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로봇융합페스티벌 등 로봇 관련 행사가 잇따라 개최됐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4일까지 열리는 '제13회 로봇융합 페스티벌'에서는 국제 청소년 로봇경진대회, 우송로봇대전 등 7개의 로봇 경진대회가 펼쳐진다. 특허 골든벨, 드론 비행 시뮬레이션, 로봇기업 홍보관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과학과 요리를 접목한 체험 행사와 로봇 축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위한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 등 행사도 열린다. 이날 DCC 제1전시장에서는 '제4회 마스(MARS) 월드포럼'도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는 '인공지능 전환시대 MARS의 미래'를 주제로 모빌리티(Mobility), 인공지능(AI), 로봇(Robotics), 우주(Space)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 10명이 최신 기술 동향과 향후 미래에 대해 특별 강연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로봇 융합 인재들을 응원한다"며 "첨단기술 분야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과학기술도시 대전의 미래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서천군은 다음 달 6∼7일 서천에서 농장활동(Farm)과 휴가(Vacation)를 함께 경험하는 '팜케이션'에 참여할 청년 12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귀농·귀촌을 검토하는 19∼45세 누구나 오는 25일까지 정보무늬(QR)나 구글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농업·농촌의 이해 및 청년 귀농·귀촌 이야기, 서천군 청년 귀농지원 정책 안내, 청년 귀농·귀촌 및 창업 정착 사례 견학, 주요 관광지 방문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 귀농귀촌학교(☎ 041-951-2117)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올해 대전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이 상승 곡선을 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연말께 모금액 1억원을 달성한 지난해와 비교해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당국은 설명했다. 올해 목표액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억4천400만원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말까지 8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 홍보를 진행했다. 기부자들에게 제공하는 답례품을 지난해 83개에서 올해 130여개로 늘렸고, 효율적인 홍보를 위해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한 대전고향사랑 전용 누리집도 개설했다. 전용 누리집에 500만원 이상 기부자를 위한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는 등 고액 기부자 유치에도 힘을 쏟은 결과 지난해 2명에 불과했던 고액 기부자가 올해는 4명으로 늘었다. 전재현 행정자치국장은 "1억원 조기 돌파는 전국 각지에서 대전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올해 목표액 달성을 위해 지속해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태안군은 태안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지에 대비해 신규·대체 발전소 건설 지원 등을 충남도에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 태안화력에는 모두 10기의 발전기가 있는데, 내년 2기를 시작으로 2032년까지 6기가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이다. 발전소 직원·가족 등 3천여명이 태안을 떠나고, 약 11조900억원의 군 경제 손실이 우려된다. 태안군은 태안화력과 인근 부지에 무탄소(신재생·수소·암모니아 등) 발전소를 대체 건설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도에 요청했다. 군은 태안화력 인근 이원간척지에 RE100(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 기업과 데이터센터 등이 들어서는 신재생 산업단지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해상풍력단지 개발을 위해 집적화 단지 지정, 태안화력 전용선로 및 군(軍) 작전성 협의, 전용 부두 조성 지원 등도 건의했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 전반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며 "태안의 상황을 적극 알리고 많은 지원을 끌어낼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예산황새공원 황새문화관 증축 공사를 마치고 문화관을 오는 6일 재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황새문화관을 증축(150㎡)하고, 전시·체험 공간을 새단장했다. 실감 체험 공간을 새로 설치했고, 미디어아트 실시간 그림 그리기와 증강현실(VR) 체험 공간 등이 새로 마련됐다. 1층은 로비와 생태체험관, 2층은 황새 아트 갤러리와 아카이브, 다목적 휴게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옥상에는 황새 가족과 함께하는 포토존과 미디 공연장이 운영된다. 황새문화관은 공사를 위해 지난 5월 7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휴관했다. 1일 부터 임시 개관했고, 디지털 미디어아트 체험관과 VR 체험 공간 등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6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티몬·위메프 등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기업의 정산 지연 사태에 따른 농식품 분야 피해액이 현재까지 90억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기준 농식품 분야 피해액은 약 92억원이다. 식품기업 피해액이 76억4천600만원으로 가장 많고 농업법인 14억9천만원, 농촌체험마을 4천600만원, 농업인의 직접 피해 3천500만원 등이다. 농식품부는 유관기관과 협회·단체 등을 통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농업인과 농업법인, 식품업계에 피해 신고와 접수처 등을 안내하고 있다. 앞서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해온 1만6천700여개 업체 중에서 두 곳이 이번 사태 여파로 정산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위메프, 티몬 측에 신속한 정산을 요청했다"며 "판매 대금이 원활히 지급될 수 있도록 지속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달 31일부터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농업 분야 유통 단계에서 이뤄지는 대규모 외상 거래에 의해 농업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분야별 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보령시는 자연·관광·축제 등 보령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뭐든지 다 OK! 