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오는 9일부터 11월17일까지 11번가·대형마트 등에서 '쌀플러스 미식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쌀플러스 미식회'는 2024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선정된 올해 최고의 쌀가공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대규모 판매 기획전이다. 올해는 제주오메기떡과 성주 참외떡, 약과, 가루쌀라면, 무감미료 막걸리, 제로식혜 등이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기획전을 통해 쌀플러스 선정 10개 제품은 물론, 우수 쌀가공품 50여종을 특가로 선보인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쌀가공품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기획전에 참여해 맛과 건강함 모두 챙겨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보령시는 지난달 19일 시작해 이달 4일 막을 내린 보령머드축제 방문객이 외국인 8만2천598명을 포함해 모두 165만1천943명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축제 초기 장마와 폭우 등 어려운 날씨 여건에도 지난해 164만1천876명보다 1만67명(6.1%) 늘어난 것이다. 올해 머드엑스포광장 내 체험존 유료 입장객은 3만9천905명(지난해 3만5천117명)이었다. 나머지는 각종 공연과 강철머드챌린지 등 프로그램 참여자들이다. 시는 포세이돈워터뮤직페스티벌, K-힙합 페스티벌, e-스포츠 페스타, 머드가요제, 머드프라이데이나잇 등 보령의 여름을 더 뜨겁게 달군 기획공연들이 방문객 증가에 한몫한 것으로 풀이했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독특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더 많은 관광객이 보령머드축제를 방문할 수 있게 하겠다"며 "내년부터 이어질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보령머드축제가 그 중심에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정부 비축 배추와 천일염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여름 배추 수급 불안에 대비해 앞서 봄배추 9천t(톤)을 비축했으며, 가격 안정을 위해 추석 연휴까지 도매시장에 비축 배추를 매일 150∼200t씩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더해 오는 7∼8일에는 비축 배추 중 194t을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시중 가격보다 약 20% 저렴하게 판매하기로 했다. 가락시장 배추 가격은 현재 한 망에 8천383원인데 정부 비축 배추는 6천759원 수준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김치 제조업체가 직접 배추를 구입하면서 물류비 등이 절감돼 비용 부담이 더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일 대한민국김치협회에 배추 공급 계획을 설명하고 구입을 희망하는 업체는 미리 온라인 도매시장에 가입하도록 했다. 해수부는 이달 중순 비축 천일염을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시장 가격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정부는 특정 구역에서 소수 유통 주체만 거래하던 기존 도매시장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단위의 온라인 도매시장을 지난해 11월 30일 열었다. 올해 온라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는 이달부터 자녀가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 4일 출근제 등 맞춤형 돌봄 지원 정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0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 자녀를 둔 공무원을 임신기, 육아기, 아동기로 나눠 돌봄 주기에 따라 필요한 근무 체계를 마련했다. 임신기 공무원들은 주 4회만 출근하고 하루는 재택근무를 의무 사용하도록 했다. 하루 2시간씩 사용할 수 있는 모성보호 시간도 의무적으로 써야 한다.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육아기 공무원은 주 1회 또는 월 4회 이상 자녀 돌봄 육아시간을 사용하도록 한다. 시는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 있는 육아 제도를 의무화한다는 계획이다. 초등학교 3∼6학년 아동기 자녀를 키우는 공무원도 최대 36개월 범위 안에서 매일 1시간씩 육아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대전시는 아동기 자녀를 대상으로 한 육아 지원제도 정착을 위해 '대전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또 직원들의 임신과 난임을 위한 특별 휴가도 마련한다. 남성 공무원에게도 배우자 난임 시술 시 동행할 수 있는 난임 동행 휴가를 신설해 여성 공무원과 동일한 휴가 일수를 부여한다. 또 남성들이 임신기부터 돌봄과 양육에 동참할 수 있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오는 7일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개식용종식법)이 시행되면서 개 식용 관련 업체의 전업과 폐업에 필요한 지원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개식용종식법 시행으로 오는 2027년 2월 7일부터는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거나 도살, 유통, 판매하는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 정부는 법을 7일부터 시행하면서 3년 간 유예기간을 뒀다. 