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 북면 주민들이 잇따른 골프장 조성계획에 대해 환경훼손 우려를 들어 반발하고 있다. 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천안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1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북면 주민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천안에는 이미 5곳의 골프장이 운영 중이지만 이와 유사한 규모의 3개 골프장 증설이 북면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3개 시설의 골프장 면적은 축구장 500개 면적에 해당하는 엄청난 규모"라며 "법정보호종인 삵과 하늘다람쥐, 붉은 박쥐 등의 서식지 파괴와 환경훼손 우려가 큰 만큼 천안시는 골프장 건설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시민단체와 시에 따르면 북면 납안리 일대에는 18홀 규모의 골프장이 있다. 이 골프장의 증설과 함께 북면 대평리와 명덕리에 신규 골프장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중 한 곳은 지난 4월 개발행위허가 신청이 들어와 법적인 저촉 여부 등에 대한 관련 부서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기존 골프장 증설은 사업자가 지난해 고시를 위해 접수했다가 올해 취하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가 미국·독일·일본 등 3개국 4개 글로벌 기업과 총 2억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19일 도청에서 듀폰스페셜티머터리얼스코리아(미국), 코닝정밀소재(미국), 토와한국(일본), 베바스토코리아홀딩스(독일), 천안시, 아산시, 당진시와 합동 투자협약을 했다. 듀폰스페셜티머터리얼스코리아는 천안 외국인 투자지역 내 5천500㎡ 부지에 반도체 소재 물질 생산·연구시설을 신·증설한다. 듀폰은 세계 전자, 운송, 건설, 수자원, 의료, 산업 안전 분야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1998년부터 천안에서 생산 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코닝은 정밀소재 유리, 세라믹, 광물리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첨단 소재 제조에 필요한 차세대 공정 기술 도입을 목적으로 아산에 있는 코닝정밀소재 생산 설비 고도화를 위한 투자를 한다. 일본 토와 주식회사는 반도체용 몰딩 장비 제조업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국내 법인인 토와 한국은 지난 2013년부터 가동되고 있다. 토와 한국은 천안 3공단 내 1만6천136㎡에 반도체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성형 설비 제조시설을 신규 확장하기로 했다. 베바스토코리아는 당진 송산외국인투자지역 내에 기존 전기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홍문표 전 의원이 오는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20대 사장으로 취임한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홍 사장은 20일 오전 세종 농식품부에서 임명장을 받는다. 취임식은 같은 날 오후 전남 나주시 aT에서 열린다. 임기는 3년이다. aT는 지난 6월부터 신임 사장 후보를 공개 모집했고 사장추천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홍 신임 사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홍 사장은 17·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지난 2008∼2011년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지냈다. aT는 농식품 수출 진흥과 수급 안정, 유통 개선과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김태균 KBSN스포츠 해설위원이 책 출간 수익금을 홍성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19일 충남 홍성군에 따르면 김 해설위원은 지난 16일 군청을 찾아 홍성사랑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 해설위원이 펴낸 타격 이론서 '타격에 관한 나의 생각들' 수익금 전액을 지역 인재들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한 것이다. 김 해설위원은 또 오는 10월 26일 홍성군 결성면 만해야구장에서 '제2회 김태균 야구 캠프'를 진행하기로 했다. 홍성군 홍보대사인 그는 지역 야구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홍성에서 김태균 야구 캠프를 진행했다. 당시 KBO리그 현역·은퇴 선수들이 전국 야구 유망주 52명에게 야구를 지도해 호응을 얻었다. 야구 캠프 성공을 바탕으로 일본과 교류전도 개최했고, 올해 3월에도 홍성 BC-U16 소속 중학생 선수들이 김 해설위원의 타격 지도를 받았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물심양면으로 홍성군 홍보대사 역할을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2회 김태균 야구 캠프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아산시는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최고의 시간(peak time)을 선사해 주기 위해 다음 달 27∼28일 신정호 호수공원 일대에서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가수 비, 씨스타 소유, OST 가수 펀치, 만능테이너 츄, 세계여행 유튜버 곽튜브, 무한도전 노홍철, 개그맨 김경욱(다나카), 파리 올릭픽 메달리스트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국 부캐왕 선발대회, '고막남친·고막여친 경연대회',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태권도 국가대표 '마샬아트' 공연, 잡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전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시작한다. 0원 티켓(수수료 2천원 자부담)으로 누구나 무료로 예매할 수 있으며, 티켓 소지자에 한해 피크타임 캐릭터 굿즈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다음 달 9일부터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충남도, 아산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라인업, 타임테이블, 페스티벌 맵, 교통, 숙박편, 아산 관광지 등 축제의 상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정부가 올해 쌀 45만t(톤)을 사들여 비축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내용의 '2024년 공공비축 시행계획'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수급 불안과 식량 위기 등에 대비해 식량작물을 사들여 비축하고 있다. 