보령의 매력을 담아줘'를 주제로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민 누구나 다음 달 말까지 개인이나 4인 이하 팀을 구성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30초∼1분 분량의 숏폼 영상을 만들어 개인 누리소통망(SNS) 계정에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한 뒤, 참가 신청 서류를 구글 폼(forms.gle/PHv1x5MB1R8YREj26)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전문가 심사와 SNS 투표를 거쳐 대상 1팀 15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75만원, 우수상 3팀 각 30만원, 장려상 4팀 각 10만원의 상금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 누리집(www.brcn.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세종시 8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세종 지역 공공기관 홍보협의체(세공협)가 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제1회 오래오래 지속 가능한 세상, 55초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에 따르면 공모전 주제는 ▲ 자연을 지키는 나만의 작은 실천법 ▲ 안전한 우리 학교와 마을 만드는 사람 이야기 ▲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우리 회사 직장 문화 자랑 및 아이디어 등 17개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 지표와 관련된 내용이다. 단 특별부문에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행복한 일터와 가정 이야기'도 응모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위원단은 기획력, 창의력, 대중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3점(세종시장상·세종교육감상·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상), 우수상 6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상·세종경찰청장상·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상), 장려상 6점(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장상) 등 총 15점을 선정한다. 수상 결과는 10월 초 발표되며, 수상작은 세공협 회원사 홍보물과 소셜미디어(SNS) 콘텐츠 등 다양한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석우 한수정 이사장 직무대행은 "최근 정부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언에 따라 저출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산림청이 국민에게서 추천받아 선정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을 1일 공개했다.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선정은 시민의 삶 속에 쉼터가 되어주는 도시숲의 가치와 역할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산림청은 지난 4월 국민 3천62명에게서 도시숲 916곳을 추천받고 국민선호도 조사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등을 평가해 50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숲은 역할과 기능에 따라 ▲ 기후변화 대응형 ▲ 경제효과 증진형 ▲ 경관 개선형 ▲ 주민건강 증진형 ▲ 주민 참여형 등 5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기후변화 대응형은 도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숲으로, 도시 외곽에 자리한 산지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시원한 바람을 도심으로 유입하는 울산 중구 바람길다님숲 등 8곳이 선정됐다. 경제효과 증진형은 도시숲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곳으로, 철길로 단절됐던 도심을 연결한 포항 남구 포항 철길숲 등 5곳이 뽑혔다. 경관 개선형은 녹지공간을 확충해 도시의 미관을 향상한 곳으로, 왕벚나무가 동산 전체를 뒤덮어 장관을 이루는 대전 중구 테미공원 도시숲 등 12곳이 선정됐다. 주민건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청남도가 2027년 충남미술관 개관을 앞두고 충남 출신 작가들을 소개하는 '산수'(山水)전을 1일부터 서울 소격동 충남문화예술전시장(CN갤러리)에서 연다. 전시는 공주 출신인 이상범(1897∼1972)과 연기(현 세종시) 출신인 장욱진(1917∼1990)·박노수(1927∼2013), 논산 출신인 민경갑(1933∼2018) 작품 중 산과 강을 소재로 다루거나 자연의 조화를 보여주는 작품 21점을 모았다. 전시에서는 또 충남미술관을 모형과 3차원(3D) 영상으로 미리 소개한다. 최형순 충남미술관개관준비단장은 "2027년 미술관 개관에 앞서 충남에 이런 작가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충남의 대가들을 자산 삼아 미술관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28일까지.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아산시 거주 청년이 개인택시를 양수하면 담보 없이 1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초기자본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개인택시 면허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사업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일 시장실에서 김세용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청년창업 개인택시 양수 대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아산시에 거주하는 만 20∼39세 청년이 개인택시를 양수하면 별도 담보 없이 1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이자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는 현금 1억원을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재단은 1인당 1억원씩 총 15억원(15명) 규모의 신용을 보증하게 된다. 아산시는 대출받은 청년들에게 10년간 연 2%의 대출이자를 지원해 자립 기반이 없는 청년들의 초기 정착을 지원한다. 아산시의회 신미진 의원의 제안을 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로 전환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시와 시의회의 좋은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시장은 "초기자본이 부족한 청년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택시 운행 활성화로 시민 편의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조리·영영사의 식품위생 보수교육 시간이 단축되고 푸드트럭(음식판매자동차) 교체 시 폐업 후 재신고 없이 차량 변경 신고가 가능해진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중소벤처기업부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3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소상공인 등 작은기업 현장공감 민생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개선 과제는 영업 현장 규제 부담 완화, 각종 경영활동 규제 기준 합리화, 진입 및 기반 규제 합리화 각 11건씩 모두 33건이다. 