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잠들기 전 심야극장' 마지막 무대를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앙상블홀에서 연다고 27일 밝혔다. 공연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동시에 무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을 위하여'라는 부재로 피아니스트 김태형과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 베이스 정인호가 풍부한 선율을 선보인다. 브람스 '인터메조' 2번, 슈만의 '3개의 로망스', 베르디 오페라 '시몬 보카네그라' 중 '찢어질 것처럼 아픈 영혼', 노영심의 '시소타기' 등이 연주된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앞두고 송미령 장관 주재로 매일 회의를 열어 배추, 무, 사과, 배, 한우 등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27일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 점검 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운영해 오던 농축산물 수급점검 회의를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 점검 회의로 개편한 것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성수품 중 배추 소매가격은 공급량 감소로 인해 이날 한 포기에 7천561원으로 조사됐다. 1년 전보다 31.1% 비싸고 평년보다 32.8% 상승했다. 농식품부는 현재 배추는 고온 피해 사례가 보고 되고 있으나, 추석 성수기 출하 물량은 증가해 공급 부족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 주말부터 가락시장 반입량은 전년, 평년과 비교해 약 30%씩 늘었다"며 "정부 비축 물량 등을 하루 300~400t(톤) 규모로 공급하고 있으며 추석 성수기에는 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추가로 투입해 공급량을 더 늘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추석에 수요가 증가하는 홍로 품종 사과와 신고 품종 배는 공급량이 충분할 것으로 내다봤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업무 협약을 맺고 대전지역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양 기관은 27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를 발굴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한 활동을 벌이기로 합의했다. 시는 국가유공자 중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추천하고, 공단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국가유공자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내용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화장실 신설과 같은 대규모 구조 개선은 가구당 3천만원까지, 도배·벽지 등 소규모 시설 개선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최대한 수혜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는 2만4천여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 국가유공자 주거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예산군은 경술국치 114주년을 맞아 조기 달기 운동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조례를 개정해 대한민국국기법에 따른 국기 게양일 외에도 윤봉길 의사 의거일인 4월 29일에 국기를, 경술국치일인 8월 29일과 윤봉길 의사 순국일인 12월 19일에는 조기를 게양하기로 했다. 경술국치일에는 나라 잃은 슬픔을 기억하고, 아픈 역사를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지고자 군청과 소속 산하기관 등에서 조기를 게양한다. 아울러 민간기업, 단체, 각 가정 등에서도 조기를 달도록 홍보하고 있다. 정윤교 군 행정복지국장은 "뼈아픈 역사를 잊지 않도록 군민 여러분들이 조기 게양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박서홍)는 27일 전남 나주시 소재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에서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김주양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 등 양사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쌀 소비 활성화와 국민의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농경연은 9월부터 4개월간 농협으로부터 제공받는 쌀 3천200kg로 임직원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등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아침밥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우리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농경연도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임직원에게 감사드리며, 쌀 소비촉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내년도 기금을 포함한 보건복지부 예산이 3년 연속 100조원을 넘으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27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복지부 예산이 125조6천565억원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17조445억원(교육부로 기능이 이관된 보육 관련 예산 제외)보다 7.4% 늘어난 것이다. 복지부 예산은 작년 109조1천830억원이 본예산으로 편성된 뒤 내년까지 3년째 100조원대가 될 전망이다. 복지부 예산 증가율은 전체 정부 예산안의 증가율 3.2%보다 2배 이상 크다. 정부 예산 증가분 20조8천억원 중 복지부 증가분이 8조6천120억원이나 된다. 올해는 정부 예산 중 복지부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17.8%였는데, 내년에는 그 비중이 18.6%로 높아지도록 편성됐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약자복지 강화, 저출생·고령화 대응, 의료개혁 완수 등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국가의 본질적 기능에 역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약자복지 강화를 강조하고 있지만, 복지부 예산의 증액 규모가 큰 것에는 고령화 상황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늘어나게 돼 있는 공적연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이 올해보다 2.2% 증가한 18조7천496억원으로 편성됐다. 정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2025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농업인의 소득·경영 안전망 관련 예산이 올해 6조8천45억원에서 내년 7조1천701억원으로 5.4% 늘었다. 이 중 2조6천335억원은 농업인에게 주는 지원금인 기본형 공익직불금 예산이다. ◇ 기본형 공익직불금 단가 인상…2020년 도입 이후 처음 내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예산 규모는 작년과 같지만, 지급 단가는 ㏊(헥타르·1㏊는 1만㎡)당 100만∼205만원에서 136만∼215만원으로 약 5% 인상된다. 지원단가 증액은 2020년 공익 직불제 도입 이후 처음이다. 또 비진흥 밭 지급단가는 비진흥 논의 80% 수준까지로 상향된다. 