이 기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전업했거나 폐업한 개 사육 농장주, 도축업자, 유통업자, 음식점주 등에게 시설 자금과 운영 자금 등을 지원하게 된다. 법 시행에 따라 전업하거나 폐업해야 할 개 사육농장과 음식점 등 업체는 5천625곳이다. 농식품부는 앞서 시행령을 마련해 폐업한 농장주, 도축상인 등에 시설물 잔존 가액을 지원하도록 규정했다. 폐업한 농장주에게는 폐업 이행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금을 주고 시설물 철거도 지원하기로 했다. 전업한 농장주, 도축 상인에게는 전업에 필요한 시설과 운영 자금을 융자로 지원하고 교육, 훈련, 상담 등을 제공한다. 보신탕집 등을 운영한 식품접객업자는 소상공인 지원 사업과 연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업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태안군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증축 및 가공장비 도입이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센터 면적은 기존 347.0㎡에서 494.3㎡로 늘어났다. 특히 버블세척기, 과일분쇄기, 공압착즙기, 순간고온살균기 등 과채주스 생산을 위한 장비가 새로 도입되면서 수동으로 이뤄지던 작업이 반자동화해 생산성이 늘어나게 됐다. 군은 오는 9일까지 가공장비 시운전을 통해 운영 안전성을 확보한 뒤 농업인 대상 실무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시설 확충과 함께 가공품에 대한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생산과 판매가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지역 농가를 살리고 효과적 가공기술의 보급·확산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올해 들어 7개월간 농식품 수출액이 7조8천억원에 육박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농식품 수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9.2% 증가한 56억7천만달러(약 7조7천736억원)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수출액이 가장 많은 품목은 라면이다. 지난달까지 라면 수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34.0% 증가한 7억달러(9천597억원)로 최대를 경신했다. 다음으로 연초류(일반·전자담배) 수출액이 6억3천600만달러(약 8천720억원)로 9.0% 증가했으며 과자류 수출액은 4억2천400만달러(약 5천813억원)로 14.7% 늘었다. 음료 수출액(3억8천800만달러)은 11.8% 증가했고, 커피 조제품(1억9천700만달러)과 인삼류(1억7천900만달러) 수출액은 각각 3.2%, 5.0% 증가했다. 즉석밥과 냉동 김밥 등 쌀 가공식품 수출액(1억6천500만달러)은 건강식과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45.7% 증가했다. 김치 수출액(9천700만달러)은 3.7% 늘었다. 시장별 수출액은 미국이 가장 많았고 중국, 일본 등의 순이었다. 대미(對美) 수출액은 8억8천600만달러(약 1조2천147억원)로 23.0% 증가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 산하기관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조직 통폐합 등 과감한 개혁 조치를 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일부 산하기관 간부 일탈 등 공직기강에 문제가 있다"며 "산하기관장은 효율적 조직 구성을 위해 고민해야 한다"고 질책했다. 이어 "산하기관이 용역 만능주의에 빠져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업 수행을 회피하고 외부에 용역을 발주하는 것은 무능한 조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산하기관은 조직 능력을 키워 도시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며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면 조직 통폐합을 고려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내부 불협화음이 발생한다면 산하기관장이 인사권을 활용해 조직을 장악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밖에 청년주택, 보문산 휴양림 등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8월 광복의 달'을 맞아 독립기념관이 다양한 행사·전시·교육·연구·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오는 15일 제79주년 광복절에는 경축식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아리랑TV와 함께 하는 음악공연이 진행된다. 어린이 체험부스와 포토존, C-47 수송비행기 탑승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8월 중 특별기획전·공동기획전·순회전시 등 여러 전시도 열린다. 독립기념관에서는 광복 1년 전인 1944년 한인들의 삶과 독립운동을 볼 수 있는 전시와 고등학생 시선으로 재구성한 국내외 사적지 이야기가 담긴 전시가 진행된다. 김해국제공항에서는 독립운동 시기 비행사 양성과 항공 독립운동가 이야기를 다룬 전시를 만날 수 있다. 오는 8일부터는 SK텔레콤과 협업을 통한 독도학교 V컬러링 서비스가 지원된다. 독립기념관에서 운영하는 독도학교 및 독도의 역사·자연을 주제로 한 컬러링 영상 서비스로, 추후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오는 14일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 강의실에서는 이국영의 애국창가집을 중심으로 한 자료공개 행사가 개최된다. 해외 독립운동가들이 고향을 그리워하고 독립을 열망하며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학교급식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사업 대상 품목을 10개(5개 업체) 추가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42개 업체의 167개 품목이 학교급식에 제공된다. 