영업 현장 규제 부담 완화 과제로는 음식업 관련 조리사·영양사가 위생전문가임을 고려해 식품위생 보수교육 의무 시간을 매년 6시간에서 3시간으로 단축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푸드트럭 차량을 교체할 때 기존에는 폐업 후 재신고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폐업 절차 없이 차량 변경 신고가 가능해진다. 찜질방 서비스를 하는 24시간 목욕장의 경우 신분증 위·변조 등 청소년의 악의적 행위에 따른 출입 규정 위반 시 행정처분이 면제된다.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혈당 스파이크(Blood sugar spikes)가 있을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70%가량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버풀대 빅토리아 가필드 교수팀은 의학 저널 당뇨병, 비만 및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및 인슐린, 식후 혈당 등과 알츠하이머병 위험 간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식후 혈당이 높은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졌고 이런 위험 증가는 전체 뇌 용적 감소나 백질 손상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며 이는 혈당 급상승에 의한 위험이 알 수 없는 미묘한 메커니즘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고혈당과 제2형 당뇨병, 인슐린 저항성 등이 뇌 건강 악화, 특히 인지 기능 저하 및 치매 위험 증가와 강하게 연관돼 있다는 것은 이전 연구에서 제시돼 왔지만, 이런 위험 증가가 어떤 메커니즘에 의한 것인지는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바이오의학 데이터베이스인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40~69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노인 10명 중 8명은 생애말기에 자택에 머무르고 싶어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5일 건강보험연구원의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 2차 추적조사 연구'에 따르면 자택에 거주하면서 돌봄 요구가 있는 노인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대비 등에 관해 설문·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는 돌봄 필요가 있는 자택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및 돌봄 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구축된 집단이다. 2023년 기반조사 이후 2024년에 1차, 지난해 2차 추적조사가 시행됐다. 기반조사부터 2차 추적조사까지 3년간 자택에 지속해서 거주한 노인은 2천933명이었고, 이들 중 본인이 직접 응답할 수 있는 노인을 추려 생애말기 돌봄 선호 장소에 대해 질문했다. 그 결과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든 조사 시점에서 자택을 선호하는 비율이 80% 내외로 가장 높았다. 2023년 78.2%, 2024년 80.3%, 지난해 79.7% 수준이다. 같은 기간 생애말기 돌봄 장소로 병의원을 선호하는 비율은 29.9%, 31.8%, 30.2%였다. 모든 시점에서 30% 내외로 자택에 이은 2순위였다. 다만 임종이 임박했을 때 임종을 맞이하고
뇌 운동피질 내 '체성-인지 행동 네트워크'(SCAN) 영역이 떨림과 운동 장애 등을 수반하는 파킨슨병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규모 임상 결과 SCAN을 표적으로 할 경우 증상 개선 효과가 두 배 이상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대와 중국 베이징대 공동 연구팀은 5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파킨슨병 치료를 받는 환자 860여명의 뇌 데이터를 분석, SCAN 영역과 정서·기억·운동 조절을 담당하는 피질하부 간 과도한 연결성이 파킨슨병의 특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경두개 자기자극(TMS) 요법을 SCAN 영역을 표적화해 적용하고 다른 그룹은 주변 운동피질 영역에 적용한 결과 SCAN을 표적화했을 때 증상 개선 효과가 2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대 의대 니코 도젠바흐 교수는 "이 결과는 SCAN을 맞춤형으로 정밀하게 표적화하면 파킨슨병을 훨씬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SCAN 내부 활동을 변화시키면 증상 완화에 그치지 않고, 질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되돌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파킨슨병은 세계적으로 1천만명 이상이 앓고 있는 진행성 신
국내에서 성별에 따라 통풍 위험을 높이는 주종이 다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소주가, 여성은 맥주가 각각의 요산 수치 상승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강미라 교수와 의학통계센터 김경아 교수·홍성준 박사, 강북삼성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중경 교수 공동 연구팀은 성별, 술의 종류 등에 따라 요산 수치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 안에 과도하게 쌓여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특히 과도한 음주는 요산 배출을 막아 혈중 요산 수치를 상승시켜 통풍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 이번 연구는 2011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1만7천0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소주·맥주·와인 모두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혈중 요산 수치가 상승했다. 다만 요산 증가와 더 강하게 연관된 술의 종류는 성별에 따라 달랐다. 남성은 소주가 요산 수치에 가장 강한 영향을 끼쳤고, 하루 소주 반 잔 정도의 음주에도 그 위험이 커졌다. 반면 여성은 맥주 섭취가 요산 수치 상승을 더 크게 부추겼다. 맥주와 소주는 와인