지난 2005년 도입 이후 연간 약 35만t씩 사들였고, 지난 2022년부터 식량 안보를 강화하고 가루쌀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입 규모를 40만t 이상으로 확대했다. 올해 공공비축 매입 물량은 2024년산 쌀 40만t과 작년 생산된 쌀 5만t 등 모두 45만t이다. 이중 작년 생산된 쌀 5만t을 수매하겠다는 계획은 쌀값 방어를 위해 지난 6월 민당정 협의회에서 결정된 내용이다. 이번에 정부가 매입하기로 한 2024년산 쌀에는 가루쌀 4만t과 친환경쌀 1만t이 포함돼 있다. 정부는 앞서 친환경쌀은 특등과 1등급만 매입해왔으나 올해부터는 매입 대상을 2, 3등급까지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일반벼 대비 등급별 가격을 5%포인트 추가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매입 가격은 벼 수확 이후인 연말에 결정된다. 정부는 매입 직후 농가에 중간 정산금으로 포대(조곡 40㎏ 기준)당 3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매입 품종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올해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6월 29일∼8월 18일) 1건의 인명사고 없이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0)를 달성한 것이다. 보령시는 올해 대천해수욕장에 수상오토바이 10대, 사륜차 10대, 트랙터 2대, 구조선 1대와 하루 평균 122명의 근무자 및 안전관리요원을 투입했다. 안전관리요원 등은 5명의 익수자와 51명의 표류자를 구조했으며, 787명을 응급처치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머드축제,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섬의 날 행사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상황에도 안전하게 대천해수욕장 운영을 마무리해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명품도시 이미지를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예방활동으로 안전하고 청정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해수욕장 운영 기간 대천해수욕장에 582만7천여명(지난해 574만4천여명), 무창포해수욕장에 38만6천여명(지난해 34만9천여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는 오는 22일까지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을지연습에는 45개 기관 8천700여명이 참여해 전시 대비 개인 및 기관 임무 수행 절차를 익히고 비상 대비계획의 실효성 등을 검증한다. 연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 평가관도 참여하고 성과 달성을 위해 사후검토 방법을 적용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등 지속적인 도발이 이어져 국가 안보가 엄중한 시기"라며 "시민 안전을 위해 공직자와 유관기관이 비상 대비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천안시는 백석문화대, 대한제과협회천안시지부와 함께 다음 달 28일 백석문화대 글로벌외식산업관에서 '제1회 천안시 빵빵 베이커리 경연대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배, 거봉 포도, 호두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제과·제빵 제품을 개발·육성해 '빵의도시 천안' 브랜드를 활성화하고 특산물 소비도 촉진한다는 취지다. 참가자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구분되며, 학생부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30일까지 우편·전자우편,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으며, 서류 심사로 40개 팀을 선발한다. 본선대회는 실시간 경연과 제품 평가로 진행될 예정이며 일반부와 학생부 대상 팀에게 각각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최우수 일반부(50만원)·학생부(40만원) 등 수상자에게 총 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작은 '2024 빵빵데이 천안 축제'에 전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백석문화대 HiVE센터 누리집(www.cybhive.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돈 시장은 "지역 대학과 함께 시 특산물을 활용한 빵 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과 연대하고 상생하는 '빵의도시 천안'의 가치를 실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에 공주시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청년·창업가·중소기업 근로자 등 일자리가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공간과 일자리를 연계해 제공하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공주시 탄천면 안영리 공주탄천일반산업단지 내 부지다. 도는 국비 204억원, 시비 64억원 등 총사업비 268억원을 투입해 전용면적 26㎡형 72세대, 46㎡형 30세대 등 총 102세대 규모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을 건립한다. 공유오피스라운지와 빨래방을 비롯한 각종 지원시설도 구축한다. 도 관계자는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공공임대주택을 원활하게 공급·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18일 충남 당진의 조생종 벼 수확 현장 및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방문해 올해 벼 작황과 산지 동향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당진에서 박승석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지역 농업인, 조합장, 청년농들과 조생종 벼가 심어진 논과 벼 수확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올해 쌀 작황과 품질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고 해나루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으로 이동해 수매 현장과 산지 쌀값을 점검했다. 