들어야 한다"며 중앙과 지자체 간 협력과제 발굴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분야별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부처 간 협력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올림픽에서 연일 승전보를 전해오는데 체육 역시 선수가 코치·감독이 되고 국민체육으로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30일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11명을 초청해 정책 설명회를 했다. 올해 처음으로 정부 예산 10조원 시대를 연 충남도는 내년도 국비 11조원 확보를 목표로 국회의원의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도는 우선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무기 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출입국·이민관리청 충남 유치, 아산경찰병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현안 사업도 설명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올해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 완료돼 국비 확보가 녹록지 않지만, 민선 8기 성과를 위해 목표를 11조원으로 과감하게 설정했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는 내년 주요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4조여원 확보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날 기획재정부를 찾아 예산실장 등에게 국비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한 뒤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서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등 주요 현안 사업 지원 필요성을 전달했다. 또 도시철도 철도통합무선망 구축, 한국자유총연맹 자유회관 시설보강 지원도 언급했다. 앞서 대전시는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4조4천278억원으로 정했다. 이 시장은 "전 직원이 국비 확보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는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열리는 대전 0시 축제 먹거리존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지정한 먹거리존 4곳을 6곳으로 확대하고 참여 점포도 기존 80개에서 120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상인들의 매출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한다. 다만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음식 가격을 사전에 공지하고 여름철 식품 위생 안전을 위한 교육도 시행한다. 대전시와 원도심 소재 9개 상인회는 불공정거래행위를 막기 위한 합동점검반도 운영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바가지요금 없는 행사를 위해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가격이나 서비스 측면에서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9일간 대전역∼옛 충남도청 구간 1㎞ 주변에서 열린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다음 달 5∼30일 도내 추석 성수품 제조·유통·판매 업소에서 불량 성수품 합동 단속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추석(9월 17일)을 앞두고 시군 특별사법경찰,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함께 성수품 원산지 표시 위반 등 부정 유통 행위, 위생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영세 제조·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한 현장 홍보·교육도 한다. 도 관계자는 "강력하게 단속해 소비자들이 믿고 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고향사랑의 날(매년 9월 4일)을 맞아 오는 9월 7∼8일 '백제 가을밤으로의 초대' 이벤트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를 촉진하고 기부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행사로, 백제문화단지와 부여롯데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도청과 도내 15개 시군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한 기부자 가운데 무작위로 추첨해 1등 16명(동반 1인 포함)에게 부여롯데리조트 숙박권과 디너쇼, 백제문화단지 관람권, 백마강 유람선 탑승권을 제공한다. 2등 150명에게는 2만원 상당 기프티콘을, 3등 200명에게는 1만원 상당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9일부터 일주일 안에 당첨자에게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시행 2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이(e)음 홈페이지, 오프라인 기부는 가까운 농협에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다양한 이벤트 등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우유 원유(原乳) 가격 인상을 두고 협상을 벌이던 낙농가와 유업계가 올해는 원윳값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고물가 상황에서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원유 가격을 용도별로 동결하거나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우선 흰 우유 등 신선 유제품 원료인 '음용유용 원유' 가격은 동결하기로 했으며 치즈, 분유 등 가공 유제품에 쓰는 '가공유용 원유' 가격은 L당 5원 내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음용유용 원유 가격은 L당 1천84원으로 유지되고 가공유용 원유 가격은 887원에서 다음 달 1일부터 882원으로 더 싸진다. 낙농진흥회는 지난달 11일부터 이사 7명으로 구성된 원윳값 협상 소위원회를 구성해 협상을 진행해 왔다. 올해 원윳값은 농가 생산비와 시장 상황 등을 반영해 L당 26원(음용유 기준)까지 올릴 수 있었지만, 고물가 상황에서 소비자 물가 부담이 커질 것을 우려해 14차례에 걸친 회의 끝에 올해는 가격을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원윳값 협상은 당초 6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이해관계자 간 이견으로 협상 기간이 이달까지로 연장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사료비 상승 등에 따라 생산자는 협상 최대치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올해 하반기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민·관·학 협의체 회의에서 "정부와 농업계, 학계가 공동으로 정책을 만들고 보완해 나가는 만큼 농업인, 국민에게 보다 합리적이고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설계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농식품부는 농가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19일 이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농가 지원을 위해 농업정책보험과 농업직불금(지원금)을 확대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또 평년 수입의 최대 85%까지 보장해 주는 수입안정보험을 내년에 전면 도입하고 대상 품목도 늘려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후 분야별 실무 작업반은 농산물 수급 관리, 농업인 지원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해 왔다. 