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산림청은 '이달의 임업인'에 전북 진안에서 목이버섯을 재배하는 김병수 버섯마루 대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김 대표는 2013년 전북 진안으로 귀촌해 목이버섯 재배를 시작했다. 당시 목이버섯의 국내 생산량은 61t 정도로, 표고버섯 총생산량(2만여t)과 비교하면 턱없이 적었다. 김 대표는 국산 목이버섯을 널리 알리자는 일념으로 '용아·현유·건이·새얀' 품종을 생산, 버섯 베지를 전국의 임업인에게 보급했다. 또한 버섯 액체 종균 접종법과 자체 살균이 가능한 종균 배양기를 개발하는 등 고품질 버섯을 생산하려 꾸준히 노력해왔다. 그 결과 연간 버섯 베지 90만 봉을 비롯해 목이버섯 60t, 흰색 목이버섯 30t 등 100t 상당의 우수한 품질의 버섯을 생산하고 있으며 대표제품인 '버섯 그대로'(건버섯 모둠)와 버섯 피클, 버섯 진액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해 연간 2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새로운 임산물 품목을 지속 발굴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임산물을 접할 수 있게 하겠다"며 "임산물 통합브랜드 개발을 통해 상품성과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서천군은 내년 예산이 250억원 이상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긴축재정이 불가피하다고 2일 밝혔다. 군은 내년 재정을 서천특화시장 재건축과 호우피해 복구에 우선 배정할 방침이다.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에 400억원이 소요되는 가운데 군은 내년 복권기금 50억원과 군비 60억원 등 19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국비를 대거 지원받기는 하지만, 호우피해 복구비 1천770억원 중 200억원 정도는 군비를 투입해야 한다. 김기웅 군수는 "세입 증가분이 90억원에 그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올해 발생한 재난피해 복구를 위해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긴축재정을 운영하며 국·도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추석 연휴를 맞아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음식물 쓱싹 줄이기 챌린지(도전)' 행사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알에프아이디(RFID) 종량기 후불제를 사용하는 세대이며, 이달 11∼23일 음식물 쓰레기를 평소보다 감량한 세대 중 500세대를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세대는 이날부터 10일까지 참여신청 바로가기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행사 기간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면 된다.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정보는 공단에서 운영하는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www.citywaste.or.kr)으로 수집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단 대표 홈페이지<(www.keco.or.kr)와 인스타그램(@keco_pur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명절 기간 낭비 없는 음식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시의회 상임위원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올 12월 열릴 세종 빛 축제 예산이 전액 삭감되자 축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최 시장은 2일 매주 월요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는 '최민호의 월요이야기' 코너에 '어둠을 물리치는 단 하나의 힘, 빛'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뤼미에르 축제'(프랑스), '몬트리올 빛의 축제'(캐나다), '삿포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일본), '비비드 시드니'(호주) 등 세계 유명 빛 축제를 거명한 뒤 "이 축제들이 지금의 명성을 얻기까지 순탄한 과정만 걸은 것은 아니다"라며 "일부 축제는 경제 둔화와 예산 부족으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세계의 빛 축제들은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도전에 굴하지 않고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극복했다"며 "단순히 도시를 밝히는 일이라면 감히 엄두도 못 냈을 시도를 해내면서 지역 경제와 문화를 일으켰다"고 강조했다. 예산 전액 삭감으로 존폐 기로에 선 세종 빛 축제 개최의 필요성을 강조한 대목으로 해석된다. 최 시장은 "세종 빛 축제도 어둠을 몰아내고 희망을 불러오는 빛의 힘을 재현하고자 했다"며 "빛 축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달 31일 상설 삽교호 드론 라이트쇼 첫날 4만2천여명이 환상적인 빛의 향연을 관람했다고 2일 밝혔다. 첫 드론 라이트쇼에서는 '당진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활시위를 힘차게 당기는 모습, 삽교호 놀이동산 대관람차와 회전목마, 왜목마을 일출 등 풍성한 콘텐츠가 선보였다. 길놀이 공연, 라틴댄스, 걸스힙합, 밴드 공연,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등도 마련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더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쇼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이달에는 문화예술공연과 연계해 오후 7시부터, 10∼11월에는 새로운 댄스 페스티벌과 함께 오후 6시부터 시작한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사흘 동안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열린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 35만명이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방문객보다 11만명 늘어난 수치로, 지난 7월 기준 예산군 인구(8만2천여명)의 4배가 넘는 규모라고 군은 설명했다. 이번 축제는 '맥주와 통닭의 맛남'을 주제로 통닭을 활용한 풍차바베큐, 그릴바베큐 등 다양한 요리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맥주를 선보였다. 더본코리아 셰프 20여명이 축제장에 상주해 위생과 맛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군은 축제 기간 예산시장 주변 상인들과 착한 가격, 청결한 환경,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약속하는 '환영해유' 캠페인도 전개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차량 통제에 따른 불편함을 감수한 지역 주민과 축제에 동참한 상인 여러분, 백종원 대표를 비롯한 더본코리아 직원의 열정 덕분에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도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에 특별경영안정자금 50억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 정책자금인 소상공인(비보증)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은 업체 가운데 대출 약정 기간이 끝나지 않은 기업이다. 