농식품부는 지금껏 시범 사업으로 추진해온 수입안정보험을 내년에 본사업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2천78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대상 품목은 9개에서 15개로 늘고 보장 범위는 품목별 재배면적의 1%에서 최대 25%로 늘어난다. 논에 벼 대신 밀 등을 심으면 지원금을 주는 전략작물직불제 예산은 올해 1천865억원에서 내년 2천44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당진시는 오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삽교호 바다공원 일대에서 상설 드론 라이트쇼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3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세한대 전통연희학과가 풍물놀이 사전공연을 하고 7시부터 본격적으로 댄스 공연과 이벤트,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드론 라이트쇼는 '당진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10분간 이어진다. 드론으로 대관람차, 왜목마을 일출 등 당진을 대표하는 이미지를 연출한다. 다음 달에는 문화예술공연과 연계해 오후 7시부터, 10∼11월에는 새로운 댄스 페스티벌과 함께 오후 6시부터 시작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삽교호 밤하늘에 드론 별빛을 수놓아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태안군은 농산물 유통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농협조합공동법인(이하 조공법인) 설립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전날 군의회,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 지역 농협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역 농산물 유통 구조가 원물 위주의 민간 중간상인 중심에 머물러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조공법인 설립에 나섰다. 군은 조공법인을 산지 유통 핵심 조직으로 육성해 농산물 품질을 보장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조공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거쳐 올해 말이면 설립될 전망이다. 가세로 군수는 "농산물 유통구조를 혁신해 농업인 이익을 실질적으로 향상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조공법인 설립이 필수"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보령시는 공공자전거 '달려보령' 운영 1년 만에 시민 4천650명이 회원 가입해 2만여차례 이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용 시민 연령대는 20∼30대가 52%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10대는 15%, 40∼50대가 27%, 60대 이상 노년층은 6%였다. 이용 시간은 30분 이내가 68%로, 가장 많았다. 이용 지역은 궁촌동 보령종합터미널과 죽정동 복싱체육관 주변이 가장 많았는데, 달려보령이 시외버스를 타기 위한 생활 속 근거리 교통수단이나 자전거를 활용한 운동 등 여가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8월 23일 달려보령 운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 공공자전거 대여소 10곳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구도심 한내시장 제2주차장에 대여소 1곳을 추가하고, 내년에도 1곳을 증설하는 등 점진적으로 대여소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2026년 자전거의 날 행사를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자전거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당진시는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설립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에 선정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사업 계획을 보완해 재도전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시와 충남도, 해양경찰청은 합덕읍 일원 20만6천145㎡ 부지에 2천311억원을 투입해 해양경찰인재개발원을 설립할 계획이었다. 하루 최대 교육생 4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시는 당진시민 4만여명의 서명부와 건의서를 기획재정부에 전달하는 등 노력했으나, 지난 22일 '2024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이 사업이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설립 사업은 당진이 선점한 만큼 앞으로 해양경찰청, 충남도와 함께 사업 당위성을 입증하는 등 예타 통과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청양지역 주민들이 환경부의 기후대응댐 건설에 반대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지천댐 반대 대책위원회는 26일 도민과의 대화를 위해 청양을 찾은 김태흠 충남지사의 방문을 계기로 청양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열고 지천댐 백지화를 촉구했다. 대책위는 "지천댐이 건설되면 청양군민에게 이로움보다 피해가 더 많이 예상된다"며 "안개와 서리 일수가 50% 이상 증가하고 일조량 부족으로 농산물 소득은 20% 이상 감소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댐 건설로 인구가 늘어난 지역은 없다"며 "다목적댐의 경우 상업지역 허가와 관광 개발은 빛 좋은 개살구이며 인구감소와 지역소멸만을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민 대표들은 군민의 생존권을 찾기 위해 당당히 맞서 싸우겠다며 삭발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김 지사의 도민과의 대화는 댐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대거 참석하며 야유와 고성이 난무하는 등 파행을 빚었다. 경찰도 주변에 경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홍수와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댐 건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한 김 지사는 이날도 청양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는 점을 부
