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겨울을 앞두고 다음 달 9일까지 최상급 세이블(흑담비) 모피와 밍크 제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본관 5층에서 세이블 소재를 활용해 트렌디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셀럽제이'와 '도노시엘로, '윤진모피' 등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설렙제이는 세이블 롱코트와 재킷, 밍크 후드 베스트를 신세계 단독 상품으로 준비했다. 강남점 지하 1층에서 열리는 진도모피 특가전에서는 최대 70% 할인된 세이블 모피 상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명동 본점 1층에서는 진도, 윤진, 디에스퍼 3개 브랜드 연합전이 열린다. 이번 기획전에는 디에스모피와 사바티에, 파비오가바찌 등 퍼마크 인증 및 웰퍼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퍼 마크는 2021년 국제모피연맹(IFF)에서 출시한 인증제도로 정부 허가를 받은 농장에서 합법적으로 생산된 제품임을 보장한다. 웰퍼는 동물복지 기준을 충족한 모피만을 소비하거나 빈티지 모피를 리폼해 입는 방식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고품격 모피를 찾는 고객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자 한다"며 "퍼마크 인증 제품을 통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풍성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대형마트 3사의 '11월 쇼핑대전'이 30일 시작되면서 초특가 상품을 사려는 고객이 영업 전부터 점포 밖에서 줄 서는 '오픈런' 현상이 빚어졌다. 이날 이마트 용산점과 롯데마트 중계점 등 주요 매장에는 손에 전단을 든 고객들이 몰려들어 영업 시작 시각인 오전 10시 전부터 줄을 섰다. 평일 오전인데도 계산대에도 긴 줄이 늘어졌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각종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저가·한정 수량으로 팔다 보니 고객들이 이른 아침부터 몰려와 매장이 붐볐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나흘간 '쓱데이',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는 다음 달 12일까지 각각 '블랙 홈플런'과 '땡큐절' 행사를 펼친다. 대형마트들은 한우데이(11월1일)에 맞춰 한우를 반값에 팔고 한 판(30구)에 4천원대·5천원대 계란과 3천990원 통닭, 40% 할인 와인, 봉지라면과 생수 투플러스원(2+1) 혜택 등을 내놓고 고객들을 유인했다. 러시아산 킹크랩도 100g당 5천원대에 판매한다. 대형마트들은 '하루 특가' 품목을 준비해 매일 새로운 상품으로 고객을 행사 기간 반복해서 끌어들인다는 전략을 세웠다. 특히 이마트는 특가 상품을 사러 줄섰다가 조기 품절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양식품은 미국이 지난 8월 1일부터 15%의 상호관세를 부과해 월마트 등 현지 유통채널 공급가를 이달부터 9% 인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월마트에서 판매 중인 불닭볶음면 5개 들어있는 제품 가격은 6.88달러에서 7.84달러로 약 14.0% 올랐다. 미국에서 불닭볶음면의 가격이 오른 것은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삼양식품은 한국에서 판매되는 제품 가격은 인상하지 않았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미국이 지난 4월 초 보편관세 10% 부과를 결정하면서 관세 대응팀을 운영하며 실효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며 "우리가 유통채널 공급가를 인상해 유통채널도 자체적인 판단에 따라 소비자 가격 올렸거나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내 연구진이 유전자 검사로 치매 발병 위험을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김희진·원홍희 삼성서울병원 교수, 서진수 연세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유전 변이 정보를 조합해 치매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최적 다유전자 위험 점수'(optPRS)를 개발하고 오가노이드(인공장기)를 통해 병리 현상을 검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알츠하이머병은 수많은 유전자 변이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병 예측이 어렵다. 지금까지는 일부 위험 인자를 중심으로 치매 가능성을 추정했지만, 개인별 예측력이 낮고 실제 병 진행을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연구팀은 2022년 미국의학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한 다유전자 위험 점수(PRS)를 바탕으로 국내 환자 1천600여명의 자료를 분석해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새 점수 체계를 만들었다. 연구에 따르면 기존에 알츠하이머병 예측에 활용했던 유전형인 APOE와 별개로 이번에 개발한 optPRS 점수가 높을수록 발병 위험이 2.4배 높았다. 또한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독성 단백질인 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 위험은 2.0배 높은 것으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델리(즉석조리) 코너의 강정브랜드 '솥솥'이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155만팩의 판매고를 올려 1주년 할인 행사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솥솥 강정 제품은 지난 1년간 1분에 평균 6개씩 팔려나갔다고 10∼20대에 인기가 좋았다고 홈플러스는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블랙 홈플런 행사 기간인 다음달 5일까지 솥솥 전품목을 마이홈플러스 멤버 대상으로 30% 할인한다. 할인 적용을 받으면 '솥솥' 메뉴를 1만원 초반대에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솥솥 메뉴는 한판닭강정, 버라이어티닭강정, 고소허니닭강정, 달콤간장닭강정 등 4종이다. 