식량반은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과 쌀 생산량 예측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검토했다. 원예반은 수입안정보험과 연계한 채소가격안정제 개편, 자조금법 개정 등을 다뤘다. 축산반은 축산농가 지원 대책, 양돈 분야 수입안정보험 적용, 사료안정기금 도입 가능성을 두고 논의를 진행했다. 농식품부는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해양스포츠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오는 31일 충남 보령에서 막을 올린다. 30일 보령시에 따르면 올해 제전은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대천·원산도해수욕장과 보령요트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보령에서 제전이 열리기는 2017년에 이어 7년 만이다. 올해 제전에서는 정식 4개 종목(요트·카누·핀수영·철인3종)과 번외 3개 종목(고무보트·플라이보드·드래곤보트)에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 외에도 씨카약, SUP패들보드, 오션카누, 요트, 해양어드벤처 등 해상체험과 불꽃쇼, 바다공예, 문화공연 등 육상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개회식은 31일 오후 6시 30분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 열린다. 남희석·문소리의 진행 아래 미스트롯 복지은, 보령시립합창단, 이석훈, 하이키, 에일리, 이찬원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다음 달 3일 오후 6시 폐회식에서는 육중완밴드, 보령예술인 등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김동일 시장은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명품도시 보령시가 다시 한번 주목받게 됐다"며 "올여름 보령의 황금빛 바다에서 펼쳐지는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를 사랑하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혈당 스파이크(Blood sugar spikes)가 있을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70%가량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버풀대 빅토리아 가필드 교수팀은 의학 저널 당뇨병, 비만 및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및 인슐린, 식후 혈당 등과 알츠하이머병 위험 간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식후 혈당이 높은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졌고 이런 위험 증가는 전체 뇌 용적 감소나 백질 손상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며 이는 혈당 급상승에 의한 위험이 알 수 없는 미묘한 메커니즘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고혈당과 제2형 당뇨병, 인슐린 저항성 등이 뇌 건강 악화, 특히 인지 기능 저하 및 치매 위험 증가와 강하게 연관돼 있다는 것은 이전 연구에서 제시돼 왔지만, 이런 위험 증가가 어떤 메커니즘에 의한 것인지는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바이오의학 데이터베이스인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40~69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노인 10명 중 8명은 생애말기에 자택에 머무르고 싶어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5일 건강보험연구원의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 2차 추적조사 연구'에 따르면 자택에 거주하면서 돌봄 요구가 있는 노인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대비 등에 관해 설문·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는 돌봄 필요가 있는 자택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및 돌봄 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구축된 집단이다. 2023년 기반조사 이후 2024년에 1차, 지난해 2차 추적조사가 시행됐다. 기반조사부터 2차 추적조사까지 3년간 자택에 지속해서 거주한 노인은 2천933명이었고, 이들 중 본인이 직접 응답할 수 있는 노인을 추려 생애말기 돌봄 선호 장소에 대해 질문했다. 그 결과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든 조사 시점에서 자택을 선호하는 비율이 80% 내외로 가장 높았다. 2023년 78.2%, 2024년 80.3%, 지난해 79.7% 수준이다. 같은 기간 생애말기 돌봄 장소로 병의원을 선호하는 비율은 29.9%, 31.8%, 30.2%였다. 모든 시점에서 30% 내외로 자택에 이은 2순위였다. 다만 임종이 임박했을 때 임종을 맞이하고
뇌 운동피질 내 '체성-인지 행동 네트워크'(SCAN) 영역이 떨림과 운동 장애 등을 수반하는 파킨슨병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규모 임상 결과 SCAN을 표적으로 할 경우 증상 개선 효과가 두 배 이상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대와 중국 베이징대 공동 연구팀은 5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파킨슨병 치료를 받는 환자 860여명의 뇌 데이터를 분석, SCAN 영역과 정서·기억·운동 조절을 담당하는 피질하부 간 과도한 연결성이 파킨슨병의 특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경두개 자기자극(TMS) 요법을 SCAN 영역을 표적화해 적용하고 다른 그룹은 주변 운동피질 영역에 적용한 결과 SCAN을 표적화했을 때 증상 개선 효과가 2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대 의대 니코 도젠바흐 교수는 "이 결과는 SCAN을 맞춤형으로 정밀하게 표적화하면 파킨슨병을 훨씬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SCAN 내부 활동을 변화시키면 증상 완화에 그치지 않고, 질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되돌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파킨슨병은 세계적으로 1천만명 이상이 앓고 있는 진행성 신
국내에서 성별에 따라 통풍 위험을 높이는 주종이 다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소주가, 여성은 맥주가 각각의 요산 수치 상승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강미라 교수와 의학통계센터 김경아 교수·홍성준 박사, 강북삼성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중경 교수 공동 연구팀은 성별, 술의 종류 등에 따라 요산 수치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 안에 과도하게 쌓여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특히 과도한 음주는 요산 배출을 막아 혈중 요산 수치를 상승시켜 통풍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 이번 연구는 2011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1만7천0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소주·맥주·와인 모두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혈중 요산 수치가 상승했다. 다만 요산 증가와 더 강하게 연관된 술의 종류는 성별에 따라 달랐다. 남성은 소주가 요산 수치에 가장 강한 영향을 끼쳤고, 하루 소주 반 잔 정도의 음주에도 그 위험이 커졌다. 반면 여성은 맥주 섭취가 요산 수치 상승을 더 크게 부추겼다. 맥주와 소주는 와인