도는 지역 우수 농·축·수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 공급 확대를 위해 서류·현장 심사를 거쳐 우수 식재료 공급 사업 대상 업체·품목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업체들은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와 계약을 하고, 식재료를 학교 급식에 공급한다. 도는 우수한 품질의 식재료가 공급되도록 점검반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식재료 업체를 발굴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 건강 증진을 돕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휴가철에 애용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가격도 고물가 추세 영향으로 1년 전에 비해 적지 않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음식값 변화 자료에 따르면 돈가스 평균 가격은 올해 6월 기준 1만659원으로, 작년 6월 1만269원보다 3.8% 올랐다. 국밥류(8천859원→9천186원·3.7%)와 우동류(6천402원→6천620원·3.4%), 비빔밥류(9천310원→9천645원·3.6%) 등도 가격이 꽤 올랐다. 반면, 떡꼬치류는 작년 4천169원에서 올해 3천949원으로, 핫도그류는 4천303원에서 4천110원으로 각각 가격이 내렸다. 도로공사 측은 "떡꼬치류, 핫도그류는 인기 간식 일부를 할인 판매하는 '알뜰 간식' 도입 이후 평균 가격이 인하됐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국민들이 고속도로 이동 간에 유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게소 음식값도 많이 비싸졌다"며 "휴게소 음식 물가 관리와 함께 서비스 질 향상이 병행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세종시가 2026년 개최하는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핵심시설인 '상징정원' 조성 절차를 시작했다. 세종시는 국내외 건축가와 조경가를 초청해 설계공모전을 열고 우수 작품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상징정원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상징정원은 세종 중앙공원 내 약 7천700㎡ 규모로 조성되는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핵심 시설이다. 시는 국제지명 설계공모를 통해 연내 기본·실시설계에 들어가고 내년 4월 공사를 시작해 2026년 3월까지 상징정원 조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설계공모에는 세종시가 전문가 위원회를 구성해 선정·초청한 국내외 6개팀이 참가한다. 정부세종청사 마스터플랜을 설계한 미국 조경·도시디자인 회사 '발모리 어소시에이츠',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 등 3팀이 초청됐다. 오는 10월 전문가 심사를 거쳐 확정되는 설계 공모 당선팀에는 상징정원 기본·설계 우선협상권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상징정원 국제공모는 국제행사로 승인된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참여로 수준 높은 설계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2026년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중앙(호수)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혈당 스파이크(Blood sugar spikes)가 있을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70%가량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버풀대 빅토리아 가필드 교수팀은 의학 저널 당뇨병, 비만 및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및 인슐린, 식후 혈당 등과 알츠하이머병 위험 간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식후 혈당이 높은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졌고 이런 위험 증가는 전체 뇌 용적 감소나 백질 손상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며 이는 혈당 급상승에 의한 위험이 알 수 없는 미묘한 메커니즘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고혈당과 제2형 당뇨병, 인슐린 저항성 등이 뇌 건강 악화, 특히 인지 기능 저하 및 치매 위험 증가와 강하게 연관돼 있다는 것은 이전 연구에서 제시돼 왔지만, 이런 위험 증가가 어떤 메커니즘에 의한 것인지는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바이오의학 데이터베이스인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40~69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노인 10명 중 8명은 생애말기에 자택에 머무르고 싶어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5일 건강보험연구원의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 2차 추적조사 연구'에 따르면 자택에 거주하면서 돌봄 요구가 있는 노인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대비 등에 관해 설문·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는 돌봄 필요가 있는 자택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및 돌봄 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구축된 집단이다. 2023년 기반조사 이후 2024년에 1차, 지난해 2차 추적조사가 시행됐다. 기반조사부터 2차 추적조사까지 3년간 자택에 지속해서 거주한 노인은 2천933명이었고, 이들 중 본인이 직접 응답할 수 있는 노인을 추려 생애말기 돌봄 선호 장소에 대해 질문했다. 그 결과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든 조사 시점에서 자택을 선호하는 비율이 80% 내외로 가장 높았다. 2023년 78.2%, 2024년 80.3%, 지난해 79.7% 수준이다. 같은 기간 생애말기 돌봄 장소로 병의원을 선호하는 비율은 29.9%, 31.8%, 30.2%였다. 모든 시점에서 30% 내외로 자택에 이은 2순위였다. 다만 임종이 임박했을 때 임종을 맞이하고