송 장관은 또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소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으로 이동해 주요 농식품 생활물가를 점검했다. 농축산물 물가 상승률은 3월을 정점으로 지난달에는 전월 대비 1.2%대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폭염 등 기상 여건 변화로 일부 농산물의 생육이 부진해 가격 등락이 있지만 지속해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송 장관은 "이달 하순부터는 여름 배추 출하 지역이 최대 주산지인 강릉시 왕산면(안반데기) 일대로 전환되고 현재까지 작황이 양호해 여름 배추 공급 부족 상황은 해소될 것"이라며 "축산물과 사과, 배 등 추석 성수품도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와 농협 등 생산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열린 '대전 0시 축제'에서 대전의 대표 마스코트인 꿈돌이와 꿈씨패밀리가 인기를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18일 대전관광공사에 따르면 0시 축제기간 옛 충남도청 앞에 조성된 미래존에 꿈돌이·꿈순이 대형 조형물과 꿈씨패밀리 공기조형물(에어벌룬) 30종을 전시하고, 꿈씨패밀리 홍보관을 운영했다. 꿈씨패밀리 홍보관과 꿈돌이 하우스, 대전역 꿈돌이와 대전여행 등 3곳에서 판매한 꿈돌이 인형과 굿즈 상품 등 판매 매출은 4천500만원을 돌파했다. 올해 새롭게 조성한 꿈돌이 하우스에는 대전 시민은 물론 외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공사 측은 전했다. 윤성국 사장은 "이번 '대전 0시 축제'를 통해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와 꿈씨패밀리의 전국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으로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 대전 0시 축제에는 27개 문화공간에서 518회 공연이 펼쳐졌고, 3천917명의 지역 예술인이 참여했다. 베트남 빈증성과 일본 삿포로시, 중국 난징,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 7개 자매·우호도시에서 165명이 방문했다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혈당 스파이크(Blood sugar spikes)가 있을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70%가량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버풀대 빅토리아 가필드 교수팀은 의학 저널 당뇨병, 비만 및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및 인슐린, 식후 혈당 등과 알츠하이머병 위험 간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식후 혈당이 높은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졌고 이런 위험 증가는 전체 뇌 용적 감소나 백질 손상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며 이는 혈당 급상승에 의한 위험이 알 수 없는 미묘한 메커니즘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고혈당과 제2형 당뇨병, 인슐린 저항성 등이 뇌 건강 악화, 특히 인지 기능 저하 및 치매 위험 증가와 강하게 연관돼 있다는 것은 이전 연구에서 제시돼 왔지만, 이런 위험 증가가 어떤 메커니즘에 의한 것인지는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바이오의학 데이터베이스인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40~69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노인 10명 중 8명은 생애말기에 자택에 머무르고 싶어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5일 건강보험연구원의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 2차 추적조사 연구'에 따르면 자택에 거주하면서 돌봄 요구가 있는 노인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대비 등에 관해 설문·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는 돌봄 필요가 있는 자택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및 돌봄 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구축된 집단이다. 2023년 기반조사 이후 2024년에 1차, 지난해 2차 추적조사가 시행됐다. 기반조사부터 2차 추적조사까지 3년간 자택에 지속해서 거주한 노인은 2천933명이었고, 이들 중 본인이 직접 응답할 수 있는 노인을 추려 생애말기 돌봄 선호 장소에 대해 질문했다. 그 결과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든 조사 시점에서 자택을 선호하는 비율이 80% 내외로 가장 높았다. 2023년 78.2%, 2024년 80.3%, 지난해 79.7% 수준이다. 같은 기간 생애말기 돌봄 장소로 병의원을 선호하는 비율은 29.9%, 31.8%, 30.2%였다. 모든 시점에서 30% 내외로 자택에 이은 2순위였다. 다만 임종이 임박했을 때 임종을 맞이하고
뇌 운동피질 내 '체성-인지 행동 네트워크'(SCAN) 영역이 떨림과 운동 장애 등을 수반하는 파킨슨병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규모 임상 결과 SCAN을 표적으로 할 경우 증상 개선 효과가 두 배 이상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대와 중국 베이징대 공동 연구팀은 5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파킨슨병 치료를 받는 환자 860여명의 뇌 데이터를 분석, SCAN 영역과 정서·기억·운동 조절을 담당하는 피질하부 간 과도한 연결성이 파킨슨병의 특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경두개 자기자극(TMS) 요법을 SCAN 영역을 표적화해 적용하고 다른 그룹은 주변 운동피질 영역에 적용한 결과 SCAN을 표적화했을 때 증상 개선 효과가 2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대 의대 니코 도젠바흐 교수는 "이 결과는 SCAN을 맞춤형으로 정밀하게 표적화하면 파킨슨병을 훨씬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SCAN 내부 활동을 변화시키면 증상 완화에 그치지 않고, 질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되돌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파킨슨병은 세계적으로 1천만명 이상이 앓고 있는 진행성 신