한아름 홈플러스 델리사업팀장은 "물가 부담을 낮추고 보다 맛있는 한 끼 메뉴를 개발하는 데 큰 노력을 쏟고 있다"며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델리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GS25는 최근 성장세를 보이는 편의점 냉동 치킨 RMR(레스토랑 간편식)의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GS25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치킨 RMR 매출은 매년 20%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20.1%, 2024년 29.6% 늘었고 올해도 20% 이상의 매출 신장이 전망된다. 냉동 간편식 매출 순위에서도 '슈넬치킨'과 '속초중앙닭강정'이 '비비고 만두', '고향만두' 등 냉동 만두류를 제치고 매출 순위 1∼2위에 자리했다. GS25는 이같은 추세에 힘입어 인천 신포시장 명물인 '신포닭강정'을 RMR로 구현한 '인천신포닭강정'을 이날 단독 출시한다. 매콤달콤한 특제 소스로 버무린 닭다리살 튀김에 청양고추 토핑으로 알싸한 풍미를 살린 상품이다. 전용 튀김 반죽을 활용해 전자레인지에 돌린 후에도 바삭감 식감이 유지된다. GS25는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6일까지 이 제품에 원플러스원(1+1)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민재 GS리테일 냉장·냉동팀 MD는 "치킨 RMR은 냉동 간편식 시장에서 가장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핵심 상품군"이라며 "외식, 배달 치킨에 가격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더 합리적인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 계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디저트 협찬사 부창제과와 함께 만든 K디저트 시리즈를 APEC 현장에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부창제과 협업 디저트 제품 3종을 다음 달 1일까지 미디어센터 앞 K푸드스테이션 부창제과 부스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제품 3종은 호두정과와 우유니소금크림호두단팥빵, 우유니소금크림맘모롤이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디저트류를 찾는 소비자가 늘자 여러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시장을 넓혀왔다. 앞서 부창제과와 협업해 K디저트를 모두 6종 선보였고 현재까지 5만개 이상 판매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풀무원은 이우봉 풀무원 총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푸드위크 코리아 2025'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산업훈장은 상훈법 시행령에 따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금탑과 은탑, 동탑, 철탑, 석탑 등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이 총괄CEO는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와 산업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혁신으로 국내 식품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발전 유공자로 선정됐다고 풀무원은 설명했다. 풀무원은 "이 총괄CEO는 '바른 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이란 미션 아래 식물성 지향과 동물복지, 건강한 경험, 친환경 케어 등 네 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 모델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 총괄CEO는 "앞으로도 바른 먹거리 원칙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기반으로 한국 농식품 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퍼즐 그림책 시리즈인 '윌리를 찾아라'와 협업한 음료와 푸드를 출시하면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협업 음료인 '월리 체리 푸딩 크림 프라푸치노'는 윌리의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 줄무늬 티셔츠와 파란색 청바지를 연상하도록 꾸며진 음료이다. 푸드로는 '월리 레드벨벳 치즈 케이크'와 '월리 베어리스타 마카롱'이 출시됐다. 스타벅스는 해당 음료와 푸드를 구매한 고객에게 '윌리를 찾아라 퍼즐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이외에도 2단 홀케이크인 '월리의 모자 케이크'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한정으로 판매한다. 스타벅스는 크리스마스 시즌 시작을 기념해 내달 5일까지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 골드와 그린 회원을 대상으로 겨울 시즌 음료를 주문하면 추가로 별 3개를 제공하는 행사를 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32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전우진 전남대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전 교수는 식품산업 진흥과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패와 부상 3천만원을 받았다. 그는 식품 내 파이토케미컬(생리활성물질)의 생체 효능 검정과 작용기전 규명 연구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20개 이상의 특허를 등록했다.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근감소증, 운동능력 향상 등 국민 건강과 직결된 주제로 연구해 주목받았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 1996년 설립돼 학술진흥사업과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은 2009년에 제정됐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방문객을 위해 'BBQ 빌리지 소노캄 경주점'을 리뉴얼(재단장)하고 영업시간을 늘렸다고 30일 밝혔다. BBQ는 BBQ 빌리지 소노캄 경주점에 치킨대학의 글로벌 표준 교육을 수료한 인력을 배치하고 국제 행사에 걸맞은 조리와 서비스, 현장 운영 매뉴얼을 강화했다. 또 APEC 기간 BBQ 빌리지 소노캄 경주점과 '경주 BBQ 한화리조트점'에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응대가 가능한 인력을 투입하고, 운영 시간도 자정까지 연장했다고 BBQ는 전했다. BBQ 관계자는 "APEC 본회의 개막을 앞두고 관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단체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K푸드로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동절기 베이커리 간편식 수요에 맞춰 '데워먹는' 핫브레드 상품 10여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CU는 쟌슨빌 소시지를 사용한 소시지 롤빵 2종(육즙·치즈)을 출시한다. 