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메건 리슨 박사팀은 국제 뇌졸중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서 불법 약물 사용과 뇌졸중 관련성 연구 32건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대마와 코카인, 암페타민 사용과 이 뇌졸중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슨 박사는 "이 연구는 기분 전환용 마약류 사용과 뇌졸중 위험 분석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대마, 코카인, 암페타민 등이 뇌졸중의 인과적 위험 요인이라는 강력한 근거"라며 "향후 연구와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약류 사용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근거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의 질이 다르고 대부분이 관찰연구여서 약물 사용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아니면 단순한 상관관계에 불과한지 명확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의 경우 2024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6~59세 성인의 8.8%(290여만명)가 지난 1년간 합법·불법 기분전환용 약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예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몇 가지 생활 습관만 교정하면 암 발생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본다. 암 예방의 날인 21일 대한암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 흡연 ▲ 음주 ▲ 감염 ▲ 비만 ▲ 식이 등의 위험 요인을 교정하면 암 발생을 최소 30%,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흡연은 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담배를 끊기만 해도 폐암 생존율은 1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하루에 담배를 1갑 이상씩 피우던 '골초' 흡연자의 경우에도 금연 후 2년이 지나자 폐암 위험이 감소했다. 술은 간암 외에도 최소 7종의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주종이나 주량에 상관 없이 마시는 순간부터 위험이 증가한다. 한국역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소주 1병을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암 위험이 39% 높아진다. 암학회는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이나 B·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
출생 기준의 실제 나이와 노화 등이 반영되는 생물학적 나이 사이의 격차가 개선될수록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고 뇌 건강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경학회(AAN)에 따르면 예일대 의대 시프리앙 리비에 박사팀이 25만여명의 혈액 생체지표를 측정해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실제 나이와 생물학적 나이 격차 개선이 뇌졸중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비에 박사는 "이 연구에서 생활 습관 자체를 평가하지는 않았지만,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적절한 혈압 관리 같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이 생물학적 나이 격차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는 4월 18~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신경학회(AAN) 제78차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보건의료 연구 데이터에 포함된 25만8천169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평균 적혈구 용적, 백혈구 수 등 혈액 속 18가지 생체지표를 측정해 연구 시작 시점의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뇌졸중 발생을 추적했다. 일부 참가자는 기억력과 사고능력 검사를 받았으며, 일부는 뇌 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장학회는 올해 장학사업 예산을 16억7천260만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 등 명문학교 육성사업 예산은 9억6천300만원, 글로벌 리더 문화탐방 등 일반 장학사업 예산은 7억960만원이다.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은 지역 고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한 학생 가운데 내신과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리더 문화탐방은 관내 중·고·대학생 50명에게 해외 문화유적지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장학회는 올해 1천2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인재 유출을 막는 데 그치지 않고 외부 우수 인재를 끌어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5월 '불교의 달 마음 평안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6년 여행가는 달 캠페인' 행사와 연계해 전국 120여개 사찰에서 총 1만여 명에게 참가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박 2일 템플스테이는 내·외국인 모두 3만원에, 당일형 템플스테이는 외국인에 한해 1만5천원에 참가할 수 있다. 예약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내달 7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모든 할인 혜택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문화사업단장 일화스님은 "봄바람처럼 화평한 기운이 가득한 사찰 속에서 템플스테이를 통해 스스로가 원하는 삶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출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총사업비 3억9천만원을 들여 출산한 소상공인 30명에게 월 최대 200만원의 대체 인력 인건비를 최장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중 24개월 미만 자녀를 둔 사업자로 전년도 매출액이 1천200만원 이상 6억원 이하인 경우다. 사업주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을 채용한 경우, 타 기관으로부터 유사한 인건비 지원을 받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육아는 개인만의 몫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이번 사업이 출산과 육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청년농업인재 양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지은행 제도를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에서 진행 중인 청년농 대상 사업이 10개에 달해 적합한 지원 제도를 찾기 어렵다는 의견을 토대로 전문상담사를 선발해 농지를 구하는 단계부터 계약·연장까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농지은행을 통해 임차한 농지가 흩어져 있으면 이동에 시간이 소요돼 효율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청년농이 경작지를 한데 모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으로 농지를 매입할 때 기존 보유 농지와 인접한 농지에 매입 우선순위를 부여해 농지를 집단화하고 있다. 청년농 간 농지를 맞바꿀 수 있는 농지 상호교환 제도도 신설해 지난해 기준 130여㏊의 농지 교환을 지원했다. 임대형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초기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온실 난방 시설을 유류 난방에서 전기 난방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임차 계약 종료 후 해당 스마트팜을 매입할 수 있도록 개선해 청년농이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익숙한 환경에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김윤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처장은 "올해도 청년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