뇌 운동피질 내 '체성-인지 행동 네트워크'(SCAN) 영역이 떨림과 운동 장애 등을 수반하는 파킨슨병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규모 임상 결과 SCAN을 표적으로 할 경우 증상 개선 효과가 두 배 이상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대와 중국 베이징대 공동 연구팀은 5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파킨슨병 치료를 받는 환자 860여명의 뇌 데이터를 분석, SCAN 영역과 정서·기억·운동 조절을 담당하는 피질하부 간 과도한 연결성이 파킨슨병의 특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경두개 자기자극(TMS) 요법을 SCAN 영역을 표적화해 적용하고 다른 그룹은 주변 운동피질 영역에 적용한 결과 SCAN을 표적화했을 때 증상 개선 효과가 2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대 의대 니코 도젠바흐 교수는 "이 결과는 SCAN을 맞춤형으로 정밀하게 표적화하면 파킨슨병을 훨씬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SCAN 내부 활동을 변화시키면 증상 완화에 그치지 않고, 질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되돌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파킨슨병은 세계적으로 1천만명 이상이 앓고 있는 진행성 신
국내에서 성별에 따라 통풍 위험을 높이는 주종이 다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소주가, 여성은 맥주가 각각의 요산 수치 상승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강미라 교수와 의학통계센터 김경아 교수·홍성준 박사, 강북삼성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중경 교수 공동 연구팀은 성별, 술의 종류 등에 따라 요산 수치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 안에 과도하게 쌓여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특히 과도한 음주는 요산 배출을 막아 혈중 요산 수치를 상승시켜 통풍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 이번 연구는 2011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1만7천0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소주·맥주·와인 모두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혈중 요산 수치가 상승했다. 다만 요산 증가와 더 강하게 연관된 술의 종류는 성별에 따라 달랐다. 남성은 소주가 요산 수치에 가장 강한 영향을 끼쳤고, 하루 소주 반 잔 정도의 음주에도 그 위험이 커졌다. 반면 여성은 맥주 섭취가 요산 수치 상승을 더 크게 부추겼다. 맥주와 소주는 와인
스마트폰 금연 앱을 사용하면 흡연자가 장기적으로 담배를 끊는 데 아무런 개입이 없거나 최소한의 지원만 받을 때보다 효과가 3배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베이징 수도의대(CMU) 량 리룽 박사팀은 최근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의 온라인 학술지 BMJ 증거 기반 의학(BMJ Evidence Based Medicine)에서 금연 앱과 전통적 금연 지원의 효과에 관한 연구 31건을 메타분석 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향후 엄밀한 임상시험 등에서 금연 앱의 지속적인 효과가 확인되고 핵심 기능이 규명된다면, 검증된 금연 앱이 전 세계 담배 규제 노력의 핵심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앱은 금연을 돕는 데 접근성이 좋고 활용도가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현재 금연 앱은 대부분 흡연 행동을 직접 수정하는 전통적 행동치료 접근이나 인지·감정 조절·동기 부여 등을 목표로 하는 인지-행동 이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금연 앱은 빠르게 구식화되는 문제로 인한 한계를 안고 있으며, 어떤 접근 방식의 앱이 금연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데 효과적인지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학술 데이터베이스(PubM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6일 충남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개최한 '충남·대전 행정통합 타운홀미팅'에서 참석자들은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를 동시에 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정문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당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통합특별시에는 연간 최대 5조원, 4년간 20조원을 우선 지원하는 계획이 