스마트폰 금연 앱을 사용하면 흡연자가 장기적으로 담배를 끊는 데 아무런 개입이 없거나 최소한의 지원만 받을 때보다 효과가 3배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베이징 수도의대(CMU) 량 리룽 박사팀은 최근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의 온라인 학술지 BMJ 증거 기반 의학(BMJ Evidence Based Medicine)에서 금연 앱과 전통적 금연 지원의 효과에 관한 연구 31건을 메타분석 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향후 엄밀한 임상시험 등에서 금연 앱의 지속적인 효과가 확인되고 핵심 기능이 규명된다면, 검증된 금연 앱이 전 세계 담배 규제 노력의 핵심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앱은 금연을 돕는 데 접근성이 좋고 활용도가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현재 금연 앱은 대부분 흡연 행동을 직접 수정하는 전통적 행동치료 접근이나 인지·감정 조절·동기 부여 등을 목표로 하는 인지-행동 이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금연 앱은 빠르게 구식화되는 문제로 인한 한계를 안고 있으며, 어떤 접근 방식의 앱이 금연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데 효과적인지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학술 데이터베이스(PubM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6일 충남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개최한 '충남·대전 행정통합 타운홀미팅'에서 참석자들은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를 동시에 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정문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당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통합특별시에는 연간 최대 5조원, 4년간 20조원을 우선 지원하는 계획이 있다"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개발과 공공기관 이전 우대 등의 혜택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또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 공공서비스 상향 평준화 등으로 통합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통합을 위한 정부와 민주당의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에서는 도시개발 촉진, 정부 재정지원, 산업 활성화, 지역 위상 강화 등을 위해 빠른 통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반면 통합 추진 속도, 의견 수렴 과정 등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민주당 측은 통합특별시 출범까지 촉박한 일정에 대한 지적에 대해 "2월 내 특별법 통과를 목표로 국회와 협력할 것"이라며 "법안 통과 후에도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견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사전 선거운동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던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와 배우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충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 군수와 배우자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김 군수는 2024년 1월 배우자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소속 공무원 등 수십 명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2024년 10회에 걸쳐 소속 공무원들을 군수 소유 통나무집에 모이게 한 뒤 개인의 치적이 담긴 홍보 영상을 시청하게 한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 공직자의 사전 선거운동 혐의를 조사했던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2024년 9월 서천군수와 공무원 등을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앞서 서천군 공무원이 군수 부인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며 2024년 11월 선관위가 고발한 혐의(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에 대해서는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된 바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천95억원으로 전년보다 30.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4조2천160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714억원으로 12.9% 줄었다. 4분기 영업손실은 105억원으로 전년 동기(196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줄었다.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1조198억원과 170억원이었다. 롯데웰푸드는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에도 불구하고 원재료와 일회성 비용 부담의 영향을 받았다"며 "2024년 시작된 코코아 가격 폭등세가 지난해까지 이어지면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외 시장의 성장세는 두드러졌다. 롯데웰푸드의 지난해 수출 실적은 2천3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6.8% 증가했고, 해외 법인 매출도 9천651억원으로 13.8% 늘었다. 해외 법인과 수출 실적을 합친 글로벌 사업 매출은 1조2천47억원으로 14.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웰푸드는 향후 핵심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재료 소싱 구조 개선, 인력 효율화 등을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구조 개선에 나서는 한편, 글로벌 핵심 지역 육성을 통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충남·대전 통합안'에 충북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조항이 포함됐다며 행정안전부에 삭제를 요구했다고 6일 밝혔다. 문제가 된 대목은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안 '충남대전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국방중심도시 특별법안'이다. 해당 법안에는 '정부와 통합특별시장이 충북·세종과의 행정통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조항이 명시돼 있다. 이를 두고 도는 "충북과 사전 협의나 도민 의견수렴 절차 없이 타 시도의 통합법에 충북을 끌어들이는 것은 지방자치법상 주민 참여 원칙을 무시한 것"이라며 해당 조항의 즉각적인 삭제를 요청하는 검토 의견을 행안부에 제출했다. 대전·충남 지역에 공공기관을 우선 이전하도록 규정한 조항에 대해서도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특정 지역에만 혜택을 주는 입법은 지역 간 갈등을 유발하고 국가 전체의 균형 발전을 저해할 우려가 크다는 취지다. 오유길 도 정책기획관은 "충북의 의사와 무관하게 반영된 조항들을 바로잡고 국토 균형발전의 원칙을 확고히 하기 위해 삭제 및 수정을 요구했다"며 "충북은 행정통합보다는 실질적인 지역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충청북특별자치도'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