기존 명절 특별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은 업체 중에서 이자 지원 만료 후 1년이 안 된 업체나 기술혁신형 경영안정자금을 받은 업체, 경영안정자금 원금을 상환 중인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지원 금액은 최대 1억원이고, 대출 기간은 2년(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 도는 업체와 은행 간 약정 대출 금리의 2%포인트를 지원한다. 은행과 대출 상담을 한 뒤 오는 11일까지 충남경제진흥원 중소기업자금시스템에서 융자 추천서를 발급받아 대출받으면 된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13일까지 수입 축산물 취급 업체를 대상으로 이력 관리 현황을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검역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은 수입 돼지고기·소고기 가공·판매업체와 수입 축산물을 쓰는 음식점,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이력번호 표시와 거래·판매 신고 기록 여부를 확인한다. 검역본부는 온라인을 통한 축산물 구매가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통신판매업체를 중점 점검하고 장기간 판매·반출 신고가 없어 거래를 미신고한 것으로 보이는 식육포장처리업체에 대해서도 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검역본부는 법 위반 사항을 확인하면 최대 500만원의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한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촌진흥청은 2025년 예산안(총 재정지출 기준)을 전년 보다 0.7% 증가한 1조1천52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중 연구개발(R&D) 분야는 6천97억원으로 올해 5천823억원보다 4.7%(274억원) 증가했다. 농진청은 ▲ 미래대응 성장동력 확충 ▲ 식량 자급률 향상 ▲ 농축산물 생산 및 수급 안정 ▲ 농업·농촌 활력화 등 핵심과제 성과 창출을 위해 예산을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농업 확산, 디지털 육종모델 개발, 푸드테크 산업화 지원에 1천380억원을 투입한다. 또 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과원 구축 등 노지 스마트농업 활용모델 개발(38억원)과 지능형 정밀농업 생산시스템 보급 확대를 위한 노지 스마트 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 사업(24억원)을 신규로 추진한다. 농진청은 식량자급률 재고를 위한 기술 개발에도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재배 안정성을 높인 가루쌀 신품종 육성과 수량성 향상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수입대체·수출용 한국형 장립종 벼 품종 개발과 용도별 맞춤형 밀·콩 품종, 논콩의 침수 피해 방지 기술 등 식량작물의 재배 안정성 강화에도 1천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올해 김치 수입이 작년보다 7% 가까이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고물가 속에 여름철 배추 가격까지 치솟으면서 김치 수입이 늘어난 것이다. 한국이 수입하는 김치는 거의 전량이 국산보다 통상 40% 정도 저렴한 중국산이다. 2일 관세청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김치 수입 금액은 9천847만달러(약 1천3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증가했다. 이는 1∼7월 기준으로 김치 수입액이 역대 가장 많았던 2022년의 9천649만달러를 뛰어넘는 금액이다. 2022년 한해 김치 수입액은 1억6천940만달러로 사상 최대다. 올해 7월까지 김치 수입 중량은 17만3천329t(톤)으로 작년 동기보다 6.0% 늘었다. 수입 중량도 2019년 같은 기간(17만2천689t)보다 많은 사상 최대 기록이다. 수입 김치는 주로 가정보다 외식이나 급식에서 사용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물가가 올라 식당에서 수입 김치로 바꾼 영향도 있을 것이고 여름철 배추 수급이 안 좋다 보니 수입 김치로 돌린 영향도 있지 않나 추정한다"면서 "중국산 김치 수입이 '알몸 김치' 이전으로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배추 중도매인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올해 사과, 배 등 과일은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늘고 추석 기간 중 출하량도 늘 것으로 전망된다"고 2일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송 장관은 현장 관계자와 만나 "도매시장에서 신속하게 소비지에 전달될 수 있도록 공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달 30일 기준 사과 도매가격은 10㎏에 6만9천357원으로 1년 전보다 13.2% 내렸고 배 도매가격은 15㎏에 4만2천104원으로 7.0% 하락했다. 권장희 서울청과 대표는 "폭염 영향으로 출하되지 못한 물량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될 것"이라며 "가정에서 소비할 과일은 추석 직전 구매하는 것도 합리적 소비의 한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기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14개 품목을 평시의 1.6배인 15만3천t(톤) 공급하고 할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추석 성수기를 맞아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 나주 배와 거창 사과를 특화 상품으로 출시했다. aT는 두 상품에 대해 견본 상품 발송비와 거래 매칭 등을 지원할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는 오는 17일 추석을 맞아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대전 고향사랑기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전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https://djlove.kr)나 가까운 농협을 방문해 10만원 이상을 대전시청으로 기부하고, 다시 대전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에서 답례품(기부액의 30% 상당) 신청을 마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시는 응모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4일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이벤트는 추석 명절을 맞아 대전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그동안 전국 자치단체, 기관, 행사장 등을 돌며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 캠페인과 현장 모금 활동을 전개, 지난 8월 말 기준 1억4천700만원을 모금했다.