국내에서 성별에 따라 통풍 위험을 높이는 주종이 다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소주가, 여성은 맥주가 각각의 요산 수치 상승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강미라 교수와 의학통계센터 김경아 교수·홍성준 박사, 강북삼성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중경 교수 공동 연구팀은 성별, 술의 종류 등에 따라 요산 수치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 안에 과도하게 쌓여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특히 과도한 음주는 요산 배출을 막아 혈중 요산 수치를 상승시켜 통풍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 이번 연구는 2011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1만7천0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소주·맥주·와인 모두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혈중 요산 수치가 상승했다. 다만 요산 증가와 더 강하게 연관된 술의 종류는 성별에 따라 달랐다. 남성은 소주가 요산 수치에 가장 강한 영향을 끼쳤고, 하루 소주 반 잔 정도의 음주에도 그 위험이 커졌다. 반면 여성은 맥주 섭취가 요산 수치 상승을 더 크게 부추겼다. 맥주와 소주는 와인
스마트폰 금연 앱을 사용하면 흡연자가 장기적으로 담배를 끊는 데 아무런 개입이 없거나 최소한의 지원만 받을 때보다 효과가 3배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베이징 수도의대(CMU) 량 리룽 박사팀은 최근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의 온라인 학술지 BMJ 증거 기반 의학(BMJ Evidence Based Medicine)에서 금연 앱과 전통적 금연 지원의 효과에 관한 연구 31건을 메타분석 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향후 엄밀한 임상시험 등에서 금연 앱의 지속적인 효과가 확인되고 핵심 기능이 규명된다면, 검증된 금연 앱이 전 세계 담배 규제 노력의 핵심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앱은 금연을 돕는 데 접근성이 좋고 활용도가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현재 금연 앱은 대부분 흡연 행동을 직접 수정하는 전통적 행동치료 접근이나 인지·감정 조절·동기 부여 등을 목표로 하는 인지-행동 이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금연 앱은 빠르게 구식화되는 문제로 인한 한계를 안고 있으며, 어떤 접근 방식의 앱이 금연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데 효과적인지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학술 데이터베이스(PubM
[연합] "검고 바삭하며 납작한 사각 형태인 한국의 소박한 주식(主食), 검은 반도체." 한국인에게는 흔한 식탁 메뉴인 김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은 한국 문화 열풍으로 인해 한국인의 소박한 주식인 김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며 김의 인기에 주목했다. BBC는 한국이 아시아, 북미, 유럽 등지에 김을 공급하는 세계 최대의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며, 일부에서는 김을 한국의 반도체 산업에 빗대 '검은 반도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세계인들이 한국 드라마나 K팝에 빠지고, 한국 음식에까지 관심을 보이면서 김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김 수출은 사상 최대인 11억3천만달러(1조6천억원)를 기록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김에 대해 "한국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대표적인 음식"이라거나 "감자칩처럼 간식으로 먹는다. (감자칩보다) 건강한 대안 같다"고 표현했다고 BBC는 전했다. 김을 판매하는 60대 상인은 "전에는 서양 사람들이 한국인들은 검은 종잇조각 같은 이상한 걸 먹는다고 생각했다"며 "근데 그들에게 김을 팔게 될 줄은 몰랐다. 모두 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민원을 신속 해결하는 '복지기동대'를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청산면에서 복지기동대를 시범 운영해 20여건의 생활민원을 해결해줬다. 군 관계자는 "복지기동대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중 전기·가스·수도 수리 경험이 있는 전문인력으로 구성되는데, 큰 비용이 수반되는 공사는 해당지역의 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군은 올해 청산면을 포함해 안내, 청성, 군서, 군북 5개 면에서 이 제도를 운영한다. 홀몸노인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지원 대상이며, 재료비 10만원까지는 무상 수리가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인 기동대가 취약계층의 소소한 민원을 신속 처리하게 될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거주지 읍면 맞춤형복지팀으로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정부가 시혜하듯 주는 대전·충남 통합법안은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안 타운홀 미팅'에서 "항구적인 도시 발전 권한을 넘겨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해야 하는데, 단순한 물리적 통합으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가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와 함께 만든 법안은 연간 8조9천억원의 예산이 걷힐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는데, 정부는 4년간 최대 20조원을 제안했다"면서 "같은 당이 제출한 광주전남 특별법을 봐도 정부가 지원을 '해야 한다'로 규정한 반면, 대전충남은 '할 수 있다'고 규정하는 등 상당히 충격적인 내용"이라고 비판했다. 이장우 시장은 "민주당 발의 특별법안에 공직 사퇴 시점을 특별법 통과 뒤 10일로 규정하는 등 사퇴 시한을 변경한 것은 대통령 비서실장이나 누가 나가면 (한다는) 그런 법안을 서슴없이 내놓은 것 아니냐"면서 "특정인이 대전충남특별시장을 하기 위해 만드는 법안은 안된다"고 대전충남통합시장 출마설이 나오고 있는 강훈식 실장을 겨냥했다. 그는 "통합은 백년지대계인데, 정부와 민주당은 며칠 내로
◇ 실장급 승진 ▲ 국립수산과학원장 권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