스마트폰 금연 앱을 사용하면 흡연자가 장기적으로 담배를 끊는 데 아무런 개입이 없거나 최소한의 지원만 받을 때보다 효과가 3배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베이징 수도의대(CMU) 량 리룽 박사팀은 최근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의 온라인 학술지 BMJ 증거 기반 의학(BMJ Evidence Based Medicine)에서 금연 앱과 전통적 금연 지원의 효과에 관한 연구 31건을 메타분석 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향후 엄밀한 임상시험 등에서 금연 앱의 지속적인 효과가 확인되고 핵심 기능이 규명된다면, 검증된 금연 앱이 전 세계 담배 규제 노력의 핵심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앱은 금연을 돕는 데 접근성이 좋고 활용도가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현재 금연 앱은 대부분 흡연 행동을 직접 수정하는 전통적 행동치료 접근이나 인지·감정 조절·동기 부여 등을 목표로 하는 인지-행동 이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금연 앱은 빠르게 구식화되는 문제로 인한 한계를 안고 있으며, 어떤 접근 방식의 앱이 금연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데 효과적인지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학술 데이터베이스(PubM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6일 충남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개최한 '충남·대전 행정통합 타운홀미팅'에서 참석자들은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를 동시에 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정문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당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통합특별시에는 연간 최대 5조원, 4년간 20조원을 우선 지원하는 계획이 있다"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개발과 공공기관 이전 우대 등의 혜택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또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 공공서비스 상향 평준화 등으로 통합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통합을 위한 정부와 민주당의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에서는 도시개발 촉진, 정부 재정지원, 산업 활성화, 지역 위상 강화 등을 위해 빠른 통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반면 통합 추진 속도, 의견 수렴 과정 등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민주당 측은 통합특별시 출범까지 촉박한 일정에 대한 지적에 대해 "2월 내 특별법 통과를 목표로 국회와 협력할 것"이라며 "법안 통과 후에도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견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사전 선거운동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던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와 배우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충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 군수와 배우자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김 군수는 2024년 1월 배우자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소속 공무원 등 수십 명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2024년 10회에 걸쳐 소속 공무원들을 군수 소유 통나무집에 모이게 한 뒤 개인의 치적이 담긴 홍보 영상을 시청하게 한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 공직자의 사전 선거운동 혐의를 조사했던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2024년 9월 서천군수와 공무원 등을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앞서 서천군 공무원이 군수 부인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며 2024년 11월 선관위가 고발한 혐의(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에 대해서는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된 바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천95억원으로 전년보다 30.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4조2천160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714억원으로 12.9% 줄었다. 4분기 영업손실은 105억원으로 전년 동기(196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줄었다.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1조198억원과 170억원이었다. 롯데웰푸드는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에도 불구하고 원재료와 일회성 비용 부담의 영향을 받았다"며 "2024년 시작된 코코아 가격 폭등세가 지난해까지 이어지면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외 시장의 성장세는 두드러졌다. 롯데웰푸드의 지난해 수출 실적은 2천3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6.8% 증가했고, 해외 법인 매출도 9천651억원으로 13.8% 늘었다. 해외 법인과 수출 실적을 합친 글로벌 사업 매출은 1조2천47억원으로 14.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웰푸드는 향후 핵심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재료 소싱 구조 개선, 인력 효율화 등을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구조 개선에 나서는 한편, 글로벌 핵심 지역 육성을 통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충남·대전 통합안'에 충북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조항이 포함됐다며 행정안전부에 삭제를 요구했다고 6일 밝혔다. 문제가 된 대목은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안 '충남대전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국방중심도시 특별법안'이다. 해당 법안에는 '정부와 통합특별시장이 충북·세종과의 행정통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조항이 명시돼 있다. 이를 두고 도는 "충북과 사전 협의나 도민 의견수렴 절차 없이 타 시도의 통합법에 충북을 끌어들이는 것은 지방자치법상 주민 참여 원칙을 무시한 것"이라며 해당 조항의 즉각적인 삭제를 요청하는 검토 의견을 행안부에 제출했다. 대전·충남 지역에 공공기관을 우선 이전하도록 규정한 조항에 대해서도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특정 지역에만 혜택을 주는 입법은 지역 간 갈등을 유발하고 국가 전체의 균형 발전을 저해할 우려가 크다는 취지다. 오유길 도 정책기획관은 "충북의 의사와 무관하게 반영된 조항들을 바로잡고 국토 균형발전의 원칙을 확고히 하기 위해 삭제 및 수정을 요구했다"며 "충북은 행정통합보다는 실질적인 지역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충청북특별자치도'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