있다"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개발과 공공기관 이전 우대 등의 혜택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또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 공공서비스 상향 평준화 등으로 통합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통합을 위한 정부와 민주당의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에서는 도시개발 촉진, 정부 재정지원, 산업 활성화, 지역 위상 강화 등을 위해 빠른 통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반면 통합 추진 속도, 의견 수렴 과정 등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민주당 측은 통합특별시 출범까지 촉박한 일정에 대한 지적에 대해 "2월 내 특별법 통과를 목표로 국회와 협력할 것"이라며 "법안 통과 후에도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견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사전 선거운동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던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와 배우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충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 군수와 배우자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김 군수는 2024년 1월 배우자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소속 공무원 등 수십 명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2024년 10회에 걸쳐 소속 공무원들을 군수 소유 통나무집에 모이게 한 뒤 개인의 치적이 담긴 홍보 영상을 시청하게 한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 공직자의 사전 선거운동 혐의를 조사했던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2024년 9월 서천군수와 공무원 등을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앞서 서천군 공무원이 군수 부인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며 2024년 11월 선관위가 고발한 혐의(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에 대해서는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된 바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천95억원으로 전년보다 30.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4조2천160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714억원으로 12.9% 줄었다. 4분기 영업손실은 105억원으로 전년 동기(196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줄었다.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1조198억원과 170억원이었다. 롯데웰푸드는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에도 불구하고 원재료와 일회성 비용 부담의 영향을 받았다"며 "2024년 시작된 코코아 가격 폭등세가 지난해까지 이어지면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외 시장의 성장세는 두드러졌다. 롯데웰푸드의 지난해 수출 실적은 2천3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6.8% 증가했고, 해외 법인 매출도 9천651억원으로 13.8% 늘었다. 해외 법인과 수출 실적을 합친 글로벌 사업 매출은 1조2천47억원으로 14.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웰푸드는 향후 핵심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재료 소싱 구조 개선, 인력 효율화 등을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구조 개선에 나서는 한편, 글로벌 핵심 지역 육성을 통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충남·대전 통합안'에 충북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조항이 포함됐다며 행정안전부에 삭제를 요구했다고 6일 밝혔다. 문제가 된 대목은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안 '충남대전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국방중심도시 특별법안'이다. 해당 법안에는 '정부와 통합특별시장이 충북·세종과의 행정통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조항이 명시돼 있다. 이를 두고 도는 "충북과 사전 협의나 도민 의견수렴 절차 없이 타 시도의 통합법에 충북을 끌어들이는 것은 지방자치법상 주민 참여 원칙을 무시한 것"이라며 해당 조항의 즉각적인 삭제를 요청하는 검토 의견을 행안부에 제출했다. 대전·충남 지역에 공공기관을 우선 이전하도록 규정한 조항에 대해서도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특정 지역에만 혜택을 주는 입법은 지역 간 갈등을 유발하고 국가 전체의 균형 발전을 저해할 우려가 크다는 취지다. 오유길 도 정책기획관은 "충북의 의사와 무관하게 반영된 조항들을 바로잡고 국토 균형발전의 원칙을 확고히 하기 위해 삭제 및 수정을 요구했다"며 "충북은 행정통합보다는 실질적인 지역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충청북특별자치도'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