쟌슨빌은 미국의 유명 육가공업체로 육질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를 기념해 2개를 구매하면 소시지롤 위에 뿌려 먹을 수 있는 스틱 콘버터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CU는 또 압구정 라멘맛집 코이라멘의 레시피를 적용한 오코노미야끼빵을 비롯해 피자알볼로·이삭토스트·매드포갈릭 등과 협업해 1인용 피자, 고로케, 부리또 등을 출시했다. CU는 11월 한달간 30여종 핫브레드 인기 제품에 대해 특정 결제수단 결제시 20% 할인한다. 최근 수년간 편의점 베이커리의 질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빵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CU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빵 매출이 33% 증가했고, 올해 들어서도 매출이 작년 대비 21.1% 늘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 심장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협심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협심증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지는 상태로, 주로 가슴이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협심증은 크게 안정형·불안정형·변이형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안정형 협심증은 동맥경화로 혈관이 서서히 좁아지면서 발생하며, 안정 시에는 증상이 없다가 운동이나 스트레스 등 심장 부담이 커질 때 통증이 나타난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갑자기 좁아지면서 발생한다. 안정 상태에서도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 지속 시간이 긴 게 특징이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변이형 협심증은 관상동맥 경련으로 일시적으로 혈류가 차단돼 발생하는 형태다. 주로 휴식 중이나 밤·이른 아침 시간대에 증상이 나타난다. 협심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가운데 또는 왼쪽에서 느껴지는 압박감, 조이는 듯한 통증이다. 이런 통증이 어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커피 섭취가 대장암 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은 동서암센터 조종관 교수 연구팀이 대장암 환자 5천442명을 대상으로 한 관찰연구를 통해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의 장기 예후 간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하루 커피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대장암 환자 예후가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하루 커피 섭취량 1잔 증가 시 사망 및 재발 위험은 약 4% 감소하는데, 3잔을 마시면 약 12% 감소했다. 커피 섭취 효과는 3기 대장암 환자군에게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사망 위험을 40% 이상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디카페인 커피도 생존율 개선 및 재발 위험 감소와의 연관성이 관찰됐다. 이는 커피의 효과가 카페인 성분 때문이 아니라 커피에 함유된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조종관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의 장기 생존 관리와 생활 습관 지도에 참고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며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 예후와의 인과관계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향후 추가적인
체중 감량을 위한 비만치료제 투여를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빠르게 증가하고, 개선됐던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도 치료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샘 웨스트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 최근호에서 비만치료에 관한 연구 37편(참가자 9천341명)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과 메타분석 결과, 비만치료제 중단 후 체중과 당뇨병·심혈관 건강 지표가 2년 안에 치료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비만치료제가 초기 체중 감량엔 효과적이지만 약물만으로는 장기적 체중 조절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는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 더 포괄적인 체중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당뇨 치료제로 개발된 세마글루티드와 티르제파타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가 체중 관리 약물로 인기를 끌면서 비만 치료와 체중 관리 추세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연구팀은 비만 환자의 약 절반이 GLP-1 계열 약물을 12개월 이내에 중단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치료 중단 후 체중과 당뇨병·심혈관 같은 질환 위험 지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이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저소득을 비롯해 지병, 정신 질환, 알코올 관련 질환 등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독사 위험도가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 연구팀이 경찰청 과학수사센터(KCSI) 자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러한 연구 결과를 대한의학회의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21년 국내에서 고독사한 것으로 분류된 3천122명과 동일 성별·연령대의 일반인 대조군 9천493명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고독사 집단에서 최저 소득분위 대상자의 비율은 54.5%로 과반수가 최저 소득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 대조군에서 최저 소득분위 대상자 비율은 19.2%였다. 