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메건 리슨 박사팀은 국제 뇌졸중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서 불법 약물 사용과 뇌졸중 관련성 연구 32건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대마와 코카인, 암페타민 사용과 이 뇌졸중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슨 박사는 "이 연구는 기분 전환용 마약류 사용과 뇌졸중 위험 분석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대마, 코카인, 암페타민 등이 뇌졸중의 인과적 위험 요인이라는 강력한 근거"라며 "향후 연구와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약류 사용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근거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의 질이 다르고 대부분이 관찰연구여서 약물 사용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아니면 단순한 상관관계에 불과한지 명확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의 경우 2024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6~59세 성인의 8.8%(290여만명)가 지난 1년간 합법·불법 기분전환용 약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예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몇 가지 생활 습관만 교정하면 암 발생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본다. 암 예방의 날인 21일 대한암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 흡연 ▲ 음주 ▲ 감염 ▲ 비만 ▲ 식이 등의 위험 요인을 교정하면 암 발생을 최소 30%,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흡연은 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담배를 끊기만 해도 폐암 생존율은 1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하루에 담배를 1갑 이상씩 피우던 '골초' 흡연자의 경우에도 금연 후 2년이 지나자 폐암 위험이 감소했다. 술은 간암 외에도 최소 7종의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주종이나 주량에 상관 없이 마시는 순간부터 위험이 증가한다. 한국역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소주 1병을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암 위험이 39% 높아진다. 암학회는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이나 B·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
출생 기준의 실제 나이와 노화 등이 반영되는 생물학적 나이 사이의 격차가 개선될수록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고 뇌 건강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경학회(AAN)에 따르면 예일대 의대 시프리앙 리비에 박사팀이 25만여명의 혈액 생체지표를 측정해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실제 나이와 생물학적 나이 격차 개선이 뇌졸중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비에 박사는 "이 연구에서 생활 습관 자체를 평가하지는 않았지만,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적절한 혈압 관리 같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이 생물학적 나이 격차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는 4월 18~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신경학회(AAN) 제78차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보건의료 연구 데이터에 포함된 25만8천169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평균 적혈구 용적, 백혈구 수 등 혈액 속 18가지 생체지표를 측정해 연구 시작 시점의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뇌졸중 발생을 추적했다. 일부 참가자는 기억력과 사고능력 검사를 받았으며, 일부는 뇌 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장학회는 올해 장학사업 예산을 16억7천260만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 등 명문학교 육성사업 예산은 9억6천300만원, 글로벌 리더 문화탐방 등 일반 장학사업 예산은 7억960만원이다.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은 지역 고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한 학생 가운데 내신과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리더 문화탐방은 관내 중·고·대학생 50명에게 해외 문화유적지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장학회는 올해 1천2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인재 유출을 막는 데 그치지 않고 외부 우수 인재를 끌어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5월 '불교의 달 마음 평안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6년 여행가는 달 캠페인' 행사와 연계해 전국 120여개 사찰에서 총 1만여 명에게 참가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박 2일 템플스테이는 내·외국인 모두 3만원에, 당일형 템플스테이는 외국인에 한해 1만5천원에 참가할 수 있다. 예약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내달 7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모든 할인 혜택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문화사업단장 일화스님은 "봄바람처럼 화평한 기운이 가득한 사찰 속에서 템플스테이를 통해 스스로가 원하는 삶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출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총사업비 3억9천만원을 들여 출산한 소상공인 30명에게 월 최대 200만원의 대체 인력 인건비를 최장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중 24개월 미만 자녀를 둔 사업자로 전년도 매출액이 1천200만원 이상 6억원 이하인 경우다. 사업주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을 채용한 경우, 타 기관으로부터 유사한 인건비 지원을 받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육아는 개인만의 몫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이번 사업이 출산과 육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청년농업인재 양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지은행 제도를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에서 진행 중인 청년농 대상 사업이 10개에 달해 적합한 지원 제도를 찾기 어렵다는 의견을 토대로 전문상담사를 선발해 농지를 구하는 단계부터 계약·연장까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농지은행을 통해 임차한 농지가 흩어져 있으면 이동에 시간이 소요돼 효율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청년농이 경작지를 한데 모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으로 농지를 매입할 때 기존 보유 농지와 인접한 농지에 매입 우선순위를 부여해 농지를 집단화하고 있다. 청년농 간 농지를 맞바꿀 수 있는 농지 상호교환 제도도 신설해 지난해 기준 130여㏊의 농지 교환을 지원했다. 임대형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초기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온실 난방 시설을 유류 난방에서 전기 난방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임차 계약 종료 후 해당 스마트팜을 매입할 수 있도록 개선해 청년농이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익숙한 환경에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김윤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처장은 "올해도 청년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