의료 급여 대상자의 비율도 고독사 집단에서는 30.8%로 일반 대조군(4.0%)보다 크게 높았다. 또한 낮은 소득 수준인 사람이 고독사할 상대적 위험도(aOR)는 고소득 집단보다 14.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러 요인 가운데서도 저소득이 고독사와 가장 깊이 연관됐다는 의미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고독사 환자의 14.5%는 두 개 이상의 질환이 동시에 있는 다중 질환(찰슨 동반질환 지수 3 이상)이었는데 일반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본인의 건강 상태에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친 요인 1순위는 '돈'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돈이 미치는 영향이 주위에 운동시설 인프라나 유전적 요인, 개인의 생활 습관 등을 모두 제치고 가장 크다고 인식했다. 25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5년 건강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전국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 남녀 2천명에 설문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조사 결과 본인의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친 정도가 크다고 생각하는 요인으로는 '수입 및 사회적 수준'이 33.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운동시설, 공원 인프라 등 물리적 환경'(14.8%), '유전적 요인'(12.8%), '개인 생활 행태 및 극복 기술'(11.5%) 등의 순이었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개년 결과를 보면 2023년과 2024년에는 '유전적 요인'이 1순위였으나, 작년에는 '수입 및 사회적 수준'으로 바뀌었다. 수입과 사회적 수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는 데에는 모든 연령대가 동의했다. 20∼30대 청년, 40∼50대 중년, 60대 노년 세대에서 모두 응답률이 각각 29.6%,
필자는 지난 24~25일 인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2차 세계불교정상지도자 총회에 참석했다. 또한 1월 26일은 인도 공화국 기념의 날, 행사 퍼레이드에도 인도 정부 국방부 초청으로 참석했다. 세계불교정상회의(GBS)는 인도 뉴델리 만다팜 컨벤션센터에서 1월 24일 25일 이틀간 국내외 불교지도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 정부 문화부와 국제불교연맹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제2차 세계불교정상회의에는 전세계 불교 지도자, 학자, 수행자 및 정책 입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불교의 가르침을 통해 현대 세계의 과제들을 논의했다. 주최 측은 “24, 25일 이틀간 열린 이번 정상회의에는 해외 40개국에서 300여 명의 대표단과 인도 국내에서 500여 명 등 총 800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국제행사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지혜, 상호 공존, 그리고 평화 구축, 윤리실행 및 지속 가능한 영성개발을 포함한 현대 세계 문제 해결에 있어 불교 철학적 관점에서의 해결을 모색하는 데에 논의의 중점을 두었다. 이번 정상회의는 국제불교연맹이 인도 정부문화부와 기타 협력 기관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참가자들은 세계불교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 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청남대(청주 문의면) 내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이 국가보훈부 심의를 거쳐 현충시설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현충시설은 조국의 독립과 국가 수호,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사람들을 추모하면서 그 정신을 기리는 곳이다. 2022년 4월 개관한 임시정부 기념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행정수반과 독립운동가들을 기리고자 건립됐다. 이곳은 행정수반의 생애와 업적을 그린 기록화와 임시정부 활동을 전시한 상설전시실, 충북 출신 요인의 활동을 전시한 기획전시실, 영상실, 어린이 체험실 등을 갖추고 특별전과 이벤트, 청소년 리더십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도가 관리하는 곳이 현충시설로 지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를 계기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 유관기관 연계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밀가루 가격 담합 의혹을 받는 대한제분은 다음 달 1일부터 밀가루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4.6% 내린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주로 업소에 공급하고 있는 곰표고급제면용(호주산), 곰(중력1등), 코끼리(강력1등) 20㎏ 대포장 제품과 유통업체에 공급하고 있는 3㎏, 2.5㎏, 1㎏ 제품 등이다. 대한제분 관계자는 "최근 대미 관세 협상 등 대외변수가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원/달러 환율이 점차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고, 물가 안정이라는 정부 기조와 소비자 요구에 적극 부응한다는 차원에서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했다"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제분 수년간 다른 업체들과 사전 협의를 통해 밀가루 가격을 인상하거나 출하 물량을 조정하는 등 담합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 5급 승진 내정 ▲ 정책기획과 정경훈